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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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전북 전주에서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경기가 열리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쟁쟁한 우승 후보들이 출전하고 있는데 대부분 선수들이 ‘9단’이다. 한국 신진서, 신민준, 박정환, 일본 이치리키 료, 시바나 도라마루, 중국 리웨이칭, 대만 라이쥔 푸 등이 모두 9단이라고 언론은 소개하고 있다. (본 코너 1806회 ‘바둑에서 왜 ‘기왕(棋王)’이라 말할까‘ 참조)‘단(段)’은 원래 계단이나 단계를 뜻하는 한자어이다. 기술이나 수련의 수준을 나타낼 때 단계별로 구분하는 데 사용됐다. 오늘날 바둑뿐 아니라 유도, 검도, 태권도 등 무도에서도 단위를 사용한다.원래 단이라는 말은 일본에서 먼저 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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