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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경기 차 KT-삼성 선두 다툼' 가을야구 윤곽 속 LG 3위 굳히기...고우석까지 가세
가을야구 판도의 윤곽이 잡혔다. 프로야구 막판 순위 싸움에서 상위 5개 팀과 하위 5개 팀의 간격이 꽤 벌어졌다.마지노선 다툼은 정리 국면이다. 현재 5위 두산은 곽빈이 7이닝 1실점 호투했으나 타선 침묵으로 LG에 0-1로 져 주중 3연전을 스윕당했다. 다만 6위 NC와 승차가 5경기 반이다. NC는 가장 많은 31경기를 남겨 대역전을 노려볼 수 있으나, 7위 롯데부터는 사실상 어렵다. 특히 9연패로 9위까지 밀린 한화는 가을야구가 사실상 무산됐다.선두 경쟁은 치열하다. KT가 승수를 추가하며 삼성에 반 경기 앞선 선두에 섰다. 최종전까지 동률이면 2021년처럼 1위 결정전이 열릴 수 있다. 당시 KT가 삼성을 1-0으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국내야구
8월 트레이드된 보스턴 러치맨, 친정 볼티모어에 홈런 두 방
홈런 두 방이 친정팀을 향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포수 애들리 러치맨이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에서 방망이를 터뜨렸다.러치맨은 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경기에서 솔로 홈런 두 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첫 타석부터 답이 나왔다. 1회초 2사 후 기립박수 속에 타석에 서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고, 1-3으로 끌려가던 6회초에는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놓았다. 이적 후 전날까지 15경기 타율은 0.170이었다.이적 배경에는 계산이 있었다. 2019년 전체 1순위 지명에 세 차례 올스타 포수인 그를 볼티모어는 지난 8월 4일 유망주와 현금을 받고 넘겼다. 잦은 부상과 내
해외야구
고우석도 안 통하면 누가? 참담한 한국 투수들의 현주소...그래도 계속 MLB 문 두드려야
고우석이 결국 돌아왔다.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지 2년 반. 마이너리그에서 긴 시간을 버틴 끝에 어렵게 MLB 데뷔까지 이뤘지만, 빅리그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방출 대기(DFA) 조치를 받은 뒤 결국 FA가 됐고, 9월 1일 친정팀 LG 트윈스와 1년 5억원에 계약하며 KBO리그로 복귀했다.고우석의 미국 도전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더 뼈아픈 것은 고우석 정도의 경력과 실적을 가진 투수조차 MLB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다는 사실이다.고우석은 KBO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마무리였다. LG의 뒷문을 책임지며 통산 139세이브를 기록했고, 2022년에는 42세이브를 올렸다. 한국에서는 정상급 불펜 투
국내야구
'4경기 만에 안타 신고' 이정후, 대타 1타점 2루타...타율 0.283
침묵은 대타 한 타석에서 끝났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83, 타점은 51개가 됐다.출발은 벤치였다. 타격감이 떨어진 이정후는 선발에서 빠졌다가 0-4로 끌려가던 7회초 무사 1, 2루에서 대타로 투입됐다.응답은 초구부터 나왔다. 크리스티안 커티스의 직구를 받아쳐 우익선상 2루타를 만들었다. 시즌 28번째 2루타다.
해외야구
원칙을 깬 결정이 통했다...LG 손주영의 자청 등판 '가장 긴장한 경기였다'
원칙을 깬 유연한 결정이 승리를 만들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필승조와 마무리 손주영에게 휴식을 주겠다고 밝혔다. 그가 고수하는 원칙은 '3연투 금지'였다.변수가 있었다. 이날 복귀한 고우석이 1군 엔트리에 올랐고, 염 감독은 그의 컨디션이 좋다면 마무리 상황에 곧바로 투입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고우석은 시차 적응 문제로 투구가 어렵다는 뜻을 구단에 전했다.결국 손주영이 나섰다. 1-0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그는 자진 등판이었다. 손주영은 몸 상태가 좋아 상황이 되면 나가고 싶다고 코치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1사 3루와 2사 2·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 올 시즌 첫 3연투를 승리로
국내야구
'그럼 누굴 올리란 말인가?' 11점을 내고도 패하는 한화 김경문 감독의 답답한 현실...김서현 부진, 정우주는 악송구에 보크까지
한화 이글스가 결국 9연패 수렁에 빠졌다.KT 위즈와의 3연전을 모두 내주며 무너진 가운데, 패배의 중심에는 다시 한번 불안한 불펜이 있었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을 향한 비판만으로 현재 한화의 문제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럼 누굴 올리란 말인가?' 현재 한화 마운드가 처한 현실을 보여주는 한마디다.3일 KT전에서 한화는 11점을 뽑아냈다. 타선은 충분히 싸울 힘을 보여줬다. 1회 5점을 뽑으며 고영표를 흔들었고, 9회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11-13으로 패했다. 문제는 마운드였다. 김서현은 5회에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2실점했다. 정우주 역시 8회 등판해 3실점하며 KT의 추가 득점을 막지 못했다. 특히 정우주는 악송
국내야구
'최일언이 뭐라 했길래…' 2-0 리드 지키던 원태인, 마운드 방문 직후 통한의 동점 투런포 허용…삼성 2-3 역전패
삼성 라이온즈가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결정적인 순간 나온 한 방에 승리투수 요건도 날아갔다. 삼성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0으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선발 원태인은 안정적인 투구로 롯데 타선을 묶으며 시즌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문제의 장면은 6회였다. 원태인은 2사 1루에서 롯데 한동희를 상대했고, 볼카운트는 2-2 상황. 이때 삼성 최일언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원태인과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결과는 삼성 입장에서 최악이었다.마운드를 내려간 직후 원태인이 던진 시속 149km 직구가 한동희의 방망이에 걸렸고, 타구
국내야구
'세베리로, 프로 맞나?' 9회 1사 1, 3루서 홈런 노리다니...두산의 외인 타자 농사, 또 실패하나
두산 베어스가 가장 중요한 순간 외국인 타자의 한 방을 기다렸지만, 돌아온 것은 아쉬운 선택이었다.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두산은 0-1로 끌려가던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1사 1, 3루. 단 한 점이면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타석에는 외국인 타자 유니오르 세베리노가 들어섰다. 두산 팬들이 기대한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었다. 희생플라이 하나였다. 하지만 세베리노의 선택은 달랐다. 한 방을 노리는 듯한 큰 스윙으로 승부했고, 결국 삼진으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경기 흐름과 상황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는 타석이었다.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하는 것은 홈런만이 아니다. 가장
국내야구
이승엽 '쫓아낸' 두산 팬들, 김원형도 '나가라고?...라이벌 LG전 3경기 2득점에 분노 폭발, 5위도 장담 못해
두산 베어스 팬들의 인내심이 다시 한계에 도달했나?지난해 이승엽 감독 체제를 향해 거센 퇴진 요구를 쏟아냈던 두산 팬들이 이번에는 김원형 감독을 향해 같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유는 명확하다. 팀이 가장 중요한 순간,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너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두산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에이스 곽빈이 4일 휴식이라는 부담을 안고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끝내 한 점도 뽑지 못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3연전 전체 내용이다.두산은 LG와의 3경기에서 단 2득점에 그쳤다. 1차전 1점, 2차전 1점,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무득점. 라이
국내야구
'마무리 3연투' LG 손주영, 투혼인가 혹사인가…염경엽의 승부수 옳았나?
LG 트윈스 마무리 손주영의 3연투가 뜨거운 논쟁을 낳고 있다. 투혼으로 봐야 할까, 아니면 위험한 선택이었을까?손주영은 3일 잠실 두산전에서 9회 마운드에 올랐다. LG가 1-0으로 앞선 절체절명의 상황. 1점 차 승부를 지키기 위해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가 필요했고, 손주영이 그 역할을 맡았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스윕승을 완성했다. 문제는 과정이다. 이날 등판은 손주영의 3연투였다. 이미 앞선 두 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랐던 상황. 원래라면 관리 차원에서 쉬어야 하는 경기였지만, 손주영은 직접 등판 의사를 밝혔고 코칭스태프와 논의 끝에 출격한 것으로 전해졌다.손주영의 선
국내야구
'한동희 동점포·나승엽 역전타' 롯데, 삼성 3-2 역전승...6연패 끊고 7연승 저지
힘겹게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롯데 자이언츠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롯데는 6연패에서 벗어났다.경기는 끌려갔다. 삼성이 4회 구자욱의 3루타를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올렸고, 5회에도 강민호의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보태 2-0으로 앞섰다.반격은 한 방에서 시작됐다. 롯데는 6회초 한동희가 삼성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8회초 황성빈의 3루타에 이은 나승엽의 우중간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승리를 지켰다. 삼성이 9회 1사 1·2루 기회를 잡았
국내야구
'에이스 곽빈을 잡았다' LG 신예 박시원 데뷔 첫 승...3연전 싹쓸이
신예가 리그 최고 에이스를 잡았다.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투수전 끝에 1-0으로 이겼다.LG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LG 박시원과 두산 곽빈이 선발로 맞붙었다.승부는 한 방에 갈렸다. 0-0이던 4회초 1사에서 오스틴이 8구 접전 끝에 곽빈의 157㎞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35m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36호로, 홈런 1위 김도영을 3개 차로 추격했다.신예가 그 리드를 지켰다. 박시원은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곽빈도 7이닝 8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홈런 한 방에 발목이 잡혔다. 다만 평균자책점 2.31, 177탈삼진으로 두 부문 1위를 지켰다.위기도
국내야구
'5경기 전부 퀄리티스타트' 곽빈·'타율 0.403' 구자욱, KBO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8월 WAR 1위 자리는 두산 베어스 곽빈과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에게 돌아갔다. 2026 KBO리그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곽빈이 월간 WAR 1.58로 투수 부문, 구자욱이 1.46으로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상금은 각각 150만원이다.곽빈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1.41에 41탈삼진을 기록했다. 5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였다.구자욱은 타율 0.403(62타수 25안타)에 4홈런 17타점을 남겼다.
국내야구
최근 4경기 평균자책점 2.38...최원태이 되찾은 구위, 삼성을 70승 선착으로 이끌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8월 이후 치고 올라온 배경에는 오른팔 최원태(29)가 있다.최원태는 2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4피안타(2홈런) 10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4패)째를 챙겼다. 시즌 승수의 절반인 3승이 8월 이후에 나왔다.수치가 반등을 설명한다. 전반기 14경기 평균자책점 4.70으로 기복이 있었던 최원태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무패 22⅔이닝 13볼넷 52탈삼진 평균자책점 2.38을 남겼다. 구위를 되찾으며 정면으로 맞선 결과다.이날 10탈삼진은 통산 세 번째 두 자릿수 기록이다. 실점은 고승민에게 내준 연타석 홈런 2점이 전부였고, 팀은 8-5로 이겼다.최원태는 경기 후 "볼넷을 주지 않으려고 (강)민호 형 미트만 보고 던졌는데
국내야구
3경기 연속 침묵한 이정후, 피츠버그전 5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0.282 하락
안타는 없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묶였다.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타율도 내려갔다. 0.285였던 시즌 타율은 0.282가 됐다. 지난 5월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초반 두 타석이 아쉬웠다.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우완 선발 부다 챈들러의 몸쪽 꽉 찬 공에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챌린지를 요청했으나 원심이 유지되며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에도 챈들러의 몸쪽 공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기회는 있었다. 3-1로 역전한 5회초 2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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