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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연소 트리플더블(19세 140일) 기록 세운 샬럿 라멜로 볼, 올해의 신인에 선정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최연소 트리플더블(19세140일) 기록을 세운 샬럿 호니츠의 가드 라멜로 볼(20)이 2020-2021시즌 최우수 신인으로 뽑혔다.NBA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볼이 2020-2021시즌 올해의 신인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볼은 99명의 기자 및 방송 중계팀으로 구성된 투표인단 투표에서 1위 표 84표를 받는 등 총 465점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가 309점으로 2위, 새크라멘토 킹스의 가드 타이리스 할리버턴이 114점으로 3위에 각각 올랐다.샬럿 소속 선수가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것은 래리 존슨(1991-1992시즌), 그리고 잠시 KBL 울산 현대모비스에서도 뛰었던 에메카 오카포(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411] 왜 박스 아웃(Box Out)이라 말할까
농구에서 박스아웃(Box Out)은 상대 팀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하기 어렵도록 여러 명이 미리 골밑에서 유리한 위치를 잡는 것을 말한다. 박스아웃은 말 그대로 박스(Box)에서 상대를 아웃(Out)시키는 것이다. 리바운드를 잡으려면 상대를 리바운드 가능공간에서 밖으로 밀어내야 한다. 보통 상대를 등에 지고 밀어내기도 하지만 옆이나 앞에서도 박스아웃을 할 수 있다. 원래 박스라는 말은 야구에서 먼저 썼다. 미국 ‘딕슨 야구사전’에 따르면 박스는 1882년 지정된 공간을 의미라는 말로 처음 사용됐다. 타자 박스, 포수 박스, 투수 박스, 코치 박스 등으로 의무적으로 서야하는 공간을 의미했다. 상자를 의미하는 박스 모양의 투수석을 지칭하
농구
0-10을 뒤집은 마민캄과 조재호, 선지훈, 서삼일과 64강전-블루원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0-10의 패색 짙은 경기를 대 역전극으로 마무리 한 마민캄과 조재호가 64강전에서 젊은 피 선지훈과 재야 고수 서삼일과 싸운다.마민캄은 16일 열린 ‘블루원 리조트 PBA 챔피언십(경주)’ 128강전에서 화제를 몰고 온 와일드 카드 해커를 물리쳤다. 1세트 0-10의 경기를 4이닝 이후 뒤집었다. 해커는 탈을 쓴 채 경기에 나서 만만찮은 실력을 과시했으나 끝내기에 실패, 그 한판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마민캄은 팀 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지훈과 32강행을 다툰다. 128강전을 뚫은 기세라면 64강전도 어렵지 않을 듯 하다. 쿠드롱과 카시도코 스타스 등 두 정상이 불참한 터여서 첫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조재호 역시 128강전 2세트
일반
여제 김가영, 여신 이미래의 얄궂은 운명. 한 끗발 차이로 16강전서 정면 충돌-LPBA 챔피언십
‘당구 여제’ 김가영과 ‘당구 여신’ 이미래가 8강 길목에서 정면으로 부딪쳤다. 32강 서바이벌에서 똑같이 2위를 하지 않았으면 결승에서나 붙는 형국이었으나 얄궂게도 간발의 차이로 1위를 놓치면서 8강행을 다투는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다. 김가영은 16일 열린 ‘블루원 리조트 챔피언십(경주)’ 서바이벌 32강전에서 최혜미와 똑같이 68점을 기록했다. 최혜미가 마지막 이닝에서 치고 올라왔고 김가영은 공타로 끝낸 탓이었다. 공동 1위인데다 하이런까지 같았다. 다음 순서는 뱅크 샷 개수. 최혜미는 5개, 김가영은 3개였다. 최혜미는 1위를 차지하며 백민주와 싸우게 되었다. 김가영이 1위를 했으면 그쪽으로 가고 이미래는 최혜미와
일반
미완으로 끝난 탈 쓴 당구 방송인 해커의 신선한 도전. 10:0을 못 지키고 마민캄에 완패.
마스크를 쓴 신비주의 해커의 신선한 도전은 일단 미완으로 끝났다. 그러나 단순한 해프닝은 아니었다. 그가 못한 것이 아니라 마민캄이 너무 잘했다.0:10으로 패색 짙던 1세트를 15-11로 뒤집었으니 뭐라 할 말이 없었다. 승부는 사실상 그때 끝났다. 탈을 쓴 채 16일 ‘블루원 리조트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 나선 해커는 1세트 1이닝 2연타, 2이닝 4연타, 3이닝 2연타로 10점을 만들며 멀찌감치 앞서 나갔다. 대 반란의 서곡이 곧 울려 퍼질 듯 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아도 잘치는 마민캄의 컨디션이 워낙 좋았다. 첫 3이닝은 공타로 날렸으나 4이닝에서 7연타를 터뜨렸다. 마민캄의 쫒아오는 기세에 눌린 듯 해커는 3연속 공타를 쳤다.
일반
김가영, 이미래, 김세연, 피아비 모두 2위로 16강행. LPBA 32강전
,김가영, 이미래, 김세연. 스롱피아비가 16강에 안착했다. 하지만 조 1위는 아니었다. 모두 조 2위였다. 김가영은 16일 벌어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경주)’ 서바이벌 32강전에서 최혜미와 똑같이 68점을 기록했다. 공동 1위였고 하이런까지 같았지만 뱅크샷에서 뒤져(3-5) 2위로 16강전에 나서게 되었다. 이미래는 일본의 사카이에게 1위를 내주었다. 사카이가 69점, 이미래가 65점이었다.김세연은 49점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모두 헤맨 덕분에 2위 턱걸이를 할 수 있었다. 임경진이 5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롱피아비는 73점의 백민주에게 밀려 2위(61점)를 했다. 피아비는 전 과정을 2위로 통과했다. 피아비는 128강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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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두경민, 가스공사 강상재·박찬희 트레이드 완료
프로농구 원주 DB가 두경민(30·184㎝)을 한국가스공사로 보내고, 대신 가스공사의 강상재(27·200㎝)와 박찬희(34·190㎝)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확정했다.KBL은 16일 두경민이 한국가스공사로, 강상재와 박찬희는 DB로 옮기는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공시했다.DB는 지난달 28일 "인천 전자랜드와 2대1 트레이드를 구두로 합의했다. 전자랜드의 매각 상황이 완료되면 KBL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전자랜드가 이달 한국가스공사를 새 주인으로 맞아 인수를 확정하자, 양 구단은 이날 KBL에 서류를 제출해 트레이드를 승인받았다.현재 상무에서 군 복무인 강상재는 올해 12월 1일 제대해 DB에 합류한다.
농구
'올림픽 개최 도시' 도쿄, 21일부터 코로나 긴급사태 해제될 듯...올림픽 개최 위한 수순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대책으로 오는 20일까지 시한으로 도쿄 등 전국 10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에 발효 중인 긴급사태를 오키나와(沖繩)현을 제외한 나머지 9곳에선 연장하지 않고 해제하기로 했다.교도통신은 16일 정부 측이 여당 측에 이 같은 내용의 긴급사태 해제 계획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일본 정부는 도쿄, 오사카 등 7개 광역지역에선 긴급사태를 해제하되 내달 11일까지 긴급사태에 준하는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를 적용해 음식점에서의 주류 제공 제한 등 일부 감염 억제 대책을 계속 시행할 방침이다.오키나와의 긴급사태와 도쿄 등지의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는 내달 11일까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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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군 신정주, 모랄레스, 엄상필, 김봉철 128강 탈락
우승 후보군의 신정주, 모랄레스, 엄상필, 김봉철이 첫 판에서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챔피언 출신의 영건 신정주는 16일 열린 ‘블루원 리조트 챔피언십(경주)’ 128강전에서 고도영에게 1-2로 패배, 64강행 티켓을 놓쳤다. 멕시코의 모랄레스는 기복 없는 플레이로 언제나 우승 후보군에 들었다. 그러나 토너먼트 첫 판에서 권익중에게 0-2로 당했다. 엄상필은 시드 배정을 받은 상위권 선수. 하지만 과감하게 스토로크를 날린 이상철의 힘을 막지 못했다. 한 세트도 건지지 못하고 0-2로 완패했다. 김봉철은 재야 고수. 실력을 인정받아 팀 리그의 일원이 되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처음 맞이한 대회여서 뭔가를 보여줘야 했지만 이종주에게 0
일반
한국 남자농구, 필리핀 버저비터에 석패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3차전에서 잘 싸우고도 필리핀의 버저비터에 석패했다. 한국 농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열린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3차전에서 필리핀에 78-81로 졌다.이날 패배로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승점 5점으로 A조 4개 팀 중 2위에 자리했고, 한 경기를 더 치른 필리핀은 승점 8점(4승 무패)으로 조 선두를 지켰다.한국은 17일 오후 3시 30분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4차전을 치른다.라건아(KCC)가 24득점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다.기대주 이현중(미국 데이비슨대)은 3점 3개를 포함해 15점을 올리며 기대 이상으로 활약했
농구
'역시 그리스 괴인이네' 아데토쿤보, 3시즌 연속 올-NBA '퍼스트팀' 선정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27)가 3시즌 연속 올-NBA '퍼스트 팀'(First Team)에 선정됐다.16일(한국시간) NBA 발표에 따르면 아데토쿤보는 미디어 관계자 100명으로 이뤄진 투표인단의 몰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2020-2021시즌 NBA 퍼스트 팀에 뽑혔다.퍼스트 팀은 한 시즌 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시즌 베스트 5'를 일컫는다.이견 없이 100표를 쓸어 담아 500점을 받은 아데토쿤보는 이로써 3시즌 연속이자 통산 5번째로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그의 뒤를 이어 니콜라 요키치(덴버),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루카 돈치치(댈러스), 커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도 이름을 올렸다.2020-2021시즌 정규
농구
'트리플더블 킹'이 올 NBA 서드팀에도 못들어...러셀 웨스트브룩, 이상한 투표에 '눈물'
어이 없는 결과다.미국프로농구(NBA) '트리플더블 킹' 러셀 웨스트브룩(싱턴 워저즈)가 올 NBA 서드 팀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NBA 사무국이 16일(한국시간) 발표한 2020~2021 NBA 3개 팀 명단에 웨스트부룩의 이름이 없었다.NBC스포츠에 따르면, 웨스트부룩은 최근 4년 중 세차례나 어시스트왕에 올랐다. 올시즌에도 평균 11.7개를 기록했다.더욱이 웨스트브룩은 19승 33패였던 팀을 동부 콘퍼런스 8번 시드에 올려놓는 데 일등공신이었다.웨스트브룩은 득점에서도 평균 22.2점을 기록했고, 1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셈이다.그런데도 웨스트브룩은 올 NBA 퍼스트팀 투표에서 고작 1표를
농구
'듀랜트 49점 트리플더블' 브루클린, 밀워키 꺾고 NBA 동부 결승 눈앞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케빈 듀랜트의 폭발적인 활약을 앞세워 밀워키 벅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브루클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5차전에서 밀워키를 114-108로 따돌렸다.1, 2차전을 연이어 따냈으나 3, 4차전을 내줘 밀워키와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서던 브루클린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다시 한발 앞서 나갔다.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1승을 남겼다.1차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제임스 하든이 돌아왔으나 카이리 어빙이 4차전 입은 발목 부상으로 나서지 못
농구
한국배구연맹, KBS N과 6시즌 300억원에 방송권 계약
한국배구연맹(KOVO)이 KBS N과 6시즌 총 300억원에 방송권 계약을 했다. KOVO는 1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주관방송사인 KBS N과 방송권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2005-2006시즌부터 KOVO와 방송권 계약을 한 KBS N은 이번 계약으로 2026-2027시즌까지 한국프로배구와 인연을 이어간다. 2005년에 출범한 한국프로배구 V리그는 꾸준히 성장해 지난 시즌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출범 초기 총 9개였던 팀이 여자부 신생팀 창단으로 총 14팀으로 확대되는 등 외연도 확장했다. KOVO는 "KBS N은 주관 방송사로 안정적인 TV 중계 환경을 구축하고 기술 발전에 앞장서며 프로배구 중계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제고하는 등 프로배구
배구
NFT 농구카드 나온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 농구카드'가 프로농구 팬들을 찾아간다.KBL은 국내 블록체인 기업 블루베리NFT와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블루베리NFT는 프로농구 10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의 영상, 초상, 이름, 캐릭터 등을 활용해 농구카드 등 팬들이 구매하고 거래할 수 있는 가상 자산을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만들게 된다.NFT는 가상 자산마다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대체 불가능해지도록 만드는 기술로, 디지털 예술품, 게임 아이템 등 거래 분야에서 확산하고 있다.미국프로농구(NBA)가 NFT 농구카드 서비스인 'NBA톱샷'을 출시해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KBL 관계자는 "NFT 사업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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