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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대체자' 마토스 결국 벤치로, 최근 5경기 타율 5푼3리...초반 반짝 후 방망이 차갑게 식어
이정후의 대체자로 맹활약을 펼치며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던 루이스 마토스가 결국 벤치로 밀려났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밥 멜빈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마토스를 제외했다.이는 좌익수 마이클 콘포르토의 복귀에 따는 것이기도 하지만 마토스가 최근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마토스는 이정후가 부상으로 빠진 후 중견수로 맹활약했다. 마토스는 지난 5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5타수 3안타, 6타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0.385까지 끌어올렸다.하지만 이후 조금씩 기세가 꺾이더니 뉴욕 메츠와의 원정 시리즈에서 13타수 1안타로 침묵, 타율이 0.259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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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비상!' 먼시, 재활 중 흉곽 통증으로 '셧다운'...야구 관련 모든 활동 중지, 복귀 일정 없어
LA 다저스에 경고등이 켜졌다.3루수 맥스 먼시가 야구 관련 모든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LA 타임스의 마이크 디지오바나에 따르면, 먼시는 최근 재활 중 배트를 휘두를 때 흉곽에 통증을 느꼈다고 3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그는 현재 모든 야구 활동을 중단했으며 복귀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먼시는 5월 중순 복사근 부상을 입고 회복 후 재활을 하고 있었다. 먼시의 계속되는 결장으로 다저스는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먼시는 올 시즌에도 전형적인 출발을 했다. 타율은 낮지만 많은 볼넷과 장타를 날렸다.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기 전까지 167차례 타석에서 .223/.323/.475, 9개의 홈런, 8개의 2루타를 기록하고 있
해외야구
'김하성은 안 팔고 이정후도 다쳤는데...' 디 애슬레틱 "SF는 지금 유격수와 중견수 보강에 중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금 유격수와 중견수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디 애슬레틱의 짐 보우든은 4일(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둔 30개 팀의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보우든은 30개 팀을 '판매자' '구매자' '판매자, 구매자 중간'으로 분류했다.보우든은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유격수와 중견수 보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후자는 이정후의 시즌아웃 때문이다"라고 했다.이에 SI닷컴 팬내이션은 '자이언츠 베이스볼 인사이더'는 "샌프란시스코는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 반드시 유격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가 나올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보 비솃이 그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비솃을 팔
해외야구
'김하성 부진 타령 그만!' 지난해 63경기 타율 0.228, 올해 61경기 0.222...출루율, 장타율, OPS, 타점, 홈런, 볼넷은 더 좋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지난해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그래서 그에 대한 한국 팬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 시즌 초반부터 맹타를 휘둘러 주기를 바랐다.하지만 김하성은 슬로우 스타터다. 날씨가 더워지는 6월에 발동을 걸어 여름에 폭발한다.그러데도 김하성의 부진을 지적하는 팬들이 많다. 정말 부진한지 그의 스탯을 보며 비교해보다.지난해 김하성의 63경기 타율은 0.228이었다. 출루율은 0.328, 장타율은 0.350, OPS는 0.678이었다. 홈런이 5개였고, 타점은 21개였다. 볼넷은 29개를 얻었다.올해 61경기를 치른 3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김하성의 타율은 0.222이다. 출루율은 0.331이고 장타율은 0.382, OPS는 0.712이다. 7개의 홈런
해외야구
'홈런 52 대 30' 양키스 소토-저지-스탠튼 '트리오', 다저스 베츠-오타니-프리먼 '빅3' 압도...에이스 콜까지 합세하면 '무적'
시즌 전 모두가 LA 다저스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라스나우 등 슈퍼스타들을 영입했기 때문이다.반면 뉴욕 양키스를 우승 후보로 꼽은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MLB닷컴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딴판이었다. 양키스가 후안 소토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소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괴력을 양키스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소토는 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쳤다. 시즌 17개가 됐다.애런 저지는 21개로 MLB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해외야구
"싸잖아!" 럼번터 "피츠버그는 최지만 영입해 1루수 문제 해결해야"...최지만, 피츠버그와 재결합할까?
피츠버그 파이리츠 커뮤니티 사이트인 럼번터가 이번엔 피츠버그가 최지만을 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최지만은 뉴욕 메츠 구단에 방출을 요청해 FA가 됐다.럼번터는 2일(이하 한국시간) "최지만이 지난 시즌 피츠버그에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그의 영입으로 1루수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 사이트는 "최지만은 지난해 피츠버그에서 대부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지만,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44타석에서4홈런 OPS .930, wOBA .379, wRC+ 138을 기록했다"며 "피츠버그는 최지만과 함께 마법 탈환을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의 원초적인 힘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그의 타
해외야구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 SF...'먹튀' 스넬 또 부상, 이정후는 시즌아웃, 채프먼과 솔레어 부진, 양키스에 싹쓸이 패
돈으로 무조건 승리를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한 팀이 있다. 뉴욕 메츠다.메츠를 인수한 스티브 코헨 구단주는 돈으로 우승하겠다며 매우 공격적으로 슈퍼스타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2022년 와일드카드가 전부였다.샌프란시스코 지이언츠도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격적인 투자를 했다. 이정후를 6년 1억1300만 달러에 영입하고 맷 채프먼, 조던 힉스, 호르헤 솔레어, 블레이크 스넬과 거액에 계약했다.하지만 투자 대비 효율은 절망적이다. 이들 대부분이 부상 또는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비용 저호율의 전형이다.이정후는 그런대로 잘 써먹고 있었으나 불의의 어깨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채프먼과 솔레어
해외야구
'이적생' 또 활약.. 삼성 박병호, 결승타치며 팀 4연승 기여
삼성 라이온즈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벌인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겨 4연승을 질주했다.'거포 이적생' 박병호가 8회에 결승타를 치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선두 구자욱이 한화의 두 번째 투수 이민우를 상대로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하자 곧바로 박병호가 같은 방향으로 안타를 때려 구자욱을 홈으로 보냈다.박병호는 3회 1사 만루에서 병살타로 찬스를 놓친 아쉬움을 경기 끝나기 전에 기어이 풀고 팀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한화 선발 문동주는 7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3개를 주고도 실점 없이 역투했다.문동주는 7회 마지막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을 제물로 7번째 삼진을 낚고 임무를 마
국내야구
kt, 선두 KIA에 11-3 폭격 '강백호 쓰리런 신호탄.. 문상철 만루포 마무리'
kt 위즈가 광주 원정에서 KIA 타이거즈를 11-3으로 대파했다.결정적인 대포 두 방이 결정적인 승인이었다.KIA 3루수 김도영의 포구 실책, 황재균의 안타로 잡은 1회 무사 1, 2루에서 강백호가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석 점 홈런으로 대승의 신호탄을 쐈다.문상철과 장성우의 연속 2루타에 힘입어 3회 1점을 추가한 kt는 4회 2사 만루에서 터진 새 4번 타자 문상철의 통산 두 번째 좌월 만루 홈런으로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다.박병호와 맞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은 오재일은 7회 우월 솔로 아치로 새 팀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kt 선발 윌리암 쿠에바스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4승(5패)째를 수확했다.
국내야구
'차단장 미국행→각성 효과' LG 엔스, 2경기 연속 QS 호투.. 두산 3연전 싹쓸이
선발 투수 싸움에서 갈린 경기였다.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싹쓸이하며 2위를 굳건하게 지켰다.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 방문 경기에서 9-1로 이겼다.LG는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두산은 3연패에 빠지며 4위에 머물렀다.LG는 1회부터 두산의 대체 선발 김유성을 마음껏 두들겼다.홍창기와 문성주가 각각 몸에 맞는 공,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현수와 오스틴 딘이 연속 적시타를 폭발하며 단숨에 3-0을 만들었다.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 염경엽 LG 감독으로부터 퇴출 경고를 받은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는 각성한 듯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5회까지 두산에
국내야구
'사요나라!' 마쓰이, 블론세이브의 '정석' 보여줘...9회말 2점 차 리드 지키지 못하고 3실점 끝내기 패 '불쇼'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7경기 만에 얻은 세이브 기회를 날렸다.마쓰이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 9회 마무리로 등판, 2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블론세이브했다.샌디에이고가 3-1로 앞선 9회 말 마쓰이는 연투한 마무리 로베르트 수아레즈를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다. 마쓰이는 그러나 올 시즌 처음으로 세이브 기회를 처참하게 놓쳤다. 블론세이브의 '정석'을 보여주었다.선두타자 비니 파스콴티노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마쓰이는 살바도르 페레즈도 볼넷으로 내보내 위기를 자초했다.이어 아담 프레이저를 대신해 타석에 나선 넬슨 벨라스케스에게
해외야구
9전 전승 '금메달 감독' 김경문, '한화 우승'의 꿈 도전.. 새 사령탑 선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 사령탑으로 김경문(65) 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한화는 2일 김 전 감독과 3년 총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1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최원호 전 감독이 지난달 23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히고 구단이 26일 이를 받아들인 지 딱 일주일만이다.신임 김경문 감독은 구단을 통해 "한화 감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한화에는 젊고 가능성 있는 유망한 선수들이 많고 최근에는 베테랑들이 더해져 팀 전력이 더욱 단단해졌다. 코치님들, 선수들과 힘을 합쳐 팬들께 멋진 야구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화 구단은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김경문 감독이 팀을 성장시키는
국내야구
쾌조의 '4연승+스윕' SSG, 키움 3연전 홈런 7방 분위기 반등.. 8연패 팀 맞어?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4연승으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SSG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경기에서 6-2로 이겼다.키움과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SSG(29승 28패 1무)는 지난달 8연패 이후 4연승으로 반등해 승률 5할을 넘겼다.전날 기준으로 SSG는 NC 다이노스와 공동 5위로 4위 두산 베어스와는 3게임 차였다.반면 9위 키움은 4연패에 빠져 최하위로 내려갈 위기에 몰렸다.SSG는 홈런 2방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SSG는 3연전 동안 홈런 7방을 몰아쳤다. 병살타로 분위기가 처진 1회초 2사 1루,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전준표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5m 중
국내야구
마운드에 빨간불 켜진 KIA, 왼손 투수 이의리.. 팔꿈치 수술로 시즌 마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왼손 투수 이의리(21)가 수술대에 올라 시즌을 마감한다.KIA 구단은 이의리가 곧 왼쪽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2일 발표했다.이의리는 지난달 31일과 6월 1일 이틀에 걸쳐 두 군데 이상의 병원에서 부상 부위를 정밀 검진했다.그 결과 왼쪽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이 나왔고, 병원은 주사 치료와 재활, 수술이 모두 가능하다는 소견을 이의리에게 전달했다.KIA 구단과 이의리는 재활이 아닌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고 곧 수술 날짜를 잡기로 했다.이의리는 팔꿈치 통증으로 4월 11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세 번 연속 기간을 연장했다.이후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서 재
국내야구
한화, 삼성에 0-1 석패.. 그래도 문동주는 빛났다
마지막 고비를 못 넘기고 결국 스윕패를 당했다.한화이글스는 6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4 신한SOL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초 박병호에게 결승 1타점 적시타를 얻어 맞고 0-1로 석패했다.그럼에도 삼성에 강했던 문동주가 삼성 킬러로서의 여전한 면모를 보인 것이 의미가 있었다.다만 김강민이 상대 선발 코너에게 헤드샷을 맞고 예민하게 반응해 벤치 클리어링까지 갈 뻔 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었다.한화 선발 문동주는 7이닝 무실점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그럼에도 7회말에 최고 구속 159km를 기록했고, 상대 외국인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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