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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시즌아웃?...부상 전문가 "황, 전방 십자인대 손상됐을 수도. 9개월 아웃" 우려
황희찬(울버햄튼)의 부상이 심각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황희찬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이튼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전 16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겨기 후 브루노 라즈 감독은 황희찬의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열흘 가까이 지났는데도 울버햄튼과 리즈 감독은 황희찬의 부상 정도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이에 부상 전문가 벤 디너리가 황희찬이 전방 십자인대(ACL) 손상이 의심된다며, 그럴 경우 황희찬이 9개월 결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풋볼 인사이더가 24일 전했다.디너리는 "선수가 다리 뒤를 문지르면 심각한 부상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갑자기 멈춘다면 근
해외축구
EPL 번리-에버턴전, 코로나19 등으로 연기…박싱데이 3경기 취소
26일(이하 현지시간)로 예정됐던 번리와 에버턴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연기됐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4일 "이사회가 에버턴의 번리전 연기 요청을 승인했다"며 "에버턴은 코로나19와 부상의 여파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 수가 부족하다"고 발표했다.BBC에 따르면 당초 EPL은 에버턴의 연기 요청을 거절했으나 검토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라파엘 베니테스 에버턴 감독은 구단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9명의 필드플레이어와 3명의 골키퍼만 남았다고 말한 바 있다.결국 에버턴의 번리 원정 경기가 취소되면서 박싱데이에 열리려던 EPL 9경기 중 3분의 1인 3경기가
해외축구
손흥민이 북한 선수? 영국 매체, 손흥민을 2차례나 ‘북한 선수’라 표기했다가 한 곳은 즉시 고쳤으나 한 곳은 아직 안 고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한국 선수인지 북한 선수인지 이직도 구별하지 못하는 매체가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고 있는 ‘투더레인앤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리버풀에서 함께 뛰고 싶은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을 2차례나 북한 선수로 표기했다.이 매체는 "북한의 공격수는 (올 시즌) 총 21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토트넘의 득점왕이다(The North Korean forward has scored eight goals and provided three assists in 21 matches across all competitions and is currently the top scorer for Spurs in the Premier League)"이라고 전했다.
해외축구
‘주체할 수 없는 모리뉴의 인기’...아프리카컵 앞두고 나이지리아 대표팀 감독 제의 받아
‘ 조제 모리뉴 감독은 스스로를 ‘스페셜 원’이리고 부른다. 다른 감독과의 차별 작전이다.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맡은 팀을 우승으로 이끈 적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록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실패했으나 그는 경질된지 한 달 만에 새 직장을 구했다. 그가 새 둥지를 튼 곳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 로마였다. 이제 겨우 6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 그에게 나이지리아가 대표팀 감독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미러 등 매체들은 24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나이지리아 대표팀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고 나이지리아 매체 데일리 트러스트 보도 내용을 일제히 인용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나이지리
해외축구
‘아수라장’ AFF컵...박항서호와 신태용호, VAR 없이 결승 진출 없다
AFF컵은 원래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러나, 올 대회에서는 조별 리그 경기와 준결승 및 결승전 모두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이었다. 싱가포르 한 곳에서 열리다 보다 홈 팀의 이점이 강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도 문제지만, 심판들의 입김도 적지 않게 작용한다. AFF컵 뿐 아니라 거의 모든 국제 대회도 마찬가지다. 이 같은 홈 이점들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까지 진출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도입된 것이 VAR 제도다. 심판진의 오심을 바로 잡기 위함이었고, 심판들의 입김도 줄이기 위해서였다. VAR 제도는 비단 축구에서만 활용되는 게
국내축구
정우영,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와 재계약
정우영(22)이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와 재계약을 맺었다.프라이부르크는 23일(현지시간) 정우영과 조기에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다만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기로 상호 협의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2018년 1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정우영은 주로 2군 무대에서 뛰다 2019년 6월 프라이부르크에 둥지를 틀었다.초반에는 프라이부르크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7개월 만에 뮌헨으로 다시 임대 영입되기도 했으나, 지난 시즌 팀에 돌아온 뒤로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2020-2021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공식전 28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는 19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프라이부르크
해외축구
'축구황제' 펠레, 대장 종양 치료 마치고 17일만에 퇴원
'축구 황제' 펠레(81·브라질)가 대장 종양 치료를 위해 상파울루 시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입원했다가 17일 만인 23일(현지시간) 퇴원했다.병원 측은 펠레의 건강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앞으로도 병원을 오가며 대장 종양 치료를 계속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펠레는 지난 8월 말 정기 검진을 통해 대장에서 종양이 발견돼 9월 초 수술을 받았다.이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가 사흘 만에 다시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 위중설이 제기됐으나 다행히 안정을 되찾았다.그러다가 지난 7일 이 병원에 다시 입원했으며 하루 뒤 화학치료를 받았다.펠레는 그동안 고관절 수술과 신장 결석, 전립선 요도 절제 수술 등을 받으며 건강이 악
해외축구
'집에 가서 슈마이나 팔라고?' 동남아 네티즌들, 태국에 패한 박항서 감독 '도 넘은 비하'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에 대한 동남아 네티즌들의 비하가 도를 넘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3일 AFF 컵 4강 1차전에서 ‘숙적’ 태국에 0-2오 패했다. 그러자 일부 동남아 네티즌들이 박항서 감독에게 “집에 가서 슈마이나 팔아라”는 등의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아냥댔다. 베트남 매체 ‘켄14’에 따르면, AFF컵 팬 페이지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 네티즌들이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를 비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여기에는 슈마이를 자전거에 실은 사람의 얼굴에 박 감독의 얼굴을 붙인 사진이 있었다. 또 박 감독이 가방을 양 손에 들고 급히 떠나는 모습을 편집한 사진도 게재됐다. 베트남 축구를
국내축구
‘신화는 끝났다’ 박항서호, 35경기 무패’ 종지부
영원히 정상에 있을 수는 없는 법. 언젠가는 하산해야 한다. 베트남 축구를 이끌며 동남아시아 축구 최강으로 이끌었던 박항서호의 신화가 마침내 깨졌다.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3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AFF 컵 4강 1차전에서 ‘숙적’ 태국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베트남의 대회 2연패에 빨간불이 켜졌다. 26일에 있을 4강 2차전에서 3골 차이로 이기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그러나 2골 차로 이기면 연장전을 치러야 하고, 여기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를 해야 한다. 박항서호는 그동안 태국과 6차례 만나 3승 3무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전반전 일찍 실점한 베트남은 후반전 전열을 정비하
국내축구
손흥민 ‘꿈의 토트넘 5인제 팀’에 선정(가레스 베일)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꿈의 토트넘 5인제 팀’에 선정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베일이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 레들리 킹, 휴고 요리스를 토트넘 베스트 5로 뽑았다고 전했다. 베일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생활을 했다. 베일은 토트넘 시절 루카 모드리치, 라파엘 판데르 파르트와 함께 활약하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4차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베일은 그러나 토트넘 최고의 팀에 모드리치와 판데르 파르트를 ‘패싱’했다. 그는 “요리스는 내가 본 토트넘 골키퍼 중 최고다. 또 킹은 이름 그대로 내가 본 최고의 센
해외축구
한국 축구, 2021년 FIFA 랭킹 33위로 마무리…아시아 3위 유지
한국 남자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로 2021년을 마무리했다.한국은 FIFA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12월 세계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1천507.24점으로 33위를 유지했다.아시아 국가 중 1위인 이란(21위·1천557.58점)과 2위 일본(26위·1천531.53점)도 점수와 순위에 변동이 없고, 한국은 그 뒤를 이어 아시아 3위를 지켰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8위(1천212.54점),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164위(992.31점)에 랭크됐다.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전 세계에서 A매치가 고작 352경기만 열렸다. 1987년(323경기) 이후 가장 적은 경기였다.하지만 올해에는 1천116경기가 열
국내축구
손흥민, 가디언 선정 축구선수 순위 22위에서 39위로 밀려나…지소연 22위
손흥민(29·토트넘)이 영국 일간 가디언이 선정한 올해 남자 축구선수 순위에서 39위에 올랐다.손흥민은 23일 가디언이 발표한 '2021년 세계 최고 남자 축구선수 100명' 명단에서 39위에 자리했다.22위를 차지했던 지난해보다는 순위가 17계단 하락했으나, 아시아 선수 중에는 손흥민 홀로 이름을 올렸다.가디언은 2012년부터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0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8년 78위, 2019년에는 19위를 달렸다.가디언은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이자 아시아 출신으로 유일하게 명단에 오른 손흥민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토트넘에서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의 붕괴,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의 불안정한
해외축구
'손타클로스' 손흥민, 그라운드 난입 어린이에게 유니폼 선물
손흥민(29·토트넘)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 팬의 '산타'로 나섰다.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직전 정규리그 리버풀전(2-2 무승부)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2-2 동점골까지 책임진 손흥민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후반 16분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팀 동료 해리 케인, 웨스트햄 데클란 라이스 등과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한 남자 어린이가 그라운드로 난입해 손흥민을 향해 달려왔다. 경기장 안전요원이 이 어린이를 뒤쫓았다.이
해외축구
'미나미노 극장골' 리버풀, 승부차기 끝에 리그컵 4강행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승부차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따돌리고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에 올랐다.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21-2022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3-3으로 맞선 끝에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무함마드 살라흐 등을 빼고 로테이션을 가동한 리버풀은 전반 1-3으로 열세를 보였다.레스터 시티는 전반 9분과 13분 제이미 바디가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일찌감치 2-0으로 앞섰다.리버풀은 전반 19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으나, 레스터 시티는 전반 33분 제임스 매디슨의 중거리포로 2골 차 리드를 유지했다.하지만
해외축구
'손흥민 후반 출전' 토트넘, 웨스트햄 꺾고 리그컵 준결승행…첼시와 격돌
손흥민(29)이 후반전 교체 투입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에 진출했다.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전반 중반 나온 루카스 모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웨스트햄에 2-1로 이겼다.지난 시즌 대회에서 준우승한 토트넘은 2시즌 연속 이 대회 준결승에 올랐다.토트넘은 1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뒤 토트넘은 어떤 대회에서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경기 뒤 진행된 4강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은 브렌트퍼드를 2-0으로 제압하고 올라온 첼시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준결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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