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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 갑작스러운 모친상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겸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모친상을 당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2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박지성 본부장의 어머니인 장명자 씨가 오늘 새벽 영국 런던에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협회도 자세한 내용은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영국 런던에서 거주중인 박지성 본부장은 지난 연말 귀국해 유스전략본부장 선임과 관련한 업무 및 장학금 전달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갔다.▶ 기자와 1:1 채팅 (카톡 플러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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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못했다" 베트남전 고전의 이유
베트남은 예상 밖의 난적이었다.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11일(한국시각) 중국 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베트남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예선 D조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랜 시간 공들여 키운 베트남의 '황금세대'는 기대 이상의 실력을 선보였다. 결국 선제골까지 가져간 베트남이다.하지만 한국은 전반 17분 선제골 실점 후 12분 만에 조영욱(서울)의 동점골이 터졌고, 후반 28분에는 이근호(포항)의 역전골까지 나오며 귀중한 승리를 손에 넣었다.예상 못 한 고전을 펼친 김봉길 감독은 "첫 경기는 언제나 어렵다. 그래도 실점 이후에 동점골, 역전골을 넣고 승리해서 다음 경기부터는 더 나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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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행 임박' 산체스, 맨유가 가로채기 시도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를 두고 '맨체스터 라이벌'이 제대로 붙었다.영국 '가디언'은 12일(한국시각) 맨유가 2500만 파운드(약 361억원)의 이적료에 산체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산체스는 맨유가 아닌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오랫동안 산체스의 영입에 공들였던 맨시티는 2000만 파운드(289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선수 개인과 25만 파운드(3억6069만원)의 주급에 대한 합의도 마쳐 아스널의 결정만을 남겨뒀다는 영국 현지의 보도까지 있었다.하지만 맨유가 산체스의 가로채기를 추진하고 있다. 일단 '연고 라이벌' 맨시티보다 많은 이적료를 제시해 아스널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뒤늦게 뛰어든 맨유는 맨시티보다 높은 주급까지 준다는 계획이다.'가디언'은 산체스가 과거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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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김봉길호, 베트남에 2-1 역전승
출발은 불안했어도 승리를 챙겼다.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중국 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베트남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예선 D조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전반 17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한국은 전반 29분 조영욱(서울)의 동점골로 흐름을 바꿨다. 한승규(울산)가 상대 수비벽 사이로 찔러준 공을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후반 들어 한국은 3분 만에 역전 기회를 잡았다. 이근호(포항)가 페널티킥을 얻어 윤승원(서울)이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호기롭게 파넨카킥으로 찬 공이 베트남 골키퍼에 막혔다.결국 윤승원은 후반 28분 자신이 억은 프리킥을 정확하게 상대 문전으로 배달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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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베테랑 미드필더 고슬기 임대 영입
인천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고슬기(31)를 영입했다.인천은 11일 "출중한 실력과 풍부한 경험을 두루 갖춘 중앙 미드필더 고슬기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로부터의 임대 영입이다.고슬기는 2005년 포항에서 데뷔했다. 군 전역 후 포항으로 복귀한 뒤 2010년부터는 울산에서 뛰었다. 2012년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이후 카타르 엘 자이시를 거쳐 2014년부터 태국 부리람에서 활약했다.K리그 통산 성적은 141경기 17골 14도움.인천은 "최대 장점은 왕성한 체력을 비롯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실함, 탄탄한 발목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 등"이라면서 "새 시즌 단단한 중원을 형성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슬기는 "인천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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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한교원, 2020년까지 전북에서 뛴다
이승기(30)와 한교원(28)이 2020년까지 전북 현대에서 뛴다.전북은 11일 "팀의 핵심 멤버인 이승기, 한교원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해 전력 누수 없이 기존 조직력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승기와 한교원은 2020년까지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됐다.이승기는 2013년 광주에서 전북으로 이적했다. 전북 소속으로 K리그 클래식 82경기에 출전해 19골 17도움을 기록했고, 2014년과 2017년에는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이승기는 "더 많은 시간을 전주성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올 시즌 팀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교원은 2014년 인천에서 전북으로 둥지를 옮겼다. 전북에서 K리그 클래식 89경기 17골 8도움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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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앞둔' 기성용 "뉴캐슬전 뛰고 싶어"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습니다."기성용(스완지시티)이 부상을 털고 돌아온다. 1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이 유력하다. 지난해 12월14일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7경기 만이자 카를로스 카르바할 감독 부임 후 첫 출전 대기다.스완지시티는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부상에서 회복해 뉴캐슬전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훈련에 복귀해 카르바할 감독 부임 후 첫 출전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기성용도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전은 중요한 경기"라면서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는 승점을 따야 한다. 만약 뛰게 된다면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기성용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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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아스널의 헛심 공방, 승부는 2차전서
1차전은 재미없는 무승부다. 승자는 2차전에서 갈린다.첼시와 아스널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2018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홈팀 첼시는 점유율 55-45, 슈팅수 21-8에서 알 수 있듯 안방에서 분명 승리를 노렸다. 하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해 25일 열릴 원정 2차전의 부담을 안게 됐다. 첼시-아스널의 승자는 맨체스터시티-브리스톨시티의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첼시는 경기 막판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대니 웰백에 밀려 쓰러졌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인정되지 않은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안토니오 콩테 첼시 감독은 "(2차전의) 확률은 50대 50이다. 1차전에 실점하지 않았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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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새 캡틴' 수원, 주장 김은선 선임
김은선(30)이 수원 삼성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수원은 10일 "김은선이 2018년 수원을 이끌 주장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김은선은 광주에서 2년 동안 주장을 맡았고, 수원 이적 후 경찰청에 입대해서도 주장 완장을 찬 경험이 있다.그동안 수원은 염기훈이 4년 연속 주장을 역임했다. 4년 연속 주장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었다.염기훈이 찼던 완장을 김은선이 넘겨받았다.김은선은 "수원 주장을 맡아 무한한 영광"이라면서 "기훈이 형이 4년 동안 주장 역할을 워낙 잘해 기쁜 마음보다 부담이 앞선다. 하지만 아무나 찰 수 없는 수원 주장 완장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더 책임감을 가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주장 완장을 넘겨준 염기훈은 "4년 동안 훌륭한 선후배들이 도와준 덕분에 주장 완장을 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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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서울에 남았다…3년 재계약
박주영(33)이 FC서울에 남았다.서울은 10일 "박주영과 재계약을 확정했다. 박주영이 앞으로도 서울의 검붉은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선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 3년이다.서울은 최근 데얀(수원), 윤일록(요코하마 마리노스) 등을 이적시키며 새 판 짜기에 들어갔다. 여기에 FA 자격을 얻은 박주영 역시 재계약 소식이 늦어지면서 소문만 무성했다.하지만 서울은 팀의 상징인 박주영을 붙잡았다.박주영은 2005년 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8년 9월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난 뒤 아스널(잉글랜드), 셀타 비고(스페인), 왓포드(잉글랜드),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을 거쳐 2015년 서울로 돌아왔다. 2015년 FA컵 우승, 2016년 K리그 클래식 우승에 힘을 보탰다.K리그에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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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조국, 주장 완장차고 부활 다짐
정조국(34)이 강원FC 새 주장으로 뽑혔다.강원은 10일 "정조국을 2018년 주장으로 임명했다. 송경섭 감독이 정조국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주장 선임으로 나타냈다"고 전했다.송경섭 감독은 "신중하게 코치진과 상의해 결정했다"면서 "정조국이 책임감을 갖고 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부상으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했다. 정조국이 부활할 거라 확신한다. 주장 자리가 부담보다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효과가 바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송경섭 감독의 말대로 정조국에게 2017년은 지우고 싶은 기억이다. 2016년 광주에서 20골로 득점왕에 오른 뒤 강원의 부름을 받았지만, 연이은 부상에 18경기 7골(1도움)에 그쳤다.정조국은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면서도 "2017년 부상으로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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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18시즌부터 2부리그 챌린지도 VAR 가동
2018시즌 K리그는 2부리그도 비디오판독(VAR)을 활용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2018 K리그 비디오분석 시스템(VARs) 운영 위탁용역 입찰을 시작했다. 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입찰공고문에는 VAR 운영 위탁업체는 K리그 412경기와 테스트 60경기를 소화한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K리그 클래식 230경기와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K리그 챌린지 182경기까지 412경기다.2017시즌 하반기부터 1부리그 K리그 클래식에 한해 VAR을 운영했던 K리그는 2018시즌부터 사실상 2부리그 K리그 챌린지도 VAR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로축구연맹은 17억68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2017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VAR은 여러 문제를 노출하기도 했지만 프로축구연맹은 시행 초기의 불신을 씻고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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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원 중앙수비수 강지용 영입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강지용(28)을 영입했다.인천은 9일 "수비력 강화를 위해 강원FC 중앙수비수 강지용을 새롭게 영입했다. 올 시즌 인천 특유의 짠물 수비의 일원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강지용은 2009년 포항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부산으로 이적했지만, 4년 동안 통산 6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2013년 K3리그 경주시민축구단을 거쳐 다시 K리그로 돌아왔고, 챌린지 부천에서 3년 동안 102경기를 뛰면서 기량을 끌어올렸다.결국 지난해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강원에 입단해 25경기 1골을 기록하는 등 강원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힘을 보탰다.인천은 "187cm 85kg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중앙수비 자원으로 정확한 타점에 이은 제공권 장악은 물론 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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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멕시코 유망주 곤잘레스, 월드컵 위해 멕시코 선택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과 만나는 멕시코가 새로운 카드를 보강할 전망이다.ESPN은 9일(한국시간) "미국-멕시코 이중국적을 보유한 조나탄 곤잘레스가 멕시코 대표팀을 선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조나탄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부모가 멕시코 이민자다. 현재 멕시코 리그 몬테레이 소속으로 코파 멕시코 우승을 이끌었고, 멕시코 리그 베스트 11에도 선정된 18세 유망주. 이중국적을 보유해 미국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최근 미국축구협회는 1월 훈련 명단을 발표했다. 미국축구협회는 러시아 월드컵 탈락으로 인해 21~24세 젊은 선수들 30명으로 명단을 꾸렸다. 하지만 ESPN이 멕시코 대표팀 합류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에 큰 타격"이라고 할 정도의 유망주인 곤잘레스가 빠졌다. 곤잘레스는 월드컵 출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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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협상 실패한 보자니치 대신 채프만 영입
포항 스틸러스가 올리버 보자니치 대신 코너 채프만(24)을 영입했다.포항은 9일 "인천에서 활약한 호주 출신 수비수 채프만을 영입해 2018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당초 포항은 호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보자니치를 영입했다. 이어 브라질 수비수 알레망, 공격수 가말류, 제테르손을 영입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끝냈다. 하지만 보자니치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K리그 클래식 경험이 있는 채프만으로 선회했다.채프만은 호주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7년 인천에서 활약했다. 27경기에 출전해 인천의 클래식 잔류에 힘을 보탰다.인천은 "수비 모든 포지션이 커버 가능하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뿐 아니라 왼쪽 풀백도 소화할 수 있다"면서 "탄탄한 피지컬로 몸싸움에 능하고,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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