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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 다음은 무조건 우스만과 타이틀전. 화이트회장 100%보장-UFC웰터급

2021-03-11 08:08

레온 에드워즈가 웰터급 타이틀 차기 도전자로 내정되었다. 그러나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과 싸우기 위해선 오는 14일 발랄 무하마드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사진출처=에드워즈 인스타그램. 더 선
사진출처=에드워즈 인스타그램. 더 선

UFC 화이트회장은 11일 “에드워즈는 다음에 챔피언 우스만과 무조건 타이틀전을 하게 된다. 100%다.”라고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웰터급 랭킹 3위 에드워즈는 14일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UFC파이트나이트 187에서 13위인 무하마드와 경기를 가진다. 무려 20여개월만의 복귀로 그의 마지막 경기는 2019년 7월 전 챔피언 도스 안요스전이었다.

당시 스물일곱이었던 에드워즈는 7연승 행진 끝에 왕년의 강자 도스 안요스를 잡음으로써 웰터급의 떠오르는 별이 되었다. 그러나 이후 19개월여간 경기를 하지 못했다. 지난 해 12월 치마에프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발병으로 취소했고 다시 잡은 1월 경기와 3월 경기는 치마에프의 코로나 양성 반응 및 후유증으로 취소되었다.


에드워즈는 2015년 12월 보다 현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에게 패했다. 타격, 발 놀림 등 스탠딩 싸움엔 강하나 그라운드가 약한 탓이었다. 우스만 패배 후 그라운드 싸움을 강화하면서 도미닉 워트스, 투메노프, 도널드 세로니, 군나르 넬슨에 이어 하파엘 도스 안요스까지 제압하며 8연승했다.

치마에프의 대타로 좋은 기회를 잡은 무하마드는 최근 디에고 리마에 승리를 거두면서 4연승 행진을 하고 있다. 2019년 1월 지오프 닐에게 졌지만 3개월여후 커티스 밀렌더를 꺾으며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상대한 선수가 사토 다카시, 라이먼 굿 그리고 리마 등으로 대단한 선수는 없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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