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퀄리파잉 오퍼(QO) 마감 결과 1루수 브랜든 벨트가 QO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프는 내심 벨트가 QO를 거부하기를 바라고 있었을 수 있다.
벨트가 떠나면 1루수 자리가 러프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벨트는 2021시즌 29개의 홈런을 친 슬러거다. 부상으로 400타수를 채우지 못했다.
다린은 그가 결장할 때 1루수를 맡았다.
다린은 메이저리그 복귀에는 성공했으나 아직 파트타이머다.
벨트의 잔류로 풀타이머의 꿈이 사라지는 모양새다.
그러나,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될 경우 러프는 풀타임 지명타자 자리를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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