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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 17점' 삼성, LG 꺾고 5위와 2경기 차…6강 추격전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최하위 창원 LG를 따돌리고 힘겨운 6강 추격전을 이어갔다.삼성은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G를 78-72로 물리쳤다.22승 27패가 된 삼성은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기고 공동 5위 부산 kt, 인천 전자랜드(이상 24승 25패)를 2경기 차로 뒤쫓았다.이날 승리로 삼성은 이번 시즌 LG와의 맞대결을 4승 2패로 마무리했다.LG는 지난 두 경기 고양 오리온, 원주 DB를 연이어 잡은 상승세가 끊긴 채 최하위(18승 32패)에 머물렀다.힉스가 17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화이트가 13점으로 삼성의 공격을 이끌었다. '고졸 최초 1순위' 신인 차민석이 4쿼터 6점을 포함해 데뷔 이후
농구
김연경, 12시즌 만에 우승 도전…GS와 챔프전 격돌
김연경이 벼랑 끝에 몰렸던 흥국생명을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 올려놓았다.흥국생명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2 25-14 25-18)으로 완파했다. 흥국생명은 PO 최종 전적 2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따냈다.1차전 승리로 기선을 제압하고도 2차전에서 IBK기업은행에 역습당했던 흥국생명은 3차전에서 완벽한 설욕에 성공, 구단 통산 8번째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게 됐다.2018-2019시즌 통합우승을 이뤘던 흥국생명은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 자리를 GS칼텍스에 내줬지만, PO를 거쳐 통산 5번째 챔피언결
배구
'요키치 트리플더블' NBA 덴버, 연고지 인근 총격 추모 열기 속에 올랜도에 완승
'승리를 총격 사고 희생자들에게 바친다.'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연고지 인근에서 일어난 총격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올랜도 매직을 제압했다.미국 대륙에서 한 가운데라는 자부심을 갖는 덴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올랜도를 110-99로 물리쳤다.이틀 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져 3연승이 끊겼던 덴버는 다시 승리를 낚으며 서부 콘퍼런스 5위(26승 17패)를 달렸다.덴버는 전날 콜로라도주 볼더의 한 식료품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무거운 분위기 속에 경기에 나섰다.사건이 일어난 식료품점이 위치한 볼더는 덴버에서 40여㎞ 떨어진
농구
대한하키협회,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힘찬 하키’ 캐릭터 공모전 개최
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는 국민들이 하키 종목을 친근하게 접근하고 느끼게 하기 위해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힘찬 하키’로, 하키협회의 비전과 목표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BI(brand Identity : 로고 또는 캐릭터)다. 하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디자이너는 3월 24일부터 4월 21일까지 라우드소싱 공모전 홈페이지(www.loud.kr/contest/view/48677)에 제출하면 된다. 캐릭터는 하키를 부활시키기 위해 각 대륙에서 온 고양이과 맹수 5종류(호랑이, 사자, 치타, 눈표범, 퓨마)가 반드시 포함돼야 하며, 브랜드 통합화 콘셉트와 이미지에
일반
[김학수의 사람 ‘人'] " 국기원을 로마 교황청과 같은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동섭 신임 국기원장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에 걸쳐 활동한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단재(丹齋)’ 신채호(1880-1936) 선생은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을 ‘조선 역사상 1천년래 제1대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역사적 관점에서 이 사건을 불가대 유가의 싸움, 국풍파와 한학파의 싸움, 독립당과 사대당의 싸움, 진취사상대 보수사상의 싸움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단재 선생이 묘청을 전자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인물로 본 것은 확고한 민족주의 역사관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단재 선생의 탁월한 역사적 식견으로 손꼽았던 묘청 사건의 역사적 중요성은 역사 기록으로만 묻히고 말았다. 선생의 견해는 민족의 보편적 역사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아쉬움이 많다는
일반
인삼공사, kt에 연장 끝에 승리…공동 3위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제러드 설린저가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국내 선수들의 위력적인 외곽포에 힘입어 부산 kt를 연장전끝에 제압하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인삼공사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kt에 97-93으로 이겼다.3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27승 22패로 고양 오리온과 공동 3위로 순위를 반 계단 끌어올렸다.인삼공사는 2위(29승 19패) 울산 현대모비스와 승차를 2.5경기로 줄여 4강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끌어올렸다.인삼공사는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한 차례 남겨두고 있다.인삼공사는 또 kt와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4연
농구
우리카드 파죽의 7연승…2위 매직넘버 '2'
우리카드가 7연승을 질주하며 남자 프로배구 2위가 되기 위한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우리카드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홈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22)으로 완파했다.시즌 21승 12패, 승점 61을 찍은 우리카드는 남은 3경기에서 승점 2만 보태도 2위를 결정짓는다. 이날 승리로 봄 배구 진출을 확정했다. 3위 KB손해보험(승점 57)이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6을 보태 우리카드와 동률을 이루더라도 세트 득실에서 앞선 우리카드가 2위를 차지한다.정규리그 2경기를 남기고 승점 52에 묶인 5위 OK금융그룹은 KB손보, 4위 한국전력(승점 53)과 벌이는 봄 배구 경쟁에서 치명타를 맞
배구
'연패 설욕과 첫 우승,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최정 9단, 중국의 위즈잉과 센코컵 우승놓고 격돌
최정 9단이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고 센코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최정 9단은 23일 한국기원과 일본기원을 연결해 온라인으로 열린 2021센코컵월드바둑여류최강전 준결승에서 일본의 우에노 아사미 4단에게 275수 만에 흑 1집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오청원배 16강전에서 우에노 4단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한 최정 9단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중국의 위즈잉 6단과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이날 준결승전은 최정 9단이 뒷심을 발휘해 대역전극으로 마무리했다. 초반 포석에서 실패한 최정 9단은 중반까지 우에노 4단에게 밀리며 지난해 패배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 했다. 하지만 우에노 4단이 100수 가까이 두면서 우하변과 중앙 접
일반
국기원, 30일 '국기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 개최
태권도가 법률에 의해 '국기'(國技)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국기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이 30일 국기원에서 열린다.23일 국기원에 따르면 기념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2018년 3월 30일 임시국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태권도를 우리나라 국기로 한다'는 내용이 담긴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태권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된 지 3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기념식은 이동섭 국기원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를 비롯한 단체장과 원로 등 태권도계 인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국기
일반
농구협회, 집행부 구성 완료…이충희·박소흠 부회장 등 선임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 부회장에 이충희 전 프로농구 원주 동부 감독과 박소흠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 등 6명이 선임됐다.농구협회는 23일 "지난달 17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위임받은 제34대 집행부 임원을 선임·구성했다"며 부회장 6명을 포함한 집행부 임원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이충희, 박소흠 부회장과 함께 박종윤 부산협회 부회장, 방신실 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기술위원(T/C), 황성근 SG COMPANY 대표이사, 백용현 건민개발 대표 등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이사진에는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과 추일승 전 고양 오리온 감독, 김동광 KBL 경기본부장, 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감독 등을 비롯해 16명이 이름을 올렸다.신
농구
'연패, 굿바이' 휴스턴, 토론토 잡고 20연패 탈출
'연패, 안녕'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토론토 랩터스를 잡고 구단 최다 20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토론토에 117-99로 이겼다.지난달 8일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전부터 한 번도 못 이겨 창단 최다 20연패에 빠졌던 휴스턴은 한 달 하고도 보름여 만에 승리를 거뒀다.휴스턴은 3쿼터까지는 겨우 2점 차로 앞섰으나, 4쿼터서 골 밑 집중력을 보이며 귀중한 승리를 낚았다. 휴스턴은 리바운드(47-44), 어시스트(28-19), 스틸(7-6), 블록(7-5) 등 모든 기록에서 토론토에 앞섰다.존 월이 19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올
농구
2021~2024년 동하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팀 코리아) 공식 후원사 찾는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팀코리아) 관련 공식 후원 프로그램을 런칭하고 공식후원사를 모집한다.공식 후원 프로그램의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공식후원사는 2020 도쿄올림픽대회를 비롯하여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 및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각종 국제종합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팀코리아)에 대한 마케팅 권리를 갖는다.또 공식후원사는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브랜드 사용 권리, 전국체육대회·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각종 국내종합대회 및 사업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일반
도쿄올림픽, 해외 자원봉사자 입국도 불허한다
일본 정부는 올 7~9월로 예정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서 활약할 외국인 자원봉사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무토 도시로(武藤敏郞)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해외에 사는 외국 국적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다만 대회 운영에 필수적인 일부 자원봉사자는 특별조치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해외 거주 외국인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사람은 약 2천300명이고, 이 가운데 500명 정도가 입국이 허용되는 필수 인력으로 분류될 것으로 예상된다.조직위는 작년
일반
'이관희 26점' 최하위 LG, DB 꺾고 탈꼴찌 기지개
프로농구 창원 LG가 혼자 26점을 넣은 이관희를 앞세워 탈꼴찌에 한 발 더 다가섰다.LG는 22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84-79로 승리했다. 18승 31패가 된 LG는 순위는 최하위인 10위를 유지했으나 9위 DB(20승 29패)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남은 5경기에서 LG가 DB보다 2승을 더하면 LG는 10위 자리를 DB에 떠넘길 수 있다.LG는 이날 승리로 2013-2014시즌 DB와 상대 전적 5승 1패 우위를 보인 이후 7년 만에 상대 전적(4승 2패)에서 앞서게 됐다. LG는 DB를 상대로 2014-2015시즌 2승 4패, 2015-2016시즌에는 3승 3패였으나 골 득실에서 밀리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다. 2
농구
IBK기업은행, PO 2차전서 대반격
IBK기업은행이 여자 프로배구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를 최종 3차전으로 끌고 갔다.IBK기업은행은 22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PO 2차전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25-6 25-14 20-25 27-25)로 제압했다. 지난 20일 PO 1차전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던 IBK기업은행은 기사회생했다. 두 팀의 마지막 PO 3차전은 24일 오후 7시 흥국생명의 안방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승패의 분수령은 1세트였다. 단기전 흐름으로는 IBK기업은행이 예상을 깬 완승으로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IBK기업은행은 블로킹(5-0), 서브 에이스(5-0)에서 흥국생명을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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