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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극적인 1점차 역전극. 한지은에 3-2승-코리아당구그랑프리 여3쿠션
김진아가 5세트 5연타로 첫 승을 올렸다. 김진아는 12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여자 3쿠션 첫 날 첫 경기(일산 MBC드림센터)에서 한지은을 세트스코어 3-2로 눌렀다. 김진아는 지난해 고성군수배 우승자고 한지은은 2019 뉴욕 오픈 대회 우승자. 만만찮은 만남답게 일진일퇴의 공방전이었다. 먼저 치고 나간 건 한지은이었다. 그러나 김진아가 2, 3세트를 따고 한지은이 다시 따라붙어 세트스코어 2-2가 되었다. 마지막 5세트. 접전이었다. 김진아가 첫큐에서 5연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끝낼 태세였다. 하지만 한지은이 하이런 6점을 기록하며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마지막 매치포인트. 한지은이 아깝게 마무리타를
일반
스롱 피아비? ‘스토롱 피아비? 2세트 퍼펙트, 이신영에 3-0완승-코리아당구그랑프리
스롱 피아비는 역시 강했다. 스롱이 아니라 ‘스토롱’이었다. 스롱 피아비는 12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여자 3쿠션 첫 날 첫 경기(일산 MBC드림센터)를 3-0으로 완승, 40여분만에 경기를 끝냈다. 이신영도 만만찮은 고수이나 피아비의 샷에 주눅이라도 든 듯 1세트 1점 후 2이닝 무득점에 이어 3세트 8이닝에 가서야 겨우 점수를 올렸다. 피아비는 2세트를 2이닝만에 7:0으로 완전하게 끝냈으나 3세트는 다소 늘어져 12이닝까지 갔다. 7:2.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여자 3쿠션 개인전은 세계 랭킹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 2위 스롱 피아비, 지난해 고성군수배 우승자 김진아, 2019 뉴욕 오픈 대회 우승자 한지은과
일반
매컬럼의 종료 9.6초전 역전 결승골…NBA 포틀랜드, 토론토에 1점차 승리 거두고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종료 9.6초전 터진 C.J 매커럼의 결승포에 힘입어 토론토 랩터스를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포틀랜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토론토를 112-111로 따돌렸다.최근 3연승을 수확한 포틀랜드는 6승 4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올랐다. 선두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8승 3패)와는 1.5경기 차다. 토론토는 전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105-106으로 진 데 이어 이틀 연속 한 점 차 패배를 당하면서 시즌 2승 8패로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권에 머물렀다.매컬럼은 결승 득점을 포함해 30점 6리바운드 5어시스
농구
고교 한 경기 92득점 주인공 라멜로 볼, NBA서 '트리플더블' 등 시즌 초부터 맹위...신인왕 경쟁 '독주'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전 각 구단 단장들은 샬럿 호네츠의 루키 라멜로 볼이 신인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그들의 전망이 들어맞고 있다. 라멜로는 경기를 할수록 다른 신인들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시범 경기에서 단 1점도 넣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지만, 정규리그가 시작되고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라멜로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샬럿에 지명됐다.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에서 뛰고 있는 론조 볼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라멜로는 지난 9일 형과의 맞대결에서 12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더니 10일 기어이 일을 저질렀다. 애틀랜타전에서 약 31분간 뛰며
농구
대한체육회장 선거.....이종걸, 직권남용 및 공금횡령 고발에 이기흥, 무고로 맞고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이종걸 후보가 현 체육회장인 기호 3번 이기흥 후보를 직권남용 및 공금횡령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발하자 이기흥 후보도 이종걸 후보를 무고 혐의로 송파서에 형사 고발했다.이종걸 후보 측은 12일 직계 비속을 연맹 단체 직원으로 위장 취업하게 해 급여 명목으로 공금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로 이기흥 후보를 전날 경찰에 고발했다고 전했다.이어 제보자 신원 보호를 이유로 제보 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이종걸 후보는 9일 열린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이기흥 후보의 직계 비속의 체육단체 위장 취업 혐의와 함께 범죄수익은닉죄를 거론했다.그러자 이기흥 후보는
일반
[마니아스토리]이상현 하키협회장 당선인, 외할아버지 역도, 아버지 산악 회장에 이어 3대째 경기단체장 맡아
외할아버지 고 구태회 회장은 역도, 아버지 이인정 회장은 산악연맹 회장 역임우리나라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3대가 서로 다른 경기단체장을 맡는 진기록이 나왔다.제30대 대한하키협회 회장에 단독 입후보해 12일 당선인으로 최종 확정된 (주)태인 이상현 대표이사(44)가 바로 그 주인공. 이상현 당선인의 외할아버지인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이 대한역도연맹회장을, 아버지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회장이 대한산악연맹회장을 지냈다.LG 그룹의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의 동생인 고 구태회 회장(2016년 작고)은 1967년 1월 1일 제15대 대한역도연맹 회장으로 취임해 1년 동안 우리나라 역도계를 이끌었다. 아버지 이인정 회장(76)은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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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서현민 투맨쇼. 서현민 5라운드 8전승 팀 1위 견인-PBA팀리그 5R
1위 웰뱅피닉스와 2위 TS-JDX의 1위 싸움. 난타전이 예상되었으나 웰뱅이 절정의 샷 감각을 보인 쿠드롱과 서현민의 활약으로 4-1로 승리했다.웰뱅은 5라운드 3승1무1패로 11승8무6패를 기록, 처음으로 승점 40점대를 돌파하며 2위와의 승점 격차를 4점까지 벌렸다. 쿠드롱과 서현민의 투맨쇼였다. 쿠드롱과 서현민은 12일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팀리그’ 5라운드 마지막 경기 1세트 남자복식에서 간단하게 합작승을 만든 후 개인전에서 나란히 승리, TS-JDX의 추격을 뿌리쳤다. 환상의 복식조 쿠드롱-서현민이 먼저 승리를 불러왔다. 쿠드롱이 첫 큐를 3연타로 열자 서현민이 6연타로 화답했고 다시 쿠드롱이 4연타를 쏘며 카시도코
일반
신진서 9단, 동갑내기 셰커와 첫 출전 응씨배 우승 노린다.
신진서 9단, 자오천위 8단에 쾌조의 2연승으로 결승 진출신진서 9단이 쾌조의 2연승으로 결승에 먼저 올라 동갑내기인 셰커와 응씨배 우승을 다투게 됐다. 신진서 9단은 12일 한국기원에서 중국기원의 자오천위 8단과 온라인으로 벌어진 제9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전 3번기 제2국에서 277수만에 백 1집 승, 지난 10일 제1국 불계승에 이어 종합전적 2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이로써 첫 출전한 응씨배에서 결승까지 오르는 쾌거를 이룬 신진서 9단은 자오천위 8단과의 상대전적에서도 5승1패로 우세를 보였다. 결승전은 이치리키에 승리한 셰커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신진서는 동갑내기 셰커에게 2017년 이민배 16강에서
일반
"제2의 야오밍이 뜬다" 듀란트도 주목하는 필리핀산 216cm 장신 신터 카이 소토, 내달 NBA G리그 출격
미국프로농구(NBA)가 아시아에서 온 장신 센터에 주목하고 있다. ‘제2의 야오밍’이 탄생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 주인공은 일본 출신 루이 하치무라(워싱턴 워저즈)가 아니다. 순수 필리핀산 카이 소토(18)다. 키 216cm인 그는 지난해 미국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일찌감치 NBA의 G리그 프로 패스웨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오는 2월 개막하는 G리그 이그나이트라는 팀 소속으로 드디어 미국 농구 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그의 꿈은 당연히 NBA 무대를 밟는 것이다.휴스턴 로키츠에서 막강 센터로 활약했던 야오밍 이후 아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센터가 되겠다는 당찬 욕심을 내고 있다, G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1 신
농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범 신임 상임감사 임명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신임 상임감사에 이범(59) 전 감사원 공공감사운영단장이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공단 상임감사는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이범 신임 상임감사는 전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감사원에 임용돼 32년간 감사업무를 수행한 전문가다.11일 취임한 이 상임감사의 임기는 2023년 1월 10일까지 2년이다.
일반
WTA 투어 개막전, 대이변.... 1-2번 시드 케닌·스비톨리나, 8강서 탈락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1시즌 개막전부터 1, 2번 시드가 나란히 8강에서 탈락했다.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WT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아부다비오픈(총상금 56만5천530 달러) 대회 6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는 1번 시드 소피아 케닌(4위·미국)과 2번 시드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가 하위 랭킹 선수들에게 덜미를 잡혔다. 2020년 WTA 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힌 케닌은 마리아 사카리(22위·그리스)에게 1-2(6-2 2-6 0-6)로 졌고, 스비톨리나 역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46위·러시아)에게 1-2(7-5 3-7 6-7<3-7>)로 역전패했다. 케닌과 스비톨리나는 전날 열린 16강전에서도 상대에게 매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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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타 맥그리거, 프로복싱 챔피언 길 열렸다...술레이만 WBC 회장 "15위 내 복서에게 이긴다면 타이틀 도전 기회줄 것"
UFC 스차 코너 맥그리거가 복싱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WBC가 맥그리거가 WBC 상위 랭커를 꺾는다면 그에게 타이틀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술레이만 회장이 “맥그리거가 WBC 15위 내에 있는 선수와 대결해서 이길 경우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술레이만 회장은 “우리는 그동안 다른 스포츠에서 프로 복싱으로 전향한 선수들에게 타이틀 도전 기회를 많이 줬다”면서 “맥그리거 역시 복싱으로 전향하면 당연히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맥그리거는 타이틀 도저에 앞서 경쟁력 있는 상위 랭커 복서와 먼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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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서현민, 6전승 MVP 예약. 올해 총 13전승-PBA 팀리그 5R
서현민(웰뱅피닉스)이 전승행진으로 2021년을 달리고 있다. 서현민은 지난 8일 시작된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5라운드 4게임에 모두 출전, 6전승을 기록했다. 바로 전에 끝난 PBA 챔피언십 생애 첫 우승기운이 여전히 왕성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는 듯 하다. NH챔피언십 7경기를 포함하면 13전 13전승이다. 서현민은 크라운해태라온과의 팀리그 첫 경기에서 2승을 작성하며 팀의 1위 탈환을 이끌었다. 서현민은 3세트 남자단식에서 하이런 6점을 올리며 크라운의 주장인 김재근을 꺽었다. 그리고 김예은과 호흡을 맞춘 4세트 혼합복식에서 김재근-백민주조를 눌렀다. 하이런 8점으로 교대로 공격하는 혼복 8연타는 대단
일반
3게임 모두 3-3 무승부. 김가영 페펙트, 웰뱅 서현민 또 2승-PBA 팀리그
모두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다. 상위팀도 하위팀도 제자리 걸음이었다. 11일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팀리그’ 5라운드 4일째 3경기(고양빛마루방송센터)는 모두 다 3-3, 무승부였다. 신한알파스는 3-0까지 앞섰다가 후반 3세트를 블루원엔젤스에 다 내줬다. 웰뱅피닉스는 3-2에서 마지막 세트를 SK위너스에게 뺏겼다. 크라운해태도 먼저 3승을 했으나 6세트를 내줘 승리를 놓쳤다. 신한알파스는 김가영이 퍼펙트 승을 하는 등 3세트를 먼저 따고도 4세트 혼복에 이어 신정주, 오성욱이 블루원엔젤스의 강민구, 엄상필에게 5, 6세트까지 내줘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웰뱅피닉스와 SK위너스는 일진일퇴했다. 3승에 먼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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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 선거 추가 토론회 무산…'불법 전화 여론조사' 엄단
제41대 대한체육회장 두 번째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무산됐다. 대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1일 후보자 추가 토론회 개최와 관련해 후보자 4명의 만장일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두 번째 토론회는 열리지 않는다고 전했다.후보들에 따르면 두 후보는 정책을 홍보하고자 추가 토론회를 원한 데 반해 나머지 두 후보는 토론회를 거부했다. 결국 한 후보라도 토론회를 거부하면 14일로 예정된 두 번째 토론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두 번째 토론회는 무산됐다.한편 선거운영위원회는 불법 전화 여론조사가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이번 선거 관리를 위탁하는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련 내용을 조사해 여론 조사를 벌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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