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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PO 2차전서 대반격
IBK기업은행이 여자 프로배구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를 최종 3차전으로 끌고 갔다.IBK기업은행은 22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PO 2차전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25-6 25-14 20-25 27-25)로 제압했다. 지난 20일 PO 1차전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던 IBK기업은행은 기사회생했다. 두 팀의 마지막 PO 3차전은 24일 오후 7시 흥국생명의 안방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승패의 분수령은 1세트였다. 단기전 흐름으로는 IBK기업은행이 예상을 깬 완승으로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IBK기업은행은 블로킹(5-0), 서브 에이스(5-0)에서 흥국생명을 압
배구
'킹' 빠져 '종이 호랑이'된 LA 레이커스, 피닉스에 17점 차로 져 2연패
'킹' 르브론 제임스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LA 레이커스가 '동네북'이 될 조짐이다. LA 레이커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폴나주 피닉스의 피닉스 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스와 원정 경기에서 94-111로 졌다.전날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 경기에서 2쿼터 도중 제임스가 오른쪽 발목을 다쳐 코트를 떠난 LA 레이커스는 애틀랜타에 94-99로 패했고, 이날 피닉스에는 17점 차로 완패를 당했다. LA 레이커스는 28승 15패를 기록, 서부 2위 피닉스(28승 13패)와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서부 콘퍼런스 1위는 30승 11패의 유타 재즈다.이번 시즌 LA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결장한 경기
농구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 국회 앞에서 이어져
경륜·경정 선수들이 온라인 발매를 위한 경륜경정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박종현 한국프로사이클협회장과 박상현 한국경정선수회장이 지난 17일 여의도 국회앞에서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즉각 시행하라’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경륜·경정은 지난달 19일부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20% 이내에서 입장해 경주를 벌이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2월 말부터 정상적으로 경주를 진행하지 못하면서 시행체는 물론 선수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합법 사행산업이 멈춰있는 틈을 타 불법 도박을 이용하는 이들이 급증해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
일반
최정 9단, 셰이민 6단에 가볍게 승리하며 센코컵 4강 안착
최정 9단이 2021센코컵 월드여자바둑최강전 첫 판을 가뿐히 통과하며 4강에 올랐다.최정 9단은 22일 개막한 대회 8강전에서 일본의 셰이민 6다을 맞아 백으로 2집반승을 거두고 가볍게 서전을 장식했다. 센코컵은 여류기사 8명을 초청해 열리는 일본이 주최하는 기전으로 2018년 출범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취소돼 이번이 세번째로 최정 9단은 아직까지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이날 최정 9단이 상대한 셰이민 6단은 대만출신으로 통산 27차례 우승한 베테랑으로 한때 일본 바둑계의 일인자였다.하지만 국내랭킹 1위인 최정 9단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정 9단은 50수를 넘어면서 우세를 잡기 시작해 마지막까지 완벽한 수순으로 승리
일반
"서로를 존중하는 품격의 스포츠, 클린하키 함께해요!"--대한하키협회 '클린하키 캠페인' 실시
"서로를 존중하는 품격의 스포츠, 클린하키 함께해요!"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가 하키계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클린하키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클린하키 캠페인은 인권을 존중하고, 공정한 하키문화 조성을 통해 모두에게 사랑받고,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깨끗한 하키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서로를 존중하는 품격의 스포츠, 클린하키 함께해요!“를 클린하키 캠페인 표어로 정했다. 협회는 클린하키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정착시키기 위해 선수들의 하키스틱에 부착하고 경기를 시작하기 전 스틱검사를 통해 미부착자는 출전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상현 회장은 지난 1월 협회장에 취
일반
'3월의 광란 16강' 로욜라 시카고대, NCAA 톱시드 일리노이대 제압하고 16강 진출
로욜라 시카고대가 올해 '3월의 광란'에서 16강에 진출하며 다시 한번 이변을 일으켰다. 로욜라 시카고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중서부지구 2회전에서 일리노이대를 71-58로 물리쳤다. 로욜라 시카고대는 지구 8번 시드 팀이고 일리노이대는 톱 시드를 받은 팀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전력상 일리노이대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로욜라 시카고대가 13점 차로 이겼다. 경기에서는 19점을 넣은 캐머런 크루트위그, 14점씩 넣은 루커스 윌리엄슨과 마키스 케네디 등이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미국 언론은 이 학교 농구부 담당
농구
KCC 4연승 질주…1위 확정 '매직넘버 2'
프로농구 선두 전주 KCC가 4연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1위에 바짝 다가섰다. KCC는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7-80으로 이겼다.전날 2위 울산 현대모비스, 이날은 3위 오리온까지 잡으며 4연승을 수확한 KCC는 33승 15패를 기록, 선두를 굳게 지켰다. KCC는 6경기를 남기고 현대모비스(29승 19패)와 4경기 차를 유지, 남은 경기 중 2승만 더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KCC는 이번 시즌 6차례를 포함해 오리온과의 맞대결에서 9연승을 거둬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오리온은 전날 왼쪽 허벅지 근육이 좋지 않아 결장했던 이승현이 돌아왔지만, 2연패를 당하며 3위(27승
농구
'요스바니 공격성공률 50%' 대한항공, 삼성화재 꺾고 챔프전 직행 눈 앞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성큼 다가섰다. 대한항공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방문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25-16)으로 완파했다. 리그 재개 후 3경기에서 무실 세트로 3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23승 10패, 승점 67을 쌓으며 2위 우리카드(20승 12패·승점 58)와의 격차를 승점 9로 벌렸다.대한항공은 남은 3경기에서 승점 4만 보태면 자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짓는다.대한항공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가 양 팀 최다인 20득점에 공격성공률 50%로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하위 삼성화재는 올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대한항공
배구
NBA 레이커스, '킹' 제임스 발목 부상과 함께 4연승 제동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대형 악재를 만났다. '킹' 르브론 제임스의 부상과 함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제임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 2쿼터 초반 오른쪽 발목을 다쳐 쓰러졌다.상대 선수인 솔로몬 힐이 볼을 잡은 제임스에게 달려들다 자세가 무너져 제임스의 발목이 힐의 몸에 깔리면서 바깥쪽으로 꺾이고 말았다.제임스는 그대로 쓰러져 통증을 호소한 이후 작전 시간에 상태를 점검한 뒤 코트에 나와 2쿼터 10분 43초를 남기고 30-32를 만드는 3점 슛을 터뜨렸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농구
남태윤,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사격 월드컵서 10m 소총 8위
사격 국가대표 남태윤(23·보은군청)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남태윤은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1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사격대회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8위를 차지했다.전날 열린 본선에서 1위(632.1점)에 오른 남태윤은 결선에서는 최하위인 8위(119.2점)에 그쳤으나, 랭킹포인트 150점을 획득했다.이로써 남태윤은 랭킹 포인트 총점 351.8점을 쌓아 도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지금까지 14개의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 사격은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는 쿼터를 획득하지 못했지만, 이날 남태윤이 개인에게 주어지는 티켓을 손에 넣었다.남태윤보다 높은 랭킹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들은 모두 개인
일반
KCC, 1·2위 맞대결서 현대모비스 잡고 3연승
프로농구 전주 KCC가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1·2위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KCC는 20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84-74로 제압했다.최근 3연승을 거둔 KCC는 32승 15패로 선두를 지켰다. 이 경기 전까지 3경기 차 2위였던 현대모비스(28승 19패)와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정규리그 남은 경기는 7경기다.KCC는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을 4승 2패 우위로 마무리했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첫 3연패에 빠지며 KCC와 더 멀어졌다.KCC 라건아는 20점 15리바운드, 송교창은 17점 10리바운드로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둘을 앞세운 KCC는 특히 공
농구
'김연경 29점 폭발' 흥국생명, IBK 기업은 꺾고 PO 1차전 승리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대활역을 펼친 흥국생명이 IBK 기업은행을 꺾고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흥국생명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1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20 23-25 25-18 25-21)로 꺾었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흥국생명은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의 보증 수표를 손에 넣었다. 2005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15번 열린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은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2019-2020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조기 종료해 포스트시즌이 열리지 않았다.승리의 주역은 단연 김연
배구
[부고] 이영만(전 경향신문· 헤럴드미디어대표· 현 마니아타임즈 대표)씨 장모상
▲조기순씨 별세, 백국환(사업) 모친상, 이영만(전 경향신문· 헤럴드미디어 대표· 현 마니아타임즈 대표)씨 장모상=20일 오후 6시,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지읍로 169 효자원. 발인 22일 오전 9시, 장지 경기도 광탄면 나사렛 천주교 묘원. 031-631-4411
일반
'미첼 31점' NBA 유타, 가장 먼저 30승 안착…토론토 7연패 수렁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가 2020-2021시즌 가장 먼저 30승 고지에 등극했다.유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아말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115-112로 따돌렸다.이날 승리로 유타는 이번 시즌 NBA 팀 중 가장 먼저 30승(11패)을 돌파,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지켰다. 2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8승 13패)와는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반면 토론토는 7연패를 당하며 17승 24패로 동부 콘퍼런스 11위에 그쳤다.도너번 미첼이 31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뤼디 고베르가 더블더블(15점 16리바운드)을 작성하며 함께 유타의 승리를 이끌었다.토론토에선 파스칼 시아캄이 27점 9리
농구
5연승 홀랜드, 미들급 문지기 데릭 브런슨 넘고 정상 간다
5연승 캐빈 홀랜드가 미들급 터줏대감 데릭 브런슨을 타고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홀랜드는 지난 한 해에만 5연승을 올린 미들급 신성. 현재 랭킹 10위로 21일미들급 터줏대감 브런슨(7위)과 중요한 일전을 벌인다. 브런슨은 ‘신성’들이반드시 거쳐야 하는 등용문. 10년 째 미들급에서 활약하며 랭킹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들쑥날쑥하는 성적 때문에 제대로 된 타이틀전 한번 하지 못했지만 중위권에 버티고 서서 상위권 진입을 테스트하는 문지기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를 거쳐야 타이틀 샷을 바라볼 수 있다. 2012년 UFC에 입성한 브런슨은 12승 5패를기록 중인데 그에게 패배를 안긴 선수는 모두 챔피언이 되었거나 턱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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