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청주=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112125380759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KB는 1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 용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82-75로 승리했다.
원정경기서 2패를 당한 KB는 이날 승리로 승부를 4차전으로 넘겼다. 4차전은 13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여자프로농구 사상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2패를 당한 뒤 3연승으로 역전 우승을 달성한 사례는 아직 없다.
KB는 박지수가 30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2차전 연장 종료 6초 전에 트래블링 실책으로 공격권을 내줘 1점 차 역전패 단초를 제공했던 심성영은 25점, 6어시스트로 만회를 했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19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기록했지만 팀패배로 빛을 잃었다. ◇ 11일 전적(청주체육관)
▲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청주 KB(1승 2패) 82(22-23 20-9 19-17 21-26)75 용인 삼성생명(2승 1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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