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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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불안은 옛말' 삼성 미야지, 153㎞ 강속구 부활...3월 ERA 10.80→4월 2.45 급락

2026-04-12 18:34

11일 NC전에서 이닝을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가는 삼성 미야지(왼쪽). / 사진=연합뉴스
11일 NC전에서 이닝을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가는 삼성 미야지(왼쪽).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아시아 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가 4월 들어 완전히 달라졌다.

미야지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5-4로 앞선 7회에 등판해 1이닝 피안타 1개, 탈삼진 2개, 무실점을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홀드다.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타자 서호철과의 11구 접전이었다. 미야지는 1구부터 6구까지 150㎞ 이상 속구만으로 맞섰고, 최고 153㎞를 찍으며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직구가 어제보다 좋아 직구 중심으로 세게 던졌다"고 밝혔다.


시범경기까지 강속구를 좀처럼 보여주지 못하고 제구 불안까지 겹쳤던 미야지는 3월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80에 그쳤다. 그러나 4월에는 4경기 3⅔이닝 탈삼진 5개, 평균자책점 2.45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4월 유일한 실점은 kt전 안현민에게 맞은 솔로 홈런뿐이다.

미야지는 "제 장점인 강한 직구가 나와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홀드를 더 쌓고 팀 승리에 기여하는 투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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