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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영웅' 정성룡, 10년 일본 활동 마무리…가와사키와 이별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40)이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10년 동행을 마친다. 가와사키는 12일 계약 만료로 다음 시즌 계약 갱신을 거부했다고 알렸다. 정성룡은 국가대표팀 A매치 67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참가에 기여했다. K리그 포항, 성남, 수원에서 296경기 출전 후 2016년부터 가와사키에서만 뛰었다. 가와사키에서는 J1리그 272경기를 포함한 363경기에 출전하며 정규리그 4회, 일왕배 2회, 리그컵 1회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은 야마구치 루이(27)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3경기만 출전했다. 정성룡은 "10년간 응원해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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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04] 북한에선 왜 ‘골키퍼’를 ‘문지기’라고 말할까
북한에선 ‘골키퍼’라는 외래어 대신 ‘문지기’라는 순우리말을 쓴다. 골키퍼는 영어 ‘goalkeeper’ 발음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이 단어는 문이나 목표를 의미하는 ‘goal’과 지키는 사람을 의미하는 ‘keeper’의 합성어이다. 이를 직역하면 ‘문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문지기’라는 북한식 표현은 단순한 의역이 아니라, 어원의 본래 의미를 충실히 되살린 번역이라 할 수 있다. 14세기 영어에서 ‘goal’은 ‘경계선(boundary)’을 뜻했다. 16세기부터 경기장에서 ‘득점을 위한 표적’을 의미하게 되었고, 19세기 축구 규칙이 체계화되면서 “득점구역(골대)”으로 확립됐다. 따라서 ‘goalkeeper’는 문자 그대로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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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03] 북한에선 왜 ‘미드필더’를 ‘중간방어수’라고 말할까
북한축구에선 ‘미드필더(midfielder)’를 ‘중간방어수’라고 부른다. 축구 경기장을 2등분하는 하프라인을 중심으로 중간에서 방어한다는 의미이다. 미드필더는 공격수보다는 방어수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고 봤기 때문에 맡는 위치에 방어 임무를 부여한 것이다.미드필더는 영어 가운데를 뜻하는 ‘미드(mid)’와 운동선수를 뜻하는 ‘필더(fielder)의 합성어이다. 말 그대로 가운데에서 뛰는 선수라는 뜻이다. 미드필드는 경기장의 중앙을 가리킨다. 센터 서클(center circle)을 중심으로 경기장 중앙 부분을 말한다. 한자어로 가운데는 ‘중간(中間)’이라고 쓴다. 본래 의미는 “경기장 가운데서 뛰는 사람”으로, 위치 중심의 명칭이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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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악재 3명' 홍명보 감독의 고민…대체 선수 발탁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부상 악재에 직면했다. 27명으로 발탁한 선수 중 3명이 부상으로 제외됐다. 먼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6∼8주 전열 이탈했다. 중원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했던 백승호(버밍엄시티)도 미들즈브러 경기에서 킥오프 1분 만에 왼쪽 어깨를 다쳤다. 이동경(울산)은 갈비뼈 골절로 4주 이상 회복이 필요하다. 중원 자원 두 명의 동시 이탈로 남은 자원은 원두재, 옌스 카스트로프, 김진규, 권혁규 4명뿐이다. 홍 감독은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서민우(강원)를 대체 발탁했다. 배준호는 A매치 10경기 2골, 서민우는 올해 7월 데뷔한 선수들이다. 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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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02] 북한은 왜 ‘여자축구’를 ‘녀자축구’라고 말할까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어머니 조국에 승리의 월드컵을 또 다시 안아온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라며 1면 기사 제목으로 FIFA 2025년 U-17 여자 월드컵 2연패 사실을 소개했다. 기사는 북한 대표팀이 9일(한국시각)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며 “우리 선수들은 시작부터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경기를 박력 있게 운영했다”며 “세계의 수많은 축구 전문가와 애호가들,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이번 우승이 단순한 체육 성과를 넘어 정치적 의미를 지닌다고 해석했다. 신문은 “당 제9차 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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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U-20 축구, 여자아시안컵서 북한과 같은조 편성
한국이 2026 AFC U-20 여자아시안컵에서 북한과 맞대결한다. 1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조 추첨에서 한국은 북한, 우즈베키스탄, 요르단과 함께 B조에 속했다.내년 4월 1~18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기존 8개국에서 12개국으로 확대됐다.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8개국이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상위 4개국에게 2026 FIFA U-20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한국은 올해 8월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본선행을 확정했으며, 역대 아시안컵에서 두 차례 우승(2004, 2013년)한 바 있다. 2024년 대회에서는 북한이 우승, 한국은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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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가나전 앞둔 홍명보 감독 "마지막 평가전, 결과가 중요하다"...포트2 수성 위한 총력전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0일 충남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A매치 2연전 대비 소집훈련을 시작하며 "결과가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고 필승 의지를 강조했다.대표팀은 14일 대전에서 볼리비아, 18일 서울에서 가나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2연전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7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열리며, 다음 달 6일 월드컵 조 추첨에서 '포트2' 수성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다.홍 감독은 "월드컵으로 가는 과정에서 조 추첨 포트2에 들어가는 게 시급한 일인 만큼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소집 전부터 대표팀은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 시티), 이동경(울산)이 부상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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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윤·이현용 부상 이탈' U-22 대표팀, 판다컵 앞두고 김한서·조현태 발탁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강상윤(전북)이 오른쪽 발목 염좌, 이현용(수원FC)이 갈비뼈 부상으로 중국 판다컵에 참가하는 U-22 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대체 선수로는 김한서(대전)와 조현태(강원)가 합류한다.이는 앞서 김지수(카이저스라우테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고 정승배(수원FC)가 발탁된 데 이은 추가 변화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내년 1월 AFC U-23 아시안컵을 대비해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판다컵에 참가한다. 12일 우즈베키스탄, 15일 중국, 18일 베트남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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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악재' 축구대표팀, 이동경·백승호 부상으로 제외...배준호·서민우 발탁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이동경(울산)과 백승호(버밍엄시티)가 부상으로 A매치 소집에서 제외됐으며, 대체 선수로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서민우(강원)를 발탁했다고 발표했다.백승호는 8일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 경기에서 왼쪽 어깨를 다쳤고, 이동경은 9일 수원FC전에서 오른쪽 갈비뼈 골절로 4주 이상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배준호는 9월 미국, 멕시코전 이후 두 달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으며, 서민우 역시 9월 이후 재발탁됐다. 서민우는 7월 E-1 챔피언십에서 A매치에 데뷔한 바 있다.홍명보호는 볼리비아(14일)와 가나(18일)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이미 황인범(페예노르트)까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미드필더 자원 손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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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동경, 갈비뼈 골절로 4주 이상 결장...홍명보호 합류 불발
울산 HD 미드필더 이동경(28)이 오른쪽 10번 갈비뼈 골절로 4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울산 구단은 10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이동경은 9일 수원FC와의 K리그1 36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반 39분 수원 수비수와 경합 중 부상을 입었지만, 울산이 이미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한 상황이라 경기 종료까지 15분 넘게 통증을 참고 뛰었다. 경기 후에야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울산은 이날 1-0으로 승리해 수원FC에 승점 5점 차로 달아나며 잔류 가능성을 키웠지만, 핵심 미드필더 이동경의 부상으로 전력에 타격을 입었다.이동경의 부상은 볼리비아(14일)와 가나(18일) 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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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32강 조기 확정
한국 U-17 축구대표팀이 2025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이미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후 9시 30분 카타르 도하에서 코트디부아르와 F조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한국은 이날 오전까지 진행된 A~D조 결과에 따라 코트디부아르전 결과와 무관하게 최소 조 3위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매년 개최되며 참가국도 24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됐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성적 상위 8개국이 32강에 오른다.한국은 멕시코전 2-1 승리와 스위스전 0-0 무승부로 승점 4(골 득실 +1)를 기록해 F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A~D조 3위 팀들인 카타르(승점 2), 모로코(승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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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 승리의 대가는 이동경 부상' 울산...홍명보호 중원 비상, 황인범·백승호 이어 또 부상
울산 HD가 수원FC와의 강등권 탈출 경쟁에서 승리했으나 에이스 이동경의 부상으로 기쁨이 반감됐다. 울산은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6라운드에서 루빅손의 후반 1분 결승골로 수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승점 44로 9위를 지킨 울산은 10위 수원FC(승점 39)와 2경기 남기고 승점 5점차를 벌리며 K리그1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이동경이 후반 39분 골문 쇄도 과정에서 오른쪽 갈비뼈를 다쳤다.이동경은 교체카드를 모두 소진한 상황에서 부상을 입어 끝까지 뛸 수밖에 없었으며, 경기 후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X레이 검사 결과 갈비뼈 골절로 확인됐다.이동경의 부상은 울산뿐만 아니라 10일 소집되는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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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루빅손 결승골로 수원FC 1-0 제압...K리그1 잔류 가능성 높여
울산 HD가 수원FC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K리그1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울산은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6라운드에서 후반 시작 1분 만에 터진 루빅손의 결승골로 수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노상래 감독대행이 이끄는 울산은 최근 1무 1패 후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 승점 44점으로 9위를 유지했다. 수원FC는 최근 5경기 무승(2무 3패) 부진이 이어지며 승점 39로 10위에 머물렀다.두 팀은 2경기씩을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5점 차이가 벌어져 울산의 K리그1 잔류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울산은 광주FC, 제주 SK와의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9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경기는 전반 내내 팽팽했으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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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점 추격, 제주는 5시즌 만 강등 위기…K리그1 최악의 전쟁 시작
K리그1 생존 경쟁이 37라운드로 이어진다. 최하위 대구가 후반 추가시간 김현준의 골로 광주를 1-0으로 격파한 반면, 제주SK는 유키치에게 2골을 얻어맞고 1-2로 졌다. 대구(승점 32)는 제주(승점 35)와의 승점 차를 3으로 좁혔다. 최하위와 강등 확정의 암운이 드리웠던 대구는 '역전 잔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 초반 광주의 공격을 버틴 대구는 후반 우세를 점했다. 에드가의 크로스바 슈팅 아쉬움을 딛고, 후반 48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에 문전 침투한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대구의 왕' 세징야는 허리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관중석에서 승리를 확인하며 주먹을 내질렀다. 제주는 유키치에게 얻어맞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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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준우승팀과 맞대결...여자축구 대표팀, 12월 네덜란드와 원정 평가전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12월 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발베이크에서 FIFA 랭킹 11위 네덜란드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대한축구협회가 8일 밝혔다.신상우호는 11~12월 유럽 원정으로 2차례 평가전을 소화할 예정이며, 11월 말 첫 경기 상대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원정 명단은 17일 확정되고, 선수단은 23일 출국한다.7월 E-1 챔피언십 우승 이후 4개월 만에 재소집되는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내년 3월 AFC 여자 아시안컵과 2027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한국은 아시안컵 A조에서 호주, 이란, 필리핀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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