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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BC 8강 대진 확정, 카리브해 슈퍼스타 군단이 마이애미에서 기다린다
한국의 2026 WBC 8강 상대가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 두 팀으로 압축됐다. 두 팀은 10일(한국시간) D조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3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4일 마이애미에서 C조 2위 한국을 기다리게 됐다.도미니카공화국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이스라엘을 10-1로 완파했다. 타티스는 이날 4타수 2안타 6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압승을 이끌었다. 선발 브라얀 베요 역시 5이닝 1안타 1실점·7탈삼진의 역투로 타선의 화력에 화답했다.베네수엘라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니카라과를 4-0으로 제압했다. 두 팀은 12일 조 1위를 다투는 최종전을 치르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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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을 잘라야 한다" 송성문, IL 등재로 시즌 시작 농후...스탬먼 감독, 무리한 복귀 금지 시사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6시즌 개막전 로스터 합류가 불투명해졌다.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송성문이 경기 도중 오른쪽 복사근 통증을 느껴 교체됐으며, 이는 오프시즌 발생했던 부상의 여파라고 보도했다. 송성문은 부상 전까지 유격수 수비에서 합격점을 받고 131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리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으나, 현재는 타격 훈련을 중단하고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다.MLB닷컴에 따르면 크레이그 스탬먼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 부상이 시즌 내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금 당장 싹을 잘라야 한다"며 "상태가 완벽해질 때까지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극도로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이라고 밝혀 송성문의 부상자 명단(IL)행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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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로세!' WBC 8강 가는데 부상에 '빨간불' 켜진 김혜성의 2루수 경쟁
한국 야구 대표팀이 17년 만의 WBC 결선 라운드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지만, 다저스의 주전 2루수 자리를 노리던 김혜성(27)에게는 예상치 못한 악재가 찾아왔다.현지 매체 다저스 네이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이 WBC 경기 도중 손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김혜성은 지난 8일 대만전 10회 말, 도루를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이튿날 열린 호주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한국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WBC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지만, 김혜성은 다저스에서의 입지가 위태로워질 수 있는 '새옹지마'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현재 다저스의 내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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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MLB 올스타 군단 가동…홈런 4개로 네덜란드 초토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에 '역대급 드림팀'이 본색을 드러냈다.도미니카공화국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에서 홈런 4방을 포함한 폭발적인 타선을 앞세워 12-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챙겼다.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경기의 흐름은 초반부터 일방적이었다. 1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와 케텔 마르테(애리조나)가 연속 볼넷으로 포문을 열었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가 적시타로 먼저 득점판을 채웠다. 2회 루이스 세베리노(애슬레틱스)가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1점을 내줬지만 3회 게레로 주니어의 좌월 2점 홈런으로 4-1로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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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154' 배지환, 숫자는 냉정하다...그래도 타점은 만들었다
트리플A에서 빅리그 문을 두드리는 배지환(뉴욕 메츠 산하)이 뉴욕 더비 시범경기에서 조용하지만 값진 족적을 남겼다.메츠는 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시범경기를 10-4로 완파했다. 배지환은 6회 좌익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7회 1사 1·3루 상황에서 우완 돔 하멜의 74.9마일짜리 커브에 배트를 갖다댔다. 타구는 내야 땅볼에 그쳤지만 2루수 실책을 유발하며 출루에 성공했고 3루 주자 잭슨 클러프의 홈인을 이끌어냈다.안타판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1타점은 챙겼다. 그러나 시범경기 타율은 13타수 2안타, 0.154로 내려앉았다. 숫자는 냉정하다. 로스터 경쟁은 더 냉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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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출신이 한국 막는다'...호주, LG 소속 웰스 한국전 선발 등판
LG 트윈스 소속 왼팔 투수 라클란 웰스(호주)가 9일 열리는 2026 WBC C조 한국-호주전에 호주 선발로 등판한다. 데이브 닐슨 호주 감독은 8일 일본전(3-4 역전패) 후 기자회견에서 이를 공식 예고했다. 닐슨 감독은 "웰스는 대회 시작 전부터 한국전 선발로 내정돼 있었다"고 밝혔다.웰스는 지난 시즌 키움에 부상 대체 외국인으로 입단해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고, 올 시즌부터 LG에 아시아 쿼터로 합류했다. KBO리그에 친숙한 웰스를 호주가 한국전 카드로 꺼내든 셈이다.현재 C조 순위는 호주 2승 1패, 한국 1승 2패다. 한국은 승리는 물론 '9이닝 기준 2실점 이하·5점 차 이상'이라는 까다로운 조건까지 채워야 다음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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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만 가도 최소 26억, 우승하면 112억'...WBC 역대급 상금, 한국 대표팀 지갑도 두둑해진다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총상금이 3천750만달러로, 2023년(1천440만달러)의 2.6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됐다.WBC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본선 20개국은 기본 참가비 75만달러를 받으며, 8강 진출 시 100만달러가 추가된다. 8강에서 이기면 125만달러, 결승 진출 시 125만달러가 더해지고, 우승팀에는 250만달러가 별도 지급된다. 조별리그 1위 통과 시 75만달러 보너스도 있어 우승팀 상금은 최소 675만달러(약 100억원), 최대 750만달러에 달한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8강에 오르면 대회 상금 175만달러(약 26억원)에 KBO 포상금 4억원을 더한 약 30억원을 확보한다. 우승 시에는 대회 상금 100억원과 KBO 포상금 12억원을 합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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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스태먼 감독 "송성문 외야 수비 계획 미룬다"...옆구리 부상 재발에 멀티 플레이어 구상 제동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크레이그 스태먼 감독이 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현지 매체들에 송성문의 외야 수비 계획을 당분간 미루겠다고 밝혔다.스태먼 감독은 "어제보다 조금 나아졌다"며 "스윙하다 다친 것 같진 않고 전반적으로 통증이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만큼 심각하진 않지만 타격 훈련 재개 시점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당초 샌디에이고는 KBO리그에서 3루수로 활약한 송성문을 내·외야를 오가는 멀티 백업으로 활용할 구상이었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송성문은 지난 1월 타격 훈련 중 옆구리 근육을 다쳤다가 스프링캠프를 정상 소화하며 회복세를 보였고, 6일 시애틀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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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배지환, 침묵의 타석에 빅리그 생존 경쟁 '적신호'
빅리그 문턱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배지환(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이 2026시즌 시범경기에서 또 한 번 아쉬운 타석을 남겼다.배지환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치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그는 1-2로 끌려가던 6회초 전 KBO 한화 이글스 출신 마이크 터크먼의 대주자로 출전하며 경기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승부처에서의 타석은 잔인했다. 2-2 동점 상황이던 7회초 2사 만루의 황금 찬스가 주어졌지만 상대 우완 불펜 오스틴 러브의 공을 제대로 맞히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 방으로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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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체코 14-0 콜드게임 승리...쩡하오쥐 감독 "8일 한국전 꼭 이겨야"
대만이 7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체코전을 14-0, 7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1·2차전에서 호주·일본에 합계 0-16으로 대패하며 침묵했던 타선이 이날 안타 11개·14득점으로 폭발했다.쩡하오쥐 감독은 경기 후 "내일 한국전도 꼭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출전 가능한 선수를 총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전 선발 투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날 체코전에 린위민이 등판한 만큼 구린루이양(닛폰햄) 선발 가능성이 크다.대만이 한국을 꺾으면 2승 2패로 한국·호주와 나란히 맞붙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 8강 진출 가능성도 살아있다. 체력 면에서는 대만(정오 체코전)이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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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컴, 일본전 5번 타자로 전진 배치...류지현 감독 "기쿠치 슬라이더, 우타자에 유리"
한국이 7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일본전에 김도영·존스·이정후·안현민·위트컴·문보경·김주원·박동원·김혜성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체코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위트컴은 6번에서 5번으로 한 칸 올라섰고, 김주원은 9번에서 7번으로 승격됐다. 류지현 감독은 "기쿠치(LA 에인절스)의 주 무기가 슬라이더라 우타자가 더 유리하다"며 "피안타율과 정타 비율 모두 우타자가 앞서 타순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9번 김혜성에 대해서는 "출루에 성공하면 득점 방법이 훨씬 다양해진다는 기대감으로 짠 라인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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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위지'를 꺼낸 류지현 감독..."일본전도 조별리그 중 하나, 무리 없이 운영할 것"
류지현 감독이 7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일본전을 앞두고 "경천위지(經天緯地·전체를 아우르며 조직을 조율하는 리더의 자세)라는 취지로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그는 "일본전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조별리그 4경기가 다 중요하고 그중 한 경기"라고 전제했다. 결선 진출이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해 무리하지 않고 팀을 운영하겠다는 뜻이다.일본전 선발로 고영표(kt)를 낙점한 배경에 대해선 "2월 오키나와 캠프 후반부에 고영표가 오늘 선발로 나가는 게 가장 좋겠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일본의 대만 13-0 대파에 대해선 "오사카 평가전 때와 달리 어제는 대부분 선수가 정점에 오른 느낌"이라며 "오타니 말고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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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오타니, 오늘은 상대 선수 중 한 명"...일본전 9번 타자로 비장한 각오
한국 야구대표팀 내야수 김혜성(LA 다저스)이 7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일본전을 앞두고 "꼴찌가 1등을 이기는 게 야구"라며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하는 김혜성은 소속팀 동료 오타니 쇼헤이와의 맞대결에 대해 "같은 팀에선 항상 응원하는 대단한 선수지만 오늘은 상대 팀 선수 중 한 명으로 생각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팀 분위기에 대해선 "끝날 때까지 결과를 모른다. 이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하다 보면 이길 수 있다"고 눈빛을 반짝였다.2023년 대회 일본전에 결장했던 아쉬움을 털어내듯 "달라진 건 나이뿐"이라며 "후회 없이 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009년 선배님들이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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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어 또 옆구리' 송성문, 시범경기 도중 교체...잔여 일정 출전 불투명
가장 힘든 고비를 넘었다고 믿었던 순간, 송성문의 몸은 다시 경고음을 울렸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29)이 오른쪽 복사근 통증 재발로 시범경기 잔여 일정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크레이그 스태먼 감독은 7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현지 취재진에게 "하루 단위로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번 부상은 재발이라는 점에서 무게감이 다르다.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4년 1천500만 달러(약 222억원)에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빅리그 입성을 눈앞에 뒀으나, 올 1월 타격 훈련 도중 같은 부위를 다쳐 2026 WBC 태극마크를 반납해야 했다. 재활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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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고영표, 일본전 선발 낙점...10연패 탈출·WBC 3연속 1라운드 탈락 설욕 '중책' 맡았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7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일본전 선발로 고영표를 낙점했다. 2015년 프리미어12 이후 일본전 1무 10패의 연패 사슬을 끊고, WBC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씻어야 하는 중책이다.고영표는 오키나와 캠프에서 일본 본토로 넘어오기 사흘 전 선발 통보를 받았다. "잘 때마다 감독님이 왜 나에게 일본전을 맡겼는지 고민했다"는 그는 이번엔 '본능'을 내세웠다. "잘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본능에 충실하겠다. 타자와 제대로 싸운다는 느낌으로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홈런 구장인 도쿄돔, 강한 반발력의 공인구, 오타니를 비롯한 강타선에도 "돔구장이나 오타니를 걱정한다고 내가 150㎞를 던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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