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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포커스]'큰 변화일까? 사소한 변화일까?'…내야 수비의 키맨 박경수 종아리 부상에 박건우-양석환 타격 부활, KS 4차전 영향주나?
한국시리즈가 개막되기 하루 전인 지난 13일 고척 스카이돔 미디어데이. 사회자가 한국시리즈를 몇 차전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kt 이강철 감독은 서슴없이 "4승1패, 빠르면 4승으로도 끝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두산 김태형 감독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6차전을 예상했다.이강철 감독의 예상이 이제 쪽집게처럼 적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kt가 17일 한국시리즈 제3차전에서 두산이 철석같이 믿었던 아리엘 미란다까지 박경수의 홈런으로 무너뜨리며 쾌조의 3연승으로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 놓았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3연승을 한 팀이 11차례나 나왔으나 어느 누구도 4연패로 업셋된 경우는 없었다. 오히려 4연승
국내야구
벌랜더, QO 거부하고 휴스턴과 1년 2500만 달러에 계약...2023년 2500만 달러 옵션도
저스틴 벌랜더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재계약했다.벌랜더는 1년 1840만 달러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하고 곧바로 휴스턴과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계약 내용은 1년 2500만 달러에 2023년 선수 옵션 2500만 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실상 2년 5000만 달러 계약인 셈이다.벌랜더는 2020년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올해 시즌아웃됐다.올해를 끝으로 휴스턴과의 계약 기간이 끝나 자유 계약 선수가 됐으나 휴스턴이 퀄리파잉 오퍼에 이어 거액을 제시하자 휴스턴에 잔류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야구
러프, MLB 풀타이머 꿈 사라지나...벨트 QO 수락으로 1루수 자리 꿰차지 못할 듯
다린 러프(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의 풀타이머 꿈이 사라졌다.1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퀄리파잉 오퍼(QO) 마감 결과 1루수 브랜든 벨트가 QO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러프는 내심 벨트가 QO를 거부하기를 바라고 있었을 수 있다.벨트가 떠나면 1루수 자리가 러프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다.벨트는 2021시즌 29개의 홈런을 친 슬러거다. 부상으로 400타수를 채우지 못했다.다린은 그가 결장할 때 1루수를 맡았다.다린은 메이저리그 복귀에는 성공했으나 아직 파트타이머다.벨트의 잔류로 풀타이머의 꿈이 사라지는 모양새다.그러나,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될 경우 러프는 풀타임 지명타자 자리를 노려볼 수
해외야구
'굿바이 레이' 인기없는 MLB QO, 14명중 1명만 수락...레이, 벌랜더, 프리먼 FA 시장에
메이저리그 퀄리파잉 오퍼(QO) 마감 결과 14명 중 1명만 수락하고 로비 레이, 저스틴 벌랜더, 프레디 프리먼 등 13명은 자유계약 시장에 나왔다.존 헤이먼 등에 따르면, 레이는 토론토가 제시한 1년 1840만 달러의 QO를 거부했다. 시장에서 대박을 노리겠다는 속셈이다. 토론토는 레이가 원하는 금액을 맞춰줄 수 없다.벌랜더 역시 휴스턴의 QO를 거절하고 시장에 나왔다.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에인절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벌랜더는 1년 또는 다년 계약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애틀랜타 프랜차이즈 스타 프리먼은 6년 계약을 원하고 있으나 애틀랜타는 난색을 보
해외야구
[KS 3차전]kt, 사상 첫 통합우승까지 1승 남았다…미친수비의 박경수, 결승 홈런으로 미란다까지 넘었다.
앞으로 1승. kt가 쾌속질주를 이어가며 사상 첫 통합우승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kt는 17일 고척 스카이돔에게 계속된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외국인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호투와 노장 박경수가 몸을 사리지 않는 호수비에다 결승홈런까지 터뜨리며 두산을 3-1로 눌렀다. 이로써 kt는 선발투수 3명이 모두 승리를 따내면서 3연승,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 놓았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3연승을 한 11차례 모두 우승을 한 전례로 미루어 kt는 100% 우승 확률을 잡은 셈이다. 특히 kt는 1~3차전에서 모두 홈런으로 결승타를 기록하며 선취점을 잡은 뒤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하는 마운드, 타선, 수비에서 모두 두산을
국내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1군 작전코치를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김용달 타격코치, 조규제 육성코치는 재계약 포기
삼성 라이온즈가 박진만 1군 작전코치를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했다. 삼성은 17일 오치아이 전 퓨처스 감독의 일본 복귀에 따른 후임 감독으로 박진만 1군 작전코치를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으로 밝혔다. 박진만 신임 퓨처스 감독은 현대 유니콘스(1996~2004), 삼성 라이온즈(2005~2010), SK 와이번스(2011~2015)에서 현역으로 활약했으며 은퇴 뒤 2016년 SK 코치를 거쳐 2017년부터 삼성에서 수비 혹은 작전코치를 맡아왔다.박진만 퓨처스 감독은 현역 시절 유격수 레전드 계보에 포함될 만큼 탁월한 기량으로 각광받았다.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코치 변신 후에도 지도자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단은 또한 젊은 선수들
국내야구
'107승' 캐플러, 올해의 MLB 감독…캐시 감독은 2년 연속 수상
게이브 캐플러(4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과 케빈 캐시(44)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이 2021년 미국프로야구(MLB) 양대 리그 올해의 감독에 뽑혔다.MLB네트워크가 17일(한국시간) 공개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캐플러 감독은 1위 표 30표 중 28표를 휩쓸고 143점을 획득해 크레이그 카운슬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75점)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 영예를 안았다.캐플러 감독은 올새 샌프란시스코에서 107승이나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8년간 이어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독주 시대를 끝내고 2012년 이래 9년 만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샌프란시스코 역대 감독으로는 19
해외야구
'1년에 220억여원 번다' 베리오스, 토론토 투수 최대규모 7년 1억3천100만달러 연장 계약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호세 베리오스(27)와 구단 역사상 투수 최고 총액인 7년 1억3천100만달러(약1천548억원)에 연장 계약을 할 전망이다.MLB닷컴과 ESPN은 17일(한국시간) "토론토와 베리오스가 7년 1억3천100만달러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토론토는 믿음직한 젊은 선발의 잔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며 "아직 구단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신체검사 등 남은 절차를 마치면 베리오스는 토론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총액 기준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한 투수가 된다.토론토는 2019년 12월 류현진(34)과 4년 총 8천만달러에 계약했다. 현재까지 토론토 구단의 투수 최고액 계약이다.베리오스의 연장 계약이 확
해외야구
[마니아포커스]'선행 주자가 있어야 이긴다'…페르난데스와 강백호 타석 때 선행주자 여부가 승리 열쇠 되나?
'페르난데스와 강백호 앞에 선행 주자를 만들어라!'89.5%-10.5%의 싸움이다. kt는 9부 능선에 올랐다. 두산은 아직 초입에도 이르지 못한 격이다. 두산 처지에서 한국시리즈 3차전마저 패하면 4연패를 각오해야 한다. 지금까지 한국시리즈에서 11차례 3연패가 나왔으나 이를 뒤집고 4연승으로 역전우승을 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오히려 4연패로 끝난 경우가 8차례다. '미러클 두산'이 자칫 한국시리즈 7연패(지난해 NC에 3연패 포함)의 불명예를 안을 수도 있다.두산은 3차전에 에이스인 아리엘 미란다가 나선다.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 투수다. 그렇지만 올해 kt전에서는 좋지 않았다. kt전 5경기에서 25⅓이닝을 던지며 27피안타(3피홈런)
국내야구
류현진, 기쿠치와 한솥밥?...SI 토론토, 기쿠치 영입 제안
류현진과 기쿠치 유세이가 토론토에서 한솥밥을 먹을까?스포츠일리스트레이티드 토론토 담당 기자가 기쿠치 영입을 주장했다.밋치 배넌은 16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영입에 실패한 점을 지적하고 대신 기쿠치를 데려올 수 있다고 했다.로드리게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했다.배넌에 따르면, 토론토는 이미 지난 2019년 기쿠치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기쿠치는 2021시즌 157이닝 동안 4.41의 평규자책점을 기록했다.배넌 기자는 기쿠치의 타구 속도가 우려스럽지만, 직구 회전수가 좋고 다양한 구종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토론토는 로비 레이와 스티븐 마츠를 대신할 투수를 찾고 있다.레이와 마츠를 잔류시키지
해외야구
“토론토, 호세 베리오스와 ‘대형’ 연장계약”...7년 1548억 원(존 헤이먼)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내년 제1선발로 꼽히고 있는 호세 베리오스와 ‘대형’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베리오스가 7년 1억3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알렸다. 연봉 평균 2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거액이다. 베리오스는 2021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토론토로 트레이드됐다. 베리오스는 2022년 1천9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돼 있었다. 베리오스는 후반기 로비 레이에 이어 사실상 토론토의 제2선발로 활약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올해 27세의 베리오스는 메이저리그 6년간 총 60승 4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베리오스는 레이가 떠나고 거물급
해외야구
추신수, SSG와 연봉 27억원에 재계약
올 시즌 프로야구 SS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첫해를 소화한 추신수(39)가 SSG와 한 시즌 더 계약을 맺었다. SSG 구단은 16일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2022시즌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메이저리그에서 16년을 뛰고 올해 KBO리그 역대 최고 연봉인 27억원에 SSG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는 137경기에서 타율 0.265, 21홈런, 69타점, 84득점, 2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60을 기록했다.KBO리그 역대 최고령 20-20클럽(21홈런-25도루)에 가입했고, 구단 최초 100볼넷 등을 달성했다.SSG 구단은 기록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추신수의 가치를 더 높이 평가해 올해와 같은 금액에 추신수와 다시 손을 잡았다.SSG 구단은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생활을
국내야구
덕수고, 9회 역전 드라마…유신고 꺾고 봉황대기 우승
야구 명문 덕수고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집필하며 유신고를 꺾고 봉황대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덕수고는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 결승에서 유신고에 7-5로 승리했다.덕수고는 2006년 이후 15년 만에 봉황대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덕수고는 3-5로 뒤진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었다.선두 타자 문성현은 우익선상 안타를 친 뒤 2루에서 횡사해 분위기가 암울해졌지만, 후속 타자 김용현이 좌전 안타를 치며 불씨를 살렸다.이후 김재형의 우중간 안타와 배은환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덕수고는 이선우가 유격수 땅볼을 쳤는데, 공을 잡은 유신고
국내야구
추신수, SSG와 연봉 27억원에 재계약 맺어…"내년시즌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하는게 가장 큰 목표"
내년에도 추신수의 모습을 KBO 리그에서 볼 수 있게 됐다.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는 16일 추신수(39)와 연봉 27억원에 2022시즌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올해 SSG에서 KBO리그 첫 시즌을 마친 추신수는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열망과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SSG에 재계약 의사를 전했다. 이에 SSG는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생활을 바탕으로 철저한 루틴과 근성 있는 자세로 야구장에서 솔선수범하는 한편 총 4천만원 상당의 야구 장비를 팀 후배들에게 지원하며 동기부여 하는 등 팀 워크 향상의 핵심 역할을 해줄 리더로서 팀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신수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국내야구
SSG 랜더스. 카카오톡 이모티콘 '위풍댕댕 랜디' 선보여
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16일 창단 후 처음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위풍댕댕 랜디’를 선보인다. ‘위풍댕댕 랜디’는 용맹함과 충성심을 가진 카네코르소 견종에서 모티브를 얻어 개발된 구단 마스코트 ‘랜디’를 활용하여 제작됐다, ‘위풍댕댕’은 용감하고 친숙한 이미지를 가진 랜디에게 어울리는 수식어 ‘위풍당당’과 댕댕이(‘멍멍’과 형태가 비슷하여 강아지를 귀엽게 부르는 신조어)의 합성어다. 이모티콘은 모두 24종으로 구성되어 팬들이 야구 경기 상황과 일상생활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위풍댕댕 랜디’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앱 이모티콘샵에서 ‘SSG랜더스’, ‘랜디’ 등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아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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