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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디오픈 세 번째 출전하지만 매번 처음 기분...역대 최고 성적 목표"
남자 골프 시즌 최종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에 참가하는 송영한이 의지에 찬 목표를 제시했다.송영한은 16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를 통해 "통산 세 번째 디오픈 출전이지만, 매번 처음 출전하는 기분"이라며 "지난 두 번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코스 환경과 날씨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강한 바람에 대비해 유틸리티 대신 4번 아이언을 준비했다"며 "롱 아이언은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공을 컨트롤하기에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먼저 컷 통과를 하고 싶다"며 "역대 최고 성적을 내고 싶은 마음도 크다"고 각오를 드러냈다.송영한은 지난달 개최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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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했나' 우승+메이저 3위해도 상금 0원... 로티 워드, 아마추어 접고 프로 전향
아마추어 자격 때문에 최근 2주간 8억여원의 상금을 포기해야 했던 로티 워드(21·잉글랜드)가 마침내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워드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앞으로 프로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며 "이 순간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워드는 이달 초 여자 프로골프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일랜드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최근 끝난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했지만, 아마추어 자격으로 인해 상금은 한 푼도 받을 수 없었다.아일랜드 오픈 우승 상금 6만7500유로(약 1억900만원)와 에비앙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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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골 24년 기록 깨져' 김효주, 에비앙서 침묵의 4라운드
한국 여자 골프계의 에이스 김효주가 올해 네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도 두드러지지 못하는 성과를 보였다.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김효주는 최혜진, 이소미와 더불어 우승 후보로 거론됐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코어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혜진과 이소미가 공동 14위(8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가장 앞선 순위를 차지했다.이 같은 결과로 한국 선수들은 2001년 이래 24년간 이어져온 이 대회 톱10 진출 기록이 끊어지게 됐다. 2001년에는 박세리가 11위에 오른 것이 한국 선수 최고 기록이었다. 올해 에비앙은 한국 여자 골프계 전체에 성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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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메이저' 매킬로이, 디오픈서 홈 코스 우승 도전...최경주 9년 만 메이저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53회 디오픈이 17일 개막한다. 올해 대회는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천381야드)에서 펼쳐진다. 1860년 첫 대회가 개최된 디오픈은 4대 메이저 중 가장 긴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US오픈이 1895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은 1916년에 시작됐고,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는 1934년 창설됐다. 브리티시오픈으로도 알려진 이 대회는 영국 내 9개 골프장 중 한 곳에서 매년 개최된다. 디오픈 코스는 현재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 각각 4곳씩 있고, 북아일랜드에는 올해 대회가 열리는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이 유일하다. 원래 스코틀랜드에 있는 턴베리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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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트로피' 김새로미, 퍼트 연습 열심히 했더니 우승... 버디 8개 완벽 라운드로 드림투어 통산 2승
김새로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드림투어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김새로미는 15일 인천 강화군의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파72·6천622야드)에서 진행된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7천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완벽한 라운드로 버디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김연희(11언더파 133타)를 1타 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2023년 7월 쓰리에이치 드림투어 대회 이후 2년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통산 2승째를 달성한 김새로미는 우승 상금 1천500만원을 수상했다.2017년 7월 KLPGA 정회원으로 가입한 김새로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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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두 배 줘도 안 가' 쇼플리, LIV 골프 2천억원 제안 거부...부친 "라이더컵 안 봐"
디오픈 2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골프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LIV 골프 이적 대가로 2천억원이 넘는 거액을 제안받은 사실이 공개됐다.쇼플리의 아버지 슈테판 쇼플리는 15일 발간된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LIV 골프가 아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LIV 골프로 옮기면 1억5천만달러(약 2천71억원)에서 2억달러(2천763억원)를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지난해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을 제패한 쇼플리는 그동안 툭하면 LIV 골프 이적설이 나왔던 선수다.하지만 그때마다 낭설로 끝났지만, 구체적인 금액과 함께 이적 제안을 받은 사실이 밝혀진 건 처음이다.슈테판 쇼플리는 이적 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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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위→25위' 그레이스 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랭킹 74계단 대폭약진
호주 출신 그레이스 김이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대폭약진을 이뤘다.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13일 막을 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그레이스 김은 태국의 지노 티띠꾼과 치열한 2차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다. 이 결과 그레이스 김은 14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전주 99위에서 무려 74단계나 상승한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계 호주 선수인 그레이스 김의 우승 과정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 최종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2타 뒤진 상황을 단숨에 만회해 연장전에 진입했다. 이어 1차 연장에서는 정교한 칩샷으로 버디를 잡아냈고, 2차 연장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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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감싸는 협회”… KPGA 노조, 문체부 특별 감사·노동부 특별 근로 감독 요구
KPGA 노동조합이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를 감싸는 협회를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 감사와 고용노동부의 특별 근로 감독을 요구했다. 15일 KPGA 노조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진보당 손솔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KPGA 노조는 협회 임원 A씨가 직원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욕설과 막말, 공개적인 장소에서 폭언, 가족을 거론한 인신 공격, 각서 및 연차 강요, 부당한 퇴사 압박, 과도한 경위서 및 시말서 요구, 노조 탈퇴 종용 등 인권 유린 및 학대를 일삼아왔다고 주장했다. KPGA 노조는 “협회가 지난해 12월 A씨에 대해 무기한 정직 조처를 내렸으나 공식적인 징계 절차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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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째 도전 끝에' 윌리엄 모우, PGA투어 첫 우승...2년 카드 확보
PGA투어 신인 윌리엄 모우(미국)가 꿈에 그리던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모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허츠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진행된 PGA투어 ISCO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폭발적인 9언더파 61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모우는 폴 피터슨(미국)을 1타 차로 제치며 20번째 PGA투어 출전에서 마침내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올해 PGA투어에 데뷔한 모우에게는 시즌 18번째 출전 대회였다. 종전 최고 성적은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6위였다. 우승으로 모우는 72만달러의 상금과 함께 2년간 유효한 PGA투어 카드, 그리고 내년 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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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25년 전국 회원사 골프장 하계 휴·개장 현황 발표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최동호)가 전국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올 여름 혹서기를 맞아 휴·개장 현황을 파악 한 결과 총 210개 회원사 중 조사에 응한 134개 골프장 중에서 29개 골프장들이 하계 휴장을 하고 105개 골프장은 휴장 없이 정상 운영된다고 15일 밝혔다.특히 곤지암CC는 11일 동안, 해비치서울은 10일, 해슬리나인브릿지는 8일간 길게 휴장한다.그러나 아직까지 휴장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골프장들이 많고, ‘폭염과 국지성 폭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휴장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골프장 이용 시 해당 골프장에 휴·개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O 휴장 없는 골프장(105개소)가야, 경주신라, 고성노벨, 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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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열리는 여자골프 국가 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얼리버드 티켓’ 선착순 판매
LPGA가 주관하고 한화의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후원하는 세계 골프 유일의 국가 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개막 D-100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21일까지 단 7일간 얼리버드 티켓을 한정 판매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선착순 200매 한정으로 발매되며, 모든 라운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위클리 패스를 정가 20만원에서 25% 할인된 1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출전 7개국 및 월드팀을 대표하는 LPGA 스타 플레이어들의 사인이 담긴 한정판 우산이 증정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대회 입장권
골프
“KPGA 투어 스타 총출동”… KPGA, 유소년 골프 캠프 2년 연속 개최
KPGA 투어 선수와 함께하는 ‘KPGA 유소년 골프 캠프’가 2년 연속 개최된다.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 소재 오크밸리CC에서 열린다. 국내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시작된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당시 KPGA 투어 선수 10명과 유소년 선수 3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2배로 규모가 확대됐다. 20명의 KPGA 투어 선수와 초등연맹 및 중고연맹에 등록된 유소년 선수 60명이 참가한다. KPGA 투어 선수로는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문도엽을 필두로 ‘제네시스 대상’ 출신 이형준과 최진호, KPGA 투어 4승의 이태희,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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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필드 혜택 대폭 강화한 ‘G멤버십 필드’ 론칭
골프존은 멤버십 서비스 ‘G멤버십’의 필드 혜택을 강화한 상품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골프존 G멤버십은 유료 구독 서비스로 스크린 아이템 무제한, 마일리지 적립, 스크린 홀인원 챌린지 등 혜택에 따라 스탠다드,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운영해 왔다. 15일에는 스크린 골퍼뿐 아니라 필드 골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풍성해진 혜택의 필드 멤버십을 론칭했다. 'G멤버십 필드' 주요 혜택은 매월 업데이트 되는 전국 골프장 중 선택해 사용 가능한 △인기 골프장 카트비(4인) 최대 100% 쿠폰, △골프장 커피 2+2 쿠폰, △필드 홀인원 보험이다. 전국 인기 골프장의 카트비와 커피 쿠폰은 필드 골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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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디오픈 극적 출전, 어니 엘스 불참으로 대기 1번서 기회
김시우가 막판 행운을 잡으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무대를 밟게 되었다. 디오픈 주최 기관인 R&A는 14일(한국시간)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의 출전 포기로 인해 대기 명단 최상위에 있던 김시우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고 발표했다. 엘스가 출전을 취소한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2002년과 2012년 디오픈을 두 차례 제패한 엘스는 역대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60세까지의 출전 자격을 보유하고 있었다. 김시우는 14일 막을 내린 PGA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공동 34위를 기록하며 디오픈 출전권 3장을 놓고 벌인 경쟁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엘스의 예상치 못한 불참 선언 덕분에 디오픈이 개최되는 북아일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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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2타차 패배' 매킬로이, "경기력에 만족" 만족감 표시
14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무명에 가까운 크리스 고터럽(미국)과 최종 라운드 맞대결에서 2타차 패배를 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아쉬움보다는 만족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고터럽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매킬로이는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4언더파를 친 고터럽에게 우승을 넘겨줬다.세계랭킹 158위 고터럽은 올해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고,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는 이번 시즌 들어 벌써 3차례 우승했기에 누구나 매킬로이의 우승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예측과 달랐다.특히 매킬로이는 9번 홀부터 10개 홀 동안 버디를 1개도 뽑아내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그러나 그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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