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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세계 8강 도전' 한국 테니스, 9월 18일 인도와 데이비스컵 홈 대결
새 역사를 향한 승부가 홈에서 펼쳐진다. 한국 남자 테니스가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세계 8강 진출을 놓고 인도와 맞붙는다.대한테니스협회는 한국과 인도의 2026 데이비스컵 2차 최종본선진출전이 9월 18∼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센터코트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18일 단식 2경기, 19일 복식 1경기와 단식 2경기가 이어지며, 5경기 중 3승을 먼저 거두는 팀이 이긴다.기회는 무르익었다. 인도 국가랭킹은 19위로 16위 한국보다 세 계단 낮다. 한국이 이기면 사상 처음으로 세계 8강(파이널 8)에 올라, 아시아 국가로는 2021년 카자흐스탄 이후 5년 만에 진출해 11월 이탈리아에서 강호들과 겨루게 된다.명단도 확정됐다. 정종삼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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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발 전부 명중' 황정수 스키트 만점 우승...한국 신기록·비공인 세계 타이
단 한 발도 놓치지 않았다. 황정수(대구시설공단)가 남자 일반부 스키트 결선에서 36발을 모두 명중시키며 한국 신기록이자 비공인 세계 타이기록을 세웠다.황정수는 2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6년 제8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산탄총 스키트 결선에서 36점 만점으로 우승했다. 본선에서 114점으로 결선에 오른 그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모든 표적을 맞혔다.기록의 무게가 남다르다. 그는 지난 4월 장자용(창원특례시청)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34점)을 2점 앞당겼다. 국내 대회라 국제사격연맹(ISSF) 공인은 받지 못하지만, 지난 7월 '전설' 빈센트 핸콕(미국)이 세운 세계기록(36점)과 동일한 만점이다. 2014년
일반
'3위 결정전서 아쉬운 패배' U-18 농구, 뉴질랜드에 97-102 패...4위 마감·월드컵행은 확보
입상은 아쉽게 놓쳤지만 월드컵행은 지켜냈다. 한국 18세 이하(U-18)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3위 결정전에서 뉴질랜드에 지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신종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현지시간) 인도 아마다바드에서 열린 2026 U-18 FIBA 아시아컵 3위 결정전에서 뉴질랜드에 97-102로 졌다. 전날 준결승에서 호주에 74-111로 완패해 3·4위전으로 밀렸던 한국은 이 경기마저 내주며 4위로 마감했다.절반의 성과는 남았다. 4강에 들어 내년 체코에서 열리는 FIBA U-19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은, 우승했던 2022년 이후 4년 만의 입상을 노렸으나 불발됐다.분전은 돋보였다. 전반을 49-49로 맞선 한국은 3쿼터 72-70으
농구
'타이어 아껴 역전했다' F1 노리스 2연속 폴 투 윈...사고로 얼룩진 네덜란드 GP 제패
챔피언이 전략으로 우승을 완성했다. 지난해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드라이버 챔피언 랜도 노리스(맥라렌)가 2개 대회 연속 '폴 투 윈'을 달성했다.노리스는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잔트보르트 서킷(4.259㎞·72랩)에서 열린 2026 F1 월드챔피언십 12라운드 결승에서 2시간 4분 44초 85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직전 헝가리 GP에 이어 2연속 폴 투 윈을 장식한 그는 드라이버 랭킹 4위(159점)로 올라섰다.레이스는 험난했다. 젖은 노면 탓에 1랩부터 대형 사고로 레드 플래그가 발령됐다. 특히 레드불과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막스 페르스타펀은 1랩 마지막 코너에서 방호벽에 강하게 충돌하는 큰 사고를 냈다.승부는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84] 왜 ‘가라테’라고 말할까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인 ‘가라테’라고 하면 일본의 전통 무술을 떠올린다. 가라테는 일본어 'からて(karate)'를 우리말로 옮긴 말이다. 한자로는 '空手'라고 쓴다. ‘空’은 비어 있다는 뜻이고, ‘手’는 손을 뜻한다. 따라서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빈손’이다.우리나라 언론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가라테라는 말을 사용했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 따르면 동아일보 1927년 1월8일자 육당 최남선이 쓴 '白頭山覲叅(백두산근참)(七六(칠육))' 기사에 '문득"가라데"의創造神話(창조신화)가보인다 "上(상)에天(천)이란것도업고下(하)에地(지)란것도업슬적에 ...'라는 적었다. 당시 한국에서 가라테를 ‘당수·공수’ 등으로 표기했다는 흐름
일반
한국 여자배구, 일본에 완패하며 아시아선수권 조 2위...LA올림픽 직행 멀어져
첫 세트가 승부를 갈랐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에 완패했다.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26위)은 23일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본(6위)에 0-3(31-33 19-25 20-25)으로 졌다. 1승 1패 승점 3으로 조 2위다.이번 대회 우승팀은 2028 LA 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는다. 2∼4위에게는 내년 FIVB 배구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한국은 1세트를 31-33 듀스 접전 끝에 내줬다. 2세트에서는 14점에 묶인 사이 6연속 실점하며 14-20으로 밀렸다. 3세트에서 10-17에서 20-22까지 추격했으나 뒤집지 못했다.나현수(현대건설)가 15점, 육서영(IBK기업은행)이 12점
배구
'부상 딛고 돌아왔다' 안세영,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우승...3년 만에 정상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선수권 왕좌를 되찾았다.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BWF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21-17 21-14)으로 꺾었다.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단식 첫 우승을 이룬 그는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일반
배드민턴 이소희-백하나, 세계선수권 여자 복식 우승...31년 만의 금메달
31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3위 이소희-백하나 조가 세계선수권 정상에 섰다.두 선수는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 조를 2-0(21-15 21-15)으로 꺾었다. 한국 여자 복식의 이 대회 우승은 1995년 로잔 대회 길영아-장혜옥 조 이후 처음이다.한때 12주간 세계 1위를 지켰던 두 선수는 이날 승리로 현 1위 조를 상대로 이어지던 4연패에서도 벗어났다. 우승은 지난해 월드투어 파이널 2연패 이후 8개월 만이다.이소희는 2014년 동메달, 2021년 은메달에 이어 금메달까지 더하며 세계선수권 메달 세 가지 색을 모두 채웠다.경기는 한국 조가
일반
박승수 전 대한배구협회장 별세…한국 배구 발전에 평생 헌신
원로 배구인 박승수(86) 전 대한배구협회장이 23일 낮 숙환으로 별세했다.충북 제천 출신인 고인은 제천고 시절 라이트 공격수로 활약하며 배구인의 길에 들어섰다. 은퇴 이후 동일방직과 태광산업(흥국생명)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대우 감독과 이란 남녀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다. 특히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대표팀을 이끌었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대한배구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배구 행정에도 깊이 관여했다.2000년부터는 한국9인제배구연맹 회장을 맡아 9인제 배구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썼다. 이후 2015년 임태희 전 회장 퇴임으로 대한배구협회장 자리가 공석이 된 뒤 회장직을 맡아 협회를 이끌기도 했
배구
사이버오로, 챌린지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서 대주 2-1 제압...2연패
사이버오로가 챌린지 바둑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사이버오로는 23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STIC CUP 챌린지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대주를 2-1로 꺾었다.1국에서 박건호 9단이 윤준상 9단에게 1집반 승을 거뒀으나, 2국에서 대주 목진석 9단이 김승구 4단을 불계로 눌러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3국에서 갈렸다. 4지명 한웅규 9단이 임경찬 3단을 216수 만에 백 불계로 제압했다.정규리그를 13승 1패 1위로 통과해 결정전에 직행한 사이버오로는 우승 상금 3천만원을 챙겼다.
일반
WNBA 로스앤젤레스, 코네티컷 제압하며 6연패 탈출...박지현 4분 출전 무득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가 6연패를 끊었다. 23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WNBA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코네티컷 선을 77-68로 눌렀다. 다만 8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은 이미 무산된 상태다.레이 버렐이 3점 슛 2개를 포함해 20점을 올렸고, 은퇴를 발표한 은네카 오그우미케는 11득점 11리바운드로 통산 131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지현은 4분을 뛰며 3점 슛 한 개를 던졌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농구
테니스 여제와 세계 2위가 한 조로...세리나-알카라스, US오픈 혼합복식 출격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와 남자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US오픈 혼합복식에서 한 조를 이룬다.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두 선수가 와일드카드로 출전한다고 전했다. 혼합복식 본선은 25∼26일 열린다.윌리엄스는 2022년 US오픈을 끝으로 은퇴했다가 지난 6월 복귀했다. 지난달 윔블던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한 그는 이번 대회 단식에는 나서지 않는다. 미국테니스협회가 남겨뒀다는 여자 단식 와일드카드는 소피아 케닌(미국)에게 돌아갔다.알카라스는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4월부터 재활한 뒤 남자 단식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US오픈 혼합복식은 지난해 단식 톱 랭커를 끌어들이기 위해 이틀간 16개 조 대결로
일반
'호주에 완패' 한국 U-18 농구, 준결승서 밀려 3·4위전으로
높이의 벽 앞에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한국 U-18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준결승에서 호주에 완패했다.신종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인도 아마다바드에서 열린 2026 U-18 FIBA 아시아컵 준결승전에서 호주에 74-111로 졌다. 8강에서 대만을 꺾고 U-19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은 4년 만의 정상 탈환까지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격차가 컸다. 높이를 앞세운 호주에 리바운드에서 18대 66으로 크게 밀린 것이다.분전한 선수도 있었다. 윤지원이 18점 6리바운드로 앞장선 것이다. 박태준이 16점, 윤지훈이 12점 4스틸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23일 뉴질랜드와 3·4위전을 치른다.
농구
'거침이 없었다' 안세영, 세계선수권 결승행...부상 딛고 완벽 복귀
돌아온 코트에서 거침이 없었다. 부상을 털고 복귀한 안세영이 세계선수권 준결승을 통과하며 두 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세계 3위 왕즈이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왕즈이와의 최근 14차례 맞대결에서 13승 1패로 우위를 굳혔다.복귀 무대가 순조롭다. 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발 통증으로 멈춘 뒤 한 달간 재활에 전념한 그가 이번 대회 64강부터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것이다.준결승도 완벽했다. 1게임에서 역전을 허용했으나 듀스 접전 끝에 따낸 것이다. 이어 2게임을 수월하게 가져오며 승부를 매조지었다.정상이 눈앞이다. 안세영이 결승에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83] 왜 ‘합기도’라고 말할까
'합기도((合氣道)’는 무술 이름이다. 세 글자를 풀어보면 그 뜻을 조금 더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합(合)’은 합한다는 뜻이고, ‘기(氣)’는 몸과 마음의 기운을 뜻하며, ‘도(道)’는 사람이 걸어가야 할 길을 의미한다. 따라서 합기도는 글자 그대로만 해석한다면 ‘기를 합하는 길’, 또는 ‘조화를 이루는 길’이라고 볼 수 있다.한국에서 합기도라는 명칭이 무술 이름으로 쓰이기 시작한 시점은 대체로 1950년대 후반~1960년대 초로 추정된다. 특히 최용술(崔龍述) 계열의 무술이 일본에서 들여와 초기에는 '야와라(야와라기)', '유술', '합기유술' 등의 이름으로 불리다가, 1950년대 후반부터 합기도라는 명칭이 본격적으로 사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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