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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협회 임원 및 선수 출신 인사 5명, 대한체육회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2021-06-23 10:52

 대한체육회 제41대 집행부 분과 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대한하키협회 임원 및 선수출신들. 왼쪽부터 이금주, 이미옥, 임미숙, 서종호, 이진숙 위원[대한하키협회 제공]
대한체육회 제41대 집행부 분과 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대한하키협회 임원 및 선수출신들. 왼쪽부터 이금주, 이미옥, 임미숙, 서종호, 이진숙 위원[대한하키협회 제공]
대한하키협회(이상현 회장)가 22일 이금주 전무이사를 비롯해 협회 임원 및 하키선수 출신 인사 5명이 대한체육회 제41대 집행부의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이금주 대한하키협회 전무이사는 ‘남북체육교류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되어, 남북 체육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IOC는 지난 2019년 3월 집행위원회에서 남북 단일팀 종목으로서 여자하키팀을 허용한 바 있다. 향후 올림픽 본선 진출 시 하키종목을 통한 남북체육교류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미옥 전 대한하키협회 심판위원장은 ‘심판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되어, 경기 진행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임미숙 대한하키협회 이사는 ‘여성체육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여성 스포츠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되었다. 현재 대한하키협회 신정희 부회장이 여성체육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어, 신위원장과 함께 여성체육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동참할 것이다.


△서종호(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씨는 ‘선수위원회’ 위원을 맡아 선수의 권익을 보호, 증진하여 건전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상무이사는 과거 하키선수 출신으로서, 국제스포츠 활동에 대한 장·단기 대책 수립과 KOC 스포츠외교 전반에 걸친 정책을 검토하면서 ‘국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체육회 이사인 이상현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각종 위원회는 체육회 행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자리다"면서 "우리 하키계 인사들이 다양한 분과위원회 위원으로서 위원회의 취지에 맞는 발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회장으로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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