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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39)마라톤 이야기①마라톤 첫 공식기록은 마봉옥의 3시간29분37초
우리나라 육상경기의 시초는 한반도에 거주한 일본인들이 주도해서 만든 단체인 조선체육협회가 1920년 5월16일 용산 신연병장(현재 용산전쟁기념관 자리)에서 개최한 육상대경기회였다. 이 대회에서 트랙과 필드에서 모두 15개 종목이 열렸는데 단거리와 필드종목은 일본선수들이 석권하고 장거리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독무대를 이루었다.우리 선수들은 경성 일주 마라톤이라고 이름을 붙인 10마일 레이스에서 최홍석, 김상동, 김용만이 1~3위를 하고 경인가도를 달린 25마일 레이스(40.23㎞)에서는 임일학이 2시간45분11초, 조창환이 2시간46분12초로 2위를 했다. 당시 마라톤(42.195㎞)의 세계기록은 2시간36분34초인 것을 감안하면 비록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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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77] ‘Penalty Stroke’를 왜 ‘벌타’라고 말할까
‘페널티(Penalty)는 원래 ’형벌‘, ’벌금‘ 등의 뜻이다. 페널티는 형용사 ’피널(Penal)’과 접미사 ‘ty’가 합성된 단어이다. 피널은 명사 ‘펜(Pen)’에 접미사 ‘al’이 붙은 형용사다. 원래 펜은 붓을 의미하지만 저장소와 함께 속어로 구치소라는 뜻도 있다. 야구용어로 구원 투수 연습장이라는 말인 ‘불펜(Bull Pen)’으로 쓰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페널티는 운동 경기 중에는 보통 선수가 규칙을 어겼을 때 주는 벌을 말한다. 주로 축구에서 페널티라는 말을 많이 쓴다. 페널티 골, 페널티 에어리어, 페널티 킥 등이다. 득점 지역에서 결정적으로 골이 가능한 순간, 반칙을 할 때 가장 무거운 벌칙을 부여한다.골프에서 '페널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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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스포츠 스타들의 골프 이야기 15 ‘붕대투혼’의 서울올림픽 레슬링 금메달 한명우의 ‘또박이 골프론’
88서울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한명우씨는 골프를 칠 땐 엄청난 자제력을 발휘한다. 무리하게 힘자랑하지 않고 ‘힘껏 한 번 날리라’는 유혹에도 절대 빠져들지 않는다. 그는 10여년 전부터 ‘또박또박’골프의 예찬론자가 되었다. 한명우는 동양인 최초의 중량급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자유형 레슬링 82kg급은 서울올림픽 전까지 동양인이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한 체급. 때문에 서른 세살 늦은 나이의 한명우에게 그 어느 누구도 메달을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일본선수와의 예선전에서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남은 경기를 치루고도 금메달을 획득, ‘붕대 투혼의 전사’로 더욱 강렬한 이미지를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76] 왜 ‘솔하임컵(Solheim Cup)’이라 말할까
지난 4월 마이크 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커미셔너는 "2020년 라이더컵이 1년 연기되더라도, 2021년 솔하임컵 일정은 바뀌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당시 2년마다 격년으로 치르는 라이더컵이 올 9월 25일부터 27일까지로 개최하기로 됐으나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인해 1년 연기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었다. 무관중 대회까지 검토했던 라이더컵에 대해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1년 연기하더라도 무관중 대회로는 열면 안된다고 반발했다. 결국 라이더컵은 내년으로 1년 미뤄졌고 2021년 개최 예정이던 프레지던츠컵도 1년뒤인 2022년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하지만 솔하임컵은 당초 예정대로 2021년 9월4~6일까지 미국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75] 왜 ‘프레지던트 컵(President’s Cup)’에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는 출전할 수 없을까
올해 라이더컵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프레지던츠컵 일정도 동시에 변동이 생겼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 43회째를 맞는 라이더컵은 오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위스콘신주의 휘슬링 스트레이츠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1년 미뤄지면서 같은 장소에서 2021년 9월 21일에서 26일에 열리게 됐다. 이에 따라 2021년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미국 노스 캐놀라이나주 샷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개최 예정인 프레지던츠컵도 1년 뒤인 2022년 9월 19일에서 25일 진행되는 일정으로 변경했다. 라이더컵과 프레지던츠컵은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남자골프 대항전으로 1년씩 교대로 열리기 때문에 라이더컵 일정 변화로 인해 프레지던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74] ‘라이더 컵(Ryder Cup)’에서 ‘라이더’는 무슨 뜻일까
세계에서 가장 명성있는 팀 대항 골프대회인 올해 라이더컵이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됐다. 올해 대부분의 세계적인 스포츠대회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 가운데 라이더컵도 똑같은 전철을 밟게됐다. 라이더컵이 연기된 것은 지난 1940년대 2차세계대전으로 10년간 취소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으로 세계 골프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미국과 유럽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명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백여년동안 월터 헤이건, 벤 호건, 샘 스니드, 아놀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 벤 크렌쇼, 닉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73] ‘핸디캡(Handicap)’의 ‘캡’은 무슨 뜻일까
‘골프장 안에 핸디캡이 다 있다’는 말을 자주 한다. 결코 무리를 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에 따라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동반자들과 즐겁게 라운드를 하려면 핸디캡에 따라 자신의 목표를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력 이상으로 잘 맞아 우쭐대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봤다. 고수 골퍼들은 하수 골퍼가 일시적으로 좋은 스코어를 기록해도 상당히 여유를 갖는다. 하수는 언제 무너져도 무너진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고수들은 하수들에게 말한다. ‘골프장 안에 있는 핸디캡이 어디로 가나’하고 말이다. 골프가 인기를 끄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잘 치는 이나 못 치는 이나 같이 어울려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핸디캡 시스템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72] 왜 ‘그늘집’이라고 말할까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날이나 살을 에는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날, 골프장의 그늘집은 최고의 휴식공간이다. 전반전을 끝내고 시원한 맥주 한잔을 하거나, 따뜻한 대포 한잔을 하며 동료골퍼들과 라운드의 피로를 잠시 풀며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처음 골프장을 찾는 이들은 ‘그늘집’이라는 말을 들으면 아주 생소할 것이다. 국어사전에도 없는 말이니까. 하지만 그늘집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마치 골프장의 상징인 것처럼 편안하거나 정겹게 느껴진다. 골프 기사나 칼럼을 다루는 언론 매체에서 그늘집이라는 말이 갖는 의미를 살려 고정 연재물 제목으로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그늘집이라는 말은 순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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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손자병법]32-⓽ 3金의 인생유전(人生流轉)과 한화(完)
세월은 공평하다. 한 시절을 호령했던 프로야구계의 거장 김응용, 김성근, 김인식에게도 세월은 어김없다. 어느 새 뒷 물결에 밀려나는 장강의 앞 물결이 되었지만 서운 할 건 없다. 순리니까. 김응용의 야구 인생은 참 길었다. 20줄에 이미 감독. 코치를 거치지 않아 감독 나이만 50이다. 한국시리즈 10회 우승은 영원히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해태 한 팀에서 18년 있으면서 세운 9회 우승의 기록 역시 깨기 힘들다. 프로야구가 날로 진화하고 세대교체가 빨리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야구는 언제나 사람을 설레이게 한다’는 김응용. 감독을 거쳐 구단 사장을 하고 야구협회장을 하면서 어린이 야구를 육성하는 등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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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38)경평축구이야기③경성축구단과 평양축구단 창단
경성의 조선축구단과 평양의 무오축구단1920년대부터 1930년대 초반까지 경성과 평양을 대표하는 축구단은 조선축구단과 무오축구단이었다. 조선축구단은 1917년에 창단한 불교청년회 축구단을 모태로 하고 있다. 휘문의숙(현 휘문고등학교) 출신들을 주축으로 창단한 불교청년회는 전조선축구대회에서 2차례 우승과 3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였다. 그러다가 1920년대 중반에 들면서 재정난을 겪게 되자 이에 불교청년회 회원 이건표가 호남의 대부호인 백명곤의 후원을 받아 불교청년회 선수들을 그대로 유지한 조선축구단을 창단하게 된 것이다. 평양을 연고로 무오년인 1918년에 창단한 무오단은 주로 평양에 소재한 대성학교, 숭실중학,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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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71] ‘더블 파(Double Par)’를 왜 ‘양파’라 말할까
골프스코어에서 더블보기 이상을 말하는 용어는 수학적인 논리를 따른다. 2오버파는 ‘더블보기(Double Bogey)’, 3오버파는 ‘트리플 보기(Triple Bogey)’, 4오버파는 ‘쿼드러플 보기(Quadruple Bogey)’, 5오버파는 퀸듀플 보기(Quintuple Bogey)’ 등으로 보기라는 단어에 숫자를 나타내는 접두어를 붙여서 말한다. (본 코너 70회차 참조)점수를 많이 기록할 때 쓰는 스코어 용어 중에 특수하게 쓰는 말이 있다. ‘더블 파(Double Par)'이다. 더블 파는 파3홀에서 6타를 쳐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거나, 파4홀에서 8타를 쳐서 쿼드러블 보기를 치는 경우이다. 또 파5홀에서 퀸듀플 보기를 칠 때도 더블 파라고 말을 한다. 모두 규정 타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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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손자병법]32-⓼ 3金의 전쟁
1.김응용과 김성근 두 감독 승부의 백미는 2002년 한국시리즈. 전자업계의 라이벌 삼성과 LG의 수장으로 만났다. 이 때의 피 말리는 접전 때문에 라이벌 운운하지만 두 감독은 사실 라이벌 상황을 연출하지는 않았다. 통산 승수 1, 2위, 한국시리즈 우승 횟수 1, 2위 등을 보면 그럴 만도 하지만 포스트시즌의 단기전 결과만 보면 일방적이다. 87년 플레이오프전에선 김응용의 해태가 김성근의 OB를 3승2패로 눌렀다. 89년 플레이오프전 역시 해태의 김응용이 김성근의 태평양을 3승으로 완파했다. 김응용의 한국시리즈 우승 10회는 2002년 전에 이루어 진 것이고 김성근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김응용이 일단 지휘봉을 놓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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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70] 왜 ‘더블 보기(Double Bogey)’라고 말할까
골프를 제법 치는 사람이라면 ‘더블 보기(Double Bogey)’를 모를 리가 없다. 더블보기는 홀에서 파보다 2타를 더 쳤을 때를 말한다. 2오버파를 기록했다는 의미이다. 파3홀에서 5타, 파4홀에서 6타, 파5홀에서 7타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2오버파를 기록하는 경우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것이다. 프로골퍼들이 대개 더블보기를 하는 것은 OB나 로스트볼일 때 나온다. 톱 프로골퍼라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확실한 샷을 하더라도 운이 나쁘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프로들은 첫 티샷이 미스를 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정석대로 파플레이를 해 더블보기를 만든다. 하지만 아마추어골퍼들이라면 프로골퍼와 상황은 좀 다르다. 티샷을 잘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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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손자병법]32-⓻ 3金의 전술전략-김인식의 마음 용병술
김인식 감독은 관찰하고 마음으로 다가간다. 관찰은 선수의 몸 상태, 심리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고 마음은 마음을 움직여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김인식은 세심하게 선수를 살핀다. 기용 할 때까지의 시간은 꽤 긴 편이다. 쓸 것인가, 말 것인가. 쓰면 어디에 쓸 것인가를 놓고 장고에 장고를 거듭한다. 일종의 숙려기간이다. 일단 그 기간이 끝나면 못 쳐도, 실책을 해도 내버려 둔다. 잘 할 때 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1994년 말 베어스 지휘봉을 잡았다. 시즌 막판 폭행과 그로인한 선수단 집단 이탈 등으로 팀 내부가 뒤숭숭했다. 전력보강 보다는 화합이 먼저였다. 김 감독이 팀을 맡게 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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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스포츠 스타들의 골프 이야기 14-양준혁은 골프 스윙도 남다르다
양준혁은 골프를 썩 잘 치는 편도 아니고 아주 좋아하지도 않는다. 양준혁 야구재단, 자선골프등이 그가 계속 골프를 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양준혁은 ‘빠던(빠따 던지기)’의 원조 격이다. 타격 후의 자세가 만세를 부르듯, 춤을 추듯 요란해 신인 시절 투수들의 집중견제대상이었다. 다행히 성실성이 입증되고 어깨 부상 탓으로 생긴 어쩔 수 없는 폼이라는 점 때문에 ‘몸에 맞는 공’을 많이 맞지는 않았다. 골프에선 당연히 ‘빠던’이 없다. 그러나 어깨 부상이 그의 골프 스윙에도 영향을 끼쳤다. 야구할 때처럼 요란하진 않지만 남다르다. 백스윙은 어깨보다 약간 높은 편으로 거의 야구 방망이를 잡을 때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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