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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포 성공률 54%' 4위 인삼공사, 삼성 잡고 연패 탈출

2021-03-11 20:56

인삼공사 이재도 [KBL 제공]
인삼공사 이재도 [KBL 제공]
4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인삼공사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에 92-85로 이겼다.

인삼공사는 2연패에서 벗어나 4위(24승 20패)를 유지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의 바로 아래인 7위(19승 25패) 삼성과 격차를 5경기로 벌렸다.

올 시즌 삼성과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나갔다.

3연패를 한 삼성은 6위(23승 22패) 인천 전자랜드와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인삼공사는 이날 54%의 성공률을 보인 외곽포로 삼성을 잡았다.

이재도가 3점 3개를 포함, 18득점에 어시스트 8개를 낚으며 인삼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

문성곤(12점)과 전성현(17점)도 3점 4개씩을 성공시켰다.

인삼공사의 새 외국인 선수 제러드 설린저는 국내 무대 데뷔전에서 17점 7리바운드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차민석은 이날 프로데뷔전을 선발로 출전했지만 4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 11일 전적(안양체육관)

안양 KGC인삼공사 92(19-27 20-19 29-20 24-19)85 서울 삼성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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