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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스즈키컵 결승 1차전서 태국에 0-4 완패
'신태용호' 인도네시아가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태국에 크게 져 사상 첫 우승이 어려워졌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9일 싱가포르 칼랑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일본 J리그에서 뛰는 미드필더 차나팁 송크라신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4로 완패했다.1·2차전 합계 점수로 승자를 가리는 가운데, 인도네시아는 내달 1일 오후 9시 30분 같은 곳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4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우승을 바라볼 수 있다.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5번 거둔 인도네시아는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준결승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1·2차전 합계 2-0(1차전 2-0·2차전
해외축구
"신태용 경질하지 마!" 인니 팬들, 태국에 0-4 참패에도 "과정이잖아" 두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2020 AFF컵 우승이 사실상 좌절됐다.인도네시아는 29일 결승 1차전에서 태국에 0-4로 대패했다,내년 1월 1일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가 역전극을 연출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니 축구 팬들은 신태용 감독의 경질을 반대하고 나섰다.이들은 "결과가 어떻든 신태용 감독은 그대로 남아야 한다" "누구를 비난할 수 없다. 이것은 과정이다. 신 감독은 남아야 한다"며 인니축구협회( PSSI)에 신태용 감독의 계속적인 신임을 요구했다.사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 전 '다크호스' 정도로 예상됐다. 4강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선수들 대부분이 어린 데다 경험이 일천
국내축구
호날두 바르셀로나 이적은 '만우절 가짜뉴스'...."스페인 매체, 만우절에 장난 삼아 만들어 낸 기사"(ESPN, 더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바르셀로나FC 이적 기사는 ‘가짜뉴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ESPN과 더 선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에 기반을 둔 스포츠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Mundo Deportivo)가 이날 보도란 호날두의 ‘셀프 이적’ 기사는 해당 매체가 스페인의 ‘만우절’에 장난삼아 만들어낸 기사라고 주장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불만을 품고 바르셀로나로 옮기기 위해 친구 헤라르드 피케에게 연락,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과 연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호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을 만나 협상을 시작했
해외축구
손흥민 '호랑이 이빨' 드러내 "2022년 '호랑이해' 나의 목표는 우승"..."큰 꿈 꾸지 않으면 잘못 하는 것"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마침내 호랑아의 이빨을 드러냈다.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2년 '호랑 해'에 달성하고 싶은 꿈을 알렸다.그는 "호랑이해에 너의 목표는 무엇인가"라고 묻고 지구, 우승컵, 호랑이 그림을 나열했다.그러면서 "큰 꿈을 꾸지 않으면 잘못 하고 있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2022년에는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손흥민은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단 한 차례도 우승의 단맛을 보지 못했다.지난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게 져 ㅇㄱㆍ쉽게 분루를 삼겼고, 올 4월에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시티에 0-1로 져 또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해외축구
손흥민·지소연,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역대 최다 6번째
손흥민(29·토트넘)과 지소연(30·첼시)이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나란히 6회로 늘렸다.대한축구협회는 2021년 한 해 소속팀과 각급 대표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선수를 묻는 조사에서 손흥민과 지소연이 각각 남녀부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이미 남녀부 역대 최다 수상자였던 두 선수는 올해 나란히 6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손흥민은 2019,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왕좌를 지켰다. 이전엔 2013, 2014, 2017년에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손흥민은 2020-2021시즌 토트넘에서 총 22골을 터뜨려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A매치에는 7경기 출전해 4골을 넣어 국가대표
국내축구
52세의 마라도나 동생, 형 죽은 지 1년 만에 심장마비로 숨져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여 만에 그의 동생이 52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숨졌다.AP, AFP, dpa 통신 등 외신은 디에고 마라도나의 막냇동생인 우고 마라도나가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 몬테 디 프로치다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우고 마라도나는 지난해 11월 심장마비로 별세한 디에고 마라도나의 형제 중 막내다. 4명의 누나 아래 1960년생 디에고, 1966년생 라울, 1969년생 우고 등 3형제가 있었다.디에고 마라도나는 뇌 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경막하혈종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하다 지난해 11월 2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해외축구
손흥민, 골 없어도 '킹 오브 더 매치'…시즌 8번째 선정
손흥민(29·토트넘)이 득점포 가동은 멈췄으나 팀의 승점 획득을 이끌며 또 한 번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마치고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킹 오브 더 매치' 투표 1위에 올랐다.'킹 오브 더 매치'는 EPL 각 경기를 마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 해당한다.이날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직접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전반 39분 상대 수비수 모하메드 살리수에게서 페널티킥을 얻어내 토트넘이 동점 골을 넣고 1-1로 비기는
해외축구
'PK를 만들었지만' 손흥민, 5경기 연속골은 불발…PK 유도로 1-1 무승부
손흥민(29·토트넘)이 개인 최다 '정규리그 5경기 연속골'을 놓쳤다. 하지만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승점 획득에 앞장섰다.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 풀타임을 뛰었다.27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19라운드에서 3-0 승리에 쐐기를 박는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것을 포함해 최근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던 손흥민은 이날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5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으나 골 맛을 보지 못했다.손흥민의 이번 시즌 기록은 정규리그 8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
해외축구
“승점 2를 강탈당했다!” 토트넘 팬들+전문가들, VAR 결정에 불만...로버츠 “VAR 담당자 징계해야. 정말 무능해” 질타
토트넘 홋스퍼가 29일(한국시간) 사우스햄튼과 리그 17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원정으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후반전 8분 해리 케인이 해리 윙크스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2-1로 앞서는 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해 케인의 골은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1-1로 비겨 토트넘은 승점 3 대신 1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 이에 토트넘 팬들이 분노했다. 골을 강탈당했다는 것이다.해당 장면을 자세히 실펴보면, 케인의 발은 상대 수비수의 발 보다 뒤에 있었다. 다만, 케인의 몸이 다소 앞쪽으로 기울어졌다. . VAR 담당자인 마팀 앳킨스는 이를 문제 삼아 윙크스가 패스를 했을 때 케인이 오프사이드였다고 주장했다
해외축구
‘축구만 잘하는 호날두’...팬 외면 비매너에 난폭 플레이 남발 '빈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축구만 잘하는 선수임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호날두는 라이벌 리오넬 메시(PSG)가 발롱도르상을 받자 이에 앙심을 품고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은 것을 비롯해 SNS를 이용해 발롱도르 주관사를 맹비난하며 팔로워들을 선동했다. 한국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 단 1초도 그라운드를 밟지 않아 ‘노쇼’ 논란을 일으키고도 사과하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이후에는 그라운드의 ‘난폭자’가 됐다. 골을 넣지 못할 때면 축구 선수가 아닌 ‘격투기’ 선수로 급변한다. 누워 있는 상대 선수에게 발길질을 하는가 하면, 공중 발차기로 분풀이를 한다. 지나친 ‘스타 편애’에 빠져 있는 주심은
해외축구
박항서 사임 압박? ESPN 베트남 “지금이 헤어지기 좋은 때” 주장
마침내 올 것이 온 것인가?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0 AFF컵 4강전에서 태국에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박 감독이 그만둘 때가 됐다는 기사가 나왔다. ESPN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이 정말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다면, 지금이 각자의 길을 갈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SPN 베트남은 “아직 남은 월드컵 예선이 남아 있다고 해도, 그것은 자존심을 구하는 임무에 불과해 보인다”며 2023년 1월까지 되어 있는 박항서 감독과의 동행을 조기에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박 감독이 지난 몇 년 동안 발굴하고 키워온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베트남은 여전히 동남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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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 4년마다 열리기 때문에 특별하다"...음바페·레반도프스키, 월드컵 축구 2년 주기 개최에 반대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2년 주기 개최안에 대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음바페는 2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벌 사커 어워즈 행사장에서 "내가 (월드컵 2년 주기 개최에 대해) 찬성이나 반대를 말할 정도의 사람은 아니지만 내 의견은 월드컵은 4년에 한 번 열리기 때문에 더 특별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만일 2년에 한 번 열게 되면 월드컵에서 뛰는 것이 그냥 보통의 일이 될 것"이라며 "월드컵 출전은 특별한 것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음바페는 또 "우리는 1년에 60경기 정도를 뛴다"며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행복하지만 경기 수가 너
해외축구
'날벼락’ 벤투호, 황희찬 생각보다 부상 심각...사실상 '시즌아웃' 우려, 구단은 2월 복귀 ‘희망’
황희찬(울버핸튼)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버햄튼은 27일(한국시간)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내냔 2월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말과 2월 초 레바논과 시라아를 상대로 열릴 예정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황희찬은 지난 16일 브라이튼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6분 만에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아웃됐다. 이후 황희찬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부상 전문가 벤 디너리는 황희찬의 전방 십자인대(ACL)가 퍄열됐을 수 있다며, 그럴 경우 황희찬은 9개월 결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국내축구
박항서 사단 사실상 ‘와해’, 김태민 코치와 최주영 소석 의무팀장도 ‘하차’...베트남, 박 감독과 ‘이별’ 준비
박항서 사단이 사실상 와해되고 있다. 김태민 코치와 최주영 수석 의무팀장이 베트남 대표팀과 작별을 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베트남 매체 ‘단트리(dantri)’는 27일 “2020 AFF 컵 여정이 끝난 직후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대표팀이 최주영 박사와 김태민 코치에게 작별인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특히 최주영 박사는 베트남 대표팀을 위해 3년 동안 팀의 많은 선수들에게 최상의 치료와 회복에 필요한 방향을 제시했다”며 “최 박사가 휴가를 내고 베트남 축구협회(VFF)와 한 달 일찍 계약을 해지한 것은 가족과 함께 쉬고 싶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 박사는 2018년 12월부터 베트남 성인 대표팀 및
국내축구
프로축구단 직원, 인턴시절 토토 구매했다 적발…제재금 500만원
프로축구 K리그1 구단 소속 직원들이 인턴 시절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사실이 뒤늦게 적발돼 소속 구단이 수백만원의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에 각각 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인천 직원 A씨와 포항 직원 B씨가 2018∼2019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사실이 공단에 대한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돼 이번 징계가 내려졌다.프로연맹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구단에 계약직 인턴사원으로 입사한 직후, 구단 직원은 토토를 구매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소액을 구매했다.두 직원 모두 구단의 부정 방지 교육을 이수한 뒤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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