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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못했다' 우상혁, 복귀전서 아쉬움...첫 시기 2m16 실패
오랜만의 복귀 무대는 아쉬움만 남겼다. 높이뛰기 우상혁이 복귀전에서 첫 시기를 넘지 못하고 기록 없이 대회를 마쳤다.우상혁은 22일 폴란드 카토비체 중앙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6 세계육상연맹 실레시아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첫 도전 높이인 2m16을 넘지 못했다. 이는 2022년 세운 개인 최고 2m36은 물론 올 시즌 최고 2m30보다도 크게 낮은 높이다.과제가 생겼다. 다음 달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해야 하는 것이다.올해는 순탄치 않았다. 2월과 3월 세계실내선수권 공동 3위 등으로 출발이 좋았으나 이후 일정이 꼬인 것이다. 이란 전쟁 여파로 출전 예정 실외 대회가 취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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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경험 쌓았다' 피겨 황규진·김예성, 주니어 그랑프리 15·16위
어린 유망주들이 첫 국제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쌓았다. 피겨 남자 싱글 황규진과 김예성이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각각 15위와 16위를 기록했다.황규진은 22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2026-2027 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00.33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63.43점으로 13위에 올랐던 그는 총점 163.76점으로 출전 26명 중 15위에 자리한 것이다.김예성이 뒤를 이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107.59점을 받은 그가 총점 162.24점으로 16위에 오른 것이다.정상은 러시아 몫이었다. 총점 250.21점의 개인중립선수 라자레프가 우승한 것이다. 징계가 일부 해제돼 복귀한 러시아는 이번 대회 전 종목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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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82] 왜 ‘우슈(武術)’라고 말할까
중국 무술을 가리킬 때 흔히 ‘쿵후(功夫)’라는 말을 먼저 떠올린다. 이소룡과 성룡이 등장하는 영화 속 화려한 발차기와 권법 때문이다. 쿵푸는 사실상 중국 무술의 다른 이름처럼 들리지만, 중국어에서 ‘功夫(gōngfu)’는 원래 무술만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다.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쌓은 기량이나 숙련, 공력을 뜻한다. 어떤 사람이 특정 분야에서 오랫동안 노력해 뛰어난 솜씨를 갖추었다면 그 역시 쿵푸라고 표현할 수 있다.따라서 쿵푸가 무술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알려진 것은 중국 무술이 서구와 세계 대중문화에 소개되는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홍콩 영화와 이소룡을 비롯한 무술 스타들의 영향으로 쿵푸가 중국 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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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9위' 피겨 황정율, 주니어 그랑프리 1차서 톱10 들었다
어린 기대주가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피겨 황정율이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했다.황정율은 21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02.96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62.49점을 더한 총점 165.45점으로 출전 31명 중 9위에 오른 것이다. 우승은 총점 213.28점의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 제프카에게 돌아갔다.다른 종목도 함께 열렸다.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황규진과 김예성이 각각 13위와 16위에 오른 것이다. 메달이 걸린 프리스케이팅은 22일 열린다. 아이스댄스에서는 레이나 유-핸릭 챈 조가 15위로 마쳤다.복귀 소식도 눈길을 끌었다. 징계가 일부 해제된 러시아와 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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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한웨 40분 만에 2-0 제압...세계선수권 준결승 진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 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 올랐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8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 한웨(중국)를 40분 만에 2-0(21-19 21-12)으로 제압했다. 64강전부터 이날까지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왼쪽 발 통증으로 국제대회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한 달간 재활한 그는 이번 대회로 복귀했다. 우승하면 개인 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 트로피를 얻는다.1게임은 16-12로 앞서다 17-18로 역전당했으나 3점을 몰아쳐 뒤집었고, 2게임은 10-10에서 9연속 득점으로 끝냈다.안세영은 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단식 사상 첫 우승을 거뒀고 지난해 파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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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알카라스, 손목 부상 4개월 만에 복귀...30일 개막 US오픈 출격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2026 US오픈(총상금 1억800만달러) 출전을 확정했다. 손목 부상 이탈 4개월 만의 복귀다. AP통신이 21일(한국시간) 전했다.메이저 7회 우승자인 알카라스는 지난 4월 바르셀로나오픈 첫 경기 뒤 손목 통증으로 기권했고, 이후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실전에 나서지 못했다.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연이어 결장했고 신시내티오픈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훈련 장면이 공개되며 신시내티 복귀설이 돌았으나, 알카라스는 이 대회를 건너뛰고 곧장 US오픈행을 택했다.부담은 적지 않다. 그는 지난해 결승에서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꺾고 이 대회 두 번째 정상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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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81] 왜 ‘쿵후’라고 말할까
예전 중국 무술 영화가 큰 인기를 끌었다. 왕우-이소룡-성룡 계보로 이어진 중국 무술 영화는 어린애들에게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한때 최고의 볼거리였다. 영화에서 나오는 중국 무술을 통칭해 ‘쿵후’라고 부른다. 중국어 발음 그대로 ‘공푸(功夫)’라고 해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쿵후’라고 부른다. 쿵후는 사실 중국어 功夫(gōngfu)를 영어권에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굳어진 발음이다. 한국어의 쿵후는 중국 현지에서 사용하는 발음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중국어의 ‘gōngfu’가 서양으로 전해지고, 특히 홍콩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영어식 표기인 kung fu가 국제적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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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실수' 황정율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 5위...21일 메달 도전
첫 무대를 5위로 출발했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황정율(수리고)이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에 올랐다.황정율은 20일 중국 산시성 시안 취장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기술점수 36.33점, 예술점수 26.16점, 총점 62.49점을 받았다.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AIN) 소피아 제프카(72.74점)를 비롯한 네 선수의 뒤를 이었다.초반은 깔끔했다. 그는 첫 과제인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과 더블 악셀을 실수 없이 수행했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소화했다.후반이 아쉬웠다.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서 마지막 점프 과제 트리플 러츠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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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세계선수권 16강 2-0 승...3년 만의 정상 노린다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 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0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세계 16위 미아 블리크펠트(덴마크)를 2-0(21-16 21-10)으로 제압했다. 64강전부터 이날까지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왼쪽 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국제대회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한 달간 재활에 전념했던 그는 이번 대회로 복귀했다.1게임은 11-10으로 인터벌을 맞은 뒤 3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잡았고, 2게임은 초반 1점만 내준 채 6점을 몰아쳐 승기를 굳혔다. 16-10에서는 5점을 내리 따내며 경기를 끝냈다.23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하계 올림픽과 함께 배드민턴 최고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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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NH농협카드 4-3 꺾고 PBA 팀리그 2라운드 우승
PBA 팀리그 휴온스가 창단 6시즌 만에 첫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휴온스는 19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 2026-2027 여드레째 경기에서 NH농협카드를 4-3으로 꺾었다. 8연승으로 승점 20을 쌓아 20일 최종전 결과와 무관하게 2라운드 우승과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3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1-3으로 밀렸던 휴온스는 5세트에서 강동궁이 마민껌(베트남)을 3이닝 만에 제압하며 흐름을 바꿨고, 6세트 김세연과 7세트 응오딘나이(베트남)가 승리를 보태 역전했다.휴온스는 올 시즌 강동궁, 응오딘나이, 김예은을 영입해 최성원과 라인업을 구축했다. 20일 하나카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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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MMA 단체 TFC, 10월 23일 'TFC 24' 전격 개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격투기(MMA) 단체 TFC가 한층 새로워진 매치업과 차원 높은 연출을 앞세워 24번째 넘버링 이벤트를 오는 10월 23일(금)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TFC 24’를 전격 개최한다.이번 대회의 부제는 ‘Break Through(돌파하라)’ TFC가 쌓아온 정통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한계와 벽을 부수고 나아가는 전사들의 강인한 투혼을 담았다. 나아가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시련에 정면으로 맞서 삶을 돌파해 나가자는 뜨거운 격려의 기상을 더했다.TFC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MMA를 대표하는 ‘UFC 등용문’이자 세계적인 파이터들을 배출해 온 성지다.주최 측은 “TFC가 지켜온 자존심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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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80] 장기에서 왜 ‘병(兵)’이라 부를까
장기판에서 가장 평범해 보이는 말이 있다. 바로 ‘병(兵)’이다. 한나라 진영에 다섯 개씩 놓이는 이 작은 말은 한 칸씩 앞으로 나아가며 전진한다. 한자 ‘兵’이라는 단어의 출발점에는 무기와 무장을 한 군사라는 개념이 있다. 고대 중국에서 兵은 오늘날의 ‘병사’ 하나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무기와 군사, 나아가 전쟁과 군사력을 아우르는 말로 쓰였다.실제로 한자어에서도 그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병기(兵器)는 군대가 사용하는 무기이고, 병법(兵法)은 전쟁을 수행하는 방법이다. 병력(兵力)은 군사력이며, 출병(出兵)은 군대를 내보내는 일이다. 이 말들에서 兵은 단순히 ‘한 명의 병사’라기보다 ‘군사와 전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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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분 만의 완파' 서승재-김원호 세계선수권 산뜻한 출발...4개 대회 부진 끊고 2연패 도전
2연패를 향한 첫걸음이 가벼웠다.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1회전을 무난히 통과했다.서승재-김원호 조는 18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32강전에서 세계 28위 노무라 다쿠미-시모노가미 유이치(일본) 조를 2-0(21-16 21-13)으로 단 38분 만에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1게임을 한 번의 리드도 내주지 않고 가져온 두 선수는 2게임 4-4에서 내리 6점을 쓸어 담으며 경기를 매조졌다.각오가 남다르다.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디펜딩 챔피언인 이들은 한 시즌 11개의 우승으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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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없이 끝냈다' 김은지 막판 6연승...숙녀팀 지지옥션배 2년 연속 우승
한 선수의 연승이 우승을 완성했다. 숙녀팀이 지지옥션배에서 김은지 9단의 막판 활약에 힘입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김은지는 1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기 지지옥션배 신사·숙녀·신예 연승대항전 28국에서 신사팀 마지막 주자 박영훈 9단에게 242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은지가 6연승을 거둔 숙녀팀은 마지막 주자 최정 9단의 등판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연승의 무게가 남달랐다. 9번째 주자로 나선 김은지는 한주영 4단을 시작으로 목진석 9단, 김승구 4단, 박진솔 9단, 김승진 8단에 이어 박영훈까지 차례로 꺾었다. 그는 신예팀 합류로 우승이 더 어려웠다며, 앞선 선수들이 잘해줬고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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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전국볼링대회 남자대학부 5인 조전 우승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강원도립대 볼링부가 제41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자대학부 5인 조전에서 우승하고 팀 종합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대한볼링협회 주최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경기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1개 대학팀이 참가했다.5인 조전에는 전준호, 손현일, 박동조, 장동훈, 최선우가 출전해 안정적인 투구와 고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전 종목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 결과 팀 종합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최종균 강원도립대 총장은 학생 선수들의 노력과 훈련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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