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최강자 가리는 ‘2021 SBO 연예인 야구대회, 14일 고양 농협대 야구장에서 개막

올해 연예인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1 SBO 연예인 야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농협대 야구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 총재 정천식)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예인 야구 12개 팀이 출전해 14일 오후 1시 천하무적(단장 김창열)과 스타즈(단장 이휘재)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모두 11경기가 펼쳐진다.

이번에 참가하는 연예인 야구팀은 지난 해 우승팀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를 비롯해 준우승팀 브로맨스(감독 송호범), 조마조마(감독 서지석), BMB(감독 장철한), 라바(감독 장현수), 공놀이야(단장 홍서범),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천하무적(단장 김창열), 알바트로스(감독 조영보), 스타즈(단장 이휘재), 올드브로스(단장 김태균), 그랜드슬램(감독 박재정) 등 12개 팀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적 모임 금지로 인해 위축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막경기부터 미녀 시구자들이 나서 동료 연예인들을 응원한다.

개막전으로 천하무적-스타즈에는 모델 양서영이 시구자로 나서고 두번째 경기인 브로맨스- BMB전에는 지난 해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청 미에 선발된 모델 이원종이 맡는다. 3번째 경기인 라바-그랜드 슬램 경기에는 배우로 활동중인 유세빈이 시구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다.

농협대 야구장 정문에서 1차 발열 검사에 이어 야구장 입구에서 2차 발열 검사 및 방문자 기록 유지를 하며 참가 선수들은 코로나 19 백신접종 완료자만 참가할 수 있다. 미접종자는 48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출전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경기는 유튜브채널 한스타TV, 네이버 스포츠 한스타TV, 최반장TV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