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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코치 2명 선임' 홍명보호, 벤투 8년 보좌 경력 수석코치
파울루 벤투 감독을 10년 가까이 보좌한 포르투갈 출신 수석코치가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돕는다.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호의 수석코치겸 전술 코치로 포르투갈 출신의 주앙 아로소(52) 코치를, 전술분석 코치로 같은 나라 출신의 치아구 마이아(40) 코치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아로소 수석코치는 포르투갈 대표팀을 비롯해 다수의 포르투갈 1부 구단에서 지도자로 활약했다.명문 스포르팅CP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는 포르투갈 대표팀 코치로 일하며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12 4강,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이바지했다.이어 포르투갈 15세 이하(U-15) 대표팀, 모로코 U-20 대표팀 감독을 지냈으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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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김천상무, 대전 꺾고 연패 탈출 각오...반등 기회 만든다
김천상무가 연패 탈출을 각오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8월 2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R 경기를 치른다. 지난 대구전 패배로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진 김천상무는 이번 대전전 승리로 반등의 기회를 만든다는 다짐이다.△방심은 절대 금물, 연패 탈출 필수 조건은 득점과 홈 관중 응원연패 탈출을 위해 이번 경기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김천상무는 대전을 상대로 올 시즌 1승 1무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 강원과 대구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다 내리 패한 점을 복기해야 한다. 특히, 대전이 현재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더욱 방심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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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8경기 무승 끊은 멀티골' 세징야, K리그1 27라운드 MVP
멀티 골로 8경기 무승 수렁에 허덕이던 프로축구 대구FC를 구해낸 세징야가 K리그1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김천상무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려 대구의 3-0 완승을 이끈 세징야가 27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후반 12분 선제 결승 골과 후반 39분 쐐기 골을 책임진 세징야의 활약을 앞세운 대구는 리그 8경기 무승(4무 4패)에서 벗어났다.세징야는 구텍(대전), 코바체비치(강원)와 27라운드 베스트11 공격진을 구성했다.미드필더로는 18일 울산 HD와의 경기에서 1천400일 만에 K리그 복귀 골을 넣은 손준호(수원FC)와 17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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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초신성 공격수' 양민혁, 영플레이어·이달의 골에 이어 이달의 선수까지 '최초 3관왕'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초신성 공격수' 양민혁(18)이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개인상 3관왕(영플레이어·이달의 골·이달의 선수)의 영광을 차지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양민혁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가 후원하는 7월 'EA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7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21∼25라운드 활약을 기준으로 결정했다.후보에는 양민혁, 세징야(대구), 오베르단(포항), 티아고(전북)가 이름을 올렸다.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수훈 선수(MOM),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선수 중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투표(60%)를 통해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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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파죽의 홈경기 3연승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8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19라운드 FC세종과 경기에서 이종열의 결승골, 이진섭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7번째 승리다.이날 승리로 남양주FC는 6라운드 첫 승 이후 k4리그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 특히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위와 승점 격차를 5점 차로 줄이고 순위 5위로 올라섰다.남양주FC는 조직력 등 모든 분야 우위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32분 이종열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로 정확히 들어가며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후반 87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진섭이 헤딩골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2주간의 휴식으로 선수들의 체력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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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달리는 강원, 구단 통산 K리그1 최다승 달성…관중도 신기록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강원FC가 시즌 15승째를 거두며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윤정환 감독이 이끈 강원은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주FC를 상대로 2골 차를 뒤집고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경기 시작 21분 만에 2골을 내줬지만 부지런한 전방 압박과 공중볼 공략을 병행, 전반 막판부터 헤딩으로만 3골을 퍼부었다.이로써 강원(15승 5무 7패)은 올 시즌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처음으로 승점 50 고지를 밟았다. 2위 김천상무(승점 46)와 격차도 승점 4로 벌렸다.2008년 창단한 강원이 1부리그에서 15승째를 거둔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전까지는 2022시즌(14승 7무 17패), 2019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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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골 차 뒤집고 광주에 3-2 역전승…코바체비치 멀티골 폭발
강원FC는 안방에서 2골 차를 뒤집고 광주FC를 3-2로 격파, 울산 등의 추격을 뿌리치고 선두를 지켰다.4연승을 달린 강원(15승 5무 7패)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처음으로 승점 50 고지를 밟았다. 2위 김천, 3위 울산과 격차도 벌렸다.반면 리그 4연승을 노렸던 7위 광주(12승 1무 14패·승점 37)는 멀티골을 폭발한 강원 스트라이커 코바체비치의 '높이'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전반 14분 아사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선 광주는 7분 후 아사니의 오른발 슈팅이 강투지의 자책골로 연결돼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듯했다.그러나 전반 중후반부터 강원이 전방 압박 강도를 높이면서 조금씩 경기 주도권을 내주기 시작했다.강원은 전반 추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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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1천400일 만에 K리그서 골 맛…수원FC, 울산에 2-1 승
미드필더 손준호가 K리그에서 1천400일 만에 복귀 득점을 신고한 수원FC가 '김판곤호' 울산 HD를 잡고 5위로 올라섰다.수원FC는 1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산을 2-1로 제압했다.연패를 끊어내고 지난달 21일 인천 유나이티드전(4-1) 이후 약 1달 만에 승리를 신고한 수원FC(13승 5무 9패·승점 44)는 FC서울(승점 42)을 제치고 5위로 도약했다.2위 김천상무(승점 46)와 승점 차를 2로 좁혀 후반기 치열한 선두권 경쟁도 함께 예고했다.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쥔 홍명보 감독의 뒤를 이은 김판곤 감독은 2경기 만에 안방 패배의 쓴맛을 봤다.지난 10일 대구FC를 1-0으로 꺾고 김 감독의 데뷔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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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복귀전' 서울 린가드, 4연승 상승세 서울에 '날개'
프로축구 FC서울의 '슈퍼스타' 제시 린가드가 특별한 부상 복귀전을 치르며 시즌 막바지로 치닫는 K리그1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린가드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홈 경기를 통해 약 한 달 만에 그라운드에 섰다.지난달 13일 울산 HD와의 23라운드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이후 실전에 나서지 못했던 린가드는 제주를 상대로 전반전을 소화하며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그의 복귀전은 1만8천여 명의 관중 속에 딸 '호프'가 함께 해 의미가 더 컸다.2018년생인 린가드의 딸 호프는 최근 한국을 방문,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서울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이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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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한 경기 뛰고 부상' K리그1 전북 연제운, 시즌 아웃 가능성도 보여..
프로축구 K리그1의 추락한 명가 전북 현대가 올여름에 영입한 센터백 연제운(29)이 부상으로 쓰러졌다.17일 전북 구단에 따르면 연제운은 오른쪽 쇄골, 공격수 송민규는 갈비뼈가 각각 부러졌다.전북 관계자는 "둘 다 최근 훈련 중 다쳤다. 연제운은 복귀까지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송민규는 가벼운 미세골절이라 훈련을 소화할 수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송민규의 부상은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연제운이 전열에서 이탈한 건 작지 않은 악재다.전반기 수비 불안에 허덕인 전북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보강에 힘을 쏟았다. 연제운 영입은 그 핵심이었다.연제운은 경기력이 저하되기 시작한 홍정호(35) 대신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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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연승 행진' FC서울, 제주 상대로 4연승 도전
한여름 무더위보다 뜨거운 연승 행진을 벌이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은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제주를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를 소화한다.서울의 여름은 뜨겁기만 하다.24라운드 김천 상무와 홈경기에서 리그 득점 공동 선두 일류첸코의 시즌 12호 골로 1-0으로 승리했고, 2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선 17세 영건 강주혁의 프로 데뷔골로 역시 1-0 승리를 거뒀다.선두권의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펼친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조영욱과 이승모의 골로 2-1로 쾌승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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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코치진 구성 마무리 단계...박건하·김동진에 김진규 합류
홍명보호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진 구성이 이번 주 안으로 마무리될 거로 보인다.하마평에 오르던 박건하 수석코치, 김동진 코치에 더해 FC서울에 오래 몸담은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이 코치로 홍명보호에 합류한다.15일 축구계에 따르면 홍명보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코치 인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박건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이 수석코치를 맡는다.박 위원은 홍 감독과 인연이 깊은 지도자다.2011~2012년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던 홍 감독을 보좌해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홍 감독이 A대표팀을 맡아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도전하는 과정에도 함께했다.박건하 위원은 대표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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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원 코치 하혁준, 라오스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하혁준 전 프로축구 수원 삼성 코치가 라오스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라오스축구협회는 지난 14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하혁준 감독을 A대표팀 및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하 감독의 에이전시인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26년 9월까지 2년여다.하 감독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라오스와 한국 간의 오랜 역사적 유대와 문화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양국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라오스 축구의 미래를 밝게 하고, 라오스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겠다"고 약속했다.하 감독의 데뷔 무대는 10월 A매치 기간 열릴 두 차례 평가전이다.이어 A대표팀을 지휘하며 12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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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미얀마 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부산 경남 거주 9개 팀 400명 참여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김해대학교 운동장에서 부산, 경남 거주 미얀마인을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김해에서 활동하는 미얀마 축구팀인 골든 미얀마 FC가 주관하고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최한 가운데 부산, 경남 거주 9개 축구팀을 비롯해 관람객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오전부터 시작된 경기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질서 정연하게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은 거제에서 온 축구팀이 거머쥐었다. 더위에 지친 선수들을 위해 스파클에서 시원한 생수 400병을 후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웅쩌뚜씨는 “10월 김해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들었는데 우리도 김해시민의 한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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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탈환을 위해’ 김천상무, 올 시즌 대구전 3연승 도전한다
김천상무가 올 시즌 대구전 3연승에 도전한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8월 16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이하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R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대구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대구전 3연승을 통해 선두 탈환을 다짐하고 있다.△ 올 시즌 대구전 2연승, 3연승은 ‘선택 아닌 필수’김천상무는 올 시즌 대구를 상대로 1R 1대 0, 20R 2대 0 승리를 거둔 바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하는 동시에, 선두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 대구전 3연승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비단 선두 탈환뿐만 아니라 3위 울산과 4위 포항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라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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