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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멈춘 NBA 확장의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라스베이거스·시애틀, 32구단 시대의 주역 될까
NBA가 20년 만에 리그 확장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유력 후보지는 라스베이거스와 시애틀이다.NBA 이사회는 26일 두 도시를 대상으로 신규 구단 유치를 위한 기초 조사 착수를 승인했다. 2004년 샬럿 밥캣츠 창단 이후 20년 넘게 동결됐던 외연 확장의 첫 단계다.다만 팀 창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시장 조사와 경제적 영향 평가 등 여러 절차가 남아 있으며, 30개 구단주 가운데 23명 이상이 찬성해야 최종 승인된다.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2026년 안에 확장 문제를 매듭짓겠다"며 이르면 2028-29시즌부터 새 팀이 리그에 합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시애틀은 1967년부터 2008년까지 슈퍼소닉스의 연고지였으나 팀이 오클라호마시티로 이전한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35] 북한에서 왜 ‘매트’를 ‘깔판’이라 말할까
‘매트’는 영어 ‘mat’를 음차한 말이다. 사전적 정의는 세 가지이다. 침대 틀 위에 까는 깔개, 기계 체조나 레슬링, 유도 등의 운동을 할 때 충격을 덜기 위해여 바닥에 까는 깔개, 신발의 흙을 떨기 위하여 건물의 출입구 등에 두는 깔개라는 의미이다. 모두 공통적으로 ‘깔개’라는 뜻을 갖는다. 깔개는 동사 ‘깔다’와 도구나 삼루을 만드는 접미사 ‘-개’가 합쳐진 단어로 ‘무엇을 까는 데 쓰는 물건’이라는 순우리말이다.영어 mat의 어원도 꽤 흥미롭다. 단순한 생활용품 이름이지만, 자연 재료와 관련된 오래된 단어에서 출발했다. 라틴어 ‘matta’가 어원이며 고대 영어 ‘matt’, 중세 영어 ‘matte’를 거쳤다. 게르만계 언어
일반
코트 위에서 폭발한 알리, 승부처마다 서브에이스 꽂으며 우리카드 PO 진출 이끌었다
역시 알리였다.우리카드 알리는 3월 25일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준플레이오프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18득점-서브에이스 3개-공격성공률 65.2%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특히 중앙 파이프 공격은 최고였고 서브에이스 3개는 좋았다.더욱이 모국 이란이 현재 전쟁 중인 관계로 가족 걱정에 힘들어했지만 이에 신경쓰지 않고 배구에만 전념하는 모습은 프로패셔널했다.덤으로 서브에이스 3개가 승부처인 1세트 막판에 2개, 3세트 막판에 1개가 나오면서 게임체인저로서의 면모도 보여주었다.더군다나 우리카드는 박철우 감독대행이 부임한 이후로 원정에서 승률이 좋고 알리도 트레이드마크인 파이프 공격의 빈도가
배구
'서브가 경기를 바꿨다' 우리카드, 준PO서 KB손해보험 3-0 완파…현대캐피탈 기다린다
서브의 승리였다.우리카드는 3월 25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준플레이오프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8, 25-18)으로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로 진출했다.특히 알리와 아라우조가 각각 18득점-15득점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2세트 중반에 나온 김지한의 서브에이스 4개는 이 날 경기의 승부처였다.선발 명단에 KB손해보험은 비예나-황택의-차영석-박상하-나경복-임성진-김도훈-이학진이 나섰고 우리카드는 아라우조-한태준-이상현-박진우-김지한-알리-오재성-김영준이 나섰다.1세트 중반까지는 KB손해보험의 페이스였다.초반에는 비예나-임성진-박상하-나경복이 골고루 득점을 올
배구
커리의 마지막 우승 도전이 무너진다...골든스테이트 무디, 왼쪽 슬개건 파열로 잔여 시즌 아웃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핵심 윙맨 모제스 무디(23)마저 잃으며 부상 위기가 극에 달했다.구단은 25일(한국시간) 무디가 왼쪽 슬개건 파열 진단을 받아 수술 및 재활로 잔여 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무디는 24일 댈러스전 연장 막판 속공 덩크슛 시도 중 왼쪽 무릎이 꺾이며 쓰러졌다. 오른쪽 손목 부상 복귀전에서 23득점 3스틸로 맹활약하던 중 당한 비접촉 사고라 아쉬움이 더 크다. 재활 기간을 감안하면 다음 시즌 초반 합류도 불투명하다.골든스테이트의 부상자 명단은 처참한 수준이다. 지미 버틀러가 지난 1월 ACL 파열로 시즌을 마쳤고, 스테픈 커리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23경기째 결장 중이다. 주전 센터 알 호포드마
농구
NBA 개인상 65경기 출전 규정, 스타들 발목 잡나...선수협 "폐지하거나 예외 만들어야"
NBA 선수협회(NBPA)가 개인상 수상을 위한 65경기 출전 의무 규정에 대해 폐지 또는 예외 조항 신설을 공개 촉구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NBA는 2023-2024시즌부터 MVP 등 주요 개인상 수상 자격을 얻으려면 정규리그 82경기 중 최소 65경기에 출전해야 한다. 선수들의 불필요한 결장을 막기 위해 도입된 규정이다.선수협이 반발하고 나선 건 이번 시즌 여러 스타 선수가 규정에 걸릴 위기에 처해서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케이드 커닝햄은 현재 61경기 출전에 평균 24.5점·9.9어시스트·5.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동부 콘퍼런스 선두(52승 19패)를 이끌었지만, 폐 손상 결장이 길어지며 65경기를 채우지 못할 수 있다. 선수협은 "커닝햄의
농구
'3년 연속 모두 이겼다' HL 안양, 레드이글스와 파이널 대결...'V10' 정조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디펜딩 챔피언 HL 안양이 28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와 2025-2026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5시즌 연속 우승이자 통산 10번째 정상 도전이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4강에서 닛코 아이스벅스를 3경기 연속 연장 혈투 끝에 2승 1패로 꺾고 파이널에 올랐다.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와는 지난 세 시즌 연속 파이널에서 맞붙어 모두 승리한 기록을 갖고 있다.공격 선봉은 신상훈이다. 4강 3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3차전 연장에서 골든골로 파이널 진출을 직접 결정지었다. 골키퍼 이연승은 4강 세이브 성공률 0.929로 출전 4팀 주전 골리 중 1위를 기록하며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일반
'밀라노 동계올림픽 금빛 활약' 김길리·최민정·최가온, MBN 여성스포츠대상 1·2월 MVP 선정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역사를 쓴 쇼트트랙 김길리·최민정(성남시청)과 스노보드 최가온(세화여고)이 MBN 2026 여성스포츠대상 1·2월 MVP에 동시 선정됐다.김길리는 여자 1,500m와 3,000m 계주 금메달, 1,000m 동메달을 수확하며 대한민국 선수단 유일의 2관왕에 올랐다.최민정도 계주 금메달과 1,500m 은메달을 추가해 개인 올림픽 메달 수를 7개로 늘렸다.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메달 신기록이다.최가온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를 제패해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결선 1차 시기 낙상으로 부상을 입고도 포기하지 않고, 3연패에 도전한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며
일반
성균관대, 호남대 꺾고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상큼한 출발
성균관대가 호남대를 물리치고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첫 승리를 올렸다.성균관대는 25일 수원 성균관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대부 A조 첫 경기에서 홈어드벤티지를 발판으로 삼아 위력적인 공격력을 발휘하며 호남대를 세트스코어 3-0(25-17, 25-17, 25-19)으로 꺾었다. 이로써 성균관대는 첫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나감으로써 올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B조선 경기대가 수원 홈경기에서 충남대를 맞아 결정률 높은 강연타를 살려 3-0(25-18, 25-20, 26-24)으로 승리해 좋은 출발을 보였다.◇25일 전적▲남대부 A조성균관대 3(25-17, 25-17, 25-19)0 호남대▲동 B조경기대 3(25-18, 25-20, 26-24)0 충남대
배구
'전 농구 국가대표 ' 하승진, 이번엔 프로레슬링 링 위에 선다...5월 'PWS 레슬네이션 2' 출전
한국인 최초 NBA 선수 하승진이 프로레슬링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하승진은 5월 9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PWS 레슬네이션 2'에 출전한다. 지난 24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프로레슬링 선수 시호를 직접 제압하며 깜짝 등장한 그는 "시호의 악행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직접 응징하러 왔다"고 출전 이유를 밝혔다.신장 221㎝의 압도적인 체격을 갖춘 하승진이 농구 코트를 떠나 링 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대회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농구
허미미 꺾고 파리 금메달 딴 데구치, 도쿄서 현역 은퇴 선언
파리 올림픽 판정 논란의 주인공 데구치 크리스타(30)가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데구치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 생활 종료를 밝혔다. 동생이자 캐나다 대표팀 동료인 데구치 켈리와 자매 동반 은퇴를 택했으며, 앞으로는 유망주 발굴과 후진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캐나다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데구치는 2017년 캐나다 국적을 선택한 뒤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과 2023년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을 연속 제패했고, 파리 올림픽 여자 57㎏급 금메달까지 손에 넣었다.다만 파리 올림픽 결승은 논란 속에 마무리됐다. 허미미(경북체육회)는 연장 접전에서 메치기를 시도하던 중
일반
배동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 김윤지 선수에게 5억원 특별 포상
배동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BDH재단 이사장)이 21일 2026 밀라노 코르티나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식을 열고 포상금을 수여했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올림픽·패럴림픽 통틀어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을 세운 김윤지 선수에게는 총 5억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BDH재단(금메달 1억원, 은메달 5천만원)과 연맹(금메달 3천만원, 은메달 2천만원) 지급 기준에 따라 산정됐다.손성락 감독에게는 1억원, 김한울 코치에게는 5천만원이 각각 수여됐고, 메달 획득 여부와 관계없이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에게 1인당 3천만원의 특별 포상금이 지급됐다. 순금 20돈으로 특별 제작된
일반
'알파인 여왕' 시프린, 통산 110승·한 시즌 회전 9승 역대 최다 신기록 동시 작성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시프린은 24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25-2026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회전에서 합계 2분07초61로 우승했다. 이번 시즌 회전 9번째 우승이자 월드컵 통산 110승째다.한 시즌 회전 9승은 야니카 코스텔리치(크로아티아·2000-2001시즌)와 시프린 자신(2018-2019시즌)이 보유한 8승을 넘어선 역대 최다 신기록이다.종합 우승도 사실상 확정 단계다. 24일 기준 시프린이 1386점으로 선두, 에마 아이허(독일)가 1301점으로 2위다. 25일 마지막 대회전에서 아이허가 우승하더라도 시프린이 15위 안에만 들면 종합 우승을 차지한다. 시프린이 우승할 경우 안네마리 모저 프뢸(오스트
일반
'조재호, 산체스도 이 문을 통해 왔다' PBA, 2026-2027시즌 1부 투어 우선 등록 신청 시작
프로당구협회(PBA)가 2026-2027시즌 남녀 1부 투어 우선 등록 신청을 다음 달 6일까지 받는다.우선 등록은 3쿠션 우수 선수 영입을 위한 제도로, 조재호·최성원·다니엘 산체스·스롱 피아비·김민아 등 남녀 간판스타 대다수가 이 제도를 통해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PBA 경기운영위원회가 국내외 대회 입상 성적과 경기력을 종합 평가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합격 시 차기 시즌 1부 투어 등록 자격을 얻는다.신청은 PBA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PBA는 이후 큐스쿨과 트라이아웃 등을 거쳐 새 시즌 준비를 이어간다.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34] 북한에서 왜 '라운드'를 '회차'라고 말할까
‘라운드’는 영어 ‘round’를 음차한 말이다. 사전적 정의는 복싱 경기에서 한 회를, 골프에서 코스 18홀를 한 바퀴 도는 일이다. 영어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원래 둥글다는 의미인 라운드는 1250년에서 1300년 사이 공식적인 문서에 처음 등장한다. 라틴어 ‘rotundus’를 거쳐 고대 프랑스어 ‘ront’에서 영어로 변형됐다. 미국 폴딕슨 야구용어사전에 의하면 라운드는 야구에서 이닝을 의미하는 말로 미국 야구 초창기인 1859년부터 쓰기 시작했다. 이 말은 권투에서 차용한 것이라고 이 사전은 설명한다. (본 코너 775회 ‘왜 '라운드(Round)'라고 말할까’ 참조)현재는 라운드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쓰는 종목은 골프이다. 골프는 매 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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