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목)

야구

이정후도 없고, 김하성도 부진하고, 고우석도 안정감 없고, 배지환도 썩히고 있고, 박효준도 기약없고, 최지만은 마이너서도 부진

2024-05-16 10:39

김하성
김하성
미국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고전하고 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둘 뿐이다.

하지만 이 마저 한 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이정후가 어깨 탈구로 장기 결장하게 됐기 때문이다. 수술 이야기도 나온다. 김하성만 홀로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되는 셈이다.

그런데 김하성도 부진하다. 좀처럼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의 타율은 0.204로 떨어져 1할대 추락 위기에 직면했다.

김하성은 현지 시간으로 4월 0.202의 타율을 기록했다. 이어 5월에는 0.171에 그쳤다.

김하성은 지난해 개막 후 46경기에서 0.237의 타율에 출루율 0.316을 기록했다.

올해는 46경기서 0.204의 타율로 지난해보다 3푼이나 하락했다. 하지만 출루율은 0.319로 작년과 비슷하다. 볼넷을 많이 고른 탓이다.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고우석은 빅리그 마운드를 밟아보지도 못하고 마이너리그를 전전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450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더블A로 내려가는 수모를 당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돼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에 배치됐다.

하지만 트리플A에서도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첫 두 차례 등판에서는 괜찮았으나 세 번째 등판에서 흔들렸다.

고우석은 15일 잭슨빌의 121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쉬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구원 등판, 1.2이닝동안 4피안타 1실점(1자책)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계속 '패싱'되고 있다. 피츠버그가 트리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배지환을 콜업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배지환보다 MLB 경력도 짧고 트리플A 성적도 낫지 않은 선수를을 콜업하고 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은 '기약없는 기다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트리플A에서의 성적이 콜업될 정도로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오클랜드가 박효준이 설사 트리플A에서 맹타를 휘두른다해도 그에게 빅리그 재진입 기회를 줄지는 불투명하다.

뉴욕 메츠 산하 시라큐스 메츠 소속인 최지만은 15일 3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으나 아이오아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의 타율은 0.180으로 더 내려갔다.

이튿날인 16일에는 결장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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