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 홈런을 친 호스머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21170626076074fed20d304222111204228.jpg&nmt=19)
이번에는 4경기 연속 만루 홈런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진 5회 말 2사 만루에서 에릭 호스머가 텍사스 투수 카일 깁슨을 공략해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쳤다.
18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19일 윌 마이어스, 20일 매니 마차도에 이어 호스머마저 그랜드슬램을 작렬해 메이저리그 최초로 팀 4경기 연속 만루 홈런을 진기록을 완성했다.
이날 추신수는 가벼운 종아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하루 정도 결장할 것 같다”라며 추신수의 종아리 통증이 심각하지 않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7-7로 맞선 연장 10회 말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중전 안타로 8-7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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