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으로 진행된 137차 IOC 총회에서 연임한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IOC 그레그 마틴/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112156580936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10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137차 IOC 총회 투표에서 단독 입후보한 바흐 위원장은 유효 투표 수 94표 중 찬성 93표, 반대 1표라는 사실상의 만장일치 득표로 연임을 확정했다.
독일 출신인 바흐 위원장은 도쿄 올림픽이 폐막하는 내년 8월 8일 이후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5년까지다.
IOC 위원장은 연임할 수 있으며 첫 임기는 8년, 두 번째 임기는 4년이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서독 펜싱 대표팀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바흐 위원장은 2013년 IOC 총회에서 자크 로게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선출돼 8년간 IOC를 이끌어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