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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68] 북한에선 왜 ‘5·1경기장’이라 말할까
평양 대동강 한복판 능라도에 거대하게 솟은 건축물이 있다. 남한 사람들은 보통 ‘능라도 경기장’이라고 부르지만, 북한 사람들은 공식적으로는 ‘5·1경기장’이라 말한다. ‘5·1’은 5월 1일, 즉 노동절을 뜻한다. 1886년 미국 시카고의 노동자들이 8시간 노동제를 외치며 일어선 날, 그 역사적 기억을 사회주의 국가는 ‘노동자의 해방의 날’로 기념해왔다. 북한 역시 5월 1일을 ‘노동계급의 명절’, ‘인민의 날’로 부르며, 국가적 축전의 날로 삼았다.북한은 1989년 세계청년학생축전에 대비해 5월1일 15만명 수용이 가능한 세계최대규모의 옥외경기장인 ‘5·1경기장’을 준공했다. 이 경기장은 총면적 20만7,000평방미터에 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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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김무호, 추석씨름대회 한라급 3연패...올 시즌 2관왕 달성
울주군청 김무호가 한라급(105kg 이하) 추석씨름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7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결정전에서 김무호는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3-0으로 제압했다.첫 판 들배지기로 기선을 잡은 김무호는 측면뒤집기와 들배지기를 연속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8강과 4강에서도 최성환, 차민수(이상 영암군민속씨름단)를 각각 2-0으로 물리쳤다.3년 연속 추석대회 정상에 오른 김무호는 올 시즌 유성씨름대회와 합쳐 2관왕을 차지했다.◇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급 결과△ 한라장사 김무호(울주군청)△ 2위 박민교(용인특례시청)△ 공동 3위 이효진(울주군청), 차민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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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안양, 요코하마 5-2 완승...홈 개막 3연전 위닝시리즈
디펜딩 챔피언 HL 안양이 홈 개막 3연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7일 HL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6차전에서 안양은 요코하마 그리츠를 5-2로 격파했다.김건우가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폭발시켰고, 강민완·한자와 지카라·이돈구가 각각 1골씩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4일 홈 개막전 4-1 승리 후 5일 연장에서 4-5로 아쉽게 패했던 안양은 이번 승리로 3승 3패(연장패 1 포함), 승점 10으로 4위를 유지했다. 아시아리그는 정규 시간 승리 3점, 연장승 2점, 연장패 1점을 부여한다.1피리어드 8분 38초 첫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강민완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을 어시스트한 김상욱은 아시아리그 최초로 통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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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연장전 끝에 현대모비스 74-73 제압...40점 차 패배 설욕
프로농구 수원 kt가 연장전 접전 끝에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으며 직전 경기 40점 차 대패의 충격을 털어냈다.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t는 현대모비스를 74-73으로 1점 차 신승했다.5일 서울 SK에 64-104로 완패했던 kt는 4일 부산 KCC를 85-64로 격파한 데 이어 이날 승리까지 거두며 시즌 2승 1패를 기록했다. 리그 순위는 2연승 중인 SK·정관장에 이은 3위다.양동근 감독의 현대모비스는 1승 2패로 8위에 머물렀다. 개막전 원주 DB에 3점 차 패배 후 고양 소노를 80-72로 꺾었지만 이날 패배로 2연승 달성에 실패했다.kt는 1쿼터부터 강하게 공격했다. 하윤기가 골 밑을 파고들며 연속 득점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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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9단, 167수 불계승으로 슈퍼컵 정상...'팀 이창호' 레전드 매치 제패
변상일 9단이 2025 슈퍼컵 오픈 정상에 올랐다.7일 인천 파라다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결승에서 변상일은 김정현 9단을 167수 만에 불계승으로 제압했다.프로기사 134명과 아마추어 43명 등 17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변상일은 우승 상금 2000만원을, 김정현은 준우승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레전드 매치에선 '팀 이창호'(이창호·서봉수·최정 9단)가 '팀 조훈현'(조훈현·유창혁·김은지 9단)을 2-1로 꺾었다.1국에서 이창호가 조훈현을 이겼으나 2국에서 서봉수가 유창혁에게 패했다. 3국에서 최정이 김은지를 제압하며 팀 우승을 확정했다. '팀 이창호'는 상금 600만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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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펀스, 3년 10개월 만에 PBA 우승...통산 2번째 타이틀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가 PBA 투어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6일 밤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레펀스는 조재호(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3(9-15 5-15 15-9 15-10 15-11 8-15 11-6)으로 제압했다.2021-2022시즌 3차전 이후 3년 10개월 만의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이다. 상금 1억원을 더한 레펀스는 시즌 상금 1억1400만원으로 1위에 올랐고, 누적 상금은 3억9250만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초반 주도권은 조재호가 잡았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 그는 1, 2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하지만 3세트에서 레펀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0-9로 뒤진 상황에서 뱅크샷 두 방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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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실패→용상 동메달' 손현호, 세계선수권 한국 첫 메달 획득
6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79kg급 경기에서 손현호(광주시청)가 용상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손현호는 용상 1차 시기에서 198kg을 성공시켜 3위에 올랐다. 같은 무게를 든 케이든 케이호이(미국)와 모하메드 요네스(이집트)는 2차 시기에 성공해 순위에서 밀렸다.인상에서는 1~3차 시기 모두 실패해 합계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세계선수권은 올림픽·아시안게임과 달리 인상·용상·합계 각 부문을 시상한다.우승은 리즈키 주니안시아(인도네시아)가 차지했다. 인상 157kg, 용상 204kg, 합계 361kg을 기록하며 용상 부문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북한 리청성은 인상 163kg, 용상 197k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67] 북한에선 왜 ‘2·8체육단’이라 말할까
북한 체육단은 원래 숫자 기념일로 정하는 전통이 있었다. 지금은 숫자와 함께 지역 명칭, 사람 이름 등을 딴 체육단도 많이 생겼다. 숫자 기념일로 된 대표적인 체육단은 ‘4·25체육단’, ‘2·8체육단’ 두 팀을 꼽을 수 있다. ‘4·25’는 ‘4월 25일’을 뜻한다. 이 날짜는 북한이 조선인민군 창건일로 기념하는 날이다. 실제 조선인민군 창설일은 1948년 2월 8일인데, 김일성 정권은 항일 빨치산 시절(1932년 4월 25일) 김일성이 조직했다는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을 공식 창건일로 격상시켰다.(본 코너 1566회 ‘북한에서 왜 ‘4·25체육단’이라 말할까‘ 참조)‘2·8체육단’ 명칭의 유래에 관해선 여러 설이 있다. 먼저 2·8 인민
일반
'5판 혈투' 최정만, 김기수 3-2 제압...추석씨름 금강장사 23번째 등
6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이 금강장사에 올랐다. 90kg급 결승에서 최정만은 수원특례시청 김기수를 3-2로 따돌렸다. 1판 밀어치기로 선취했으나 2판 잡채기에 내줬고, 3-4판에선 앞무릎치기와 뿌려치기를 주고받았다. 최종 5판에서 밀어치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올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23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이다. 8강전 라현민, 준결승 정종진을 차례로 꺾고 정상에 섰다.
일반
안양 정관장, 3쿼터 28점 맹공...가스공사 꺾고 SK와 공동 선두
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3-66으로 꺾었다. 4일 고양 소노전 승리에 이어 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서울 SK와 함께 시즌 초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신 인천 전자랜드에서 13년간(2010~2023년) 가스공사를 이끌었던 유도훈 감독은 옛 제자들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4일 서울 삼성에 22점 차 패배로 시즌을 시작한 가스공사는 이날도 큰 격차로 무너지며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전반전 조니 오브라이언트(11점)와 박지훈(8점)이 합작 20점 가까이 폭발하며 정관장이 36-29로 앞섰다. 리바운드에선 가스공사가 25-15로 우위를 점했으나, 정관장이 3점슛 6개를
농구
김가영, LPBA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3승째...통산 17승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LPBA 투어 통산 최다승 기록을 17승으로 경신했다.5일 밤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가영은 임경진(하이원리조트)을 세트스코어 4-3(11-3 10-11 11-6 11-4 8-11 9-11 9-3)으로 꺾었다.김가영은 개막전과 4차 투어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시즌 3승을 쌓으며 랭킹 1위에 올랐다. 우승 상금 4000만원을 더해 누적 상금 8억730만원을 기록, LPBA 선수 최초로 8억원을 넘어섰다. 8강전 애버리지 2.048로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까지 차지하며 완벽한 대회를 마감했다.결승전은 극적이었다. 김가영이 1, 3, 4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3-1로 앞서 나갔다. 그
일반
맥라렌, F1 싱가포르 GP서 제조사 챔피언 2년 연속 확정
맥라렌이 2025 포뮬러원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제조사 챔피언을 조기 확정했다.5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4.927km·62랩)에서 펼쳐진 결승에서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1시간 40분 22초 367로 우승했다.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1시간 40분 27초 797로 2위, 랜도 노리스(맥라렌)가 1시간 40분 28초 433로 3위를 차지했다.예선 1위였던 러셀은 6월 캐나다 GP 이후 시즌 2승째를 폴 투 윈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노리스는 3위에 그쳤다.노리스의 팀 동료 오스카르 피아스트리가 4위로 들어오며 맥라렌은 이날 27점(3위 15점·4위 12점)을 추가해 총점 650점을 기록했다. 2위 메르세데스(325점)와의 격차를 325점으
일반
호주오픈·윔블던 챔피언 신네르, 다리 경련으로 상하이 마스터스 기권
올 시즌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제패한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부상으로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조기 탈락했다.6일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상금 919만6000달러) 3회전에서 신네르는 탈론 그릭스푸어(31위·네덜란드)와 맞붙던 중 다리 근육 경련으로 경기를 포기했다.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7-3으로 가져간 신네르는 2세트를 듀스 끝에 5-7로 내줬다. 3세트 게임 스코어 2-3 상황에서 서브 게임을 한 차례 내준 그는 6번째 게임 도중 근육 경련 증세를 호소하며 기권했다. 그릭스푸어를 상대로 6전 전승 중이던 신네르에게는 뜻밖의 패배였다.이번 탈락으로 신네르는 세계 랭킹 1위 경쟁에서 크게 불리해졌다. 지난해
일반
북한 리숙, 체급 개편 후 첫 세계역도선수권서 3관왕...세계신기록 작성
5일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펼쳐진 2025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63kg급에서 리숙(북한)이 압도적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리숙은 인상 111kg, 용상 142kg, 합계 253kg을 들어 올리며 세 부문 모두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2위 모드 샤롱(캐나다)과의 격차는 17kg에 달했다. 샤롱은 236kg(인상 103kg·용상 133kg)을 기록했고, 예니 토레스(콜롬비아)가 231kg(인상 103kg·용상 128kg)으로 3위를 차지했다.올해 6월 국제역도연맹(IWF)은 체급을 재조정했다. 2018년 남녀 각 8체급에서 10체급으로 늘렸던 규정을 다시 8체급으로 환원했으며, 푀르데 대회가 새 체급 첫 세계선수권이다. IWF는 여자 63kg급 기준 기록을 인상 110kg, 용상 139kg, 합계
일반
아니시모바, 3연패 끊고 차이나오픈 제패...올해 WTA 1000 두 번째 우승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WTA 차이나오픈 결승에서 어맨다 아니시모바(4위·미국)가 린다 노스코바(27위·체코)를 세트스코어 2-1(6-0 2-6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올해 윔블던과 US오픈 준우승자인 아니시모바는 2월 카타르오픈 이후 8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약 15억8천만원이다.카타르오픈 우승 뒤 HSBC 챔피언십, 윔블던, US오픈 결승에서 3차례 연속 패배를 맛본 아니시모바는 이번 우승으로 연패 흐름을 차단했다.올해 WTA 1000등급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선수는 아니시모바를 포함해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 미라 안드레예바(5위·러시아) 세 명이다. 올해 마지막 WTA 1000 대회인 우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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