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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호세 베리오스와 ‘대형’ 연장계약”...7년 1548억 원(존 헤이먼)

2021-11-16 23:39

호세 베리오스 [베리오스 트위터 캡처]
호세 베리오스 [베리오스 트위터 캡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내년 제1선발로 꼽히고 있는 호세 베리오스와 ‘대형’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베리오스가 7년 1억3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알렸다. 연봉 평균 2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거액이다.

베리오스는 2021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토론토로 트레이드됐다. 베리오스는 2022년 1천9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돼 있었다.

베리오스는 후반기 로비 레이에 이어 사실상 토론토의 제2선발로 활약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올해 27세의 베리오스는 메이저리그 6년간 총 60승 4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베리오스는 레이가 떠나고 거물급 투수가 오지 않을 경우 류현진을 밀어내고 토론토의 제1선발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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