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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첫 골 신고' 오현규, 한 풀었다...'1분이든, 90분이든 최선 다해 뛰겠다'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는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다.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부름을 받아 아시안컵에 나선 오현규지만 조규성(미트윌란) 등과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는 못했다.요르단과 4강전에서도 벤치에서 대표팀이 무력하게 0-2로 패하는 광경을 바라만 봐야 했다.그로부터 8개월이 흘러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킥오프한 요르단과 재대결에서 오현규는 한을 풀었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으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한국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6분 주민규(울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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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피 3인방' 맹활약...배준호·오현규·엄지성, 홍명보호 세대교체 자원으로 눈도장
'위기는 기회다!''부동의 주전'이 빠진 상황에서 '백업 자원'들의 역할은 더욱 커진다. 특히나 '젊은피 백업' 자원들에게는 자신의 존재감을 사령탑에 각인할 좋은 기회다.배준호(스토크시티), 오현규(헹크), 엄지성(스완지시티)은 요르단 원정을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의 세대교체 주역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요르단을 2-0으로 꺾고 기분 좋은 승점 3을 따냈다.적진에서 치러진 힘겨운 경기에서 홍명보호는 '베테랑' 이재성(마인츠)의 헤더 선제 결승골과 오현규의 쐐기골을 엮어 2골 차 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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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원팀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요르단에 2-0 완승...오현규 A매치 데뷔골
'손흥민-황희찬이 없어도...이것이 원팀이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팅은 10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이재성과 오현규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뒀다.특히 오현규의 12경기만의 A매치 데뷔골은 압권이었고, 교체 투입되어 볼터치 성공 100%를 기록한 배준호의 활약은 백미였다.다만 상대의 살인태클을 동반한 비매너 플레이로 황희찬과 엄지성을 잃은 것은 아쉬웠다.한국은 조현우(GK)-이명재-김민재-조유민-설영우-황인범-박용우-황희찬-이재성-이강인-주민규 선발 출장했는데 센터백 김민재의 파트너로 조유민, 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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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장' 클린스만, 봤나? 손흥민 없이도 축구는 이렇게 하는 거야!...홍명보호, '기고만장' 요르단 2-0 완파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은 전략 자쳬가 없었다. 선수 개인 역량에 의존하는 축구를 했다. 특히 손흥민에 대한 의존도는 가히 역대급이었다. 손흥민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지난 아시안컵 4강전에서 한국은 FIFA 랭킹이 한참 아래인 요르단에 패해 탈락하는 충격을 안겨주었다. 원인은 간단했다. 경기 전날 손흥민과 이강인이 몸싸움을 벌여 팀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손흥민에 절대적으로 의존했던 클리스만호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따로 노는' 플레이에 속수무책이었다.클린스만에게 플랜B가 있었다면 그는 손흥민과 이강인을 과감하게 뺄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그것이 없었다. 준비도 하지 않았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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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잡는다! '완전체 훈련' 홍명보호, 주장은 김민재...손흥민 빈자리 채운다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빠진 홍명보호 국가대표팀에서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주장 완장을 차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선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이달 치르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3, 4차전의 '임시 주장'으로 김민재를 임명하고, 8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처음으로 '완전체 훈련'을 진행했다.국내파와 유럽파 등 총 26명이 모두 그라운드에 모여 홍 감독의 지시에 따라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손흥민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이번 대표팀의 구심점은 김민재다.어느덧 대표팀의 '중진'이 된 김민재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국제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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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축구단, 2024 K4리그 홈 최종전 승리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6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25라운드 전주시민축구단과의 홈 최종전에서 3 – 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올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전반 9분 이선유의 크로스를 김보용이 헤더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으나,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반 16분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금세 전열을 가다듬었고, 전반 24분 김보용의 컷백 패스를 받은 김민우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1 – 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후반전은 더욱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후반 4분 수비 과정에서 퇴장이 나오며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 14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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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3연패 노리는 울산, 정규라운드 최종전서 2위 김천에 짜릿한 역전승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2위 김천 상무와 올 시즌 정규 라운드 최종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우승 경쟁에서 한발 앞서갔다.울산은 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천을 2-1로 제압했다.이로써 18승 7무 8패가 된 울산(승점 61)은 올 시즌 12개 팀 중 처음으로 승점 60고지를 밟으면서 선두를 질주했다.지난 2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0-4로 완패해 분위기가 어두웠던 울산은 기분 좋은 역전극으로 반등 계기도 마련했다.더불어 2위 김천과 승점 차를 벌린 채로 파이널 라운드로 향하면서 리그 3연패 가능성도 한껏 높였다.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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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무리' 대전하나시티즌, 제주 유나이티드에 1-2 역전패...11위로 정규 라운드 마감
아쉬운 마무리였다.대전하나시티즌은 10월 6일 제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임채민의 자책골로 앞서갔으나 유리 조나탄과 김주공에게 연속 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특히 이겨서 강등권 탈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정규라운드를 마무리하려 했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이 날 제주는 김동준(GK)-이주용-송주훈-임채민-안태현-서진수-카이나-김건웅-갈레고-유리 조나탄-한종무가 베스트 11으로 나섰다.대전하나시티즌은 이준서(GK)-김민우-안톤-김현우-김문환-최건주-밥신-이순민-윤도영-김준범-마사가 베스트 11으로 나섰다.그 중에서 오랜만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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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우승, 화천 KSPO 선수단에 포상금 수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창단 14년 만에 WK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화천 KSPO’ 여자축구 선수단에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수)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포상금 수여식에는 조현재 이사장,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 및 체육공단 임직원이 모여 ‘화천 KSPO’ 선수단의 첫 정규리그 우승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단에는 우승 포상금 7천만 원이 수여됐다. 선수단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강재순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까지 헌신적인 지원을 해준 체육공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체력과 부족했던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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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손흥민 없이도 요르단과 이라크 이겨야...홍명보호 포스텍 감독처럼 여유 보여야
언제까지 손흥민을 '혹사'시킬 것인가?손흥민은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고 있고, 앞으로도 혹사당할 것이다.손흥민이 있고 없고에 대표팀 전력의 차가 심한 것은 사실이지만, 손흥민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다. 지금까지 대표팀은 사실상 손흥민 없는 플랜B가 없었다. 이젠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월드컵 때문에 이번에는 그냥 하던 대로 하자'는 식으로 또 어물쩍 넘길 사안이 아니다. 지금까지 항상 그랬다. 왜 플랜B가 필요한가? 이유는 간단하다. 손흥민은 예전의 그가 아니다. 기량이 문제가 아니다. 그도 나이가 있다. 예전처럼 1주일에 2경기를 연속으로 뛰어도 끄떡없던 그가 아니다. 이제는 그도 체력 관리를 해야 한다.여기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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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어른들, 정말 못났다' 월드컵 못가면 책임질 거냐고? 선수와 팬 보기 부끄럽지 않나?...'결과지상주의자'의 상투적 발언
솔직히 누가 감독이 돼도 지금 한국 축구는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다.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등으로 8.5장이나 되는 아사아 쿼터를 못거머쥐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임시 감독이 해도 갈 수 있다. 그런데, 한 축구계 어른이라 할 수 있는 인사가 "한국 축구 월드컵 못가면 책임질거냐"라며 홍명보 감독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비판했다. 그 사람은 과정이야 어쩌 됐건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결과지상주의자'다. 나쁘다는 게 아니다.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과정을 무시하면 발전이 없다. 월드컵 본선에만 가면 뭐하나? 그 이상을 해야 한다. 미안하지만 한국 축구는 항상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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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첫 승' K리그1 포항, 후발 3골 폭발...상하이 하이강 격파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의 강호 상하이 하이강을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다.포항은 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홈 경기에서 상하이 하이강을 상대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0으로 이겼다.지난달 17일 상하이 선화(중국)와의 원정 1차전에서 1-4로 완패했던 포항은 안방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본격적인 승점 사냥에 나섰다.상하이 하이강은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쳤다.24개 팀이 참여하는 2024-2025시즌 ACLE은 동·서아시아 그룹으로 12개 팀씩 나뉘어 리그 스테이지를 먼저 치러 각 그룹 상위 8개 팀이 16강 토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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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 자진 사퇴…변화가 필요할 때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C의 초대 사령탑인 최윤겸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충북청주 구단은 1일 "최 감독이 구단의 발전을 위해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발표했다.최 감독은 지난해 K리그에 가세한 충북청주의 초대 사령탑을 맡아 2023시즌 팀을 13개 팀 중 8위에 올려놨다.충북청주는 이번 시즌엔 30경기를 치른 가운데 10위(승점 36)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8월부터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에 그치며 결국 감독 사퇴로 이어졌다.최 감독은 충북청주를 통해 "구단이 한 단계 더 성장하려면 변화가 필요한데 지금이 그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그는 "부족한 예산에 선수를 키워서 성적을 만들어 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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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감사 중간발표'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들여다봐…대통령도 "개선 방안 마련" 주문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으로 바람 잘 날이 없는 대한축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라는 두 번째 '폭풍'을 만난다.문체부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축구협회 감독 선임 관련 감사에 대한 중간발표를 한다.문체부는 지난 7월 홍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선임으로 '공정성 논란'이 거세게 일자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살피겠다며 그달 중순부터 감사를 벌여왔다.축구협회로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가 기관으로부터 맞는 '두 번째 매'다.지난달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타에 망신살이 제대로 뻗친 바 있는 축구협회다.그러나 현안질의에서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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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복귀' 김승규, 홍명보의 선택은…조현우와 원점서 GK 경쟁
수문장 김승규(알샤바브)가 9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면서 축구대표팀 주전 골키퍼 자리를 놓고 다시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 4차전에 나설 태극전사 26명 명단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골키퍼 포지션에는 조현우(울산), 김승규, 김준홍(전북)이 이름을 올렸다.9월 명단과 비교했을 때 송범근(쇼난 벨마레)이 빠지고 김승규가 돌아왔다.김승규의 대표팀 복귀는 약 9개월 만이다.김승규는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대표팀 자체 훈련 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고,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중도 하차했다.이후 조현우가 위르겐 클린스만 당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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