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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18일 개막...알카라스 '커리어 그랜드슬램' vs 신네르 '3연패' 격돌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이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막을 올린다.최대 관심사는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신네르(2위·이탈리아)의 라이벌 대결이다. 두 선수는 2024~2025년 메이저 대회 우승컵 8개를 4개씩 양분했다. 2023년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메이저 4개 대회 중 3개를 휩쓸던 때와 비교하면 불과 1~2년 새 판도가 급변했다.알카라스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2022년 US오픈, 2023년 윔블던, 2024년 프랑스오픈을 정복했고 호주오픈만 남았다. 같은 하드코트인 US오픈에서 2회 우승했지만 호주오픈에서는 8강이 최고 성적이다. 1968년 이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남자 선수는 애거시,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4명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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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준 이틀 연속 '7세트 해결사' 크라운해태, PBA 팀리그 준PO 1차전서 하나카드 4-3 격파
크라운해태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기선을 제압했다. 크라운해태는 14일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팀리그 준PO 1차전에서 하나카드를 4-3으로 꺾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잡고 올라온 크라운해태가 정규리그 2위 하나카드까지 꺾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역대 준PO 1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60%다. 경기는 매 세트 승패를 주고받는 접전이었다. 하나카드가 1·3·5세트를 따내면 크라운해태가 2·4·6세트를 가져왔다. 6세트에서 임정숙이 김가영을 9-6으로 꺾으며 기사회생한 크라운해태는 7세트에서 오태준이 김병호를 11-2(5이닝)로 완파하며 승부를 매조졌다. 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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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위 탈락시킨 아마추어...스미스, 1포인트 슬램 우승
호주의 아마추어 선수가 세계 랭킹 1, 2위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1포인트 슬램'에서 아마추어 조던 스미스가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00만 호주달러(약 9억8천만 원)다. 이 대회는 호주오픈 개막을 앞두고 열린 이벤트로, 1포인트를 먼저 따는 선수가 이기는 방식이다. 서브권은 가위바위보로 정해 변수와 운이 크게 작용한다. 프로와 아마추어, 남녀 구분 없이 48명이 토너먼트로 경쟁했다. 알카라스(세계 1위), 신네르(2위), 츠베레프(독일), 시비옹테크(폴란드) 등 남녀 톱 랭커들이 출전했으나 결승에는 스미스와 WTA 117위 갈랜드(대만)가 올랐다. 신네르는 3회전에서 스미스와 맞붙어 서브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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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 동계체전 1,500m 대회 신기록 우승...밀라노 올림픽 앞두고 '몸풀기 완료'
스피드 스케이팅 장거리 에이스 정재원(강원도청)이 14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 남자 일반부 1,500m에서 1분47초54로 대회 신기록 우승을 달성했다. 정재원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매스스타트 종목으로 출전한다.남자 팀 추월에서 정재원은 박종혁·정양훈과 강원 대표로 나서 4분0초19를 기록, 스포츠토토(인천·3분57초3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여자 팀 추월은 김민선(의정부시청)이 김민지·김윤지와 3분45초55로 정상에 올랐고, 여자 1,500m는 강수민(서울시청)이 2분02초17로 금메달을 획득했다.동계체전 스피드 스케이팅은 올림픽 일정을 고려해 사전 경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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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반격' 신민준, 1국 패배 딛고 이치리키 제압...LG배 결승 승부 원점으로
신민준(26) 9단이 LG배 결승 승부를 타이로 만들었다. 1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일본 이치리키 료(28) 9단을 285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했다. 12일 1국 패배로 궁지에 몰렸던 신민준은 반격에 성공하며 시리즈를 1승 1패 균형으로 되돌렸다.흑을 쥔 신민준은 하변 전투에서 우위를 점했다. 열세에 놓인 이치리키가 하변·좌변 흑 대마 공격에 승부를 걸며 형세가 요동쳤으나, 종반 초읽기 상황에서 이치리키가 상변 끝내기 실수를 범하며 신민준이 승기를 확정지었다. 이치리키는 100여 수를 더 저항했으나 2~3집 차를 좁히지 못하고 투석했다.신민준은 이번 승리로 상대 전적 2패 뒤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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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나달 참여...기아, 호주오픈 25주년 기념 이벤트 총출동
기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파트너십 25주년을 맞아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아는 14일 멜버른 파크 기아 아레나에서 호주오픈 공식 차량 전달식을 열고 130대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차량은 대회 기간 선수와 VIP, 관계자 이동에 활용된다. 개막을 알리는 '1포인트 슬램' 행사도 연다. 1포인트를 먼저 내면 승리하는 경기로, ATP 단식 세계 1위 알카라스를 포함한 프로 24명과 아마추어 24명이 참여한다. 결승전 기간에는 글로벌 홍보대사 나달이 방문해 각종 이벤트에 참석한다. 송호성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으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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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예선서 '설레발 참사'...7-1 앞서고 세리머니했다가 역전패
'설레발은 필패'라는 스포츠계 속설이 호주오픈 테니스 예선에서 현실이 됐다.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제바스티안 오프너(131위·오스트리아)가 니세시 바사바레디(239위·미국)에게 다 잡은 경기를 내줬다.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오프너가 7-1로 앞서자 그는 두 팔을 번쩍 들고 세리머니를 하며 네트로 향했다. 승리가 확정된 줄 착각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타이브레이크는 7점 선취 시 승리하지만, 호주오픈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는 10점을 먼저 따야 한다는 로컬 룰을 혼동했다.주심의 지적에 경기를 재개한 오프너는 이후 연속 실점하며 8-8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11-10에서 연달아 3점을 내주며 역전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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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 올림픽 티켓 예매 등록...최저가 4만원, 100만장 이상 배정 목표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티켓 판매를 위한 등록 절차가 시작됐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LA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4일(한국시간) 최저 28달러(약 4만원)부터 시작하는 티켓 가격 정책을 공개했다. 티켓 추첨 등록은 16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무작위 추첨으로 4월부터 구매 시간대가 배정된다. 당첨자는 4월 9일부터 19일 사이에 개회식, 폐회식 티켓을 포함해 구매할 수 있다.케이시 와서먼 조직위원장은 "28달러 티켓을 최소 100만장 이상 배정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체 티켓의 약 3분의 1은 100달러 미만으로 책정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등록 개시를 이틀 앞둔 이날 조직위는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성화 점화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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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에서만 70승' 시프린, 알파인 월드컵 회전 우승...압도적 독주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알파인 월드컵에서 또 정상에 올랐다. 시프린은 1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플라하우에서 열린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1·2차 합계 1분 50초 52로 우승했다. 2위 몰챈(미국·1분 50초 93)에 0.41초 앞섰다. 이번 시즌 6번째 우승이다. 회전 6연승 행진이 이달 초 슬로베니아 대회에서 2위로 끊겼으나 곧바로 정상을 되찾았다. 남녀 통틀어 알파인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인 시프린은 통산 107승으로 기록을 늘렸다. 2위는 은퇴한 스텐마르크(스웨덴)의 86승, 현역 최다는 본(미국)의 84승이다. 90승을 넘은 선수가 시프린 외에는 없다. 시프린은 회전에서만 70승을 달성했다. 2014년 소치 올림픽 회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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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에서 9-8 역전 임정숙...크라운해태, 풀세트 접전 끝 PBA 팀리그 준PO행
크라운해태가 불리한 조건을 뚫고 준플레이오프(준PO) 무대를 밟았다. 크라운해태는 13일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팀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4-3으로 꺾었다. 정규리그 4위 크라운해태는 3위이자 1승 어드밴티지를 가진 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반드시 2승이 필요했다. 1차전 4-2 승리에 이어 2차전까지 풀세트 접전 끝에 따내며 준PO에 올랐다. 경기 초반 크라운해태가 1·2세트를 연달아 잡았다. 우리금융캐피탈은 3~5세트를 내리 가져가며 2-3 역전에 성공했다. 패색이 짙던 크라운해태를 구한 건 임정숙이었다. 6세트 여자 단식에서 4-8까지 밀렸으나 상대가 주춤한 틈을 타 연속 득점을 퍼부으며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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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4강 문턱 넘을까' 남자 핸드볼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출격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진출권이 걸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조영신 감독(상무)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3일 쿠웨이트로 출국했다. 15일 개막하는 제22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15개국이 경쟁한다. 한국은 카타르, 오만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조 2위 이상이면 8강 결선리그에 진출하고, 4강에 오르면 2027년 1월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의 최근 4강 진출은 2020년 쿠웨이트 대회 준우승이다. 이후 2022년과 2024년 대회에서는 모두 5위에 그쳤다. 조영신 감독은 "H리그를 통해 향상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전술과 조직력을 집중 훈련했다. 아시아선수권은 세계 무대로 향하는 중요한 관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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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도전 포기 않겠다' 클로이 김, 어깨 부상에도 동계올림픽 출전 선언
교포 스노보더 클로이 김(미국)이 부상에도 동계 올림픽 출전 의사를 밝혔다. 클로이 김은 14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깨 관절와순이 파열됐다"며 "올림픽 직전까지 스노보드를 탈 수 없지만 올림픽에는 뛸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달 초 스위스 훈련 중 어깨를 다쳐 정밀 진단을 기다려왔다.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연속 금메달을 따낸 클로이 김이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초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다. 클로이 김은 이번 주 스위스 락스오픈에 불참하며, 이달 말 미국 겨울 엑스게임 출전도 어려울 전망이다. 이번 시즌 월드컵은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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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 운까지 따랐다' 안세영, 말레이시아 우승 후 인도 오픈 출격...경쟁자 이탈 속 독주 예고
세계 1위 안세영이 새해 첫 대회를 정상으로 마무리한 뒤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11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5, 24-22)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시즌 11차례 정상에 오른 저력을 새해에도 이어간 것이다. 대회 흐름도 유리했다. 야마구치 아카네, 한웨, 천위페이 등 주요 경쟁자들이 부상과 컨디션 문제로 중도 탈락했다. 결승에서도 위기 순간마다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제 시선은 인도 뉴델리 BWF 인도오픈(슈퍼 750)으로 향한다. 12일 발표된 대진에서 안세영은 상단에 배치됐다. 32강 상대는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이미 꺾은 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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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당구 신동' 김민준, U-19 국가대표 선발...세계선수권 4번째 출전
'당구 신동' 김민준(15·익산 부송중 3학년)이 U-19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13일 밝혔다.김민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포켓볼선수권대회에 성인부 6명과 함께 출전한다.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은 네 번째다.초등학교 5학년 때 큐를 잡은 그는 2022년 17세 이하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표로 발탁되며 종전 14세 기록을 깨고 최연소 대표가 됐다. 지난해에는 국토정중앙배 성인부 포켓대회에서 3위에 올라 전국대회 역대 최연소 입상자로 이름을 올렸다.김민준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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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이나현, 동계체전 500m 이어 1,000m 석권...2관왕 달성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투톱'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이 동계체전 2관왕에 올랐다.김민선은 1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19초57로 김민지(1분21초50·화성시청)를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500m 금메달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오르며 밀라노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이나현도 여자 대학부 1,000m에서 1분17초13으로 박채은(1분19초70·한국체대)을 누르며 500m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동계체전 스피드 스케이팅은 밀라노 올림픽 일정으로 사전 경기로 치러져 14일 마무리된다. 대표팀은 대회 후 독일 ISU 월드컵 5차 대회를 거쳐 밀라노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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