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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골폭발, 해외파 합류하지 않고도 아이슬란드 5-1 대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새해 첫 경기를 5-1 대승으로 장식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 한국은 15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FIFA 랭킹 62위)와 친선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8차전에 대비한 이번 터키 전지 훈련 및 친선 경기를 맞아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빠진 가운데 국내 K리그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도 유럽의 '복병' 아이슬란드를 압도하는 화끈한 경기력을 발휘했다.아이슬란드를 4골차로 물리친 벤투호는 2002년 5월 16일 스코틀랜드전(4-1승) 이후 20년 만에 한국 남자 대표팀의 역대 유럽국가 상대 A매치 최다골차 승리 기록을 새로
국내축구
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 이현주,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팀인 포항제철고 출신 이현주(19)가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다.뮌헨 구단은 15일(한국시간) "포항에서 공격 자원 이현주를 1년간 임대했다"면서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있다"고 밝혔다.포항 산하 유스팀 포철중과 포철고를 거친 이현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재능을 뽐내며 에이스 역할을 해 온 선수다. 17세 이하(U-17) 등 연령별 대표팀 발탁 경험도 지녔다.그는 지난해 10월 K리그 구단별 2022시즌 우선지명 신인 선수 발표 때 포항의 명단에 포함, 대학진학 예정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뮌헨은 우선 이현주를 2군에 합류시켰다. 뮌헨 2군 팀은 독일 4부리그에 출전한다.이현주는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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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토트넘 떠나나..."1월 이적시장서 선수 보강 안 해주면 결별할 수도"(마르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조기에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원하는 선수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콘테 감독이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보강 선수 목록을 제공했지만 이번 달 한 명만 얻거나 아예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타 매체의 보도 내용을 인용했다.마르카는 콘테 감독이 왜 선수 보강을 원하는지는 현재 토트넘 스쿼드를보면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팀 내 엘리트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뿐이며 이 마저도 올 시즌에는 논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이 매체는 콘테 감독이 클럽의 미래
해외축구
'정우영 전반 출전' 프라이부르크, 도르트문트에 1-5 대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3)이 선발로 출전해 전반을 소화한 가운데 팀은 강호 도르트문트에 대패를 당했다.프라이부르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5로 완패했다.앞선 리그 3경기에서 1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 온 프라이부르크는 4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 승점 30으로 4위에 자리했다.프랑크푸르트와의 18라운드(3-2)에 이어 2연승을 수확한 도르트문트는 승점 40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43)에 이어 2위를 달렸다.루카스 횔러를 최전방에, 2선에 빈첸초 그리포-정우영-롤런드 셜러이를 내세운 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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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12월의 선수' 불발…수상자는 맨시티 스털링
손흥민(30·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2월의 선수' 수상이 불발됐다.EPL 사무국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윙어 라힘 스털링이 2021년 12월 '이달의 선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스털링은 지난달 리그 5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고 1도움을 곁들이며 맨시티의 선두 질주에 앞장서 통산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달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후보에 포함돼있었으나 수상으로 이어지진 못했다.손흥민과 스털링 외에 후보로는 주앙 칸셀루(맨체스터시티),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메이슨 마운트(첼시),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가 있었다.이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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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잘하세요’ 맨유, 호날두 없을 때 승률 더 높아...앞으로 6년 더 '갑질'할 태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팀 분위기를 개탄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호날두는 맨유 팀 문화와 일부 어린 선수들의 태도에 충격을 받았다. 이에 호날두는 후배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이들의 맨틸리티를 비판했다는 것이다. 더선은 이어 맨유 선수들이 실수를 하거나 정확한 패스를 하지 못할 경우, 호날두에게 야단을 맞을까 봐 극도로 위축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맨유의 팀 분위기에 해를 끼치고 있는 장본인은 바로 호날두라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그 근거로 호날두가 합류한 뒤의 맨유 성적을 들었다. 맨유 이적 이후 호날두는 모두 21경기에 출전했다, 이 중 10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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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이 싸운 아스널, 리그컵 준결승 1차전서 리버풀과 무승부
10명이 싸운 아스널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리버풀과 비겼다.아스널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 리그컵 준결승 1차전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서 전·후반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원래 아스널과 리버풀의 준결승은 지난주 1차전을 치르고, 이날 2차전이 예정돼 있었지만 리버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와 일정이 1주일씩 미뤄졌다.두 팀의 2차전은 21일 아스널의 홈 경기로 펼쳐진다.결승에는 첼시가 선착해 아스널과 리버풀의 2차전 승자를 기다리고 있다.아스널은 전반 24분 그라니트 자카가 상대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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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브라질 플라멩고행 시사..."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ESPN 브라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질행을 사시했다.. ESPN 브라질은 최근 호날두가 브라질에서 뛸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브라질행 소문은 브라질 클럽 플라멩고의 부회장 마르코스 브라즈가 자신의 SNS에 호날두와 계약할 수도 있다고 ‘농담’하면서 오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이애 호날두가 직접 브라질행 가능성을 전혀 배제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호날두는 “브라질은 내가 존경하는 나라이고 브라질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그곳에서 뛰는 것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도 내가 36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나는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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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악동' 로드먼 딸,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 첫 발탁
역시 그의 딸 답다. '코트의 악동'으로 불린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61)의 딸이 세계 최강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데니스 로드먼의 딸 트리니티 로드먼(20)은 13일(한국시간) 블라트코 안도노브스키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25명의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여자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이번 달 19∼28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새해 첫 소집훈련을 할 예정이다.미국 여자 대표팀은 해마다 1월에 소집훈련을 해왔다. 올해는 다음 달 체코, 뉴질랜드, 아이슬란드와 치를 4개국 친선대회(2022 쉬 빌리브스 컵) 준비도 겸한다.데니스 로드먼이 세 번째 부인 미셸 모이어와의 사이에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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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답 나왔다...투자 않는 토트넘에선 우승 불가능, 케인과 함께 이적 고려해야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첼시에게 패하자 해리 케인의 거취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이 매체는 케인이 또 하나의 우승 기회를 놓쳤다며 다시 한번 토트넘과의 결별 가능성에 주목했다.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연장계약을 제의한다 해도 케인은 거절할 것으로 예상했다.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하면 우승할 줄 알았던 케인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선수 보강을 하지 않을 것이 확실해짐에 따라 거취 문제를 놓고 다시 숙고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것이다.레비 회장은 지난 여름 케인을 팔지 않았다가 올 여름 상대적으로 적은 값에 케인을 떠나보내야 할지도 모른다.케인 뿐 아니라 손흥민도 토트넘 잔류 여부 문제를 심각하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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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결장' 토트넘, 리그컵 4강 탈락…첼시에 합계 0-3 완패
손흥민(30)이 부상으로 결장한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1-2022 리그컵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6일 1차전에서 0-2로 졌던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0-3으로 완패했다.지난 시즌 리그컵 준우승을 차지한 토트넘은 이번 시즌 역시 준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2018-2019시즌 준우승팀인 첼시가 3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리버풀-아스널 4강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첼시는 이 대회에서 5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가장 최근에 우승한 건 토트넘을 결승에서 꺾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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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을 선수가 없다" 웬햄 "손흥민 부상은 형언할 수 없는 타격" 한숨
손흥민의 부상이 토트넘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토트넘 인사이더 웬햄은 12일(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으로 형언할 수 없는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첼시와의 2경기, 레레스와의 원정 경기와 노스 런던 더비 원정 경경에 결장한다. 웬햄은 이 중요한 경기에서 토트넘의 골이 고갈될 것을 우려했다.그는 "문제는 토트넘에는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케인은 있는 그대로의 공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토트넘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가 빠지면 토트넘은 골을 넣을 수 없다"고 말했다.웬햄은 또 토트넘은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를 영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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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의 힘' 강용미 씨, 미국여자프로축구 우승팀 워싱턴 스피리츠 대주주 된다
재미 경제인 강용미 씨(미국명 미셸 강)가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우승 팀인 워싱턴 스피리치의 대주주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는 12일(한국시간) 워싱턴 공동 소유주인 강용미 씨가 클럽의 과반수 소유권을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디 애슬레틱은 강 씨가 8명의 채무자들에게 자신의 채무를 자기 자본으로 전환하도록 설득하면서 구단 내 과반수 의결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 씨는 리그의 구단주 변경 승인 후 단독으로 구단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강 씨는 지난 2020년 12월 워싱턴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 당시 강 씨는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월드컵이 끝난 뒤 팀을 만났을 때 이 팀을 이끌고 싶다
해외축구
"맨유는 엉망진창" 뿔난 맨유 레전드 스콜스 "포체티노 아닌 콘테가 와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폴 스콜스가 작심 발언을 했다.스콜스는 최근 웨비 앤 오닐 채널과의 인뎌뷰에서 랄프 랑닉 감독이 온 후 맨유는 더 엉망진창이 됐다고 질타했다.스콜스는 랑닉은 그리 유능한 감독이 아니라며 맨유가 왜 그를 영입했는지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세계적인 감독은 토마스 투헬, 클롭, 과르디올라라며, 맨유가 이들 중 한 명을 데려오기는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포체티노 감독에 대해선 "그는 훌륭한 감독이다. 사우스햄튼과 토트넘에서 성공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엘리트 감독임을 올시즌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거론했다.스콜스는 "콘테는 아마도 상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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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문제 호날두 결장' 맨유, 애스턴 빌라 1-0으로 꺾고 FA컵 32강행…맥토미니 결승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애스턴 빌라를 잡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1-2022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스콧 맥토미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이 대회에서 12차례 우승을 차지한 맨유는 다음 달 초에 열리는 32강전에서 챔피언십(2부) 소속 미들즈브러와 맞붙는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미한 근육 문제로 결장했지만, 맨유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프레드가 뒤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맥토미니가 헤딩으로 받아 넣었다.애스턴 빌라가 반격에 나섰으나 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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