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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2년 만에 거둔 10승의 의미
부천 하나외환이 2년 만에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20승을 넘긴 팀이 2개가 있을 정도로 얼핏 보잘 것 없는 성적이지만 하나외환에게는 나름 값진 성과였다.하나외환은 26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원정에서 65-59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하나외환은 시즌 10승(22패) 고지를 밟았다.지난 시즌의 8승27패(승률 2할2푼9리)보다 나아진 성적이다. 2012-2013시즌 14승(21패) 이후 두 자릿수 승수에 복귀했다. 6위 구리 KDB생명(5승26패)와 승차를 4.5경기로 벌려 최하위도 면했다. 올 시즌 1위 우리은행에도 6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하나외환은 지난 시즌 뒤 박종천 감독이 부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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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성' 리바운드, LG의 절반도 안 됐다고?
창원 LG가 동부산성을 높이에서 압도했다. 원주 동부는 정규리그 우승의 희망이 옅어졌다.LG는 26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동부 원정에서 83-76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LG는 고양 오리온스(29승22패)와 함께 공동 4위로 반 걸음 올라섰다.'득점 기계' 데이본 제퍼슨이 양 팀 최다 30점을 쏟아부었고 12리바운드를 걷어냈다. 김종규도 24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슈터 문태종은 2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를 10개 잡아내며 골밑을 지켜냈다.반면 동부는 공동 1위 도약의 기회를 잃었다. 창단 최다 홈 10연승이 무산되며 연패에 빠진 동부는 35승16패로 울산 모비스(36승15패)와 승차가 1경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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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럭비협회, 이상웅 제22대 회장 선출
대한럭비협회 새 회장으로 세방그룹 이상웅(58) 회장이 선임됐다.대한럭비협회는 26일 2015년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참석대의원 만장일치로 이상웅 회장을 제22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최근 럭비계 분위기는 어두웠다. 2016년 리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지만, 박윤경 21대 회장이 물러났고 삼성중공업의 럭비팀 해체설로 인해 분위기가 뒤숭숭해졌다.하지만 신임 이상웅 회장의 선출로 11월 열리는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준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시 마련했다.이상웅 회장은 "럭비는 어렵고 힘든 운동이지만, 일제 강점기 때 한민족이 울분을 표출할 수 있었던 대표적인 종목"이라면서 "오는 11월에 열릴 예선을 통해 올림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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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핸드볼 대표 골키퍼, 롤모델을 만나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의 첫 훈련이 열린 26일 강원도 삼척고등학교 체육관.18명의 선수들이 코트에서 간단히 몸을 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첫 훈련인 만큼 정식 훈련보다는 레크레이션 요소가 가미된 훈련이었다. 선수들은 드리블 없이 패스만 주고 받다가 마지막에 머리로 골을 넣은 훈련을 하면서 함박 웃음을 지었다.그런데 코트가 아닌 체육관 단상 위에서 따로 땀을 흘리는 선수들이 있었다. 바로 뒷문을 책임지는 골키퍼 4명이다.특히 골키퍼 가운데는 고교생 박재용(18, 대전 대성고)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박재용은 기존 국가대표 골키퍼 이창우(32, 웰컴론), 박찬영(32, 두산) 등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사실 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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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도 못 치르는 스키점프대, 올림픽은 괜찮을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정상적인 개최에 다시 한 번 경고등이 켜졌다.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에서 전시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던 스키점프가 26일 경기장 안전 문제로 최종 취소됐다.대한스키협회도 동계체전 개막을 앞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계체전에서 스키점프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스키협회는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 경기장의 국제인증이 없어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데다 현지의 기상 상황에 따른 경기장 상태도 악화됐다"고 갑작스러운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의 FIS 인증은 2014년을 끝으로 만료됐다. 지난해 8월 점검에서 재차 인증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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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 펼친 윤경신호, 남자 핸드볼 부활 위한 첫 훈련
한국 남자 핸드볼의 부활을 위해 출범한 '윤경신호'가 돛을 펼쳤다.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핸드볼 대표팀은 26일 강원도 삼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6일 구성된 대표팀은 이날 처음으로 태릉선수촌에 모인 뒤 삼척으로 이동해 처음 손발을 맞췄다.대표팀이 확 달라졌다. 정확히 말하면 어려졌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놓친 남자 핸드볼은 '전설' 윤경신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부활을 선언했다. 윤경신 감독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까지 임기를 보장 받았다. 윤경신 감독도 고교생 2명을 발탁하는 등 당장의 전력보다는 미래도 대비했다.윤경신 감독은 훈련을 마친 뒤 "대표팀 감독으로서 첫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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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협회, 국회의장 면담 "홍문표 회장 사퇴 반대"
대한하키협회가 국회의장과 면담을 통해 홍문표 회장 사퇴 반대 의사를 전했다.협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하키인 3000명의 서명을 받아 홍 회장의 사직 권고 반대하는 내용의 청원서를 지난 12일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전했다"면서 "24일 오후 정 의장과 면담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협회는 홍 회장이 2017년까지 임기를 채우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홍 회장이 지난 2009년 당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시절 어려움에 처한 협회를 맡아 6년 동안 애정을 갖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끈 점을 강조했다.국회는 지난해 국회의원들이 체육단체장 등의 겸직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의원들의 반발로 권고 형태가 되면서 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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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건오, 로드FC 22 대회서 2연속 승리 도전
심건오(25, 팀피니시)가 오는 3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22' 대회에서 루카스 타니(31, 브라질)와 격돌한다.아마추어 레슬러 출신인 심건오는 격투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의 운다' 시즌 4 예선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로드FC와 계약을 체결했다.심건오는 작년 11월 '로드FC 19' 대회에서 프레드릭을 꺾고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에 상대하는 루카스 타니는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그래플링과 타격에 모두 능하고 경험도 풍부하기 때문. 루카스 타니는 종합격투기에서 5전 4승 1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고, 주짓수대회에서 40여 차례 우승했다.하지만 심건오는 "상대가 그라운드가 강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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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형, 꼭 한 게임 칩시다" 故 김경률, 끝내 이루지 못한 약속
한국 당구의 르네상스를 이끈 개척자 김경률. 35살의 짧은 생을 마감하고 영면에 들어갔습니다.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어머니의 아파트 20층에서 떨어져 숨진 김경률. 5일장을 치른 뒤 오늘(26일) 화장을 통해 수습된 그의 유골은 강화도에 있는 한 추모공원에 안치됐습니다. 부인과 세 살 난 딸 등 유족과 당구 관계자 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발인을 앞둔 어젯밤에는 장례식장에서 대한당구연맹의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그의 생전 라이벌이자 절친했던 동료 최성원(38)이 선수 대표로 조사(弔詞)를 낭독했습니다. 동갑내기 강동궁과 '제 2의 김경률'로 불린 천재 김행직(23) 등 동료 선수들도 함께 했습니다.(유족의 간곡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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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케빈 가넷의 복귀는 운명이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미국프로농구(NBA)에 직행한 케빈 가넷(39)은 1995년 11월4일(이하 한국시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그 당시 국내 가요톱텐 1위 곡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come back home)'이었다.친정 복귀는 케빈 가넷의 운명이었는지도 모른다.케빈 가넷이 집으로 돌아왔다. 자신이 프로 경력을 시작한 친정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유니폼을 8년 만에 다시 입었다.26일 미국 미네아폴리스 타겟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워싱턴 위저즈의 경기는 평범한 정규리그 경기가 아니었다. 2007년 미네소타를 떠난 가넷의 친정 복귀전이었다.미네소타 구단은 주전 5명을 소개할 때 가넷의 복귀를 환영하는 행사에 2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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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 격투기+연예활동 모두 잡은 비결 뭘까
빙속 이상화(26), 스포츠클라이밍 김자인(27), 배구 김연경(27). 활약하는 종목은 다르지만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해당 종목의 '여제'(女帝)로 불린다는 것. 국적은 다르지만 독보적인 실력으로 '여제' 지위를 꿰찬 선수가 또 있다. 바로 UFC에서 활약하는 '격투기 여제' 론다 로우지(28, 미국)다.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로우지는 이견이 없는 최고 여성 파이터다. 우선 기량 면에서 여타 선수를 압도한다. 종합격투기 전적 10전 10승. 특히 판정승은 단 한 번도 없었다. 10승 중 8번은 서브미션승이었고, 2번은 (T)KO승이었다. 10번의 승리 가운데 9번은 1라운드에서 끝냈다. 작년 7월 'UFC 175'에서 알렉시스 데이비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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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통계로 보는 신인왕 '김준일vs이승현'
2014-2015 KCC 프로농구의 신인왕 경쟁은 김준일(서울 삼성)과 이승현(고양 오리온스)의 대결 구도로 압축됐다. 누가 받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다양한 농구 통계를 잣대로 삼아 두 선수의 올 시즌 활약을 비교해보자. 먼저 농구의 1차 기록을 살펴보자.◇'1차 통계'로 보는 '김준일 vs 이승현'김준일은 26일까지 48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48초를 뛰어 14.0점(신인 1위), 4.4리바운드(신인 2위), 1.8어시스트(신인 2위), 0.8블록슛(신인 1위)을 기록했다.이승현은 51경기에서 경기당 33분10초씩 뛰어 10.6점(신인 2위), 4.9리바운드(신인 1위), 2.0어시스트(신인 1위), 0.5블록슛(신인 3위)을 기록하고 있다. 3점슛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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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신한은행, KB 꺾고 정규리그 2위 확정
인천 신한은행이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 자리를 확정지었다.신한은행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1-62로 승리했다. 2-3위 맞대결에서 이긴 신한은행은 22승9패를 기록, 남은 4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KB스타즈는 2위 탈환의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맞대결에 임했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KB스타즈는 신한은행과 펼치는 2-3위 플레이오프에서 설욕을 노린다. 여기서 승리한 팀이 정규리그 우승팀 춘천 우리은행과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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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우승 경쟁? 아직 모른다 '신인왕도 몰라'
"전부 강팀인데요. 안양도 센 팀이고…"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울산 모비스. 우승 경쟁팀인 원주 동부에 비해 잔여경기 스케쥴이 무난한 편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위와 같이 답했다.우려가 현실이 됐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뿌린 고춧가루는 매워도 너무 매웠다.KGC인삼공사가 갈 길 바쁜 모비스에 일격을 가했다. KGC인삼공사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81-57 대승을 거뒀다.모비스는 지난 23일 동부와의 1-2위 맞대결에서 승리해 우승을 위해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동부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4승2패 우위를 점했다. 승률이 같을 경우 우승 트로피가 모비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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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겼다' OK저축은행, 창단 첫 천안 원정 승리
OK저축은행은 창단 첫 시즌이었던 2013~2014시즌 현대캐피탈을 단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당시 러시앤캐시라는 이름으로 현대캐피탈에 5전 전패를 당했고, 최종 순위도 6위에 그쳤다.하지만 1년이 지난 뒤 OK저축은행이 확 달라졌다.세계 정상급 센터 시몬의 가세와 함께 초반부터 거침 없이 달려나갔다. 정규리그 우승에서는 다소 멀어졌지만, 2위 자리는 굳게 지키고 있다.무엇보다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승2패로 앞서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리 만큼 천안에서는 흔들렸다. 3승이 모두 홈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거둔 승리다. 천안에서는 통산 4전 전패였다.올 시즌 OK저축은행의 마지막 천안 원정 경기. 이번에도 지면 다음 시즌에야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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