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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밀라노 현지 적응 훈련 돌입...8년 만의 금메달 도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출국해 밀라노 선수촌에 입촌한 뒤 31일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2일(한국시간)에는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남자 매스스타트의 정재원(의정부시청)·조승민(한국체대 입학예정), 여자 매스스타트·1,500m의 박지우(강원도청), 여자 매스스타트의 임리원(한국체대 입학예정) 등 장거리 4명만 빙판에 올랐다. 단거리 선수들은 경기 일정에 맞춰 휴식을 취했다.백철기 감독은 "경기 날짜가 선수마다 다르다 보니 훈련과 휴식을 조절하고 있다"며 "내일은 단거리 선수들만 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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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탈락, 신진서만 남았다...농심신라면배 6연패 '빨간불'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의 6연패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한국 랭킹 2위 박정환 9단이 2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3차전 10국에서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에게 141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초반 대국을 주도했으나 중반 실수로 우하귀 대마의 생사가 불투명해지며 AI 그래프가 급격히 기울었다.이로써 한국은 부동의 랭킹 1위 신진서 9단만 남았으며, 중국 딩하오·왕싱하오 9단과 일본 이야마·이치리키 료 9단 등 3명을 모두 꺾어야 6연패를 달성한다. 3일 11국은 이야마 9단과 딩하오 9단이 맞붙는다.같은 장소에서 열린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7국에서도 한국 조훈현 9단이 일본 요다 노리모토 9단에게 선전 끝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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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꿈나무 일본 전지훈련서 금 11개...엄도영 3관왕 '눈길'
한국 수영 유망주들이 일본 전지훈련에서 국제대회 경쟁력을 확인했다.대한수영연맹은 경영 꿈나무 선수단이 지난달 29일부터 일본 와카야마에서 영재 국외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2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금메달리스트 등 유망주 8명과 정원경 지도자 등 총 10명이 참가했다.선수단은 훈련 중 출전한 '2026 와카야마 오픈 수영대회' 쇼트코스(25m)에서 금 11개·은 3개·동 3개를 수확했다. 엄도영(경기 삼성초 졸업 예정)이 남자부 접영 50m·100m, 자유형 50m를 모두 석권하며 3관왕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정원경 지도자는 "올해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제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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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상·김사우·정원찬, 바둑 프로 입단 성공...한국기원 프로기사 465명으로
최윤상(23)·김사우(24)·정원찬(18) 세 명이 프로 바둑 초단 자격을 획득했다.한국기원은 2일 제163회 일반입단대회에서 최윤상과 김사우가 전승으로 각 조 1위를, 정원찬이 조 2위 결정전 승리로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마추어 106명이 입단 티켓 3장을 놓고 경쟁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1일까지 진행됐으며, 최종 8강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졌다.최윤상 초단은 "입단이 늦어져 힘들었지만 이렇게라도 입단하게 돼 기쁘다"고 했고, 김사우 초단은 "큰 기대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정원찬 초단은 "지난 162회 연구생 입단대회에서 실패한 뒤 부담이 컸는데 좋은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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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 성지 산시로,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마지막 무대
이탈리아 축구의 성지 산시로 스타디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을 마지막으로 대형 국제 이벤트 무대에서 물러난다.AFP 통신은 2일(한국시간) 철거를 앞둔 산시로를 조명했다. 오는 7일 오전 4시 이곳에서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며, 이것이 산시로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된다.AC 밀란과 인터 밀란의 공동 홈구장인 산시로는 1926년 9월 19일 두 팀의 경기로 개장해 올 9월 100주년을 맞는다. AC 밀란 홈경기 시 산시로, 인터 밀란 홈경기 시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으로 불린다. 1934·1990년 FIFA 월드컵, 유로 1980,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4차례 등 굵직한 국제 대회를 개최했다. '축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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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코번트리 위원장, ICE·엡스타인 논란에 "올림픽 관심 빼앗겨 안타깝다"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잇따른 논란에 우려를 표했다.코번트리 위원장은 1일(현지시간) 밀라노 기자회견에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파견과 '엡스타인 파일' 관련 질문에 "이런 이야기들이 올림픽의 관심을 빼앗는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는 "대회 직전에는 항상 무언가가 주목받았다. 지카 바이러스, 코로나19 등이 그랬다"며 "개회식이 열리고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면 전 세계가 올림픽의 마법과 정신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밀라노에서는 ICE 요원의 올림픽 행사 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당국은 요원들이 거리 활동 없이 통제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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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유머, 아니시모바 눈물...메이저 결승 '준우승 소감'의 명장면들
테니스 메이저 대회 결승전 직후 두 선수가 나란히 서서 소감을 밝히는 것은 오랜 관례다. 전 세계 생중계 속에서 패한 선수가 공개적으로 소감을 말해야 하는 종목은 테니스가 거의 유일하다.ESPN은 최근 '준우승 스피치의 예술성과 고통'이라는 기사에서 패자들의 어려움을 조명했다. 2021년 호주오픈 결승에서 오사카 나오미에게 패한 브레이디(미국)는 결승 전날 경기보다 패배 소감 준비에 더 신경을 쓸 정도였다고 회상했다.올해 호주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한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유머로 아쉬움을 달랬다. 호주오픈 결승 10전 전승 행진이 끊겼지만 이겼을 때와 졌을 때 연설문을 따로 준비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메드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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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제자 김상욱, 마르 판에 완패...UFC 입성 좌절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김상욱이 UFC 계약 문턱에서 고배를 들었다.김상욱은 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UFC 325 언더카드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70.3kg) 결승전에서 돔 마르 판(25·호주)에게 0-3(27-30 27-30 27-30)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UFC 계약서는 마르 판에게 돌아갔다.타격 열세가 결정적이었다. 김상욱은 초반부터 클린치와 테이크다운으로 압박했으나 마르 판이 방어 후 엘보로 반격하며 흐름을 끊었다. 191cm 긴 리치를 활용한 잽과 스트레이트로 접근 자체를 차단당한 김상욱은 유효타에서 68-99로 밀렸다. 3라운드 종료 직전 난타전을 유도했으나 역부족이었다.김상욱은 SNS를 통해 "팬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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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진, 세 번째 결승 만에 LPBA 첫 우승...7세트 혈투 끝 정수빈 격파
임경진(45·하이원리조트)이 세 번의 결승 도전 끝에 여자 프로당구 첫 정상에 올랐다.임경진은 1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9차 투어 LPBA 결승전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을 세트 스코어 4-3(11-10 11-9 10-11 7-11 11-5 5-11 9-4)으로 꺾었다. 데뷔 6시즌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16번째 LPBA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고, 우승 상금 4천만원을 더해 상금 랭킹도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1·2세트를 선취한 임경진은 정수빈의 반격에 3·4세트를 내주며 2-2 원점으로 돌아갔다. 한 세트씩 주고받은 끝에 맞이한 7세트, 4-4 팽팽한 승부처에서 임경진이 8이닝째 뱅크샷을 포함한 연속 득점으로 9-4까지 벌리며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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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만 23세 아전 메이저 7승...'빅3' 페더러 3승·나달 6승·조코비치 1승 압도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만 23세 이전에 메이저 단식 7회 우승이라는 경이적 기록을 쌓았다.2003년 5월생 알카라스는 만 23세 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올해 호주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를 3-1(2-6 6-2 6-3 7-5)로 꺾고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했다. 2022년 US오픈 첫 메이저 제패 당시 사상 최초로 만 20세 이전 세계 1위에 올랐던 그는 최연소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이 수치는 남자 테니스 '빅3'와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1981년생 페더러는 만 23세 전 메이저 3승(2003년 윔블던, 2004년 호주오픈·윔블던)을 기록했다. 1986년생 나달은 같은 나이 기준 6승을 올렸다. 2005~2008년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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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272일' 알카라스,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88년 된 기록까지 경신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를 3-1(2-6 6-2 6-3 7-5)로 꺾고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했다.2003년 5월생 알카라스는 22세 272일에 이 위업을 달성하며 역대 최연소 기록을 수립했다. 오픈 시대(1968년 이후) 종전 기록은 나달의 24세 3개월(2010년)이었고, 그 이전까지 확장해도 돈 버지가 1938년 세운 22세 363일을 넘어서 무려 88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나달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낸 대기록이었다.메이저 통산 7승째를 거둔 알카라스는 이제 한 해에 4대 메이저를 석권하는 캘린더 그랜드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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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레저이야기] 뇌가 '노화'를 멈추고 '진화'를 시작하는 순간
'김기철의 골프이야기'를 통해 필드 위에서 겪는 뇌의 '멘탈 붕괴'와 '몰입'의 순간들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눠왔다. 2026년 2월, 입춘의 문턱에서 이제 골프클럽을 잠시 내려놓고 우리 삶의 더 넓은 지평인 '레저(Leisure)'라는 주제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AI가 인간의 노동과 인지를 대체하는 시대일수록, 역설적으로 우리는 '어떻게 시간을 주체적으로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집단지성의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소파 위의 숏폼은 휴식이 아니다우리는 흔히 피곤할 때 소파에 누워 숏폼 영상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스크롤하며 '쉬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신경심리학적 관점에서 이는 휴식이 아니라 뇌를 수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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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완패→3세트 역전' 알카라스, 호주오픈 우승...22세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대기록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다. 1일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를 3-1(2-6 6-2 6-3 7-5)로 역전하며 메이저 통산 7승째이자 생애 첫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22세 8개월에 4대 메이저를 모두 정복하며 나달(24세 3개월)의 종전 기록을 갈아치운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다. 오픈 시대 남자 단식으로는 레이버·애거시·페더러·나달·조코비치에 이은 6번째 달성자다.1세트를 2-6으로 내줬으나 2세트부터 반격했다. 조코비치가 2세트에서만 실책 11개를 쏟아내자 이를 놓치지 않고 6-2로 동점을 만들었다. 분수령은 3세트였다. 긴 랠리 대결에서 번번이 승리하며 포효한 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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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7골 차 열세 뒤집고 광주도시공사에 29-28 역전승...우빛나 10
서울시청이 핸드볼 H리그에서 극적인 역전극을 연출했다. 1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도시공사전에서 29-28로 승리하며 3승 1무 2패, 공동 3위에 올랐다. 광주도시공사는 2승 4패로 6위에 머물렀다.전반 한때 8-15로 크게 뒤처졌던 서울시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우빛나·안혜인·박수정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좁혔다. 17-20 상황에서 우빛나·조수연·송지영이 릴레이 골을 터트리며 후반 13분경 동점을 만들었다. 28-28이던 종료 약 1분 30초 전 조은빈이 결승골을 넣었고, 서울시청이 끝까지 수비하며 1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우빛나가 10골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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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대표팀, 아시안컵 3전 전패로 조별리그 탈락...19년째 무승 수렁
한국 풋살대표팀이 AFC 풋살 아시안컵에서 또다시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대회를 마감했다.파울로 페르난데스 감독의 한국은 3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2-3으로 패했다. 전반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엄지용이 동점골을 넣었으나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엄시준의 만회골에도 역전에는 실패했다.한국은 1차전 인도네시아전 0-5 완패, 2차전 이라크전 2-3 석패에 이어 3전 전패(4득점 11실점)로 A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2007년 대회 이후 19년째 이어지는 무승 행진도 끊지 못했다.2018년부터 4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조별리그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2018·2022년 3패, 2024년 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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