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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 연임...2025년까지 임기

2021-03-11 21:59

화상으로 진행된 137차 IOC 총회에서 연임한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IOC 그레그 마틴/AFP=연합뉴스]
화상으로 진행된 137차 IOC 총회에서 연임한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IOC 그레그 마틴/AFP=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68)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0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137차 IOC 총회 투표에서 단독 입후보한 바흐 위원장은 유효 투표 수 94표 중 찬성 93표, 반대 1표라는 사실상의 만장일치 득표로 연임을 확정했다.

독일 출신인 바흐 위원장은 도쿄 올림픽이 폐막하는 내년 8월 8일 이후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5년까지다.


IOC 위원장은 연임할 수 있으며 첫 임기는 8년, 두 번째 임기는 4년이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서독 펜싱 대표팀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바흐 위원장은 2013년 IOC 총회에서 자크 로게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선출돼 8년간 IOC를 이끌어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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