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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 이터 절대강자' 후라도 어깨 부상 이탈...최다 투구이닝 경쟁 판도 다시 짜인다
투수의 내구성을 보여주는 최다 투구 이닝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절대 강자 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이온즈)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당분간 마운드에 오를 수 없게 되면서다. 삼성은 14일 후라도를 대신할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2023년 키움에서 KBO리그에 데뷔한 파나마 출신 우완 후라도는 지난해까지 연평균 30경기·190⅓이닝 이상을 소화한 철완이다. 올해 전반기까지 3년 반 동안 던진 678⅓이닝은 같은 기간 전체 투수 중 압도적 1위다. 그는 최다 투구 이닝에서 2023년 3위, 2024년 2위, 2025년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107이닝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최대 6주 결장 시 6~8차례 선발 등판을 잃어 이
국내야구
'키움만 만나면 달라진다' KIA의 완벽한 상대 전적
좀처럼 나오기 힘든 대기록이 눈앞에 다가왔다. KIA가 키움을 상대로 9전 전승을 거두며 한 시즌 특정 팀 상대 전승에 도전하고 있다.이 기록의 희소성은 뚜렷하다. 프로야구는 강팀과 약팀의 승률 차가 크지 않고 144경기의 장기 레이스인 만큼 특정 팀 상대 전승이 드문 것이다. 실제로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 시즌 상대 전적 전승은 한 번도 없었고 프로야구 전체로 넓혀도 1982년 OB가 삼미를 상대로 거둔 사례가 유일하다.올해 그 기록에 도전하는 팀이 KIA다. 전반기 키움과의 9경기를 모두 잡은 KIA는 후반기 남은 7경기까지 이기면 44년 만이자 10개 구단 체제 최초의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두 팀은 24일부터 광주에서 3연
국내야구
MLB 드래프트 1순위 칠로스키, 154억에 화이트삭스행…종전 기록 깨고 최고액 경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 판도가 새로 쓰였다. 주인공은 전체 1순위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지명을 받은 유격수 록 칠로스키(21)다.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칠로스키가 1천35만달러(약 154억원)의 계약금에 화이트삭스와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 신인 드래프트 사상 최고액이다. 종전 기록은 2024년 번스와 콘던의 925만달러(약 137억원)였다.UCLA 소속인 그는 올 시즌 60경기 타율 0.320, 21홈런, 60타점을 남겼다. 통산 성적은 178경기 타율 0.329, 52홈런, 167타점에 달했다.크리스 게츠 단장은 "규모와 무관하게 1순위로 그를 뽑는 것이 가장 확실한 선택이었다"며 고교 시절부터 눈여겨봤다고 밝혔다.
해외야구
160km MLB 올스타전 봤나? 부상 두렵다면 올스타 자격 없어... KBO, 올스타 정의부터 재정립해야
조선 시대 황희 정승이 하루는 두 하인이 서로 싸우다 판결을 구하자, 이쪽 하인의 말을 듣고 "네 말이 옳다" 하고, 저쪽 하인의 말을 듣고도 "네 말도 옳다" 하였으며, 이를 지켜보던 부인이 "황당하다"고 하자 "부인 말도 옳소"라고 했다는 일화에서 '황희 정승의 양시론'이라는 말이 널리 쓰이게 됐다.그런데 이 어설픈 양시론이 한국 프로야구(KBO) 올스타전에서도 등장했다. 축제라는 허울 좋은 명분 뒤에 숨어 "팬 서비스를 위한 장기자랑도 맞고, 진지한 경기도 맞다"며 타협하는 사이, 올스타전은 긴장감도 투지도 찾아볼 수 없는 '동네 야구 예능쇼'로 전락했다.15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
국내야구
'무릎 시술 마쳤다' 오타니, 후반기 첫 경기부터 타석에 들어선다
무릎을 정비한 슈퍼스타가 곧바로 타석에 선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왼쪽 무릎 시술을 마치고 후반기 첫 경기부터 나설 전망이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5일 올스타전이 열린 필라델피아에서 오타니가 무릎의 통증과 자극을 완화하기 위해 관절액을 빼내는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오타니가 주사 치료는 받지 않았으며 후반기 시작 전까지 며칠간 휴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오타니는 주말 양키스와의 방문 3연전으로 시작하는 후반기 첫 경기부터 최소 지명타자로 나설 전망이다. 로버츠 감독도 양키스전 라인업에 오타니가 포함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그는 올 시즌 투타 겸업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전반기 타자로 타
해외야구
'하필 올해인가?' 한화 왕옌청, 두산 곽빈의 아시안게임 차출...가을야구 5위 싸움 분수령
프로야구 정규시즌 막판 가을야구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 자리를 두고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 경기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는 긴박한 상황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이라는 대형 변수가 발생하며 순위 싸움은 더욱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특히 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 곽빈과 한화 이글스의 좌완 선발 왕옌청의 이탈을 두고 어느 팀의 공백이 더 치명적인지에 대한 분석이 팽팽하다.두산은 마운드의 중심이자 확실한 이닝 이터인 곽빈이 빠지면서 선발진에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매 경기 계산이 서는 피칭으로 팀 승리를 이끌던 넘버원 에이스의 부재는 대체 선발 가동을 강제하며, 이는 결국 치
국내야구
'후라도 환상'에서 깨라…삼성, 판을 엎는 무서운 결단 필요한 때, 왜?
전반기 선두 삼성 라이온즈가 최악의 암초를 만났다.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오른쪽 어깨 근막 손상 및 극하근 염증 소견을 받고 최소 6주간 이탈한다. 삼성이 전반기 1위를 수성하는 데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했던 1선발의 부재는 그 자체로 초대형 악재다. 그러나 삼성이 진짜 경계해야 할 것은 그의 일시적 부재보다 '후라도가 복귀하면 예전처럼 던져줄 것'이라는 안일한 환상이다. 삼성은 이제 단순한 임시방편을 넘어 마운드의 판 자체를 흔드는 무서운 결단을 내려야만 우승 전선을 지킬 수 있다. 야구계에서 투수의 어깨 통증은 가장 불길한 전조다. 수술 성공률이 높고 재기 확률이 명확한 팔꿈치와 달리, 어깨는 한 번 통증이 발현되면
국내야구
"4월부터 선발 찾았다"?...LG, 리오스를 바꾸겠다는건가, 톨허스트를 교체하겠다는 건가
LG 트윈스 마운드가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거센 비판 직면에 마주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후반기를 앞두고 "여전히 좋은 선발 투수를 찾고 있다"며 갈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정작 위기 순간마다 내린 오판이 현재의 자승자박을 불렀다는 지적이다. 특히 '6주 단기 부상 대체 외국인 제도'를 활용하지 않은 채 정식 교체 카드를 낭비한 행보는 리그 선두 경쟁을 펼치는 삼성 라이온즈의 기민한 행보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가장 뼈아픈 대목은 지난 4월 에이스 요니 치리노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했을 당시의 대처다. LG는 치리노스의 부상 상태를 면밀히 살피며 '6주 대체 제도'라는 안전장치를 작동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정식 교체
국내야구
'하이재킹?' 류현진과 고우석 대리전인가...LG, 한화에 이어 뒤늦게 왓슨 영입전 참여...칼자루는 왓슨이 쥐고 있어
한화 이글스행이 유력해 보였던 미국 출신 우완 투수 트로이 왓슨의 행방이 미궁에 빠졌다. 선발진 보강이 시급해진 LG 트윈스가 뒤늦게 영입전에 참전하면서 판도가 뒤흔들리고 있다.흥미로운 점은 이번 영입전이 KBO리그를 대표하는 두 투수의 대리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왓슨은 과거 류현진과 같은 조직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있었다. 한화로 향할 경우 류현진과 선발진의 주축으로 호흡을 맞추며 낯선 한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불과 얼마 전까지 미국 트리플A 톨레도 머드헨즈에서 함께 마운드를 지켰던 고우석의 존재는 LG행의 매력적인 명분이 된다. 비록 고우석은 최근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
국내야구
'에이스가 흔들린다' LG의 2연패 도전, 톨허스트 반등에 달렸다
악재를 딛고 선두권을 지켰지만 과제 하나가 뚜렷하게 남았다. LG의 통합 2연패 도전이 에이스 톨허스트의 반등에 달리게 됐다.LG는 전반기를 52승33패로 마쳤다. 1위 삼성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뒤진 2위로 2년 연속 통합우승을 노릴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이는 쉽지 않은 성과였다. 문보경이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이탈했고 마무리 유영찬이 수술대에 올랐으며 2선발 치리노스는 부진으로 퇴출된 것이다.옥에 티는 톨허스트였다. 그는 17경기 8승7패 평균자책점 4.09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으나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6월 이후 6경기에서 1승4패 평균자책점 5.56으로 슬럼프에 빠진 것이다.염경엽 감독도 부진을 인정했다. 직접 면담 대신
국내야구
'화려하지 않았지만 단단했다' 삼성의 안정된 수비·불펜 앞세워 만든 성적
11년 만의 전반기 1위를 만든 것은 화려함이 아니었다. 삼성의 탄탄한 성적 뒤에는 안정된 수비와 강해진 불펜이 있었다.삼성은 7월 9일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6-5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1·2위 맞대결로 치러진 대구에서의 주중 3연전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라 불릴 만큼 팽팽했다. 후라도의 호투로 1차전을 잡은 삼성은 2차전을 내준 뒤 마지막 승부에서 역전과 재역전이 오간 명승부 끝에 웃은 것이다.승리를 지킨 것은 수비였다. 9회 마무리 김재윤이 연이은 볼넷과 밀어내기로 흔들렸으나 1사 만루에서 병살타를 만들어내며 경기를 매듭지은 것이다.이는 시즌 내내 이어진 강점이다. 삼성은 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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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옌청, 대만 대표로 AG 출전...한화 후반기 전력 공백 불가피
한화 이글스의 주축 선발 왕옌청이 대만 국가대표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선다.대만은 14일 왕옌청을 포함한 24명의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만이 한국과 조별리그 B조에 묶여 있어 왕옌청이 한국전에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아시아 쿼터로 합류한 왕옌청은 올 시즌 KBO리그 17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 중인 핵심 선발이다. 이미 노시환과 문현빈의 차출이 확정된 한화로서는 전력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손혁 단장은 대만의 공식 요청이 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대만은 왕옌청 외에도 왼손 린위민과 빅리거 정쭝저(보스턴)를 명단에 올렸다. 다만 정쭝저는 소속팀 차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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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1위 삼성에 악재...에이스 후라도, 어깨 부상으로 이탈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30)가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진다.삼성 구단 관계자는 14일 후라도의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검진 결과 몇 차례 선발 등판을 건너뛰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현재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후라도는 지난해 15승 8패 197⅓이닝 평균자책점 2.60으로 활약했고, 올해도 전반기 5승 1패 107이닝 평균자책점 3.11로 마운드를 지켰다. 승운은 따르지 않았지만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17번의 등판 중 13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선발로서 제 몫을 해냈다.전반기를 1위로 마친 삼성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중대한 변수와 마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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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1위 삼성, 정규리그 우승 확률 81.8%...10구단 체제서 뒤집힌 건 딱 두 번뿐
프로야구에서 전반기 1위는 단순한 반환점 선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10개 구단 체제가 확립된 201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11시즌 동안, 전반기 최고 승률 팀이 정규리그 최종 1위까지 차지한 경우는 9번이었다. 확률로는 81.8%에 이른다.전반기 막판 10경기에서 8승 2패의 상승세로 LG를 밀어내고 51승 32패 2무(승률 0.614)로 선두에 오른 삼성에는 반가운 수치다. 삼성은 팀 타율 3위(0.275)와 팀 평균자책점 2위(4.11)의 균형 잡힌 전력으로 정상에 섰다. 기복은 있었지만 한 번 흐름을 타면 이어가는 저력은 10개 구단 중 최고였다.숫자는 더 구체적이다. KBO 전반기와 최종 정규시즌 승률의 피어슨 상관계수는 0.88로, 기온과 아이스크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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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의 전반기 1위' 삼성, 후반기 선두 사수 나선다...LG는 탈환에 사활
11년 만에 되찾은 선두 자리를 지켜야 하는 과제가 놓였다. LG를 제치고 전반기 1위를 차지한 삼성이 후반기 선두 사수에 나선다.삼성은 16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와 홈 4연전을 치른다. 지난 9일 전반기 1위 결정전이던 LG전에서 6-5로 이긴 삼성은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며 최상단에 자리한 것이다. 삼성의 전반기 1위는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분위기는 최상이다. 최근 13경기에서 11승을 쓸어 담은 삼성은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의 가세로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상대인 롯데가 8위임에도 시즌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추격도 만만치 않다. 2위 LG는 잠실에서 KT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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