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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완패했지만' U-18 배구 대표팀, 조 2위로 8강행...이란과 격돌한다

2026-07-14 20:43

18세 이하 남자 배구대표팀 / 사진=AVC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18세 이하 남자 배구대표팀 / 사진=AVC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아쉬움을 안고도 8강 무대에 올랐다. 배규선 감독이 이끄는 U-18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2026 U-18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D조 2위로 마쳤다.

대표팀은 14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우위안허 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일본과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0-3(17-25 23-25 20-25)으로 패했다. 앞서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를 각각 3-0으로 꺾은 한국은 2승 1패로 일본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경기 내용은 아쉬웠다. 1세트에서 리시브가 흔들리며 점수 차가 벌어진 것이다. 2세트에서는 14-12로 앞서다 다시 리시브 난조로 6연속 실점했다. 이후 강경민의 대각 공격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으나 곧바로 공격 범실이 나오며 고비를 넘지 못했다. 3세트에서도 흐름을 잡지 못한 채 완패했다.

목표는 여전히 뚜렷하다. 한국은 16일 B조 1위 이란과 8강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1999년 이후 27년 만의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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