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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지역 리그 팀에 10-0 대승…황의조는 휴식
황의조(29·보르도)가 휴식을 취한 가운데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가 FA컵 격인 쿠프 드 프랑스에서 지역 리그 구단을 상대로 10점 차 대승을 거뒀다.보르도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쿠프 드 프랑스 64강전 홈 경기에서 AS 쥐무에 10-0으로 이겼다.AS 쥐무는 아프리카 동쪽 코모도 제도의 섬인 마요트를 연고로 하는 구단이다.보르도가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에이스인 황의조는 출전 명단에서 빠져 모처럼 휴식을 취했다.이변 없이 보르도가 골 잔치를 펼쳤다.음바예 니앙이 4골, 티모시 펨벨레가 2골을 넣은 가운데 압델 메디우, 자바이로 딜로선, 이수프 시소코, 조시 마자도 골 맛을
해외축구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베식타시와 2-2 무승부
김민재(25)가 풀타임을 소화한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같은 이스탄불 연고 팀인 베식타시와 무승부를 거뒀다.페네르바체는 20일(한국시간) 이스탄불 쉬크뤼 사라졸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쉬페르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베식타시와 2-2로 비겼다.수비수 김민재는 정규리그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페네르바체의 스리백 수비라인의 가운데에 서서 풀타임을 소화했다.2경기(1무 1패) 연속 무승에 그친 페네르바체는 5위(승점 28·8승 4무 5패), 베식타시는 9위(승점 25·7승 4무 6패)에 자리했다.페네르바체는 전반 14분 만에 메수트 외질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앞서 디에고 로시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볼 경합을 하다가 사
해외축구
'이강인과 쿠보 공존 불가'...가르시아 감독 "둘 다 체격이 작아 팀이 피지컬에서 밀려"
한일 축구의 미래인 이강인과 쿠보 타케후사(이상 마요르카)의 공존이 불가능해 보인다.이강인과 쿠보는 마요르카는 19일(현지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그라나다와 원정 경기에 동시 출격했다.둘의 동시 선발 출전은 쿠보의 복귀 이후 2번째였다.이날 둘의 활약상은 희비가 엇갈렸다. 오른쪽 사이드 하프의 쿠보는 동점 골의 기폭제가 된 플레이를 펼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데 비해, 톱 아래 이강인은 그라나다의 선제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부진, 후반 15분 교체됐다.경기 후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은 둘 다 탁월한 기술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기용하면
해외축구
'정우영 PK 유도' 프라이부르크, 레버쿠젠에 2-1 승리…3위 도약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2)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정우영은 19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오이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1-2022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추가시간 케벤 슐로터베크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정우영은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 모두 출전하고 있다. 선발로는 이번 경기를 포함해 14차례 나섰다.리그 3골을 기록 중인 그는 이날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으나 전반 33분 페널티킥 선제골의 발판을 놓는 플레이로 2-1 승리에 기여했다.리그 2경기 무승(1무 1패)을 끊어낸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3위(승점 29)로 올라섰다.분데스
해외축구
돌아온 손흥민, 연승중인 리버풀 상대 '천금 동점골'…리그 7호골
돌아온 손흥민(29·토트넘)이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천금 같은 동점 골을 터뜨려 팀의 무패 행진에 앞장섰다.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밀리던 후반 29분 동점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리버풀과 2-2로 비겼다.이번 시즌 손흥민의 리그 7호 골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의 한 골을 더하면 시즌 전체 8호 골이다.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단은 이날 2주 만에 경기에 나섰다.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한 5일 노리치시티와의 EPL 15라운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
해외축구
'황희찬, 부상 후 첫 결장' 울브스, 첼시와 0-0 무승부
황희찬(25)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이적 뒤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팀은 강호 첼시와 비겼다.울버햄프턴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첼시와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지난 17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경기에서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다쳐 전반 16분 만에 교체된 황희찬은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올 시즌 개막 직후 독일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프턴에 새 둥지를 튼 황희찬이 전열에서 이탈한 것은 이적 뒤 처음이다.4라운드부터 매번 출전했고, 6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는 매 경기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4골을
해외축구
'이강인 선발 출전' 마요르카, 그라나다에 1-4로 패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는 이강인(20·마요르카)이 선발 출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마요르카는 19일(현지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그라나다와 원정 경기에서 1-4로 졌다.선발로 나와 후반 15분까지 60분간 뛴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4승 8무 6패, 승점 20을 기록 중인 마요르카는 20개 팀 가운데 14위에 머물렀다. 그라나다가 4승 7무 6패, 승점 19로 15위다.그라나다가 전반 20분 선제골을 넣었다.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호르헤 몰리나가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1-0을 만들었다.그라나다의 리드는
해외축구
신태용 '매직', 박항서 '신화' 제쳤다...AAF컵 조1위로 4강 진출
신태용 감독이 박항서 감독을 제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9일(한국시간) 싱가포르 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아세안(AFC) 챔피언십 스즈키컵 B조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에 4-1로 대승했다.이날 승리로 인도네시아)는 승점 3을 추가하며 승점 10으로 캄보디아에 4-0 승리를 거둔 베트남을 다득점(인도네시아 13골, 베트남 9골)에서 제치고 조 1위로 4강에 진출, A조 2위 싱가포르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인도네시아는 이날 말레이시아의 코지스와란에게 전반 13분 선제골을 허용, 불안하게 출발했다.그러나 이후 공세로 전환, 말레이시아를 몰아친 끝에 전반 36분 술라만의 패스를 받은 자야가 침착
국내축구
손흥민,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올해의 아시아 남자 선수'
손흥민(29·토트넘)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올해의 아시아 남자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IFFHS가 18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한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올해의 선수 명단에 따르면 손흥민은 올해의 남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올해 1월 발표된 2020년 IFFHS 아시아 최고의 남자 선수로도 선정돼 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 2020-2021시즌 22골을 넣었고, 2021-2022시즌에도 7골을 터뜨리며 활약하고 있다.또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올해 4골을 기록했고 특히 10월 이란 원정에서 넣은 선제골은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골'로 뽑히기도 했다.스페인 프로축구 마요
해외축구
마인츠, 프랑크푸르트에 0-1로 져…이재성 9경기 연속 선발
이재성(29)이 선발 출전해 64분을 소화한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가 프랑크푸르트에 졌다.마인츠는 19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에 0-1로 졌다.이재성은 9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단단한 팀 내 입지를 보여줬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후반 19분 교체됐다.이재성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직전 16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전 4-0 쾌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마인츠는 8위(승점 24·7승 3무 7패)에 자리했다.프랑크푸르트는 5위(승점 27·7승 6무 4패)에 올랐다.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예스페르 린스트룀
해외축구
황희찬 1월 완전 이적 '먹구름'...울버햄튼 담당기자 "평가에 많은 시간 필요"
황희찬(울버햄튼)의 1월 완전 이적에 '빨간불'이 켜졌다.익스프레스앤스타의 울버햄튼 담당 기자인 리암 킨이 황희찬의 완전 이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킨은 최근 'E&S Wolves' 팟팟캐스에서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이 황희찬의 완전 이적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은 절대적인 확신은 아니라고 강조했다.그렇다고 황희찬의 완전 이적을 포기한다는 것은 아니고, 완전 이적 계약을 1월에 하지 말고 시즌이 끝난 후에 해도 된다고 주장했다.현재의 그의 활약상을 보고 섣불리 계약했다가 돈을 낭비할 수 있기 때문에 울버햄튼은 이 문제에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킨은 "이번 시즌 지금까지의
해외축구
'동병상련' 알리와 오바메양 ‘잉글랜드 추방 위기’...알리→독일, 오바메양→스페인
델레 알리(토트넘)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이 ‘추방 위기’에 몰렸다. 알리는 훈련장에서의 불성실한 태도와 경기력 저하로, 오바메양은 규정 위반으로 ‘강제 이적’이 검토되고 있다.토트넘은 알리를 내년 1월 이적시장에 내놓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완전 이적 또는 임대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이 알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잉글리스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팀으로의 이적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EPL이 아닌 타국 리그로 보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력한 후보지는 독일 분데스리가다. 레비 회장은 알리
해외축구
유럽축구 황의조·황희찬 소속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29·보르도)와 황희찬(25·울버햄프턴)의 소속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황의조의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는 18일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모든 선수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레미 우댕과 딜란 바콰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구단에 따르면 이들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으며 현재 격리 조처돼 20일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다.황의조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일단 구단 내에 확진자가 나오면 추가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구단에서도 '앞으로 며칠간 계속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안심할 수 없다.황희찬이 뛰는 잉
해외축구
프랑스 프로축구에서 관중 난동으로 경기 중단
프랑스 프로축구에서 관중 난동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샤를레티에서 열린 프랑스축구협회(FA)컵 파리FC와 리옹의 경기는 전반전이 끝난 뒤 중단됐다.하프타임에 홈팀과 원정 응원단 사이에 폭죽이 오가는 등 물리적 충돌이 생겼고, 급기야 경찰이 관중석 앞쪽에 배치됐지만 결국 팬들이 경기장 안으로 난입하면서 후반전 시작이 미뤄졌다.후반전을 위해 경기장에 나왔던 심판과 선수들이 다시 대기실로 돌아갔고, 경기는 1-1 상황에서 후반전을 재개하지 못하고 중단됐다.리옹은 11월 마르세유와 홈 경기 도중 상대 선수가 관중석에서 날아온 병에 머리를 맞은 사건으로 앞으로 2경기 무관중
해외축구
레반도프스키, 2021년 분데스리가서 43골…역대 연간 최다 기록
폴란드의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한 해 최다 골 기록을 세우며 '레전드' 게르트 뮐러를 또 한 번 넘어섰다.레반도프스키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2분 뮌헨의 4-0 승리를 완성하는 쐐기 골을 터트렸다.2021년 뮌헨의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에서 골 맛을 본 레반도프스키는 올해 리그에서만 43골을 터트려 뮐러가 보유하고 있던 분데스리가 1년 최다 골 기록(42골·1972년)을 49년 만에 경신했다.이날 선발로 출전한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중반까지 다소 잠잠했다.뮌헨은 전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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