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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줄이기' 2032 브리즈번 올림픽, 종목 36→28개 축소 검토
2032 브리즈번 하계올림픽이 대규모 '종목 다이어트'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비대해진 올림픽 몸집을 줄여 재정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10일(현지시간) '인사이드더게임스' 등에 따르면 IOC는 집행위를 앞두고 브리즈번 대회 정식 종목과 세부 이벤트 축소를 검토 중이다. 지난해 취임한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의 '미래에 적합한'(F4F)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임 토마스 바흐의 확장 정책에 제동을 거는 움직임이다.종목 수는 1988 서울 23개에서 2020 도쿄 33개, 2024 파리 32개를 거쳐 2028 LA에선 역대 최다 36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이를 2016 리우 수준인 28개로 되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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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다운 극복' 뒤부아, 워들리 상대 11R TKO 승...WBO 헤비급 챔피언 등극
대니얼 뒤부아(영국)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코옵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기구(WBO)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파비오 워들리(영국)를 11라운드 TKO로 꺾었다. 국제복싱연맹(IBF)에 이어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초반은 악몽이었다. 1라운드 시작 10초 만에 오른손 훅에 쓰러졌고, 3라운드에도 두 번째 다운을 허용했다.분위기는 중반부터 뒤집혔다. 강력한 잽과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워들리의 안면을 집요하게 공략했고, 5라운드부터 워들리는 출혈과 부기에 시달렸다.11라운드, 휘청이는 워들리에게 치명적인 레프트 훅이 작렬하자 하워드 포스터 주심이 즉각 경기를 중단시켰다. 워들리는 20승 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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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서채현,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2차 리드 결승서 나란히 동메달
이도현과 서채현(이상 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9일(한국시간) 중국 우장에서 열린 2026 IFSC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2차 대회 리드 결승에서 동반 동메달을 따냈다.남자부 이도현은 39+를 기록해 스즈키 네오(일본·44+)·알베르토 히네스 로페스(스페인·39+)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로페스와 동점이었으나 준결승 성적에서 뒤져 동메달을 받았다. 볼더링이 주 종목인 이도현은 지난달 1차 대회 볼더링 은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섰다. 여자부 서채현도 30을 기록해 공동 1위 애니 샌더스(미국)·얀야 간브렛(슬로베니아·43+)에 이어 3위, 시즌 첫 리드 무대에서 곧장 메달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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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80] 왜 ‘당구대’를 ‘다이’라고 부를까
당구장에 가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다. “다이 상태 좋네.” “다이 좀 닦아 주세요.” “저 다이 휘었다.” 여기서 ‘다이’라는 말은 ‘당구대’를 뜻한다. 다이는 일본어 ‘台(だい)’에서 온 표현이다. 뜻은 단순하다. ‘받침대’, ‘대(臺)’라는 의미다. 즉 “당구다이”는 사실상 “당구대”를 일본식으로 읽은 말이다.당구대의 영어 단어는 ‘table’이다. 정식 명칭은 ‘billards table’이다. 일본에서는 당구대를 가리켜 ‘ビリヤード台(비리야도다이)’, 즉 당구대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뒤의 다이(台)만 한국 당구장 문화 속에 남은 것이다. (본 코너 1771회 ‘‘빌리어드(billiards)’를 왜 ‘당구’라고 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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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연, ITF 창원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우승...2주 연속 정상으로 통산 13승
농협 백다연이 9일 2026 국제테니스연맹(ITF) 창원 국제여자투어 복식 결승에서 궈메이치(중국)와 짝을 이뤄 장가을-장한나 조를 2-0(7-5 7-5)으로 꺾고 우승했다.지난주 고양 농협 국제대회에 이은 2주 연속 정상 등극이자 통산 ITF 복식 13승째다. 단식 4강에선 장한나에게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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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하, 평창오대산천대회 국화급 우승...통산 19번째 장사 등극
안산시청 이재하가 통산 19번째 장사에 올랐다.이재하는 9일 평창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국화급(70㎏)에서 양윤서(영동군청)를 2-0으로 꺾었다.3월 단양온달에 이은 2연속 정상이자 국화 11·매화 8회 합산 통산 19번째로, 측면뒤집기와 들배지기가 승부수였다.매화급은 최다혜(괴산군청)가 김채오(안산시청)를 2-0으로 꺾고 9번째 매화장사에 올랐다.무궁화급은 김하윤(거제시청)이 김다영(괴산군청)을 2-0으로 꺾어 4번째 무궁화·통산 9번째 장사가 됐다.단체전은 김기백 감독의 안산시청이 괴산군청을 4-3으로 꺾고 시즌 3연속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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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부상 복귀전서 세계 79위 신예에 1-2 충격패...이탈리아오픈 단식 2회전 탈락
세계 4위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가 두 달 만의 복귀전에서 79위 신예에 무너졌다조코비치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TP 이탈리아오픈 단식 2회전에서 디노 프리즈미치(크로아티아)에 1-2(6-2 2-6 4-6)로 졌다3월 인디언웰스오픈 이후 어깨 부상으로 쉬었던 그는 3번 시드로 1회전을 면제받았지만 1세트만 따낸 뒤 2세트부터 둔해져 역전을 허용했다조코비치는 "최고 수준에서 멀리 갈 실력을 갖추지 못했다. 건강 문제없이 나선 게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다"며 "새로운 현실에 직면한 듯하다"고 털어놨다22일 39세가 되는 그는 24일 개막 프랑스오픈에서 메이저 단식 25회·최고령 우승에 도전한다프리즈미치는 2005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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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두 번은 못 넘었다' 한국 남자 탁구, 세계선수권 8강서 중국에 0-3 완패
한국 남자 탁구가 '만리장성'을 두 번 넘지 못하고 2026 단체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8강에서 탈락했다.오상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 8강전에서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완패했다. 시드배정 리그에서 거둔 30년 만의 중국전 승리 환희를 두 경기 연속으로 이어가지는 못했다.1단식에 나선 오준성(한국거래소)은 세계 1위 왕추친과 정면 승부를 펼쳤다. 첫 두 게임을 내준 뒤 3·4게임을 따내며 명승부를 만들었지만, 5게임에서 2-1 리드를 뺏기고 2-6으로 밀려 결국 2-3(9-11 1-11 11-8 11-7 7-11)으로 무릎을 꿇었다. 시드배정 리그에서 한국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왕추친의 노련한 경기 운영을 끝내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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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고·인천 비즈니스고, 핸드볼 고등부 정상...윤하람·이수아 등 6명에게 MVP 영예
청주공고와 인천 비즈니스고가 2026 대한핸드볼협회장배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8일 경남 고성에서 청주공고는 대전 대성고를 33-31로, 인천 비즈니스고는 대구체고를 35-31로 꺾었다. 초등부는 광주 효동초·진천 상산초, 중등부는 세연중·대전 글꽃중이 우승했다.MVP는 윤하람·김태희·김도현·허서현·오준석·이수아 등 6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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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79] 왜 아직도 '당구공'을 ‘다마’라고 부를까
“다마치러 갈까.” 당구를 치러가는 동호인들끼리 이런 말을 나누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정식 표현은 분명 ‘당구공’ 혹은 ‘볼(ball)’이다. (본 코너 1777회 ‘당구에서 왜 ‘큐볼’이라 말할까‘ 참조)그런데도 많은 사람은 여전히 자연스럽게 ‘다마’라고 말한다. 심지어 젊은 세대 가운데서도 이 표현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다마는 원래 일본어 ‘타마(玉·たま)’에서 왔다. 원래 뜻은 구슬, 공, 보석 같은 둥근 물체다. 다마라는 말은 한국 당구계에서 정확히 언제부터 쓰였는지 문헌으로 딱 잘라 확인되지는 않지만, 대체로 일제강점기(1910~1945) 때 일본식 당구 문화가 들어오면서 퍼진 것으로 본다. 당시 당구 자체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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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스포츠(tvN SPORTS) X 라코스테(LACOSTE) ‘비기너스 오픈 2026’ 성황리에 종료
동일 라코스테(대표 박신하)가 전개하는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 tvN 스포츠(tvN SPORTS) X 라코스테 ‘비기너스 오픈 2026 (BEGINNERS OPEN 2026)’이 지난 4월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023년 첫 개최 이후 4회째를 맞이한 ‘비기너스 오픈’은 테니스 입문자를 위한 아마추어 복식 대회로 올해는 남성·여성·혼성 복식 각 63팀씩 총 189팀(378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가 모집 오픈 직후 단 5초 만에 전 슬롯이 마감되어 테니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테니스 스포츠맨십으로 가득했던 이틀 간의 여정을 마쳤다.우승팀에게는 롤랑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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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78] 당구에서 왜 영어 ‘object ball’을 ‘적구(的球)’라고 말할까
당구장에서 가장 흔하게 들리는 말이 ‘수구(手球)’와 ‘적구(的球)’이다. 득점이 모두 둘에 의해서 좌우되기 때문이다. 수구는 ‘손 수(手)’와 ‘공 구(球)’의 합성어로 ‘손으로 조작하는 공’, 다시 말해 플레이어가 직접 다루는 공이라는 의미이다. 일본에서는 영어 ‘큐볼(cue ball)을 ‘手玉(てだま, 테다마)’라고 불렀는데, 이 표현이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한자음을 따라 수구(手球)라는 말로 자리 잡았다. (본 코너 1777회 ‘당구에서 왜 ‘큐볼’이라 말할까‘ 참조)적구라는 말은 한자어로 ‘과녁 적(的)’과 ‘공 구(球)’를 쓴다. ‘표적이 되는 공’이라는 뜻이다. 영어 ‘object ball’을 일본식 한자어로 옮긴 표현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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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도 대표팀, 박혜정·송영환 등 11명 아시아선수권 출격
대한민국 역도 대표팀 11명이 2026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인도로 떠난다.대한역도연맹은 7일 대표팀이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대회 개최지인 인도 간디나가르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역도연맹(AWF)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남자부에서는 전해준(79㎏), 이성원·조대희(88㎏), 김유신(94㎏), 송영환(110㎏ 이상급) 등 5명이 출격하고, 여자부에서는 간판 박혜정(86㎏ 이상급)을 비롯해 정혜담(53㎏)·안시성(63㎏)·윤호진(69㎏)·김이슬(77㎏)·장현주(86㎏) 등 6명이 바벨을 든다.한편 2027년 아시아역도선수권 개최지인 전주시 관계자들도 홍보단으로 동행해 차기 대회 도시를 알리는 프레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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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바둑, 한·중 빅5 대항전서 3승 2패 승리
한국 여자바둑이 중국과의 랭킹 1∼5위 대항전에서 판정승을 거뒀다.한국은 6일 막을 내린 "情가네 心가네 한·중 여자 빅5 대항전"에서 3승 2패로 중국을 따돌렸다. 양국 랭킹 1∼5위가 같은 순위끼리 맞붙는 방식이었다.2일 최정 9단이 탕자원 7단을 불계로 꺾고, 3일 김은지 9단이 저우훙위 7단에 흑 4집반승을 더해 2-0으로 앞섰다. 4일 오유진 9단이 위즈윙 8단에 반집패했지만, 5일 한국기원 소속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이 루민취안 7단을 막판 역전으로 잡아 승리를 확정했다. 6일 김채영 9단은 우이밍 7단에 4집반패해 최종 3-2.㈜인포벨 후원의 이번 대회 제한 시간은 누적 30분, 추가 30초. 우승상금 없이 승자 500만원, 패자 200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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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SK렌터카 해체...인수 협상 결렬
프로당구(PBA) 팀리그 원년 멤버 SK렌터카가 해체된다.프로당구협회(PBA)는 7일 SK렌터카 해체와 2026-2027 팀리그 드래프트 연기(6일→14일)를 발표했다. SK렌터카 인수 후 잔류를 논의하던 기업과 협상이 결렬돼 6일 드래프트가 돌연 취소된 데 따른 조치다. 협회는 제10구단을 개막 전까지 직접 꾸려 10개 구단 체제를 유지한다.해체로 강동궁·조건휘·강지은·조예은과 에디 레펀스(벨기에)·응오딘나이(베트남)·히다 오리에(일본) 등이 지명 가능 명단에 올랐다. 9개 구단은 11일까지 보호·방출 명단을 제출하고, 협회는 같은 날 드래프트 대상자 명단을 공개한다.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PBA-LPBA 투어 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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