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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이세돌 대국 10주년...신진서 9단, 알파고 개발자 허사비스 CEO와 친선 대국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역사적 대국 10주년을 기념해 한국 최강 신진서 9단이 알파고 개발자와 맞대면한다.한국기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신진서 9단과 구글딥마인드 데미스 허사비스 CEO 간 친선 대국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알파고 이후 10년, 인간과 AI의 다음 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국은 정식 승부보다 10여 분간 수담을 나누는 데 의의를 두며, 행사 후 허사비스 CEO에게 아마 7단증이 수여된다.알파고는 2016년 3월 이세돌 9단을 4승 1패로 꺾은 뒤 프로기사 상대 60연승, 중국 랭킹 1위 커제 9단과의 대결 등 통산 68승 1패를 남기고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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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희철 감독, 6강 3연패 후 "선수들은 최선 다했다"
SK 전희철 감독이 16일 6강 PO 3차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수비는 90% 이상 수행했지만 선수 몸 상태로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며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투혼을 보였다"며 선수들을 감쌌다.SK는 이날 소노에 65-66으로 패하며 6강 PO 3연패로 시즌을 마쳤다. 부상에서 복귀한 안영준이 수비와 득점에서 분전했으나 종료 4.3초 전 나이트의 결승슛을 막지 못했다. 전 감독은 "나이트가 터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는데 그대로 됐다"며 쓴웃음을 지었다.이번 탈락은 성적 이상의 후폭풍을 남겼다. SK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의도적으로 순위를 낮췄다는 탱킹 의혹으로 팬들의 공분을 샀고, 전
농구
'종료 4.3초 전 나이트 결승포' 소노, SK 꺾고 창단 첫 4강 '역사를 썼다'
고양 소노가 1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6강 PO 3차전에서 서울 SK를 66-65로 꺾고 3연승을 완성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4강 PO 무대를 밟게 됐다.승부는 종료 4.3초 전 네이던 나이트의 골밑슛이 결정했다. SK가 워니의 2점슛으로 65-64로 역전한 지 14초 만이었다. 이정현의 골밑 돌파, SK의 재역전이 교차하며 마지막까지 승자를 알 수 없는 시소게임 끝에 소노가 웃었다.소노는 3쿼터에서도 22-15로 앞서며 결정적 흐름을 가져왔다. 나이트가 22점 11리바운드, 켐바오 19점 9리바운드, 이정현 11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SK는 워니가 29점 11리바운드, 복귀한 안영준이 9점에 블록슛·스틸 등 수비 활약을 펼쳤으나 역부족이었다.창단
농구
'맷집 끝판왕' 전 UFC 스타 마크 헌트, 호주서 가정폭력 혐의 법정행
전 UFC 헤비급 스타 마크 헌트(52·뉴질랜드)가 가정폭력 혐의로 호주 경찰에 체포됐다.ESPN이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헌트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노던리버스 지역 한 주택에서 현행범으로 연행됐으며, 신체적 위해를 가할 목적의 스토킹·협박 및 가정폭력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고소인과 연락 금지 및 시드니 남서부 자택 대기를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슈퍼 사모안'으로 불렸던 헌트는 2010~2018년 UFC에서 18경기를 소화하며 강렬한 맷집과 펀치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UFC 180 잠정 타이틀전 출전, 2000년대 K-1·프라이드 활약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일반
'커리 35점' 골든스테이트, 클리퍼스 꺾고 PO 한 발 앞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6일(한국시간) 인튜이트돔에서 열린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LA 클리퍼스를 126-121로 꺾고 8번 시드 결정전에 합류했다.3쿼터까지 83-89로 끌려다니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도 두 자릿수 격차로 밀렸으나 극적으로 뒤집었다. 호포드가 4쿼터 중반 3점 슛 3개를 연속으로 성공해 117-115 역전을 만들었고, 커리가 종료 50.4초 전 추가 득점으로 120-117로 달아나며 승부를 굳혔다.커리는 35점(3점슛 7/12)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호포드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승부처에서 결정적 역할을 했다. 팀 전체 3점슛은 19개에 달했다. 클리퍼스는 매서린 23점, 레너드 21점 7리바운드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정
농구
페퍼저축은행만 '0명'...여자배구 대표팀 18명 명단 발표, 구단별 희비 엇갈려
대한배구협회가 16일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18명 명단을 발표했다. 선수들은 오는 20일부터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4주간 훈련에 돌입하며, 최종 국제대회 엔트리는 14명으로 압축될 예정이다.포지션별 구성은 세터 4명(김다인·안혜진·이수연·최서현), 아웃사이드 히터 4명(강소휘·박여름·김다은·이예림), 아포짓 스파이커 2명(정윤주·나현수), 미들 블로커 5명(이다현·김세빈·이주아·박은진·정호영), 리베로 3명(문정원·김효임·이영주)이다.V리그 챔피언결정전 출전 선수인 강소휘·김세빈·문정원·안혜진과 FA 협상 중인 김다인·정호영은 27일에 합류한다.구단별로는 현대건설이 5명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정관장 4명, 한
배구
전북 무주군 '태린이문화페스타', 전국 140개 대상 정부 지원사업평가 '1위'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서 열린 '2025 무주 태린이 문화페스타'가 정부 예산(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사업 성과평가에서 '종합 1위'를 받았다. 지난 15일 한국스포츠과학원 주최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역 자율형 및 어르신 스포츠 강좌 지원사업 성과평가' 설명회의 우수사업 평가 발표를 통해서다.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WCTU) 측은 "지난해 문체부 거점조직형 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한 '2025 무주 태린이 문화페스타'가 적정 예산 구조 내에서 많은 참여 규모와 높은 참가자 만족도를 동시 달성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며 "이는 올해 후속 개최의 기대감을 크게 높이는 뜻 깊은 결과"라고 16일 자평했다. 해당 사업은 사단법인 세계어린이
일반
경희대, 호남대 완파하고 승점 3 추가… U-리그 상위권 도약 발판 마련
경희대가 호남대를 꺾고 2026 대학배구 KUSF U-리그에서 승점 3을 추가하며 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경희대는 16일 경기도 수원 경희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대부 예선 A조 홈경기에서 안정된 조직력을 앞세워 호남대를 세트스코어 3-0(25-11, 25-22, 25-1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경희대는 2승(승점 6)을 기록하며 성균관대(승점 9)에 이어 인하대와 승점은 같았지만 득실점수비율에서 밀려 3위에 올랐다.경희대는 1세트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흐름을 주도하며 25-11로 손쉽게 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이어간 경희대는 2, 3세트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경기를 풀어가며 완승을 거뒀다.한편 B조에서는 경상국립대가 진주 홈경기
배구
박지수, 챔프전서 더블더블 추가하면 12경기 연속 신기록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기록과 드라마를 동시에 품었다.청주 KB와 용인 삼성생명의 챔프전 1차전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3차전은 26일 용인체육관에서 오후 2시 25분에 시작하며 KBS1 TV로 중계된다.최대 관심사는 KB 박지수의 기록 도전이다. 박지수는 2020-2021시즌 챔프전 2차전부터 2023-2024시즌 챔프전 4차전까지 챔프전 11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라는 역대 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챔프전에서 단 한 번만 더 더블더블을 추가하면 자신의 기록을 12경기로 갱신한다. 2위 기록이 6경기(맥윌리암스·2006~2007년)에 불과해 사실상 넘볼 수 없는 기록이다. 박지수는 지난 12일 PO 3차전에서 23득점 5리바운
농구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네덜란드에 완패…승격 사실상 무산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15일(현지시간) 스페인 푸이그세르다에서 열린 2026 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 네덜란드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한국은 1피리어드 초반 연속 실점으로 흔들린 데 이어, 2피리어드 28분 19초 파워플레이 골까지 허용하며 0-3으로 밀렸다. 3피리어드에선 유효 슈팅 13-8로 앞서며 만회를 시도했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영국·라트비아·네덜란드·카자흐스탄·스페인 6개국이 참가하며 우승팀은 디비전1 그룹A(2부)로 승격, 최하위는 디비전2 그룹A(4부)로 강등된다. 1승 2패 4위로 사실상 승격이 어려워진 한국은 17일 카자흐스탄, 18일 스페인과 남은 경기를 치른다.
일반
'준결승 역전 승리 후 결승서 아쉽게' 하지웅, 세계청소년태권도 은메달·장준원 동메달
태권도 기대주 하지웅(부흥고)이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6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 59㎏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하지웅은 준결승에서 튀르키예 하스나우이를 라운드 점수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멕시코 코르테스 라바스티다에게 0-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자 78㎏급의 장준원(강원체고)은 준결승에서 미국 알레이드에게 0-2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한편 조정원 WT 총재는 이날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으로부터 최고 권위의 우정 훈장을 받았다. 조 총재 역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신설 명예훈장을 수여했으며, 국가 정상에게 이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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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탈환 기회 날린 알카라스, 바르셀로나 16강 손목 부상 기권...프랑스오픈 직행 가능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 2위·스페인)가 16일(한국시간) 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295만310유로) 16강전을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알카라스의 기권 사실을 알렸다.알카라스는 전날 1회전에서 비르타넨(핀란드)을 2-0으로 꺾었으나, 경기 도중 손목에 불편함을 느꼈다. 검진 결과 예상보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16강 상대 마하치(체코)와의 경기를 포기했다. 이번 대회 우승 시 신네르(1위·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할 수 있었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2022·2023년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알카라스는 2024년에도 부상으로 불참해 3년 연속 정상 도전에 실패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56] 씨름에서 왜 ‘백두급’이라 말할까
씨름에서 가장 무거운 체급인 ‘백두급’은 우리 민족의 명산 ‘백두산’에서 따온 명칭이다. 백두급의 ‘백두’는 ‘백두산(白頭山)’의 ‘백두’를 의미하며, ‘급(級)’은 등급을 뜻한다. 백두산은 한반도에서 가장 높고 크며, 역사적으로도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여겨져 왔다. 그래서 씨름에서는 가장 무거운 체급, 즉 가장 크고 힘이 센 선수들이 겨루는 급을 백두급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씨름은 힘의 크기를 단순한 숫자로 표현하기보다, 자연의 위계와 상징으로 풀어내는 방식을 택했다. 그 결과 가장 큰 체급은 ‘무거운 사람들’이 아니라 ‘가장 높은 산’이 됐다. 우리나라 언론은 1980년대부터 백두급이라는 말을 썼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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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 달고 세계 최강 가린다'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6월 인천서 개막
제24회 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 인천에서 열린다.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15일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0여개국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표면·잠영·짝핀·계영 등 남녀 각 19개 세부 종목이 펼쳐진다. 대회 슬로건은 '푸른 열정, 찬란한 물속으로'다.핀수영은 모노핀·바이핀 등 오리발을 착용하고 수면이나 수중에서 속도를 겨루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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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의 SI칼럼] 월드컵 중계권 딜레마... '시장과 공공 사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반영한 결과입니다."최근 국내 한 금융투자사가 내놓은 FIFA 월드컵 중계권료 관련 보고서 내용중 일부다.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국내 중계권을 보유한 콘텐트리중앙이란 회사에 대한 기업가치 분석 자료로 해당 보고서는 "월드컵 중계권료 관련 손상 우려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3%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문제의 발단은 단독 플레이에서 시작됐다. 앞서 2024년 콘텐트리중앙은 자회사 피닉스스포츠가 월드컵 독점 중계권 계약의 지위를 이전 받았다고 밝혔다. 중앙일보와 JTBC를 보유한 중앙그룹이 국제축구연맹(FIFA)과 2026부터 2030년까지 개최하는 월드컵 대회의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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