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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포커스]창단 첫 단독 1위 오른 kt--강백호, 배정대, 심우준이 로하스 공백 지웠다
kt가 1위에 올랐다. 20일 두산과의 수원 홈경기에서 1~3회에 모두 점수를 내주며 0-6으로 끌려가다 소나기로 경기 자체가 취소되면서 1위에 오르는 행운을 안았다. 반게임차로 선두였던 LG가 NC에 대패를 당한 덕분이었다. kt가 정규리그에서 단독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최대 7게임을 치르면서 6승1패를 기록한 2017년 4월 9일 롯데와 공동 1위에 올라 '2일 천하'를 누린 적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아슬아슬한 1위다. kt와 공동 2위인 LG, 삼성과는 게임차가 없다. 그리고 4위인 NC와는 0.5게임차, 5위 SSG와 1게임차밖에 나지 않는다. 또 6위 두산이나 7위 키움과도 단 2게임밖에 되지 않는다. 1~7위까지가 순식간에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국내야구
[프로야구 20일 팀 순위]우천 취소 행운 따른 kt, 10G 이상 정규리그 사상 첫 선두-LG전 7연패 털어낸 NC는 선두에 0.5G차 4위
국내야구
[프로야구 20일 경기 종합] '초토화'된 LG 마운드...NC, 장단 19안타 맹폭 11-1 대승
싱거운 경기였다.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 선발 투수 정찬헌을 두들겨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NC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포함해 장단 19안타를 퍼부으며 11-1로 크게 이겼다. 1회 초 2사 후 나성범의 기습 번트 안타에 이은 양의지의 좌월 투런포로 기선을 잡은 NC는 애런 알테어의 좌월 솔로포로 1점을 추가했다. 알테어는 홈런 13개로 이 부문 단독 선두에 나섰다. NC의 타선은 2회에도 불을 뿜었다. 강진성의 내야안타, 김태군의 안타에 이은 박준영의 2타점 적시 3루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5점 차로 달아났다. LG가 2회 말 1점을 따라붙자 NC는 3회 초 김태군
국내야구
[프로야구 21일 선발]두산 유희관, 롯데 프랑코 상대로 통산 100승 도전---KIA 이의리, 삼성 뷰캐넌 넘어 팀 5연패 구세주되나
국내야구
"몸이 너무 무겁다"...오타니 또 무리한 ‘3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착각하는 게 하나 있다.지금은 젊기에 느끼지 못하는 것이지만, 그의 몸은 시나브로 망가져가고 있다. MLB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인 곳이다. 이곳에서 투수와 타자, 야수 등 3가지를 모두 잘할 수는 결코 없다. 26세 때는 며칠 내리 밤을 새고도 말짱하다.지금 오타니는 과욕을 부리고 있다. 그런 그를 에인절스는 제어하지 않고 있다. 되레 부추기고 있다. 2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오타니는 선발 투수로 등판, 4.2이닝 동안 72개의 공을 뿌리며 5피안타 2실점하고 강판했다. 타자로도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투수 후에는 우익수로도 뛰었다. 타석에 나서기 위해서였다. 강판 이유는 급격히 떨어진
해외야구
타티스가 김하성과 다른 이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왜 김하성과 다른지 보여줬다타티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전, 홈런을 포함한 4타수 4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타니스는 그동안 코로나19 양성 반응 때문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다. 이날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되 그라운드에 복귀하자마자 폭발했다. 타티스가 없는 동안 김하성이 기회를 잡았으나 28타수 6안타(타율 0.214)에 그쳤다. 타티스는 이날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원 솔로 홈런을 친 뒤, 8회에는 2사 2루에서 좌전 적시 2루타를 때려 타점을 추가했다. 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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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 동네북된 텍사스’...올 시즌 벌써 2번째. 하필 양현종 선발 등판한 날 ‘수모’
지난 4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는 노히트 노런의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조 마스그로브에게 멈에 맞는 공 1개만 얻었을 뿐 단 한 개의 안타로 치지 못했다. 머스그로브의 이날 112개의 공을 뿌리며 10개의 삼진을 잡았다. 텍사스는 홈 관중의 야유를 맏으며 0-3으로 패했다.그로부터 40일 후인 21일 텍사스는 또 한 번 홈 구장에서 치욕적인 노히트 경기의 제물이 됐다. 상대는 뉴욕 양키스였다. 코리 크루버는 텍사스 타선을 9회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볼넷 1개만 내줬을 뿐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삼진은 9개를 잡았다. 텍사스는 또다시 홈 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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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 생일맞이 맹타' 최지만, 대타로 나와 역전타 등 2안타 2타점 2득점
무릎 수술을 받고 돌아온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대타로 등장해 2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500에서 0.600으로 올랐다. 최지만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3-6으로 추격하는 7회초 무사 2루에서 대타로 나와 상대 투수 애덤 플룻코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최지만은 다음 타자 랜디 아로사레나의 좌중월 홈런에 득점했고, 점수는 6-6 동점이 됐다.수비 때는 1루수로 뛴 최지만은 8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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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던지고 패했다' 양현종, 5⅓이닝 2실점 호투하고도 패전…양키스 클루버 노히트
'잘 던지고 패했다.'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빅리그 출전이후 가장 긴 이닝을 소화하고도 첫 패배를 당했다. 양현종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4개를 내주고 2실점 했다. 삼진은 2개를 잡았다. 양현종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38로 종전과 변화가 없었다.양현종은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0-2로 뒤진 6회초 마운드를 넘겼다. 텍사스는 2020년에 함께 뛰었던 코리 클루버에게 '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헌납하며 0-2로 패했다. 양현종은 패전 투수가 됐다.이날 클루버는 9이닝 동안 피안
해외야구
'오래 기다렸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다음 달 중순부터 홈팬 4만5천명 앞에서 공 던진다…구단 관중 입장 100% 허용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3)이 다음 달 중순부터 만원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 선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만원 관중 입장 계획을 발표했다.구단은 "6월 1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부터 부시스타디움의 전 좌석을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세인트루이스 구단의 연고지인 미국 미주리주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 8천 명대를 기록하다가 최근엔 300명대로 줄었다.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자 방역수칙을 조금씩 완화했다. 지난 15일엔 경기장 내 마스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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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바우어...77세 감독에 “꺼져라” 막말, 언론들도 ‘꼰대’ 비아냥
MLB의 ‘이단아’ 트레버 바우어(30 LA 다저스)가 할아버지뻘인 토니 라루사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에게 막말을 했다. 바우어는 20일(한국시간) 라루사 감독이 11점이나 앞서 있는 상황에서 볼카운트 3볼에서 홈런을 친 예르민 메르세데스를 질책하자 자신의 SNS에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감독과 투수들은 경기장에서 꺼져라”라고 적었다.바우어는 최근 다저스가 부진하자 “열 받았다”며 공개적으로 다저스 구단을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다. 메르세데스는 지난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팀이 15-4로 크게 앞선 9회 초, 볼 카운트 3볼에서 4구째를 때려 담장을 넘겼다. 이에 같은 팀 감독인 라루사가 ‘불문율’을 이유로 “메르세데
해외야구
[마니아포커스]KBO 리그 최초 1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날린 최정은 완전히 제 자리 찾았다, 그런데 박병호는?
최정(SSG 랜더스)과 박병호(키움 히어로즈)는 KBO 리그의 대표적인 홈런타자다. 연간 30개 이상 홈런은 너끈하게 날릴 수 있다. 홈런뿐만이 아니다. 거의 3할대에 육박하는 정확한 타격 컨택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시즌 초반 동병상련의 아픔을 겪었다. 극심한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명성에 걸맞지 않게 맨 밑바닥에서 헤맸다. 중반을 넘어서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팀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지켜보아야 했던 최정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체면치레를 할 정도로 반등했다. 하지만 박병호는 반대였다. 팀의 중심타자인 박병호가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지만 키움은 상위권을 맴돌았고 포스트시즌까지 진출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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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 끝내기' LG, NC에 5점차 추격 대역전극…단독 선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NC 다이너스를 5점차 추격에 성공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연장 10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LG는 6회말까지 무득점에 그치며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뒤집고 대역전승을 수확했다. LG(22승 16패)는 2연승을 달리고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1위에 올랐다.LG는 7회초까지 0-5로 일방적인 리드를 당했지만 7회말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추격을 시작했다.8회말에는 로베르토 라모스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아내고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9회말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을 만
국내야구
[프로야구 20일 선발 예고]'이의리 의리데이'여는 KIA, 이의리로 5연패 벗어날까--kt·키움 5연승 도전
국내야구
[프로야구 19일 전적 종합]0-5를 6-5로 뒤집은 홍창기 끝내기 안타로 단독선두에, 추신수 첫 그랜드슬램 KIA 5연패 몰아--kt는 두산 연파하고 2위에
■5월 19일 전적 종합◇잠실 NC 다이노스 000 310 100 0 - 5 000 000 131 1 - 6 LG 트윈스 (3승) <연장 10회>△승리투수 송은범(2승) △패전투수 문경찬(1패) △홈런 양의지⑧(5회1점·NC)◇대구 키움 히어로즈(4승) 130 102 002 - 9 002 000 000 - 2 삼성 라이온즈 △승리투수 안우진(2승3패) △패전투수 원태인(6승2패) △홈런 박동원⑤⑥⑦(2회1점, 4회1점, 6회2점) 이정후①(9회2점·이상 키움) 피렐라⑫(3회2점·삼성)◇수원 두산 베어스 310 001 000 - 5 003 300 00× - 6 kt 위즈(4승1패) △승리투수 쿠에바스(1승2패) △세이브투수 김재윤(2승1패9세) △패전투수 미란다(4승3패) △홈런 허경민⑤(1회1점·두산) 이홍구①(4회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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