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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단국대, 나란히 시즌 첫 승…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 상위권 도약 발판 마련
목포과학대와 단국대가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에서 나란히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승점 3을 챙겼다.목포과학대는 30일 목포과학대 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예선리그 홈경기에서 호남대를 세트스코어 3-0(25-14, 25-5, 25-12)으로 완파했다.이날 목포과학대는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조직력과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1세트를 25-14로 손쉽게 따낸 뒤 2세트에서는 상대를 5점에 묶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기를 굳혔다. 이어 3세트마저 25-12로 마무리하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던 목포과학대는 시즌 첫 승과 함께 승점 3을 획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
배구
프랑스오픈 최대 변수는 폭염...신네르·조코비치 줄줄이 쓰러진 33도의 무대
2026 프랑스오픈 초반 판도를 뒤흔든 최대 변수는 우승 후보도 신예 돌풍도 아닌, 30도를 웃도는 폭염이다. AP통신은 30일(한국시간) 파리 롤랑가로스에 최고 33도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평년을 크게 웃도는 이 더위가 대회 내내 계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폭염은 양상과 결과까지 바꿔놓고 있다. 선수 체력은 물론, 클레이 코트를 더 단단하고 빠르게 만들어 공의 속도와 바운드를 키워 경기 운영에 영향을 준다. 실제 우승 후보들이 잇따라 짐을 쌌다.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는 28일(현지시간) 2회전에서 세룬돌로(56위·아르헨티나)에게 2-3으로 역전패해 공식전 30연승과 '커리어 그랜드슬램' 꿈이 좌절됐다. 낮 12시 시작 경기
일반
박보현, 둥화샹 잡고 여자 스트로급 4강 진출...UFC 무대까지 한 걸음 더
박보현(27)이 끈질긴 체력을 앞세운 역전극으로 꿈의 무대 UFC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박보현은 29일 중국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로드 투 UFC(RTU) 시즌5 오프닝 라운드' 스트로급 8강전에서 둥화샹(27·중국)을 2-1(28-29 29-28 29-28) 스플릿 판정으로 꺾었다.출발은 어두웠다. 박보현은 1라운드에서 세 차례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끝에 부심 3명 모두에게 열세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1라운드에 5차례 태클을 시도한 둥화샹의 체력이 빠지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박보현은 2라운드부터 상대의 테이크다운 시도 7번을 모두 무력화했고, 코치진의 지시대로 복부 펀치를 적중시키며 주도권을 가져왔다.3라운드는 일방적이었다. 머리
일반
4시간 53분의 혈투 끝 무너졌다...조코비치, 프랑스오픈 3R 탈락
테니스 백전노장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19세 신성에게 일격을 맞고 짐을 쌌다. 조코비치는 29일(현지시간) 파리 롤랑가로스 3회전에서 주앙 폰세카(30위·브라질)에게 2-3(6-4 6-4 3-6 5-7 5-7)으로 졌다. 39세인 그는 이 패배로 메이저 역대 최다인 25번째 우승 도전을 접었다.기록도 묵직하다. 두 세트를 먼저 잡고 패한 것은 2010년 프랑스오픈 8강 이후 두 번째이며, 3번 시드 조코비치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대회는 얀니크 신네르(1위)·다닐 메드베데프(8위) 등 우승 후보들이 줄줄이 초반 탈락하는 이변의 무대가 됐다.폭염이 그를 흔들었다. 2회전에서 30도 넘는 더위에 고생했던 그는 이
일반
박규현·박가현, 아시안게임 탁구 대표 마지막 자리 차지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박가현(대한항공)이 아시안게임 탁구 국가대표 마지막 자리를 거머쥐었다. 두 선수는 29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및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대표 선발전 2차 토너먼트에서 각각 결승에 올라 우승했다.남자부 박규현은 결승에서 임유노(국군체육부대)를 3-1로 꺾었다. 그는 장우진(세아)·임종훈·안재현·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과 함께 남자 대표팀을 이룬다.여자부 박가현은 이다은(한국마사회)을 3-1로 제압했다. 아직 주니어 신분인 그는 런던 세계탁구선수권에 이어 두 번째 성인 국제 메이저 무대에 서게 됐고, 신유빈(대한항공)·주천희(삼성생명)·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99] 왜 ‘스누커’라고 말할까
‘스누커’라는 말을 처음 들으면 만화 캐릭터나 애니메이션 제목 같다. 스포츠 용어보다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캐릭터 이름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피카츄’, ‘도라에몽’, ‘쿠로코’ 같은 이름들과 비슷한 리듬감을 갖고 있다.영어 ‘snooker’는 오랫동안 사용된 당구 종목명이다. ‘snookered’라는 일상 표현도 있을 정도로 익숙한 단어다. 영국 사람들에게는 ‘축구’, ‘럭비’, ‘골프’처럼 자연스러운 스포츠 용어인 셈이다. (본 코너 8회 ‘축구는 왜 영어에서 ‘football'과 ’soccer'로 나눠 부를까?‘, 34회 ’'골프(golf)'의 어원은 '클럽(club)'과 연관이 있다‘, 1471회 ’왜 ‘럭비’라고 말할까‘ 참조)스누커 어원
일반
나가사키 우승 이끈 이현중, B.리그 시상식서 트로피 3개 수상
소속팀 나가사키 벨카의 일본프로농구 B.리그 우승을 이끈 이현중이 시상식에서도 빛났다. 이현중은 29일 도쿄에서 열린 2025-2026시즌 B.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팀 동료 스탠리 존슨과 도미나가 게이세이(홋카이도), 재럿 컬버(센다이), D.J. 뉴빌(우쓰노미야)이 함께 호명됐다.수확은 그뿐이 아니다. 그는 가장 인상적인 아시아쿼터 선수에게 주는 아시아특별상과 3점슛 성공률 1위 트로피까지 가져갔다. 그는 3점슛 상을 받으며 이 상은 팀의 상이라고 공을 돌렸고, 아시아특별상 소감에선 영광을 팀원·감독·팬들에게 함께 돌린다고 했다.수상은 활약의 결과였다. 정규리그 평균 17.4점·5.6리바운드에 3점슛 최다 성공(
농구
'MVP 4회' 워니, SK와 재계약...8시즌 동행 이어가
서울 SK가 간판 외국인 자밀 워니와의 동행을 또 한 시즌 늘렸다. SK 구단은 29일 워니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워니는 2019년부터 SK 유니폼을 입어온 KBL의 대표 장수 외국인이다. 2025-2026시즌까지 7시즌 통산 352경기에서 평균 22.0점·11.0리바운드·3.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데뷔 이래 외국선수 MVP만 네 차례 수상했다. 지난 시즌엔 평균 23.2점으로 리그 득점 1위에 올라 펄펄 날았다.이날 KBL이 2026-2027시즌 외국 선수·아시아쿼터 재계약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외국인 5명과 아시아쿼터 5명이 동행을 이어간다. 워니 외에 LG 아셈 마레이는 앞서 재계약했고, 부산 KC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주역 숀 롱과 원주 DB의 헨리 엘런슨, 서울
농구
KBL, '세금 분쟁' 라건아 재계약 보류...가스공사 드래프트 1라운드 선발권도 박탈
라건아의 차기 시즌 행보가 결국 멈춰 섰다. KBL은 29일 2026-2027시즌 외국인·아시아쿼터 선수 재계약을 마감하면서 가스공사가 제출한 라건아의 재계약 등록을 보류했다고 발표했다.배경은 세금 문제다. 라건아가 부산 KCC 소속이던 2024년 발생한 종합소득세 3억9천800만원이 출발점이었다. KBL은 2024년 5월 이사회에서 그의 귀화 선수 계약을 종료하고 일반 외국인 계약으로 전환하면서 해당 소득세는 '최종 영입 구단'이 부담하기로 의결했고, 이에 따라 2025-2026시즌 그를 데려간 가스공사가 부담 주체였다. 그러나 라건아가 입단 과정에서 직접 세금을 낸 뒤 계약 당사자 KCC가 책임져야 한다며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분
농구
오리온·SK·LG에서 다 우승했다...40세 허일영, 이번엔 정관장과 2년 계약, 4번째 반지 도전
KBL 현역 최고령 슈터 허일영(40)이 새 둥지를 찾았다. 정관장 구단은 29일 허일영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까지 LG에서 뛴 그는 정관장과 2년 계약을 맺었고, 첫해 보수는 1억2천만원이다.발자취는 독보적이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한 그는 2015-2016 오리온, 2021-2022 서울 SK, 2024-2025 LG에서 차례로 우승해 KBL 사상 최초로 3개 팀 챔프전 우승을 이뤘다. 특히 지난 시즌엔 챔피언결정전에서 결정적인 외곽슛으로 LG 우승을 이끌며 플레이오프 MVP까지 안았다.통산 정규리그 687경기 평균 8.6점·3.3리바운드, 3점슛 1.2개(성공률 39.3%)를 기록했다.정관장은 아시아 쿼터 필리핀 출신 렌즈 아반
농구
은희석 전 삼성 감독, 하나은행 수석코치 합류...이상범 감독과 한 배
은희석 전 프로농구 서울 삼성 감독이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 수석코치로 합류한다. 하나은행은 29일 2026-2027시즌 코치진을 발표하며 그의 선임을 공개했다.인연의 결은 남다르다. 인삼공사 시절 사령탑이었던 이상범 감독의 부름을 받아 이번엔 감독-수석코치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은 수석코치의 발자취도 두텁다. 경복고-연세대를 거쳐 2000년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안양 SBS에 입단한 그는 2013년 인삼공사에서 은퇴할 때까지 안양 연고 팀에서만 뛰었다. 이후 인삼공사 코치를 거쳐 2014~2022년 연세대 농구부 감독을 맡았고, 2022년 4월 삼성 지휘봉을 잡았다가 2023년 12월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하나은행은 허윤자 코
농구
'정규리그 1위 LG, '핵심 선수 그대로 간다...마레이·타마요와 재계약
지난 시즌 KBL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창원 LG가 핵심 라인업을 그대로 지켰다. LG는 29일 외국인 아셈 마레이와 아시아 쿼터 칼 타마요와의 재계약을 모두 마쳤다고 발표했다.마레이는 5시즌 연속 LG 유니폼을 입어온 간판이다. 정규리그 238경기에서 평균 15.9점·13.5리바운드·3.7어시스트·1.8스틸을 기록했고, 리바운드는 5년 연속 전체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엔 외국선수 MVP·베스트5·최우수수비상·리바운드·스틸 1위까지 휩쓸며 '5관왕'을 달성했다.타마요는 3시즌째 LG에서 뛴다. 지난 두 시즌 94경기 평균 15점·5.8리바운드·2.4어시스트를 남겼다.LG 구단은 두 선수가 조상현 감독의 시스템 농구의 공수 핵심이라며, 다음 시즌 변
농구
'지난해 우승팀' 인하대, 홍익대에 극적 승리…개막 5연승 질주
인하대가 홍익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제치고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조 선두를 지켰다.지난해 대회 우승팀 인하대는 29일 인천 인하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예선리그 A조 원정경기에서 홍익대를 맞아 매 세트 접전을 벌이며 세트스코어 3-2(22-25, 25-13, 25-22, 22-25, 15-13)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인하대는 개막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14를 확보,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인하대는 이날 홍익대에 먼저 1세트를 22-25로 내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3세트서 공격력이 살아나며 25-13, 25-22로 따내 흐름을 되찾는 듯했다. 인하대는 4세트서 홍익대의 적극적인 추격에 내몰리며 22-25로 세트를 잃어 풀
배구
'김동현 제자' 송영재, 로드 투 UFC 8강전서 서브미션승...UFC 첫 관문 통과
벼랑 끝에서 잡아낸 한 방이었다.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송영재(30)가 거짓말 같은 역전승으로 UFC 계약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송영재는 지난 28일(한국시간) 중국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로드 투 UFC 시즌5 오프닝 라운드: 데이2' 페더급 8강전에서 아오이 진(일본)을 2라운드 3분 39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었다.과정이 더 극적이었다. 1라운드 초반 아오이의 오른손 오버핸드 훅에 무너졌고, 펜스를 잡아 경고까지 받으며 판정단 3명에게 10-9로 1라운드를 모두 내줬다. 2라운드 위기는 더 컸다. 테이크다운 방어 중 무릎이 바닥에 닿은 상대에게 니킥 반칙을 범해 1점 감점, 판정 승리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오직
일반
'웸반야마 28점·10리바운드' NBA 샌안토니오, 서부 결승 3승 3패 원점...7차전 끝장 승부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벼랑 끝에서 시리즈를 다시 0으로 되돌렸다. 샌안토니오는 29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6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18-91로 완파했다.승리의 무게는 가볍지 않다. 5차전을 내주고 탈락 직전까지 몰렸던 샌안토니오는 단숨에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5차례 챔피언에 올랐던 이들은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의 챔프전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반대로 1·2라운드를 모두 4연승으로 휩쓴 정규리그 1위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는 2승·3승을 먼저 거두고도 탈락 위기에 몰렸다.6차전의 주연은 빅토르 웸반야마였다. '신인류'로 불리는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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