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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신민준 세계기선전 8강 합류…신진서 28일 왕싱하오와 격돌
김명훈·신민준 9단이 세계기선전 8강에 진출했다.김명훈은 27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16강에서 대만 라이쥔푸 9단을 172수 만에 불계로 꺾었고, 신민준은 박진솔 9단을 따돌렸다. 반면 한승주 9단은 당이페이(중국)에게, 나카무라 스미레 4단은 시바노 도라마루(일본)에게 패해 탈락했다.8강에는 한국 4명, 중국 2명, 일본 2명이 올랐다. 28일 오전 신진서가 왕싱하오와, 신민준이 당이페이와 맞붙는다. 신진서는 왕싱하오 상대 4승 1패로 앞서며 지난 2월 난양배 결승에서 2-0 완승을 거뒀으나, 2024년 응씨배 16강에서는 일격을 당했다. 신민준은 당이페이에게 1승 7패로 열세다.오후에는 박정환이 이치리키 료(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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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 10위 드레이퍼, 호주오픈 포기...통증 참고 뛰다 팔 부상 악화
남자 테니스 세계 10위 잭 드레이퍼가 27일 SNS를 통해 내년 호주오픈 불참을 발표했다. 왼팔 상박 타박상 재활이 마무리 단계지만, 5세트 경기를 치르는 메이저 대회 출전은 무리라고 판단했다.드레이퍼는 2025시즌 상반기 급성장했다. 3월 인디언웰스 마스터스에서 홀게르 루네(덴마크)를 꺾고 생애 첫 마스터스 1000 타이틀을 획득했고, 4월 마드리드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6월에는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다.그러나 4월 클레이코트 시즌부터 서브를 넣는 왼팔에 통증이 있었음에도 대회를 강행한 것이 화근이 됐다. 결국 8월 US오픈 2회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호주오픈까지 불참하면서 공백기는 5개월로 늘어났다. 드레이퍼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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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연맹 "2025 높이뛰기 양분한 라이벌, 우상혁과 커"
세계육상연맹이 2025시즌 종목별 리뷰에서 남자 높이뛰기의 핵심 화두로 우상혁(29·용인시청)과 해미시 커(29·뉴질랜드)의 라이벌 구도를 조명했다.우상혁은 올해 국제무대 8개 대회에서 7차례 정상에 올랐다. 실내 시즌 3개 대회(체코 2m31, 슬로바키아 2m28, 난징 세계선수권 2m31)를 석권한 뒤 실외 시즌에서도 4개 대회(왓 그래비티 챌린지·구미 아시아선수권 각 2m29, 로마·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각 2m32·2m34)를 연달아 제패했다.3월 난징 세계실내선수권에서는 2m31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022년 베오그라드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세계육상연맹은 이 종목에서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로 하비에르 소토마요르, 스테판 홀름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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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이나현, 스프린트 선수권 첫날 여자 500m·1,000m 1위
이나현(한국체대)이 26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첫날 여자부 500m와 1,0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이나현은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36으로 23명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같은 조에서 뛴 김민선(의정부시청)이 38초43으로 2위, 정희단(선사고)이 39초00으로 3위에 올랐다.이어진 1,000m 1차 레이스에서도 이나현이 1분17초83으로 정상에 섰다. 김민선이 1분18초93으로 2위, 임리원(의정부여고)이 1분19초82로 3위를 기록했다.남자부에서는 구경민(경기일반)이 500m(35초62)와 1,000m(1분11초06)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이나현과 함께 첫날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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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세계기선전 16강서 중국 1위 딩하오 격파...8강 진출
한국 랭킹 1위 신진서(25) 9단이 26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16강에서 중국 랭킹 1위 딩하오(25) 9단을 171수 만에 흑 불계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평가된 이날 대국에서 신진서는 중반 패싸움을 통해 하변에 거대한 집을 확보하며 유리한 국면을 만들었다. 딩하오가 상변에서 맞섰으나 신진서는 우변에서 다시 패를 걸어 승기를 굳혔다. AI 예상 승률이 99%를 넘어서자 딩하오는 돌을 던졌다.32강 리쉬안하오, 16강 딩하오를 연파한 신진서는 상대 전적에서도 12승 4패로 앞서며 초대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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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45] 북한 스포츠에서 ‘사변’이라는 말을 어떻게 사용할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북한이 건설 중이라는 8700급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공개하면서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킬 수 있는 핵 방패를 억척같이 구축했다”며 “이 잠수함은 사변적인 중대 변화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에서는 김 위원장의 말에서 보듯 ‘사변(事變)’이라는 한자어를 많이 쓴다. 북한에서 사변은 사전적으로 국가·사회·군사적으로 중대한 사건을 뜻한다. 이 점에서 남한이나 일본의 한자어 사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남한에서도 한때 ‘6·25’ 전쟁 대신 ‘6·25 사변’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 적이 있었다. 1950년 6월 25일에 발생한 중대한 사건이라는 의미였다. 지금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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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신인 골키퍼 이창우 선방쇼 앞세워 하남시청 21-17 제압
SK 호크스가 25일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21-17로 꺾었다. SK는 8승 2패로 2라운드를 마쳤고, 하남시청은 4승 6패를 기록했다.이날 주인공은 신인 골키퍼 이창우였다. 지난 10월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이창우는 세이브 7개, 방어율 46.7%로 경기 MVP에 선정됐다. 이창우는 "크리스마스에 체육관을 가득 채워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순발력을 더 키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H리그 남자부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가며, 2026년 1월 쿠웨이트 아시아선수권대회 이후 2월에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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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세계기선전 16강 진출...중국 리쉬안하오 132수 만에 제압
신진서 9단이 25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32강 2일차 오전 대국에서 중국 리쉬안하오 9단을 132수 만에 백 불계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백을 잡은 신진서는 좌변에 거대한 세력을 구축했고, 리쉬안하오가 뛰어들면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한때 주도권을 놓칠 위기도 있었으나 상대 허점을 파고들어 대마를 잡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진서는 리쉬안하오와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섰다.김명훈 9단은 중국 리친청 9단에게 184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상대 전적 첫 승을 챙겼다. 신민준 9단도 일본 고야마 구야 7단을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나카무라 스미레 4단은 쉬자위안 9단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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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선전 32강 첫날, 한국 8명 중 3명만 16강行...신진서 25일 출격
한국이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32강 첫날 경기에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24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회에 한국 기사 8명이 출전했으나 박정환·한승주·박진솔 9단만 16강에 진출했다.한국 랭킹 2위 박정환은 대만 1위 쉬하오훙 9단에게 중반까지 밀렸으나 상대의 중앙 대마 사활 착각을 틈타 역전, 151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랭킹 21위 한승주는 중국 탄샤오 9단과 312수 접전 끝에 흑 반집승을, 랭킹 22위 박진솔은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을 202수 만에 꺾었다.반면 랭킹 3위 변상일은 대만 라이쥔푸에게, 6위 안성준은 중국 양카이원에게 각각 불계패했다. 12위 이창석은 중국 랭킹 1위 딩하오에게 반집 차로 석패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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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우, 프로당구 드림투어 첫 우승…179위→4위 도약으로 1부 승격 유력
PBA 새 영건 김관우(25)가 생애 첫 드림투어(2부) 정상에 올랐다. 23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4차전 결승에서 박동준을 3-1(15-12, 15-9, 3-15, 15-9)로 꺾었다. 상금 1천만원과 랭킹 포인트 1만점을 획득한 김관우는 시즌 랭킹 179위(175점)에서 4위(1만175점)로 단숨에 도약했다. 매 시즌 드림투어 상위권에게 주어지는 약 20장의 1부 승격 티켓 확보가 유력해졌다. 2021-2022시즌 챌린지투어(3부)로 데뷔한 김관우는 병역 후 지난 시즌 복귀했다. 그는 "상상도 못 한 우승. 결승 진출만으로 기뻐서 마음 편히 경기했다"며 "1부 승격하면 우승할 만한 선수였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PBA는 내달 3일부터 팀리그 5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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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세계기선전 32강서 몽백합배 챔피언 리쉬안하오와 격돌
개인 통산 10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는 신진서(25) 9단이 세계기선전 첫판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한국 랭킹 1위 신진서는 23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개막식에서 32강 대진 추첨 결과 중국의 리쉬안하오(30) 9단과 맞붙게 됐다. 중국 랭킹 9위인 리쉬안하오는 지난해 메이저 기전 몽백합배 우승자다. 신진서는 상대 전적 3승 2패로 앞서지만, 2022년 춘란배와 2023년 몽백합배에서 리쉬안하오에게 패해 탈락한 전례가 있다.신진서는 "올해 중요한 대회마다 성적이 좋지 않아 이번 대회에는 칼을 많이 갈고 나왔다"고 각오를 밝혔다.박정환 9단(한국 2위)은 대만 1인자 쉬하오훙 9단과, 변상일 9단(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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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안양, 연세대 꺾고 아이스하키 종합선수권 6년 연속 정상
한국 아이스하키 최강 HL 안양이 전국종합선수권대회 6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HL 안양은 23일 서울 고려대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연세대를 4-2로 꺾었다. 아시아리그 3연속 통합 우승팀다운 관록이 빛났다.연세대가 2피리어드 시작 24초 만에 김시환의 원타이머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그러나 HL 안양은 2피리어드에만 4골을 몰아쳤다. 1분 47초 한자와 지카라가 동점골을 넣었고, 4분 22초 김건우의 팁인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8분 22초 강민완이 파워플레이 골을, 17분 38초 배상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4-1로 달아났다.연세대는 2피리어드 종료 11초 전 김다온의 만회골로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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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이현지, 2025 대한유도회 최우수선수상 수상...시니어 무대 데뷔 시즌 돌풍
유도 여자 국가대표 이현지(남녕고)가 2025 대한유도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이현지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유도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78㎏ 이상급 초대형 기대주인 그는 시니어 데뷔 시즌에 국제무대를 휩쓸었다.5월 IJF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6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이달 초 도쿄 그랜드슬램에서는 세계선수권 우승자 김하윤(안산시청)을 결승에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하윤은 특별상을 수상했다.대한유도회는 허미미(경북체육회), 이준환(포항시청) 등 11명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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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같은 존재이자 괴물"…안세영에 완패한 왕즈이·야마구치, 속마음 털어놔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상대 선수들에게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자리 잡았다.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도 그의 기량은 독보적이었다.2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결승에서 안세영에게 1-2(13-21, 21-18, 10-21)로 패한 왕즈이(중국·세계 2위)는 믹스트존에서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가 "이렇게 속상해하는 모습은 처음"이라고 당황할 정도였다. 1시간 36분간 치열하게 맞섰지만 3게임에서 주도권을 내주며 안방에서 무릎을 꿇었다. 올해만 안세영에게 8전 전패를 당한 왕즈이는 끝내 '공안증'을 극복하지 못했다. '공안증'은 중국 배드민턴계가 안세영에게 유독 약한 상황을 풍자하는 신조어다.왕즈이는 "안세영은 전 세계 선수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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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41] 북한 야구에선 왜 ‘홈런’을 ‘본루타’라고 말할까
‘본루타(本壘打)’는 영어 ‘홈런(homerun)’을 번역한 일본식 한자어이다. ‘홈 베이스(home base)’를 의미하는 ‘본루(本壘)’와 때린다는 의미를 갖는 ‘타(打)’ 두 한자어가 결합된 말이다. 홈런이라는 말은 원래 야구 발상지 미국에서 1800년대 중반에 처음 등장했다고 미국 야구백과사전들은 설명하고 있다. 홈런은 모든 베이스를 성공적으로 도는 타자의 기본 행동에서 나온 말이다. 홈런 초창기에는 외야 펜스가 없어 타자들이 홈런을 만들기 위해선 빨리 달리는게 아주 필요했다. 외야수를 넘기는 안타를 치고 1,2,3루를 돌아 재빨리 홈플레이트를 밟아야 홈런이 됐다. 지금은 홈런이 펜스를 넘어 치면 됐지만 당시만해도 펜스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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