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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3연승' 서울, 이승모 결승골...포항에 2-1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친정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린 이승모의 활약을 앞세워 '난적'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신바람 3연승을 따냈다.서울은 1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이번 시즌 두 번째 3연승에 성공한 서울(승점 39)은 광주FC(승점 37)를 7위로 끌어내리고 6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반면 이날 승리했으면 2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포항은 이번 시즌 첫 2연패에 빠지며 4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두 팀의 경기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트레이드된 선수들의 '첫 친정팀 맞대결'로 눈길을 끌었다.포항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이태석과 서울의 골키퍼 장갑을 낀 강현무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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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마사 '멀티골'...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에 2-1 승리
황선홍 축구가 이제 입혀진 건가.대전하나시티즌은 8월 10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돌아온 마사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오늘 승리가 8게임 만의 승리라서 기쁨이 더했다.수원은 안준수(GK)-장영우-잭슨-김태한-이용-윤빛가람-정승원-강상윤-안데르손-지동원-김주엽이 선발 출장했다.대전은 이창근(GK)-이상민-김현우-김재우-김문환-밥신-김민우-마사-켈빈-공민현-김현욱이 선발로 나섰는데, 밥신과 김민우의 선발 출장이 눈에 띄었고 특히 김민우는 K리그 데뷔 첫 선발 출장이었다.경기 초반은 대전의 우세였다.전방 압박을 기반으로 한 빌드업 축구로 상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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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토끼' 잡은 울산, 대구 1-0 격파…김판곤 감독 데뷔전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대구FC를 꺾고 2연패 탈출과 김판곤 감독 데뷔전 승리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울산은 1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0분 얻어낸 상대 자책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울산(승점 45)은 한 경기를 덜 치른 포항 스틸러스(승점 44)를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더불어 지난달 28일 울산의 지휘봉을 잡은 김판곤 감독은 '울산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를 맛보며 K리그1 무대에 연착륙했다.김판곤 감독의 '울산 사령탑 데뷔전'을 맞아 울산 선수들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에 집중했다.전반 6분 오른쪽 측면 골파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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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이관우 감독, K리그2 안산 제7대 사령탑에 선임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제7대 사령탑으로 이관우(46) 감독을 선임했다.안산은 9일 "젊고 강한 팀으로 변모하기 위해 사령탑 선임 작업을 벌인 끝에 이관우 감독과 2026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이관우 감독은 현역 시절 잘생긴 외모로 팬들로부터 '시리우스'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K리그와 대표팀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출신 지도자다.2000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관우는 2006년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뒤 2010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K리그 통산 186경기에서 23골 24도움을 기록했다.이관우는 이후 수원FC 수석코치 및 감독 대행,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청주대학교 감독 등을 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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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개최
태백시는 8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17일간 태백종합경기장 외 7개 경기장에서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총 76개팀 4,000여 명이 참가하며, 백두산기와 태백산기로 나눠 2개 리그 146경기를 치르게 된다.경기 진행은 조별예선을 통해 상위 20강 경기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개막경기는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고원1구장 외 5개 구장에서 펼쳐지며, 시축 행사는 오전 10시 고원1구장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박무경 태백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결승전은 백두대간기는 8월 24일 오후 2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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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데뷔전' K리그1 울산, 대구 상대로 연패 탈출 도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에 나선 K리그1 클럽들이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마치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다시 뛰어든다.오는 9~12일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관전포인트는 김판곤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한 울산 HD의 반전 여부에 쏠린다.4위 울산(승점 42)은 10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10위 대구FC(승점 24)와 홈 경기를 펼친다.울산은 홍명보 감독이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게 되면서 후임 감독 선임에 나섰고,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판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김판곤 감독은 지난 5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공격적인 수비'를 강조하며 반전을 예고했다.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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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최고의 사령탑' 윤정환 감독,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
프로축구 강원FC의 윤정환 감독이 7월 K리그1을 빛낸 최고의 사령탑으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윤정환 강원 감독을 7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7월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해 승점 10을 쌓았다. 같은 기간 K리그1 12개 팀 중 가장 많은 승점을 확보했다.강원은 21라운드 광주FC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7월 한 달을 시작했다.이후 2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23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잠시 숨 고르기를 한 강원은 2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4-0 승)과 25라운드 전북 현대전(4-2 승)에서 잇달아 대승을 거뒀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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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대표팀과 연계할 것' 홍명보 감독, 축구기술철학 워크숍 참석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각급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한국축구기술철학(MIK·Made In Korea)의 공유와 발전에 머리를 맞댔다.대한축구협회는 7일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연령별 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및 전임 강사 등 30여명이 6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한국축구기술철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축구협회가 지난 6월 발표한 한국형 축구 게임 모델을 바탕으로 연령별 대표팀부터 A대표팀까지 '축구 철학'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파울루 벤투 전 감독과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게임 플랜 비교 분석은 물론 홍명보 감독의 A대표팀 게임 플랜 설명과 참석자 그룹별 분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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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 문제.. '최철우 감독, K리그2 성남과 상호 합의로 계약 해지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최철우(46)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성남은 6일 "최 감독이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이끌기 어렵다는 뜻을 전달해왔다"라며 "최 감독의 뜻을 존중해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2024시즌을 앞두고 수석 코치로 부임한 최 감독은 지난 3월 감독 대행을 맡았다가 5월 정식 사령탑으로 임명됐다.성남은 감독 공모를 통해 후임 사령탑 선임에 나서기로 했다.새 감독을 뽑기 전까지 김해운 전력강화실장이 감독 대행을 맡는다.성남은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5승5무11패(승점 20)에 그치며 안산 그리너스(승점 20)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12위에 랭크돼 있다. 안산이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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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수성’ 김천상무, 강원전 3연승으로 격차 벌린다
김천상무가 강원전 3연승으로 선두수성을 노린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R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강원전 2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3연승을 통해 선두 자리를 지킨다는 다짐이다.△ ‘친정 상대’ 김대원-서민우, 강원전 3연승 키플레이어김천상무는 이번 시즌 강원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2연승을 거뒀다(9R 1대 0, 18R 3대 2). 9R에서는 7기 선수들이 활약했지만, 18R에서는 8기를 중심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중에서도 친정팀을 상대한 김대원과 서민우의 활약이 빛났다.지난 강원전, 서민우는 0대 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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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15일간 열전 돌입
경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15일간 열전에 돌입했다.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610팀, 1만2000명이 출전해 1780경기를 치른다. 역대 최대 규모다.경기는 국내 최초 에어돔 축구장인 스마트에어돔을 비롯해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 다양한 곳에서 펼쳐진다.특히 올해에도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AI 카메라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유튜브에서 실시간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폭염 속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 시간을 오후 5시에서 6시로 1시간 늦춰 오전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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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청룡기 유스컵 대회서 우승' 기염
남해군은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이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13일간 고성군 스포츠타운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청룡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룡기 유스컵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축구협회와 고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전국 고등학교 축구 명문 30개 팀이 참여했다. 8개 조로 나누어 리그전 진행 후, 각 조 1위와 2위를 한 16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은 치열한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마친 후, 마침내 지난 1일 오후 7시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서해고와 결승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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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고 축구부, 42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 꿈 이뤄
영덕고등학교 축구부가 지난 2일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제61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울산 학성고FC를 3대2로 꺾어 1982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전국대회 왕좌에 올랐다.영덕고는 대회 조별 예선을 조 1위로 마친 후 16강전에서 경기 과천고를 2대0, 8강전에서 부산 동래고를 2대1로 완파했으며, 준결승에선 지역 맞수인 경북자연과학고를 3대1 역전승으로 따돌려 결승전에 진출했다.결승전 상대는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준우승에 오른 강호 울산 학성고FC로, 영덕고는 전반 7분과 28분에 연속 실점하며 열세를 보이다가 전반 39분에 1골로 추격하고 후반전에서 2골을 몰아쳐 극적인 대역전의 드라마를 완성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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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축구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
시흥시는 시흥시민축구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경기도 대표에 선발됐다고 밝혔다.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 1일 시흥희망구장에서 열린 2024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양평FC를 상대로 1대 1로 무승부의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승리했다. K3리그에서 활동하는 양 팀은 무더위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 초반 치열한 접전이 이어 졌다. 전반에는 양평FC의 박영재 선수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가 기우는 듯했으나, 후반에 시흥시민축구단의 유신 선수의 동점 골을 넣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이후 양 팀은 승리를 위해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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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명.. 새 유니폼 입고 뛴다' K리그 추가등록 마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6월 20일∼7월 31일 약 6주 동안 진행한 추가 선수등록 기간에 총 119명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2일 연맹에 따르면 추가 선수등록 기간 K리그1은 51명이, K리그2는 68명이 등록을 마쳤다.K리그1은 △ 자유계약선수 11명 △ 이적 20명 △ 임대 15명 △ 신인 계약 4명 △ 임대 복귀 1명 등이다. 국내 선수 35명, 외국인 선수 16명이다.K리그2는 △ 자유계약선수 27명 △ 이적 9명 △ 임대 23명 △ 신인 계약 8명 △ 임대 복귀 1명 등이다. 국내 선수는 49명, 외국인 선수는 19명으로 집계됐다.추가등록 기간이 종료된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2024시즌 K리그 등록선수는 총 952명이다.K리그1 등록선수는 490명으로 각 팀 평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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