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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에 기업인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장 맡은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한국농구에 다시 불 지피겠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17년만에 기업인을 새 수장으로 맞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협회 회의실에서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제34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권혁운 아이에스동서(주) 회장(71)을 제34대 회장 당선인으로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정관 및 회장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임원 결격 사유 심사 뒤 만장일치로 권혁운 후보를 최종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권혁운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은 뒤 오는 2월 대의원총회부터 앞으로 4년 동안 한국농구를 이끌어 가게 된다. 권혁운 회장은 "한국 농구가 과거에 견주어 침체되어 있고 국민들께도
농구
김진아, 이신영에 진땀나는 3-2승. 2승1패-코리아당구그랑프리 여 3쿠션
김진아가 이신영을 꺾으며 2승1패를 기록, 결승진출의 희망을 이었다. 그러나 최강 크롬펜하우어와의 일전을 남기고 있어 여전히 마음 놓을 수 없다. 김진아는 14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여자 3쿠션 3일째 경기(일산MBC드림센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이신영은을 3-2로 눌렀다. 일진일퇴의 공방전. 이신영이 1세트를 먼저 잡았다. 그러나 김진아가 2, 3세트를 7:3으로 이겨 세트 역전을 이루었다. 4세트는 다시 이신영의 7:4승. 승부를 알수 없는 5세트. 김진아가 선공에서 2연타로 치고나갔으나 좀처럼 다음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이신영 역시 한 타씩만 기록하며 따라붙지 못했다. 3:2로 앞선 김진아는 6이닝에서
일반
“파퀴아오냐, 하빕이냐?” 맥그리거 다음 상대 ‘초미의 관심’...맥그리거 복싱코치 "파퀴아오와 싸울 확률 85~90%" 주장
UFC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가만 있어도 싸우자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기 때문이다. 맥그리거는 24일(한국시간) 더스틴 포이리에와 재대결을 펼친다. 전문가들은 맥그리거가 쉽게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차 맞대결에서 맥그리거가 완승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맥그리거가 누구와 격돌할 것인지에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상대는 복싱 8체급 챔피언 출신 매니 파퀴아오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다. 맥그리거의 복싱 코치 필 서트클리프는 맥그리그가 파퀴아오와 싸울 것이라고 자신했다.그는 최근 ESPN과의 인터뷰에서 “맥그리거가 파퀴아오와 싸울 가능성은 85~90%
일반
듀란트 "제임스 하든과 2012년 NBA 파이널 때 재미있었다"
미국 프로농구(NBA)브루클린 네츠 케빈 듀란트(33)는 제임스 하든이 트레이드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듣고 환영하는 뜻을 밝혔다. 미국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듀란트는 하든의 트레이드가 발표된 직후 2012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NBA 파이널을 같이 뛰었던 하든과의 기억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재미있었다"고 간결하게 말했다. 듀란트는 지난달 하든 트레이드설이 돌았을 때만해도 " 하든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우리 팀에서 뛰지 않을거다"라며 신중하게 말했다.듀란트는 하든과 함께 2012년 르브론 제임스가 이끌던 마이애미 히트와 NBA 파이널에서 격돌해 1승4패로 밀렸다. 하지만 브루클린에서 듀란트
농구
'머니' 메이웨더의 화려한 여성 편력...이번엔 스트립 클럽 댄서와 '열애중'
플로이드 메이워드에게 또 새로운 여자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메이웨더가 자신이 운연하는 스트립 클럽 리드 댄서와 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자신과 그녀 사이의 아기를 갖고 싶어한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미국 네바나주 라스베가스에 있는 스트립 클럽에서 만난 애나라는 이름의 댄서와 수개월 째 사귀고 있다. 애나는 스트립 클럽에서 일하기 위해 면접을 봤으나 탈락한 뒤 클럽 복도에서 메이웨더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눈에 반한 메이웨더는 그녀를 다음날 고용했다.그때부터 이들의 데이트는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휴가
일반
'털보' 하든의 네츠 합류에 LA레이커스 '화들짝'...내쉬 감독의 '3각편대' 듀란트-어빙-하든 통제 여부 관건
마이클 조던이 ‘농구황제’가 된 것은 혼자 잘해서 된 게 아니다.그가 ‘마지막 춤’을 출 수 있었던 것은 조연급 선수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스코티 피펜과 데니스 로드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카고 불스는 이 ‘삼각편대’를 앞세워 미국프로농구(NBA)를 평정했다. 그 시카고를 따라하는 팀이 있다. 브루클린 네츠는 카이리 어빙에 이어 케빈 듀란트를 영입해 정상을 노렸다.그러나,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2%’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NBA의 ‘이단아’ 제임스 하든마저 품었다. 조던-피펜-로드맨에 이은 ‘제2의 삼각편대’를 구축한 것이다. 2명의 슈퍼스타만 있어도 정상에 도전할 수 있건만, 네츠는 무려 3명을 보유했으니 NBA
농구
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 "코로나19 피해 체육인들에게 1인당 1천만원 보상금 주겠다"
5선의원 출신의 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는 14일 오전 서울 스포애니 피트니스클럽 시청역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체육인들에게 1인당 1천만원씩의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방역 피해 축산 농가에는 국가가 100% 피해보상을 해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생업 위기에 몰린 체육인들은 방치되고 있다"며 "정부가 체육인들에게 지원을 해주지 못하겠다면 대한체육회가 나서야 한다. 대한체육회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의지가 없어서 현재 체육인들을 돕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 측은 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을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20세 이상 선수 3만7천700명, 지도자 2만6천600명,
일반
"NBA는 지금 아수라장"...코로나19 확진 선수 급증
미국프로농구(NBA) 코로나19 양성자가 급증하고 있다. 14일(한국시간) NBA와 NBA 선수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497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4배나 많은 확진자 수다. 이 때문에 예정됐던 경기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전날 열릴 예정이던 올랜도 매직-보스턴 셀틱스, 유타 재즈-워싱턴 위저즈전에 이어 14일 애틀랜타 호크스와 피닉스 선스의 경기가 순연됐다. 또 16일로 예정된 워싱턴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피닉스의 경기 역시 연기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경기는 모두 9경기로 늘었다.상황에 이처럼 악화되고 있는데도 NBA와 선수협회
농구
오는 19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 이명호·정진완·안태성 3파전 경쟁 치열
새로운 대한장애인체육회장에 누가 오를 것인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가 실시된다. 이날 후보자 자기소개 및 소견발표에 이어 투표를 통해 새 회장을 뽑는다. 당선인은 유효투표 중 다수득표자로 결정한다 . 득표수가 동수인 경우에는 연장자로 결정한다. 회장을 선출할 선거인 대상자는 장애인체육회 정가맹단체장 32명, 시도장애인체육회장17명,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IPC 집행위원 1명, 선수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 대표 4명, 학계 대표 2명 등 총 68명등이다. 이번 장애인회장 선거는 안태성 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감독(58, 기호 1번), 이명호 전 장애인체육히장(63, 기
일반
"그럴려구 그랬던거지, 하든'" NBA 하든, 결국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듀랜트·어빙 결합
'역시 그랬던거야.'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간판 선수 제임스 하든(32·미국)이 결국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휴스턴이 하든을 브루클린으로 보내기로 했다"며 "하든은 이날 팀 훈련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휴스턴이나 브루클린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미국 현지 매체들은 하든이 브루클린으로 이적하는 대신 휴스턴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빅터 올라디포와 신인 지명권 등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트레이드에는 휴스턴, 브루클린 외에 인디애나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NBA 최우수선수(MVP)였던 하든은 지난 시즌
농구
올림머리 치렁치렁 길게 늘어뜨린 김가영, 왜? -PBA 신한알파스 여주장
김가영은 프로당구협회 신한알파스의 여성 주장이다. PBA 팀리그 소속 7개팀에서 유일하다. 팀 내 나이로 보면 2명은 연상이고 2명은 연하지만 남성 선수 4명 모두 ‘포켓볼 여제’ 김가영의 카리스마에 동의했다. 김가영은 머리카락은 치렁치렁하다. 매우 긴 편이다. 하지만 당구대에 설때엔 늘 올림머리다.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그래서 그의 머리카락이 긴 줄 잘 모른다. 그런 김가영이 12일 ‘신한투자금융 PBA 팀리그’ 5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에 긴머리를 그대로 늘어뜨리고 나타났다. 머리를 틀어 올렸을 때와는 또 다른 멋이 있었다. 그러나 멋 부리느라고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것이 아니었다. 그날은 3강
일반
'이재영·김연경 합작68점' 흥국생명, 혼자서 49점 올린 켈시로 버틴 도로공사에 역전승
흥국생명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승점 40을 채웠다. 흥국생명은 13일 경상북도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방문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2(23-25 19-25 25-21 25-15 22-20)로 꺾었다. 1, 2세트를 먼저 내준 흥국생명은 3∼5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점 2를 추가했다. 흥국생명은 승점 40(14승 3패)에 선착하며 2위 GS칼텍스(승점 31·11승 6패)와의 격차를 9점으로 벌렸다.이재영은 41점을 올렸고, 김연경도 27득점으로 활약했다. 켈시는 49점을 올리며 이번 시즌 여자부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종전 안나 라자레바 47점)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
배구
' 이대성·이승현 40점 합작'오리온, SK 꺾고 3연승 신바람
고양 오리온이 40점을 합작한 이승현과 이대성을 앞세워 3연승을 올렸다. 오리온은 13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85-73으로 이겼다. 최근 3연승으로 18승 12패가 된 오리온은 3위 울산 현대모비스(18승 13패)를 0.5경기 차로 따돌리고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1위 전주 KCC(21승 8패)와는 3.5경기 차이다. SK는 이날 패배로 13승 18패가 되며 8위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6위 인천 전자랜드(16승 15패)와는 3경기 차이다.오리온은 이대성이 21점에 6스틸,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승현은 19점과 5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부산에서는 홈팀 부산 kt
농구
'스포츠토토 베팅' 두산 정현욱·권기영 자격정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KBO에 스포츠토토에 베팅한 투수 정현욱(22)과 포수 권기영(22)의 자격정지선수 지정을 요청했다.두산은 13일 "최근 개인적인 채무 문제가 불거진 정현욱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스포츠 토토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권기영의 부적절한 사행성 사이트 접속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두산은 정현욱과 면담 직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경위서를 제출했고, 권기영의 사행성 사이트 접속 사실도 곧바로 보고했다.두산은 "KBO와 수사당국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라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교육과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aside cla
일반
대한볼링협회 새 회장에 정석 실업연맹 회장 당선
정석(55) 한국실업볼링연맹 회장이 대한볼링협회의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볼링협회는 13일 정 회장을 제21대 회장선거 당선인으로 공고했다.정 회장은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총 유효표 139표 중 96표를 얻어 김길두 현 회장(43표)을 제쳤다.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정 신임 회장은 1994년 전국체육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3인조 금메달 등을 획득한 선수 출신으로, 충남볼링협회 부회장과 볼링경영자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4년 전에도 볼링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김길두 회장에 패했던 그는 2018년부터 실업볼링연맹 회장을 맡다가 이번에 재도전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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