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조협회는 지난달 중국 구이저우성 쭌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시니어 대표팀이 6개의 메달을 따냈다고 2일 밝혔다. 대회는 남자부가 6월 18∼21일, 여자부가 25∼28일 열렸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여서정이었다. 2020 도쿄 올림픽 도마 동메달리스트인 그는 결선에서 14.349점을 받아 안창옥(13.949점·북한)과 미야타 쇼코(13.833점·일본)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은메달도 이어졌다. 김재호가 도마(14.183점), 류성현이 평행봉(14.500점)에서 2위에 올랐고, 황서현은 여자 평균대에서 14.733점으로 동메달을 보탰다.
남녀 대표팀은 나란히 단체전 3위에 오르며 제54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까지 거머쥐었다.
주니어 무대에서도 유망주들이 빛났다. 김태양이 개인종합 은메달과 링 동메달을, 서한울이 평행봉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체조협회는 이번 대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수들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자신감을 얻은 무대였다며,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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