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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80분 출전' 페네르바체, 4경기 만에 리그 승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5)가 선발로 나선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4경기 만에 리그 승리를 거뒀다.페네르바체는 27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라티아스포르와의 2021-2022 터키 쉬페르리그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리그에서 최근 2경기 무승부를 포함해 3경기 무승(2무 1패)에 그쳤던 페네르바체는 모처럼 승리를 챙기며 시즌 9승 5무 5패로 리그 4위(승점 32)에 이름을 올렸다.전반기를 소화한 쉬페르리그에서는 트라브존스포르가 한 번밖에 지지 않는 무서운 기세로 선두(14승 4무 1패·승점 46)를 달리고 있고, 코니아스포르(승점 36), 바샥셰히르(승점 33), 페네르바체 등이 뒤이
해외축구
손흥민, EPL 경기 MVP 7회 선정... 1위는 9회 선정된 살라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MVP 선정횟수에서 총 7회를 기록, 9회의 1위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에 2회 뒤지며 상위권에 올랐다. 손흥민(29)은 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토트넘의 3-0 완승에 마침표를 찍는 쐐기 골을 넣었다.시즌 초 부진했던 토트넘은 최근 6경기 4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손흥민은 이날까지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공격포인트 기록만 놓고 보면 루카스 모라가 이날 1골 2도움으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하지만 팬들은 경기 최우수
해외축구
손흥민, 4경기 연속 득점·리그 8호골 폭발…토트넘은 3-0 완승
손흥민(29)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홋스퍼의 완승을 이끌어냈다.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1-2022 E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전반전 해리 케인의 선제 결승 골과 루카스 모라의 추가 골에 이어 손흥민이 후반 29분 자신의 정규리그 8호 골로 토트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득점 기록(1골 1도움)까지 더하면 올 시즌 손흥민이 기록 중인 공식전 공격포인트는 9골 3도움이다.앞서 3일 브렌트퍼드, 5일 노리치 시티, 20일 리버풀을 상대로 연달아 득점한 손흥민은 정
해외축구
'박항서호' 베트남, 태국에 패해 스즈키컵 결승 좌절…2연패 불발
'박항서호' 베트남에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라이벌 태국에 막혀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베트남은 26일 싱가포르 칼랑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0 AFF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에서 태국과 0-0으로 비겼다.지난 23일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베트남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에서도 0-2로 밀려 결승행 티켓을 태국에 내줬다.2018년 우승팀인 '디펜딩 챔피언' 베트남의 대회 2연패와 통산 3번째 우승도 불발됐다.이 대회 최다 우승(5회)팀인 태국은 신태용 감독의 지휘 아래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인도네시아와 정상 자리를 놓고 29일, 내달 1일 두 차례 대
해외축구
‘8명 대 14명?’ 신태용호 결승행 심판 덕인가...의문의 5장면, VAR 있었다면...
지난 25일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전에서 8명으로 11명이 아닌 사실상 14명을 상대로 싸웠다. 3명이 퇴장당했다. 그러나 석연치 않은 심판의 판정도 있었다. 오프사이드에 이은 인도네시아의 동점 골도 논란이다. 홍콩 언론과 축구 팬들이 지적하는 심판 판정 논란 장면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장면 1 전반전 36분 싱가포르의 수비수 사푸완 바하루딘은 페널티 박스 쪽으로 치고 들어오는 인도네시아의 위탄 술라에만에게 태클을 시도했다. 엄하게 봤다면 반칙 정도로 그쳤어야 했다. 그러나 주심은 경고 카드를 들이댔다.장면 2전반전 40분, 싱가포르의 공격수 에이미 레차가 페널티 박스에서 인도네시아의 라흐마트 이리안토에게 깊은 태클을
국내축구
제라드 애스턴 빌라 감독 코로나 확진…EPL 2경기 결장
잉글랜드 프로축구 애스턴 빌라의 스티븐 제라드(41)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프리미어리그(EPL) 2경기를 지휘할 수 없게 됐다.애스턴 빌라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제라드 감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돼 첼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알렸다.애스턴 빌라는 27일 오전 2시 30분 첼시와 홈 경기를 치른 뒤 29일 같은 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선수 시절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제라드 감독은 스코틀랜드 레인저스를 이끌다 지난달 애스턴 빌라 사령탑
해외축구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스즈키컵 결승행…'3명 퇴장' 싱가포르에 신승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연장 혈투 끝에 3명이 퇴장한 싱가포르를 잡고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결승에 진출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4위 인도네시아는 25일 싱가포르 칼랑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160위 싱가포르와 2020 AFF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전을 거쳐 4-2로 이겼다.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인도네시아는 이로써 1, 2차전 합계 5-3으로 승리해 결승에 선착했다.인도네시아는 베트남-태국의 4강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29일, 내달 1일 두 차례 대결을 벌인다.'동남아 축구 월드컵' 격인 스즈키컵은 격년제로 열리지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해외축구
“VAR 도입해야” 주장 신태용 감독의 ‘아이러니’...“싱가포르전 VAR 있었으면 인도네시아 탈락했을 것”(Bola.net)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은 25일 싱가포르와의 AFF 컵 4강 2차전을 앞두고 ‘VAR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감독은 “1차전 경기 영상을 검토한 결과 프리킥이 아닌 페널티킥을 줬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또 “베트남과 태국의 경기에서도 베트남이 페널티킥을 얻어야 할 장면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싱가포르와의 1차전과 베트남 대 태국전에서 VAR이 없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가 비기고 베트남이 패했다는 뉘앙스였다. 박항서 베트남 감독도 VAR 제도 도입을 강조했다. 그러나, 정작 싱가포르와의 2차전에서는 인도네시아가 VAR이 없었기 때문에 탈락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Bola.net’가 주장했다
국내축구
손흥민, 로비 킨과 함께 토트넘 ‘전설’ 반열에 오른다...3회 ‘토트넘 올해의 선수’ 궤도에 올라(HITC)
손흥민이 토트넘 ‘전설’ 반열에 오르기 직전이다. 영국 매체 HITC는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미 2차례 토트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 토트넘에서 가장 많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인물은 로비 킨으로, 3차례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이 이번에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다면, 킨과 같은 터트넘 ‘전설’ 반열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HITC는 손흥민이 올해 실제로 다시 한 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는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 위한 궤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골과 어시스트뿐 아니라 토트넘에서 가장
해외축구
'역시 월클' 손흥민, 2021 포워드 세계 6위, 지난해보다 1계단 올라(ESPN)...1위는 메시, 호날두는 계속 2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드 클래스 선수임을 인정받았다.세계적인 스포츠 전문 방송국인 ESPN은 25일(한국시간) 2021 포지션별 및 감독 베스트 10을 선정했다.ESPN은 6년 전부터 전세계 ESPN 소속 축구 담당 기자들이 해당 연도 포지션별 및 최고 감독을 선정해오고 있다.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포워드 부문 6위에 랭크됐다.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린 2020년에는 7위였다.ESPN은 손흥민에 대해 "팀 동료를 위해 공간을 파고들며 수비수를 향해 달리는 속도와 의지가 최고 수준의 공격수"라며 "직접적이고 강력한 움직임과 전선 전체를 배회할 수 있는 능력(그는 왼쪽에서 시작하는 것을 선호하지만)을 갖춘 그는 거의
해외축구
황희찬, 시즌아웃?...부상 전문가 "황, 전방 십자인대 손상됐을 수도. 9개월 아웃" 우려
황희찬(울버햄튼)의 부상이 심각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황희찬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이튼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전 16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겨기 후 브루노 라즈 감독은 황희찬의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열흘 가까이 지났는데도 울버햄튼과 리즈 감독은 황희찬의 부상 정도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이에 부상 전문가 벤 디너리가 황희찬이 전방 십자인대(ACL) 손상이 의심된다며, 그럴 경우 황희찬이 9개월 결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풋볼 인사이더가 24일 전했다.디너리는 "선수가 다리 뒤를 문지르면 심각한 부상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갑자기 멈춘다면 근
해외축구
EPL 번리-에버턴전, 코로나19 등으로 연기…박싱데이 3경기 취소
26일(이하 현지시간)로 예정됐던 번리와 에버턴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연기됐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4일 "이사회가 에버턴의 번리전 연기 요청을 승인했다"며 "에버턴은 코로나19와 부상의 여파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 수가 부족하다"고 발표했다.BBC에 따르면 당초 EPL은 에버턴의 연기 요청을 거절했으나 검토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라파엘 베니테스 에버턴 감독은 구단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9명의 필드플레이어와 3명의 골키퍼만 남았다고 말한 바 있다.결국 에버턴의 번리 원정 경기가 취소되면서 박싱데이에 열리려던 EPL 9경기 중 3분의 1인 3경기가
해외축구
손흥민이 북한 선수? 영국 매체, 손흥민을 2차례나 ‘북한 선수’라 표기했다가 한 곳은 즉시 고쳤으나 한 곳은 아직 안 고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한국 선수인지 북한 선수인지 이직도 구별하지 못하는 매체가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고 있는 ‘투더레인앤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리버풀에서 함께 뛰고 싶은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을 2차례나 북한 선수로 표기했다.이 매체는 "북한의 공격수는 (올 시즌) 총 21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토트넘의 득점왕이다(The North Korean forward has scored eight goals and provided three assists in 21 matches across all competitions and is currently the top scorer for Spurs in the Premier League)"이라고 전했다.
해외축구
‘주체할 수 없는 모리뉴의 인기’...아프리카컵 앞두고 나이지리아 대표팀 감독 제의 받아
‘ 조제 모리뉴 감독은 스스로를 ‘스페셜 원’이리고 부른다. 다른 감독과의 차별 작전이다.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맡은 팀을 우승으로 이끈 적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록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실패했으나 그는 경질된지 한 달 만에 새 직장을 구했다. 그가 새 둥지를 튼 곳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 로마였다. 이제 겨우 6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 그에게 나이지리아가 대표팀 감독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미러 등 매체들은 24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나이지리아 대표팀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고 나이지리아 매체 데일리 트러스트 보도 내용을 일제히 인용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나이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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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 AFF컵...박항서호와 신태용호, VAR 없이 결승 진출 없다
AFF컵은 원래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러나, 올 대회에서는 조별 리그 경기와 준결승 및 결승전 모두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이었다. 싱가포르 한 곳에서 열리다 보다 홈 팀의 이점이 강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도 문제지만, 심판들의 입김도 적지 않게 작용한다. AFF컵 뿐 아니라 거의 모든 국제 대회도 마찬가지다. 이 같은 홈 이점들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까지 진출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도입된 것이 VAR 제도다. 심판진의 오심을 바로 잡기 위함이었고, 심판들의 입김도 줄이기 위해서였다. VAR 제도는 비단 축구에서만 활용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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