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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동·서부 1위 마이애미·피닉스, PO 2라운드 첫판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동·서부 콘퍼런스 1위 팀인 마이애미 히트와 피닉스 선스가 나란히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었다.정규시즌 동부 1위 마이애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4승제) 1차전 홈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106-92로 이겼다.필드골 10개 중 8개를 집어넣은 뱀 아데바요의 활약을 앞세운 마이애미는 4위 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홈에서 열린 첫판부터 승리를 거둬 시리즈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주포 지미 버틀러가 15점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아데바요가 24점에 12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맹활약했다.필드골 성공률
농구
대한체육회, 청렴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협의체 ‘청렴톡톡’ 운영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협의체인 '청렴톡톡'을 운영한다.‘청렴톡톡’ 첫 회의는 3일 오전 10시30분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직원들은 최근 정체되어 있는 청렴도를 견인하고자 전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권고과제였던 ▲조직문화와 관련한 갑질행위 ▲예산집행과 관련한 예산의 부당집행 ▲업무지시 공정성과 관련한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업무지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5월 이후부터는 월별 1회, 온·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주제를 사전에 안내하여 직원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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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 성황리에 열려…대상 김영기 전 KBL 총재, 공로상 백옥자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수상 영예
- 지도자상 조종형(펜싱), 언론상 김세훈(경향신문) - 최우수선수상 아티스틱스위밍 허윤서, 사격 박민하- 특별선수상 육상 우상혁, 쇼트트랙 황대헌, 보치아 페어팀김영기 전 KBL 총재 및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이 고 민관식 대한체육회장 추모 소강체육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대철)은 3일 서울시 중구 코리아아호텔 2층에서 제14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을 갖고 김영기 전 KBL 총재가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백옥자 대한육상연맹 부회장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영기 전 총재와 백옥자 부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 시절 소강 민관식 회장으로부터 많은 격려뿐만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86] 국제육상연맹(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이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s)이 된 이유
1894년 창설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오랫동안 유럽 국가들을 위한 무대였다. IOC를 운영하는 조직체는 모두 유럽사람들에 의해 운영됐다. 유럽인들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반영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갖게 된 이유이다. IOC의 정식 명칭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세계관이 담겨있었다. (본 코너 685회 ‘왜 ‘IOC’를 ‘국제올림픽위원회’라고 말할까‘ 참조) IOC 산하경기단체도 모두 종목 앞에 국제라는 의미인 ‘International’를 사용했다. 예를들어 국제육상연맹은 ‘International Amateur Athletic Federation(IAAF)’ 등으로 표기했다.20세기 전반기 유럽인들은 ‘International’이라는 단어를 세
일반
“나는 나를 믿는다. 전략대로 승리 할 것이다” 고려인 드미트리 비볼, 카넬로 전 승리 확신
드미트리 비볼은 WBA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다. 어머니가 고려인인 31세의 한국계 정통파 복서. 18전승 11 KO로 타이틀 6차 방어에 성공했다. 그런데도 언더독이다.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질 7차방어전 상대가 4체급 석권의 P4P 1위 카넬로 알바레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볼은 선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자신의 승리를 믿는다’고 했다. “나는 이전의 모든 싸움에서 그랬던 것 처럼 무조건 나를 믿는다. 나는 이기는 것을 기획했고 이 싸움에서 결국 승리 할 것이다.” 카넬로는 자타 공인 최고 복서다. 지난 해 11월 21승 무패의 IBF챔피언 케일럽 플랜트를 물리치고 슈퍼미들급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계약 체중이 아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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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되는 게 어때?" 트럼프 전 대통령, 제임스에 ‘성전환’ 제의...워싱턴 빌과 트레이드설도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수난을 당하고 있다. 도날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의 ‘성전환’을 제의했고, 한 미국 매체는 제임스와 워싱턴 위저즈의 브래들리 빌의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다시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트럼프는 2일(한국시간) 네브래스카주 그린우드에서 열린 공화당 정치인 지지 집회에서 그의 가상 여자 농구팀에 제임스를 포함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임스에게 이 말을 하겠다. ‘르브론, 여자가 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 만약 네가 그렇게 한다면 나는 너를 내
농구
SK, 챔프 1차전서 인삼공사 잡고 먼저 웃었다…워니·김선형 39점 합작
창단 이후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프로농구 서울 SK가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를 잡고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웃었다.SK는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1차전에서 인삼공사에 90-79로 이겼다.정규리그에서 1위를 하고 직행한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고양 오리온을 3전 전승으로 제압하고 챔프전에 올라온 SK는 첫판에서 승리해 2017-2018시즌 이후 4년만의 챔프전 우승이자 첫 통합우승 가능성을 높였다.역대 챔프전에서 1차전에서 이긴 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전체 24회 중 17회로, 비율이 70.8%나 된다.SK는 정규리그에서는 인삼공사에 1승 5패로 열세를
농구
여자농구 FA 김단비, 우리은행으로 전격 이적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단비(32·180㎝)가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우리은행은 2일 "김단비와 4년 기간에 연봉 3억원, 수당 1억5천만원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국가대표 출신 포워드 김단비는 2008년 신한은행에 입단, 줄곧 한 팀에서 뛰어온 프랜차이즈 스타였지만 이번에 우리은행으로 '깜짝 이적'했다.지난 시즌 신한은행에서 24경기에 출전, 평균 19.3점에 8.8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했다.또 2010-2011시즌과 2011-2012, 2014-2015, 2016-2017, 2021-2022시즌 등에서 리그 베스트 5에 선정됐고 득점상도 세 번이나 받은 선수다.국가대표로도 2010년, 2014년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농구
NBA 골든스테이트, 멤피스에 신승…풀 31점·톰프슨 역전 3점포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1점을 몰아친 '영건' 조던 풀을 앞세워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서 기선을 제압했다.골든스테이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 4승제)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117-116으로 겨우 이겼다.정규리그에서 콘퍼런스 3위를 한 골든스테이트는 2위 팀 멤피스를 상대로 원정에서 열린 첫판부터 승리를 거둬 시리즈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스테픈 커리의 뒤를 이어 골든스테이트의 새 득점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프로 4년차 조던 풀이 31점을 넣고 리바운드 8개, 어시스트 9개를 곁들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농구
이동섭 국기원 원장, 오세훈 서울 시장과 업무협약…태권도 관광 콘텐츠화 협력
서울시는 2일 시청에서 국기원과 태권도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과 이동섭 국기원장은 ▲ 서울 관광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협력 ▲ 국기원 이전 건립 관련 협업체계 구축 ▲국기(國技) 태권도 진흥 및 보급 상호협조 등 사업 수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국기원은 1972년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개원한 이후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시범단을 창단,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오세훈 시장은 "태권도의 성지인 국기원 이전 건립을 추진해 국기원을 새롭게 활성화하고 태권도를 한류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이동섭 국기원장도 "한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태권
일반
[포토]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OK슈퍼럭비리그를 단체 관람하고 있다
일반
CJ ENM, UFC와 다년 중계권 계약. 8일 UFC 274 올리베이라 타이틀전 중계
CJ ENM이 UFC와 다년간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일 UFC 274 대회부터 방송을 내보낸다.CJ ENM이 처음 중계하는 UFC 274는 더블 타이틀 매치로 찰스 올리베이라의 라이트급 타이틀전과 나마유나스의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이 진행된다. 더스틴 포이리에를 꺾고 1차 방어에 성공한 올리베이라는 랭킹 2위 저스틴 게이치를 상대로 2차 방어전을 벌인다. 나마유나스는 에스파라자와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을 치르며 그밖에 챈들러와 퍼거슨의 라이트급 경기, 쇼군과 생 프뤼의 라이트 헤비급 등 관심도 높은 경기가 메인 카드로 잡혀있다. CJ ENM은 tvN, tvN SHOW 그리고 새롭게 론칭할 tvN SPORTS, OTT 플랫폼 티빙 등 다양한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85] 왜 ‘IOC’를 ‘국제올림픽위원회’라고 말할까
유럽은 오랫동안 서로 연결됐다. 하나의 세계, 하나의 대륙, 하나의 공동체였다. 그리스, 로마문명을 발원지로 삼아 라틴어를 매개로 하나의 언어권에 속해 있었다. 고대 그리스 올림픽 부활을 꿈꾸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공통 분모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IOC는 1894년 6월 23일 프랑스 쿠베르탱(1863-1937)남작이 파리 대학 강당에서 열린 파리 회의에 유럽 각국 저명인사·교육자·체육관계자들을 초청해 고대올림픽의 전통과 이념을 선양하고, 아마추어경기를 권장하며, 근대올림픽경기대회를 총괄하고 발전시킬 목적으로 창설한 단체이다. 출범 당시에는 유럽 15개국이던 회원국이 오늘에 이르러 5대륙 198
일반
'나는 너가 어떻게 공격할지 알고 있다' 커리, 수비로 모란트 잠재워...GSW, 적지서 멤피스에 1점 차 신승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기막힌 수비로 조 모란트(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잠재웠다.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홈코트인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1~2022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4강(7전 4선승제) 1차전.4쿼터 37초를 남기고 멤피스가 116-114로 앞섰다. 줄곧 리드당하다가 마침내 역전한 것이다. 홈팬들은 열광했다. 승리의 여신이 멤피스에게 미소를 보내는가 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톰슨이 21초를 남기고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117-116으로 골든스테이트가 앞섰다. 멤피스에게는 재역전할 시간이 있었다. 자 모란트가 해결사를 자처했다. 골밑 돌파가 일품인 모란트는 11초를 남
농구
“보스턴은 장난감이었다” ‘그리스산 괴물’ 아데토쿤보, 가공할 ‘셀프 앨리웁 덩크’로 보스턴 ‘농락’
농구의 꽃은 ‘덩크’다. 화려한 데다 힘이 넘치기 때문이다. 덩크로 백보드가 부서지면 팬들은 더 열광한다.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가장 호쾌한 덩크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자유투 라인에서 날아 덩크를 한 ‘에어 덩크’다. 그런데, 그에 못지않은 덩크가 나왔다. 주인공은 ‘그리스산 괴물’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이다. 아데토쿤보는 2일(한국시간)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21~2022 플레이오프 동부 콘러런스 4강(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그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가공할 엘리웁 덩크를 선보였다. 4쿼터 6분 20초를 남기고 92-78로 앞서 있는 상황. 아데토쿤보는 하이 포스트에서 보스턴의 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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