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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금메달 도전' 마줄스호 한국농구, 필리핀에 69-42 완승...평가전 2연승
모의고사는 두 번 모두 합격이었다.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필리핀과의 평가전 2연전을 대승으로 마쳤다.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차전에서 69-42로 이겼다. 1차전 81-55 승리에 이은 연속 대승이다.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부터 3연승이다.상대 전력은 온전치 않았다. 2023년 항저우 금메달 팀 필리핀은 이번 원정에 우승 주역 저스틴 브라운리가 빠졌고, 지난달 예선 2연승 멤버 중 합류한 선수도 둘뿐이었다.출발부터 일방적이었다. 유기상(LG)이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꽂았고, 슛 난조에 빠진 필리핀은 9분여
농구
'180수 만에 갈렸다' 목진석, 이창호 꺾고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 최강전 우승
승부는 180수에서 끝났다. 목진석 9단이 2026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바둑대회 프로시니어 최강전 정상에 올랐다.목진석은 6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열린 결승에서 이창호 9단과 접전 끝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202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선수는 목진석이 처음이다.이창호에게는 아쉬움이 남았다. 4년 연속 결승에 올랐으나 1회 대회 우승 이후 세 해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목진석은 "스스로 믿기 어려울 정도의 역전승이었다"고 밝혔다.관심사는 따로 있다. 대회를 3승 1패로 마친 이창호는 통산 1천990승으로 전인미답의 2천승에 10승 차로 다가섰다. 그는 오는 21일 개막하는 2026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 출전한다.
일반
경복고·용산고, 조 예선리그 전승으로 제56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 결선 진출
경복고와 용산고가 나란히 전승을 거두며 제56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경복고는 6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예선리그 A조 경기에서 대전고를 95-62로 완파했다.신유범이 21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한 경복고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대전고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로써 3전 전승을 거둔 경복고는 A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다.용산고 역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갔다. F조 예선리그에서 안양고를 상대로 곽건우(25점), 박범윤(19점), 박태준(17점)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118-67로 대승을 거뒀다.2연승을 기록한 용산고는 F조
농구
33연승에 승률 98%...한 게임도 안 내준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3연패
경기 시간은 45분이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 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정상에 올랐다.안세영은 6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에서 세계랭킹 9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를 2-0(21-17 21-6)으로 눌렀다. 2024년과 2025년에 이은 대회 3연패다.기록이 무섭다. 지난 3월 전영오픈에서 왕즈이(중국)에게 진 뒤 33연승을 달리며 승률 98%에 도달했다. 올 시즌 성적은 49승 1패, 우승은 10개 대회다. 지난해 역대 최고 승률 94.8%를 세웠던 자신의 기록마저 넘어설 기세다.복귀 이후가 더 강해졌다. 부상 재활 후 돌아온 지난달 세계선수권을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데 이어, 이번에도 32강부터
일반
서채현, 월드 클라이밍 9차 대회 리드 3위...올 시즌 리드에서만 다섯 번째 메달
서채현(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2026 IFSC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9차 대회 리드에서 3위에 올랐다.서채현은 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코페르에서 열린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32+를 기록했다. 얀야 간브렛(슬로베니아·42+)과 브룩 라부트(미국·33)가 앞섰다.순위는 준결승에서 갈렸다. 결승에서 애니 샌더슨(미국·32+)과 동률을 이뤘으나, 준결승을 2위로 통과한 성적에서 앞서 동메달을 확보했다.기록은 꾸준하다. 서채현은 이번 시즌 출전한 리드 5개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따냈다.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다.남자부에서는 이도현이 23을 기록해 6위로 마쳤다.
일반
올림픽 챔피언도 막지 못했다...배준서, 박태준 꺾고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남자 58㎏급 우승
배준서(강화군청)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을 꺾고 무주 태권도원 2026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정상에 섰다.배준서는 5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남자 58㎏급 결승에서 박태준을 라운드 점수 2-1(9-15 7-2 14-13)로 제압했다.3라운드가 승부처였다. 6-13까지 밀린 배준서는 몸통 공격으로 2점을 만회한 뒤 종료 3초 전 몸통 뒤차기로 4점을 보탰다. 여기에 박태준의 한계선 이탈 감점 2점이 더해져 14-13으로 뒤집었다.여정도 험난했다. 16강에서 이란의 아볼파즐 잔디를 2-1로 눌렀고, 준결승에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챔피언 서은수(한국체대)를 2-0으로 제압했다. 동메달은 서은수가 가져갔다.여자 49㎏급에서는
일반
0-5에서 7-5로 끝냈다...정친원, 매치포인트 위기 넘기고 US오픈 16강 진출
3세트 게임 스코어는 0-5였다. 매치포인트까지 내줄 상황이었다. 그러나 뒤집은 쪽은 정친원(121위·중국)이었다.정친원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2026 US오픈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매디슨 키스(24위·미국)를 2-1(1-6 7-6<7-3> 7-5)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초반 흐름은 반대였다. 지난해 호주오픈 챔피언 키스가 1세트를 23분 만에 가져갔다. 반전은 2세트부터였다. 타이브레이크 끝에 2세트를 따낸 정친원은 3세트에서 일곱 게임을 내리 쓸어담았다.추락 뒤의 성과다.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그는 팔꿈치 뼛조각 부상으로 지난해 7월 수술을 받았고, 랭킹이 160위까지 떨어져
일반
한국 여자농구, FIBA 월드컵 2차전서 프랑스에 69-95 패배
기선은 잡았지만 끝까지 가지 못했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6 FIBA 여자 월드컵에서 첫 패배를 안았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프랑스에 69-95로 졌다.출발은 좋았다. 강이슬(우리은행)과 이소희(BNK)의 득점을 앞세워 1쿼터를 31-24로 마쳤다. 흐름은 2쿼터에 뒤집혔다. 프랑스 주포 마린 요하네스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격차만 벌어졌다.주포들의 침묵이 뼈아팠다. 1차전에서 27점을 몰아쳤던 박지현(LA 스파크스)은 2득점, 강이슬은 8점에 그쳤다. 팀 내 최다는 허예은(KB)과 이해란(삼성생명)의 12점씩이었다.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프랑스는 F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97]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아이치'는 어떤 어원적 의미를 갖고 있을까
금명간 일본에서 열릴 제20회 아시안게임의 공식 명칭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다. 대회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아이치현과 나고야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아이치’라는 이름은 한자로 ‘愛知’라고 쓴다. 우리말로 읽으면 ‘애지’쯤 될 법한 글자다. ‘사랑 애(愛)’에 ‘알 지(知)’이니, 얼핏 보면 ‘사랑을 안다’거나 ‘사랑과 지혜’ 같은 낭만적인 뜻이 숨어 있을 것만 같다.하지만 아이치라는 이름은 ‘사랑’이나 ‘지혜’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 한자의 뜻을 조합해 만든 이름이 아니라, 아주 오래된 일본의 지명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그 출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8세기 일본의 노래집인 ‘만엽집(萬葉集)’을
일반
피겨 정재욱,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11위
정재욱(경기고)이 2026-2027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11위를 기록했다.정재욱은 5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113.29점(TES 53.88점·PCS 59.41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63.76점을 더한 총점 177.05점으로 28명 중 11위에 올랐다. 넘어지지는 않았으나 점프 수행점수를 확보하지 못했다.김아론(만덕고)은 총점 173.24점으로 13위였다.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져 감점 1점을 받았고 3회전 점프들은 롱 에지 판정을 받았다.우승은 레프 라자레프(AIN·260.90점), 2위는 리옌하오(뉴질랜드), 3위는 히로 깨우타팁(태국)이 차지했다.
일반
김은지, 두 달 만에 여자바둑 1위 탈환...신진서는 81개월 연속 1위
김은지 9단이 두 달 만에 여자바둑 랭킹 1위를 되찾았다.한국기원이 5일 발표한 9월 랭킹에서 김은지는 9천549점으로 최정 9단(9천480점)을 69점 차로 제쳤다. 지난달 지지옥션배 6연승을 포함해 16승 1패를 거둔 김은지는 24점이 올랐고, 6승 5패에 그친 최정은 50점이 하락했다.전체 랭킹은 김은지 22위, 최정 33위다. 나카무라 스미레 6단과 오유진·김채영 9단은 3∼5위를 유지했다.신진서 9단은 1만418점으로 81개월 연속 한국 1위를 지켰다. 2위는 박정환 9단(9천955점)이다.
일반
용산고, 배재고 완파하고 제56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첫 승 신고
남고 농구 강호 용산고가 배재고를 완파하고 제56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용산고는 5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예선리그 F조 경기에서 배재고를 상대로 110-63, 47점 차 대승을 거뒀다.용산고는 김민기가 24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한 가운데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배재고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한 용산고는 공격에서도 고른 득점력을 선보이며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용산고는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남중부에서는 최강 용산중이 8강에 진출했다.용산중은 16강전에서 김동준(23점), 이준회(19점
농구
'4년 만의 복귀전' 윌리엄스 자매, US오픈 복식 1회전 탈락...3시간 2분 접전 끝 1-2 패
세리나 윌리엄스(44)와 비너스 윌리엄스(46)가 4년 만의 US오픈 복식 무대에서 첫판에 탈락했다.자매는 4일(현지시간)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2026 US오픈 여자 복식 1회전에서 찬하오칭(대만)-마야 조인트(호주) 조에 3시간 2분 접전 끝에 1-2(3-6 7-6<8-6> 6-7<7-10>)로 졌다.3세트 1-4 열세를 뒤집고 타이브레이크까지 갔으나,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두 선수 모두 더블폴트를 범하며 7-10으로 역전당했다.지난달 신시내티오픈에서 4년 만에 복식조를 재결성한 자매는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경기는 아서 애시 스타디움 야간 경기로 편성돼 약 2만3천명이 들어찼다.두 사람은 메이저 여자 복식 결승 14차례에서
일반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 4강 확정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 4강 대진이 확정됐다.5일 광주 호남대 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예선리그 최종일 경기에서 광주여대와 목포과학대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광주여대는 호남대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트스코어 3-0(25-11, 25-15, 25-7) 완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한 광주여대는 1세트부터 큰 점수 차로 앞서 나갔고, 마지막 3세트에서는 25-7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예선리그를 승리로 장식했다.목포과학대 역시 단국대를 세트스코어 3-0(25-23, 25-18, 25-12)으로 제압했다. 1세트에서 접전 끝에 25-23으로 기선을 제압한 목포과학대는 2세트와 3세트에서 점수 차를 벌리
배구
'43분이면 충분했다' 안세영, 야마구치 꺾고 중국 마스터스 결승행...2주 연속 우승 눈앞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 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안세영은 5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3분 만에 2-0(21-13 21-15)으로 꺾었다. 야마구치 상대 통산 전적은 21승 15패가 됐고 최근 7연승이다.지난달 세계선수권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32강부터 준결승까지 무실 게임을 이어갔다. 매 경기를 40분 남짓에 마쳤다.1게임은 6-6에서 내리 5점을 따내며 11-6으로 앞섰고 21-13으로 마무리했다. 2게임에서도 초반 6점을 연속으로 챙긴 뒤 21-15로 끝냈다.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연패까지 1승을 남긴 안세영은 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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