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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매일 출전은 실수”...미 CBS스포츠 “뜨거웠다가 차갑게 식어” 냉정 평가
뜨거웠단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방방이가 갑자기 식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전에서 1번타자 유격수로 나섰으나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차례 득점권 기회에서 아쉽게 물러났다. 지난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부터 3경기 연속 무안타다. 9타수 무안타에 볼넷 없이 삼진만 4개를 당했다. 시즌 타율은 0.240으로 떨어졌다.이에 미국 CBS스포츠는 다소 냉정한 평가를 하기 시작했다. CBS스포츠는 16일 “뜨겁게 출발한 25세의 박효준은 최근 23타수 4안타로 차갑게 식었다”라고 지적했다.이 매체는 이어 “16일 이전에 팀의 마지막 6경기에 리드오프로 나선 그는 좌익수 벤 가멜(햄스트링)의 복귀에 따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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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승리를 위해서라면 범법자도 영입하는 구단’(가디언)
미국 매체 가디언이 승리를 위해서라면 범법자 영입을 불사하고 있는 프로 스포츠 구단들의 행태를 맹비난했다. 가디언은 17일(한국시간) 트레버 바우어 사태는 구단들이 모든 것보다 승리에 더 가치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바우어와 계약 하기 전 그에 대한 조사를 적절하게 했다고 말했지만, 그들은 그의 이전 폭행 혐의 사실을 놓쳤거나 무시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매체는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운영 사장은 계약 당시 바우어의 평판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가 거치는 심사 과정 측면에서 어느 정도 신뢰성이 구축되어 있기를 바란다”고 한 말을 상기시켰다. 그러나,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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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한 타자도 잡지 못한다 해도 내 야구 경력은 바우어보다 낫다"...베테랑 투수 앤더슨, 여성 상대 폭력 혐의 바우어에 '직격탄'
메이저리그 베티랑 투수 브렛 앤더슨(밀워키 브루어스)가 성관계 중 폭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에 직격탄을 날렸다. 앤더슨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더 이상 한 명의 타자도 잡지 못한다 해도 내 야구 인생의 여정은 바우어보다는 낫다”는 글을 올렸다. 바우어의 인성을 비아냥댄 것이다. 이에 대해 다저스 팬 사이트인 다저스웨이는 “앤더슨의 말은 대부분의 선수가 바우어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완벽하게 요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팀 동료는 물론이고, MLB 선수들 대부분이 바우어가 야구계를 떠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이 사이트는 또 “바우어는 시즌아웃됐으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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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박효준, 5타수 무안타…쓰쓰고 다저스에서 이적 후 첫 타석 2루타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3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물렀다.박효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벌인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피츠버그는 1-2로 역전패해 3연패에 빠졌다.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40(49타수 12안타)으로 내려갔다.앞선 4차례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난 박효준은 1-2로 쫓아가는 9회초 1사 후 대타 쓰쓰고 요시토모의 좌월 2루타 직후 5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1루수 땅볼로 잡혔다. 케브라이언 헤이즈도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가 끝났다.쓰쓰고는 다저스에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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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가을야구 ‘비상’, 신시내티에 1.5경기 차 추격당해...매 경기가 결승전, 김하성 출전 기회 더욱 줄어들 듯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가을야구 진출에 ‘비상등’이 켜졌다. 시즌 붕반까지만 해도 가을 야구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한참 앞서갔으나,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이마저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샌디에이고는 17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5-6으로 패했다. 반면, 묵묵히 샌디에이고를 추격하던 신시내티 레즈는 같은 날 시카고 컵스를 14-5로 대파하고 샌디에이고와의 경기 차를 1.5로 줄였다. 앞으로 40여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언제 뒤집어질지 모른다. 샌디에이고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됐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선발진이 무너져 고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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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7일은 오타니의 날" MLB닷컴 "오타니는 전설. 야구의 유니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신격화’되고 있다.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매달 17일을 ‘오타니의 날’로 기념하고 있는 인구 10만의 오타니 고향 일본 오슈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17은 오타니가 입고 있는 에인절스 유니폼 번호다. 오슈 시민들은 오슈시가 낳은 세계적인 야구 선수 오타니를 응원하고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빨간 바탕에 오타니 이름과 함께 번호 17이 새겨진 셔츠를 입고 있다. 처음에는 시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이 이 셔츠를 입었으나 이것이 점점 확대돼 지금은 수백 명이 입고 있다. 이제는 은행, 전기 회사 등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MLB닷컴은 설명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오슈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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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1안타 2볼넷 2득점 활약…탬파베이 대승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3출루 맹활약으로 팀 대승리를 이끌었다.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지난 1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뒤 하루 쉬고 나온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41(187타수 45안타)로 상승했다.탬파베이는 홈런 5방을 폭발하며 볼티모어를 9-2로 완파, 2연패에서 탈출했다.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굳혔고, 같은 지구 최하위 볼티모어는 12연패에 빠졌다.1회말 볼티모어 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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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보다 더 무서운 타자 복귀 '임박'
오타니 쇼헤이보다 더 무서운 강타자가 돌아온다.MLB닷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현역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로 평가받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팀에 합류해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트라웃은 지난 5월 18일 오른쪽 종아리 염좌 부상을 입고 3개월째 결장하고 있다.MLB닷컴에 따르면, 트라웃은 팀과 함께 원정 길에 올랐다.조 매든 에인덜스 감독은 "트라웃이 매우 활동적이다. 주루도 하고 있고 타격 연습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정확한 복귀일은 알려지지 않았다.매든 감독은 "트라웃의 종아리 상태를 예의주시고 있다"며 그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오타니가 MVP급 활약을 하고 있는 가운데, 9차례나 올스타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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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출전한 미국 대표 로버트슨, 탬파베이와 메이저리그 계약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미국 대표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36)이 미국프로야구 빅리그 재진입에 성공했다.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로버트슨이 탬파베이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로버트슨은 일단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곧 빅리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탬파베이는 무릎 수술을 받은 좌완 제프리 스프링스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며 로버트슨을 40인 로스터에 등록했다.로버트슨은 8월 8일 막을 내린 도쿄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출전했다.3경기에 등판한 그는 3이닝 2실점 하며 2세이브를 챙겼다. 한국과의 조별 예선에도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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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 돌아오니 다르빗슈 이탈...샌디에이고, 신시내티에 가을야구 와일드카드 바짝 추격당해
시나브로 경기 차가 2경기 반으로 줄었다.정규리그 40여 경기를 앞두고 있는 1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초조하다.얼마 전 까지만 해도 샌디에이고는 가을 야구 와일드카드 티켓은 여유 있게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그러나, 신시내티 레즈가 2경기 반 차까지 따라 붙었다.언제 뒤집어질지 알 수가 없다.이러다 가을 진출이 좌절되기라도 하면 엄청난 폭풍이 불어닥칠 것은 명약관화하다.샌디에이고는 올 시즌을 앞두고 폭풍영입전을 펼쳤다.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블레이크 스넬, 김하성 등을 거금을 들여 데려왔다.그러나 주전들이 차례로 부상을 당하면서 발복이 잡혔다.타티스 주니어는 툭하면 부상을 당했다.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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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타티스’...부상 복귀 후 우익수 첫 출전에 연타석 홈런포, 시즌 33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16일(한국시간) 페르안도 타티스 주니어를 부상에서 보호하기 위해 우익수로 기용했다. 부상자 명단에서 벗어난 타티스는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3회 장쾌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시잔 32호.이어 5회에도 시즌 33호 솔로 아치를 날렸다. 타티스는 1회에서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샌디에이고 A.J 프렐러 단장은 이날 경기 전 “타티스가 붙박이 외야수가 되는 것은 아니다”며 “그를 라인업에 포함시키기 위한 것이었고 그가 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샌디에이고는 2루수 아담 프레이저를 영입했다. 이 때문에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부상으로 빠진 타티스 대신 유격수로 자리를 옮겼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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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텍사스, 양현종 안 쓸거면 피츠버그로 간 쓰쓰고처럼 놔줘야...양현종은 리빌딩 기조의 텍사스에 맞지 않아
LA 다저스에서 방출된 쓰쓰고 요시토모가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이적했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16일(한국시간) 다저스에서 방출된 피츠버그가 쓰쓰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쓰쓰고는 일단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다리게 된다. 쓰쓰고가 메이저리그에 올라오게 되면 박효준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쓰쓰고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올 시즌을 시작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지명 할당됐고, 다저스가 그를 영입했다. 그러나 다저스에서도 부진,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로 강등됐다. 마이너리그에서도 부진하다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장타자다운 면모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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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스토리] '메이저리그는 내 집 안방' 텍사스 투수 벤자민, 양현종보다 성적 나쁜데도 올 시즌 5차례나 메이저-마이너 들락거려
메이저리그 선수는 보통 성적이 부진하거나 부상에서 회복해 재활을 할 때 마이너리그에 간다. 재활일 경우 마이너리그 성적과 관계 없이 경기 감각만 회복했다고 판단하면 곧바로 메이저리그로 올린다. 하지만, 강등됐을 때는 사정이 다르다. 40인 메이저리그 로스터 신분으로 마이너리그로 가는 경우는 좀 낫다. 언제든지 올라올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등되자 마자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될 때는 복잡해진다. 강등되면서 지명 할당돼 마이너리그 신분이 되기도 하고, 아예 방출되는 경우도 있다. 마이너리그 신분으로 당분간 있다가 자유 계약 선수로 풀리는 선수도 있다. 쓰쓰고 요시토모가 이런 케이스다. 그는 LA 다저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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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간 승리' 류현진 시애틀전 6⅓이닝 4실점…구원 투수 난조로 시즌 6패째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구원 투수의 난조로 시즌 6패(11승)째를 안았다.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 모바일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고 2점을 줬다.그는 3-2로 앞선 7회말 1사 1, 3루에서 배턴을 트레버 리처즈에게 넘겼다.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한 류현진은 리처즈에게 무실점 방어를 기대했다.하지만 리처즈는 첫 타자 루이스 토렌스에게 왼쪽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석 점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의 자책점은 4점으로 늘었다.리처즈는 곧바로 재러드 켈레닉에게도 연속 타자 홈런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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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MLB 데뷔 첫 3안타 폭발…팀 8연패 탈출 앞장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치고 팀의 8연패 탈출에 앞장섰다.박효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치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홈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올렸다.피츠버그는 14-4로 크게 이겨 8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1회 삼진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0-3으로 끌려가던 3회말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1사 3루에서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여 타점을 올렸다.피츠버그는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이어간 뒤 내야 땅볼과 안타를 묶어 3점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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